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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비 님의 서재입니다.

오메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향비
작품등록일 :
2008.02.27 00:13
최근연재일 :
2008.02.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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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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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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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07,516

작성
08.02.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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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오메가] 제 33장.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마뇌!

DUMMY

제 33장.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마뇌!


태안의 분위기는 아주 좋았다. 5만이나 되는 적의 대군을 아주 적은 피해로 물리쳤기 때문이다. 적은 피해라고 해 봤자 7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죽음을 경험했지만... 어차피 다 멀쩡하게 살아났으니 그건 넘어가기로 하자.

“오늘 하루는 승전을 기념하여 축제를 벌이겠습니다. 마음껏 즐기시고 내일 부터는 열심히 일합시다.”

내 선언에 모두들 아주 기뻐했다. 참모진들도 오랜만에 지친 얼굴들을 벗어버리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 * *


“은랑.”

-왜 부르나.

“하늘이 참 아름답지? 오늘따라 특히 더 아름답네. 뭔가 좋은 일이 있었나?”

-하늘은 늘 그대로이다. 변한 것이 있다면 네 마음이겠지.

쳇 무드 없는 자식.

“하하. 그런가?”

-밤하늘은... 거울이다. 그것을 올려다보는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투영하는 거울. 해가 떠 있는 시간에는 해의 강렬한 느낌 때문에 좀 덜하지만, 은은한 달이 지배하는 밤하늘은 특히 더 그렇지.

“거울이라... 그럼 말이야? 저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면서도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 건? 그것도 내 마음의 문제인가?”

-예언가로 나서도 되겠군. 저길 봐라.

“무슨... 이런!”

나는 은랑과 함께 한적한 곳을 찾아왔다. 시끄러운 축제 분위기도 좋았지만, 어쩐지 그런 분위기가 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술과 도저히 친해질 수 없는 것도 중요한 이유지만...

그런데... 지금 한쪽에서부터 불길이 번져 오고 있었다. 비스듬하게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던 나와 달리 엎드려 있던 은랑이 그 불길을 먼저 발견한 것이다.

=타닥. 타닥.

추수를 마치고 아직 탈곡을 끝내지 못해 한편에 쌓여 있던 볏단이 짚단 체로 불에 타고 있다. 저... 저걸 위해서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수령. 불 꺼. 어서.”

=촤아악!!

물의 정령. 수령이 물을 가득 부었지만, 불길은 조금도 잡히지 않았다.

“사령관님 큰일 났습니다.”

저 쪽에서 알베른이 나를 향해 뛰어온다. 그리고 내 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입을 딱 벌린다.

“나도 보고 있어요.”

“저... 그게... 태안 동쪽 농토에 불이 붙었습니다. 아무래도 마법이나 연금술로 만들어진 듯 성직자들의 정화마법과 외에 그 어떤 방법으로도 불길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빙계마법도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야. 일단 보급부대장(세이린)에게 지원 요청하고... 잠시 후에 내가 그쪽으로 가도록 하죠.”

나는 불을 끄기 위해 공간력을 확장시킬 수밖에 없었다.

“멸(滅)”

의지의 힘을 이용해 불길을 없애 버렸다. 한 순간에 사라지는 불.

-괜찮은가?

“아니 안 괜찮아. 이제 난 어떻게 해야 하지? 우리가 그렇게 열심히 싸웠던 이유가 뭔데... 대체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거냐고!”

답답한 마음에 은랑에게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녀석은 묵묵히 걷기만 한다. 큭. 참 듬직한 녀석이라니까.

-주인님. 주인님. 찾았어요.

“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풀어놓은 풍령이 웬 종이쪼가리를 하나 들고 와서 호들갑을 떨었다.

-이걸 보세요.

이건?

풍령이 가지고 온 것은 아까 마뇌가 찢었던 스크롤이었다. 총 세 개. 맞군.

그 중 하나는 텔레포트 스크롤, 또 하나는 성력장이나 마력장을 무력화시키는 마나필드, 또 하나는... 파이어 필드? 그것도 지연스크롤?

