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중룡 님의 서재입니다.

굿바이 홍길동

웹소설 > 자유연재 > 퓨전

완결

중룡
작품등록일 :
2022.05.11 16:30
최근연재일 :
2022.08.10 09:05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20,959
추천수 :
472
글자수 :
528,736

작성
22.08.10 09:05
조회
178
추천
1
글자
15쪽

95. 대미(大尾)

DUMMY

박물관을 신축할 부지를 확보한 길동은 우주선이

전송해온 북한의 야경을 보았다.

‘이제 실행에 옮길 때가 되었어!’

초저녁에 촬영한 사진인데 북한의 야경은

암흑천지였다.

길동은 소형비행기를 타고 최용범의 집 근처 산으로

갔다.


쓱-쓱!

-왕이 될 준비는 끝냈어?


“사자님! 후딘대통령과 협상을 위해 러시아로 갔던

간부들 열 명이 후딘대통령의 손에 죽는 바람에

제가 인민무력부의 부장이 되었습니다.”


쓱-쓱!

-그럼 빨리 김정은을 죽이고 왕이 됐어야지.


“사자님! 김정은을 죽일 기회는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 그릇의 크기는 인민무력부장 이상이 될 수

없었습니다.”


쓱-쓱!

-북한 인민들을 사랑하고 받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곁에서 보좌는 할 수 있겠어?


“예, 사자님! 중국원조가 끊기자 김정은위원장이

가진 권력 또한 대폭 축소되어 버렸습니다.”


쓱-쓱!

-한광현교수를 알아?


“한광현교수님은 잘 압니다. 그럼 혹시?”


쓱-쓱!

-맞아! 한광현교수가 권력을 잡으면 한국에 말해

한국이 북한을 돕게 할 것이다.


“감사합니다. 사자님!”


쓱-쓱!

-한광현교수가 연락을 할 테니 기다리고 있어라!


“예! 사자님!”


길동은 한광현교수가 정권을 잡는 과정에서 피를

적게 흘릴 방법을 생각하며 백두산 권역 개발본부로

갔다.


“본부장님! 내일부터 원유 시추기를 가동하여

최대한 많은 양의 원유를 뽑아 올리세요.”

“예, 회장님!”


길동의 지시에 긴장한 윤석주본부장은 대답 이외에

질문하지 못했다.

‘휴-우! 내가 이런 사람에게 고기를 구우라고

했으니?’


****

과거 총무팀의 팀장이었던 윤석주본부장은 지방으로

좌천됐으나 회사 내 파벌을 주도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항상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었다.

윤석주본부장이 지방을 돌며 근무한 지 몇 년이

지났다.

그룹 내 정규 인사이동이 있자 윤석주본부장은

작은 기대조차 하지 않고 험지로 갈 준비를 했다.


“악! 팀장님!”


물류창고의 여직원이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큰 소리를 냈다.


“또 뭘 보고 그래?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이

결혼 발표라도 했어?”

“아니요, 팀장님이 본부장으로 승진됐네요.”

“뭐? 쓸데없는 농담은 그만하고 근무 시작하자고.”

“정말인데요. 여기 보세요.”


윤석주본부장은 자신의 모니터를 들여다봤다.


“우-하하하! 정말이네!”


개발본부로 오기 전 가족들과 휴가를 보낸

윤석주본부장은 큰 기대를 하며 개발본부로 왔다.

개발본부를 지키는 한국군은 없었지만 매일

평화롭고 편했다.


“본부장님! 중국인으로 보이는 조폭들이 왔습니다.”


급하게 개발본부 사무실로 뛰어 들어온 사람은

이곳에서 오래 근무하여 팀장으로 승진한

문종환팀장이었다.


“문팀장! 무슨 소리야? 이런 오지에 무슨 조폭이

있어?”

“아닙니다. 본부장님! 나가보십시오.”

“이곳에 먹을 것이 뭐가 있다고 조폭들이 와?”


본부의 사무실의 문을 열면서 혼자 중얼거렸다.


‘뭐야? 진짜잖아!’

개발본부의 공터에는 버스들이 주차해 있었고

버스에서 내린 듯한 검정 양복을 입은 조폭들이

도열해있었다.

대략 백 명 정도로 모두 체격이 좋았으며 눈빛 또한

날카롭게 빛났다.


‘그룹에서 내 직급을 올려 나를 사지로 내몰았구나!’

윤석주본부장은 사무실 안으로 뛰어 들어가 문을

잠그고 싶었다.

