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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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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향비
작품등록일 :
2008.02.27 00:13
최근연재일 :
2008.02.27 00:13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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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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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글자수 :
407,516

작성
08.01.21 15:23
조회
8,523
추천
7
글자
4쪽

[오메가] 프롤로그-1

DUMMY

수정 시작합니다. ^^

==========================



프롤로그-1


2012년 세계를 들끓게 한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일명 가상현실 시스템

당시 선진국이자 경제 대국이었던 일본에서 처음 발표된 가상현실 시스템은 게임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이 가상현실 시스템으로 인해 일본이 세계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2022년

일본의 주도에도 자신들의 위치를 잃지 않던 유럽연합에서 회심의 역작을 발표했다. 바로 가상현실 기업이 발족한 것이다. 게임에서 시작된 가상현실 시스템은 기존의 인터넷을 물리치고 정보공유처로서의 역할을 했던 점에 착안하여 가상현실 기업을 일으켰다.

유럽의 시도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가상현실에서 만들어진 물건을 현실로 가지고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곳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은 진짜 일 수밖에 없다. 그 때부터 수많은 기업들과 교육기관들이 가상현실로 옮겨오게 되었다.

현실에서보다 안전하고,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에 그 시스템이 도입된 시점으로부터 100년이 지난 2122년경에는 모든 사람들이 가상현실 시스템 안에서 생활하게 되는 결과가 생겨났다.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품들은 인공지능 컴퓨터에 조정을 받는 로봇들이 만들어 내게 되었고, 사람들은 하루 24시간을 가상현실에서 보내게 되었다. 고도로 뛰어난 과학기술은 인간이 24시간 내내 가상현실에서 나오지 않아도 생명과 일정수준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러자 새로운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가상현실 내에서라면 자원이 한정되어 있지 않았기에 누구나 적은 노력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고, 사람들은 점점 매너리즘에 빠져 갔다. 일 보다는 놀이문화가 성행하기 시작했고, 뛰어난 인공지능 덕분에 사람들이 해야 할 일도 사라져 갔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자녀를 출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녀를 출산하게 되면 양육기간동안 가상현실을 즐길 수가 없기에 자녀를 직접 출산하기보다 NPC 아이를 분양받아 키우는 것을 선호했다.

설상가상으로 컴퓨터들의 반란이 있었다. B타입 사건으로 명명되는 이 사건은 인류를 해할 정도의 심각한 반란은 아니었지만,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상황에까지 온 것이다. 이전부터 ‘인성보호특별법’이 있었지만, 컴퓨터들은 법의 허점을 교묘하게 파고들었다. 따라서 법은 대대적으로 수정되어야 했다.

뜻있는 몇몇 사람들은 발달해 버린 인공지능을 통제하지 못하고, 자녀를 출산하지 않아 인류가 멸망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판단했다. 그리하여 몇몇 천재들이 인간의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들은 인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유전공학을 이용해 완벽한 인간을 창조해내기에 이르렀다.


2222년 3월 13일

드디어 유전공학에 의해 창조된 인간 8명이 나타났다. 세상은 이들을 ‘로이드’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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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 게 거의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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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오메가] 유키의 이야기.-1 +3 08.02.25 871 2 13쪽
82 [오메가] 외전-정령들 이야기. +7 08.02.23 996 2 14쪽
81 [오메가] 제 39장. 해피엔딩?-2 +14 08.02.22 1,060 2 11쪽
80 [오메가] 제 39장. 해피엔딩?-1 +3 08.02.22 1,143 2 11쪽
79 [오메가] 제 38장. 존재의 의미.-2 +7 08.02.21 1,089 2 12쪽
78 [오메가] 제 38장. 존재의 의미.-1 +3 08.02.21 1,093 2 11쪽
77 [오메가] 제 37장. 원로원의 바보들.-2 +9 08.02.20 1,088 2 11쪽
76 [오메가] 제 37장. 원로원의 바보들.-1 +5 08.02.20 1,026 2 8쪽
75 [오메가] 제 36장. 훈련. 그 처절함.-3 +9 08.02.19 992 2 9쪽
74 [오메가] 제 36장. 훈련. 그 처절함.-2 +3 08.02.19 1,011 2 10쪽
73 [오메가] 제 36장. 훈련. 그 처절함.-1 +10 08.02.18 1,233 2 15쪽
72 [오메가] 제 35장. B타입 사건.-2 +5 08.02.18 1,008 2 9쪽
71 [오메가] 제 35장. B타입 사건.-1 +3 08.02.18 1,073 2 11쪽
70 [오메가] 제 34장. 인간의 자존심이란...-2 +8 08.02.16 1,169 2 9쪽
69 [오메가] 제 34장. 인간의 자존심이란...-1 +8 08.02.16 1,079 2 10쪽
68 [오메가] 제 33장.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마뇌! +6 08.02.15 1,220 2 14쪽
67 [오메가] 제 32장. 다굴에는 장사 없다.-2 +9 08.02.14 1,201 2 8쪽
66 [오메가] 제 32장. 다굴에는 장사 없다.-1 +7 08.02.14 1,207 2 8쪽
65 [오메가] 제 31장. 태안 방어전.-2 +11 08.02.13 1,316 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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