파이어 필드는 대지에 화기를 극대화 시키는 마법이다. 그러니 불이 붙으면 어설픈 수기 따위로 꺼지지 않을 수밖에... 성직자의 정화마법 밖에 효과가 없다는 알베른의 말이 이해된다. 지연스크롤은 스크롤을 찢은 시간으로부터 한참 후에 마법이 발현되는 것을 말한다. 마력을 충전할 때 컨트롤을 잘못 해서 생기는 것으로 스크롤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끔 발생하는 불. 량. 품. 이다.

그러니까 마나필드와 텔레포트 스크롤을 이용해 도망을 가고... 잠깐 그럼 마뇌가 첫 번째에 찢었던 스크롤이 텔레포트가 아니라 이 파이어 필드였다는 말인가? 미친! 설마 내 행동 패턴까지 모두 계산하고... 텔레포트 스크롤로 착각하게 할 만한 말까지 내뱉은 뒤에 유유히 도망을...

그럼 5만의 병력이, 절정고수 3만과 초절정 고수 2명의 목숨이 단지 미끼였단 말인가? 그저 들러리였단 말이냐?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정말 지독한 족속이다. 머리를 써도 어쩌면 저렇게...

내 입장에서 저들은 적이고, 많이 죽을수록 좋긴 하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사람의 목숨을 그렇게 쉽게 사용하는 녀석을 보고 있으니 화가 치민다.

거기다 지연스크롤이라면 불과 몇 분 전에만 발견했더라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단지 그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뿐... 이것 역시 내가 어리석어서 막지 못한 것이다. 막을 능력도, 힘도 있었으면서... 전투가 끝난 후 단 한번이라도 주변을 살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텐데...

당했다. 완전히 당해 버렸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런 미친 작자에게 당하다니...

정신 차리자. 내가 정신 차려야 한다. 다시는 이런 어설픈 실수 따위 하지 않으리라.


마뇌!

널 용서할 수 없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날 건드린 자신을 원망하게 만들어 주지.


* * *


-안 가나?

잔뜩 폼을, 분위기를 잡고 있는데 옆에서 은랑이 한 마디 한다. 크윽~ 지금 급한 건 어서 가서 불을 끄는 거였지? 으아아!

“은랑. 축소.”

다시 고양이만큼 작아지는 귀여운 은랑~ 스몰버전 은랑은 너무 귀엽다니까~

나는 귀여운 스몰버전의 은랑을 안아 들고 신법을 발휘해 태안의 동쪽 농토로 뛰어갔다. 그 농토가 완전히 불타 버리면... 우리에게 더 이상 미래는 없다.

멀지 않은 곳에서 강렬한 화기가 올라가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저 정도면... 심각한 걸?

=평화의 여신 예레니스여 지금 당신의 종들이 간절히 기원합니다. 신의 섭리를 거스른 더럽고 사악한 존재를 물리쳐 주소서. 정화.

성직자들 수백 명이 나란히 서서 합창하듯 주문을 외는 모습은 과히 장관이다. 대규모의 전쟁을 위해 데이비드가 성직자들에게 연습시켰던 연계기랄까? 실험결과 신성마법은 혼자 주문을 외웠을 때 1의 효과를 낸다면 3명이 모이면 9의 효과를, 10명이 모이면 100의 효과를 낸다. 이것에 착안하여 같은 신을 모시는 모든 신관, 사제들을 모아 놓고 이런 대규모의 연계기를 연습시킨 것이다.

파이어 필드에 붙은 불은 그 속성이 더 강해진다. 그래서 평범한 땅을 파이어 필드 화(化) 시키면서 번져 나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성직자들의 정화마법도 그저 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만드는 효과뿐이었다. 사방이 탁 트인 들판인데다가 마른 볏단이 곳곳에 쌓여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하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불길을 잡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공간력을 써야겠군.

“공간의 지배력이여.”

=샤아악.

소리 없이 뻗어 나가는 공간력. 그것은 마치 내 눈이, 내 귀가, 내 감각이 넓어지는 느낌이다. 익숙해지려야 익숙해질 수 없는 기이한 감각.

“멸(滅)”

내 의지는 불꽃을 향해 소멸의 명을 내리고... 강렬하기만 했던 불꽃은 언제 그랬냐는 듯 힘없이 사그라진다.

=쾅! 콰앙~

“크헉.”

사방에서 찔러 오는 강한 공격. 내 공간장이 펼쳐지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강력한 충격이 내 몸을 뒤흔든다.

=쿠앙! 쾅! 쾅!

공간력을 걷어야 하는 데... 불길을 잡기 위해 제어가 힘들 정도로 광범위하게 힘을 펼쳤다. 이대로 깨어지면 위험하다. 마계에서의 그 조그마한 공간장이 깨어지는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쿵쿵. 콰아앙!!

“누구냐!”

내 상태를 발견한 알베른이 사람들에게 뭐라 말하는 것이 보인다.

“괜찮아요?”

내게 뭐라고 말 하며 신성력을 사용하는 세이린의 모습이 보인다.

=콰콰쾅!

세이린의 몸에서 번져 나온 빛이 내 몸을 감싸는 것이 보인다.

“흡. 쿨럭!”

내 입에서 뻗어 나가는 붉은 핏줄기가 흐릿하게 보인다.

그리고...

더 이상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 * *


-주인님. 주인님.

응? 여기는?

누군가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떴다. 그리고 다시 눈을 깜빡인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끝없는 어둠만이 펼쳐진 공간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주인님. 주인님.

또 다시 나를 부르는 소리.

“누구야?”

-저에요. 피이스. 정신이 드셨어요?

“아. 응. 어떻게 된 거지?”

-주인님게서 게임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신 거예요.

“죽음을?”

-네. 그래서 죽음에 대한 패널티 3일이 지날 때 까지 이 공간에 머무시게 된 것 같아요.

“아. 그래.”

내가 죽다니 크윽!

지난 10년(게임시간으로)이 넘는 시간동안 단 한 번도 죽지 않았던 내 캐릭이 이런 황당한 사태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

하아~ 괜히 공간력 따위 얻어 가지고는...(공간력이 없었으면 지금까지 수십 번은 더 죽었을 테지만 그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나는 어떻게 되는 거지?”

-이대로 시간을 보내시면 다시 부활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먼저 죽었던 아이들도...”

-아마 그렇겠죠. 그 아이가 여기에서의 3일을 버텨낼 수 있다면...

그렇군. 솔직히 나야 워낙 혼자인 것이 익숙한 몸이시라 별 상관은 없지만, 아이들이라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두렵겠지. 무섭겠지. 그래서 혼자 발광하다가 좌절하고, 그로 인한 쇼크사. 이렇게 연결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내 몸에 감각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아래를 내려다보았더니 아무 것도 없다. 내 몸마저 구성되어 있지 않다. 아무래도 로그아웃이 되지 않음으로 인해 여기 갇히게 된 것 같다. 심약한 사람이었다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겠는걸?

“그럼 지금 시간이 얼마나 지났어?”

-저... 그게...

“왜?”

-여기 이 공간에서의 시간은 게임시간과 다른 것 같습니다.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멈춰 있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멈춰 있어?”

-네. 그래서 오메가로 돌아가기 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후우~ 무작정 기다려야 한단 말인가?”

-... 네. 어쩌면 몇 분이 될 수도 있고, 몇 천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뭐시라??”

이건 심각한데? 난 어서 마뇌를 없애버리러 가야 한다고오오!!


* * *


한편... 게임 내에서는...

“리저랙션(부활마법 맞나요? ^^) 흑흑. 리저랙션! 리저랙션.”

성녀 세이린이 펑펑 울면서 쉴세 없이 회색으로 변한 세한의 시신에 부활마법을 걸고 있었다. 하지만 세한의 시신은 미동도 하지 않는다.

“세이린님. 그만 하고 들어가시죠.”

옆에 있던 사람들이 말렸건만 그녀는 요지부동이다.

“우리가 어리석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보십시오. 파이어 필드의 지연스크롤입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주의했다면 오늘의 승리는 그야말로 완벽한 승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키가 침통하게 세한의 손에 들려 있던 스크롤을 보이며 말했다.

“아실 것입니다. 그동안 사령관님이 우리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이제는 우리들 끼리 해야 합니다. 애써 추수해 놓은 곡식들의 절반이 불에 탔습니다. 그건 큰 피해가 아닙니다. 우리가 조금씩만 아끼고 양보한다면 얼마든지 극복해낼 수 있는 피해입니다. 하지만...”

모두들 숙연한 표정이 되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우리는 사령관님을 잃었습니다. 지난 번 게임에서 죽임을 당했던 소년이 끝까지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다들 그 결과는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우리 사령관님도 어쩌면...”

말을 잊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우리가 해 내야 합니다. 그리고... 마뇌라는 자. 결코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들의 목표는 사령관님을 시해한 마뇌의 척살입니다. 더 이상 이곳에 틀어박혀 방어만 하고 있지 않겠습니다. 세한. 아니 풍운님은 우리의 영원한 사령관님이십니다. 총군사로써 명합니다. 모두 사령관님의 복수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힘써 주십시오.”

격양된 유키의 목소리.

그의 애절한 마음이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속속들이 전해진다.


* * *


“우리는 왜... 사령관님들을 이토록 쉽게 잃어 가는 것일까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알베른이 유키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 심정 같아서는 데이비드님을 깨우고 싶은 걸요? 솔직히 힘들기는 했습니다만, 그 분만한 사령관님도 드물죠.”

“깨워 볼까요? 못할 것도 없죠.”

알베른의 말에 반색하는 유키.

“깨울 수 있습니까?”

“그럼요. 당연한 말씀을.”

“작전회의. 소집하죠.”

시간은 흘러 달이 서산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시각. 태백산 기슭에 위치한 태안에서는 느닷없이 야간 작전회의가 열렸다.


=======================================

오늘은 좀 짧습니다. ㅠㅠ

이상하게 하루 종일 글이 손에 안잡히네요. 냠냠

주인공과 마뇌의 화끈한 두뇌싸움을 원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원래 마뇌는 주인공과 맞장뜨게 하기 위한 캐릭터가 아니었습니다. ^^ 그래도 주인공을 게임속에서 끄집어 내려면 저 정도 인물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 여러분들의 성원(언제?)에 힘입어 데이비드가 다음 편부터 다시 등장합니다~ 다음 편도 많이 기해 해 주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꾸벅!!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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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8.02.15 00:22
    No. 1

    오늘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그래서 다른데 낼 이력서를 쓰느라 좀 늦었네요. ㅋㅋ 그래도 15분 늦었으니까 너그러이 용서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쑥대머리
    작성일
    08.02.15 02:15
    No. 2

    정화마법과 외에...?
    다음편도 많이 기해?해주세요? ㅋㅋ

    면접시험에 떨어지셨다니 글쓰시기도 힘드셨겠죠.
    저도 옜날에 많이....

    병가지상사라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8.02.15 02:26
    No. 3

    ㅎㅎ 감사합니다. 이력서 쓰느라 지금까지 잠도 못자고 있네요. ㅠㅠ 아 불쌍한 향비~(책보는 것 처럼만 공부했어도 시험 붙었어 임마. 크윽~)
    비몽사몽간에 써서 그런가 오타가 많군요. 쿨럭!! (아잉 부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眞호
    작성일
    08.02.15 13:33
    No. 4

    앗싸~~ 드뎌 데이비드 그넘이... 다시~~
    작가님... 알라뷰~~ (저 변태로 알아주지마시길~~)
    헤헤~~ 그롬 쥔공은 쥔공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나~아~쁜놈들 괴롭히겠죠???
    다음편 기대하겠습돠~~
    *사투리 쓰기가 귀찮아요오~~ 글고 꿈에서 칼맞을거 같에요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08.02.15 15:23
    No. 5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8.02.15 18:53
    No. 6

    두 분 감사드립니다. ^^
    오늘은 이력서를 쓰느라 글을 별로 못썼네요. ㅠㅠ 얼렁얼렁 마니 써야 할텐데.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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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오메가] 제 37장. 원로원의 바보들.-1 +5 08.02.20 1,025 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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