문종환팀장에게 몇 마디 배운 중국말은 용기와

함께 멀리 지구 밖으로 사라져버렸다.

버스에서 조폭 두목으로 보이는 사람이 내렸다.

얼굴은 노인이었지만 이 사람 또한 체격이 좋았다.


“나는 심양성에서 무관을 하는 구인성이라 합니다.

홍길동대인께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 왔습니다.

그리고 뒤에 있는 사람들은 중국무협에 소속된

무인들로 이곳의 경비를 서기 위해 왔으니 놀라지

마십시오.”

“문팀장! 이 사람이 뭐라고 하는 거야?”


윤석주본부장은 작고 떨리는 목소리로

문종환팀장에게 물었다.


“본부장님! 이 사람은 회장님께 은혜를 입어 이곳을

지켜주기 위해 중국무술협회에 소속된 무인들과

함께 왔다고 합니다.”

“조폭은 아니고?”

“에이! 이 사람은 딱 봐도 관장처럼 보이는데

조폭이라니요?”

“그래? 반갑다고 인사해줘.”


문종환팀장이 인사말을 하자 구인성이

윤석주본부장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손을 맞잡은 윤석주본부장은 구인성을 데리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뭐? 회장님이 날아다닌다고?’

자리에 앉은 구인성이 커피믹스를 마시며 침을

튀기며 말하기 시작하자 문종환팀장이 통역해서

윤석주본부장에게 말해 주었다.

무인 중 한 사람이 문을 두드린 뒤 안으로 들어와

구인성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그래서 윤석주본부장도 밖으로 나왔다.

‘와! 이들이 여기서 먹고 자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버스들이 주차했던 곳에는 열 개의 컨테이너 박스가

놓여있었다.


겨우 마음을 진정시킨 윤석주본부장에게 하루가

지나자 또 놀랄 일이 벌어졌다.

이른 아침,

윤석주본부장이 숙소를 나와 사무실을 가려고

하는데 군복으로 갈아입은 무인들의 손에 소총이

들려있었다.


“관장님! 중국에서는 아무나 총을 휴대해도

됩니까?”


놀란 윤석주본부장은 구인성의 숙소로 찾아가

물었다.


“아닙니다. 저 총들은 쉰핑주석의 명령으로 군에서

지급한 것입니다.”

“쉰핑주석이 왜?”

“그것은 쉰핑주석이 대인을 은인으로

생각해서입니다.”

“대인이라면 우리 회장님을 말씀하십니까?”

“그렇습니다.”


‘휴-우! 회장님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하다!’

이날 이후 윤석주본부장은 길동만 생각하면 한숨을

쉬는 버릇이 생겨났다.


****

현재 이곳 개발본부를 비롯해 중국에서 받은

조차지에는 대한민국 국군이 주둔하고 있었으며

중국무협의 무인들은 개발본부 주위를 지키고 있었다.

길동이 도착한 지 이틀이 지나자 길동의 전화를

받은 한광현교수가 왔다.

길동은 한광현교수를 데리고 정유공장으로 갔다.

이미 완공된 정유공장에서는 원유를 정제하여

저장탱크에 저장하고 있었다.


“모두 이곳에서 시추하여 정제한 기름이오?”

“그렇습니다. 지금 북한에 남아있는 동지들에게

전화하여 이곳으로 오라고 하십시오.”

“그렇게 하겠소. 내가 태어나서 기름 냄새가

반가워 보기는 오늘이 처음이오.”


한광현교수가 전화하는 동안 길동은 최용범부장에게

전화했다.

이틀이 지나자 북한에서 온 사람들이 모두 도착했다.

길동은 최용범부장을 따로 불렀다.


“최부장님! 이곳 유전에는 600억 배럴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습니다.”

“정말이오?”

“그렇습니다.”

“사자님께서는 북조선의 정권이 바뀌면 남조선에서

우리 북조선을 도와주도록 하겠다고 하셨는데 맞소?”

“예! 한광현교수와 동지들이 정권을 잡으면 매년

일 년 소비량의 기름과 식량 절반을 원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알았소. 내 목숨을 걸고라도 꼭 정권이 바뀌도록

하겠소.”


한광현교수가 목숨을 걸고 최용범부장을 따라

북한으로 갔다.

‘내가 나서지 않아도 될까? 유체이탈만 하면 정권을

뒤집는 일은 쉬운 일인데 현문의 문규때문에.....,!’

길동은 불안하지만 지켜보기로 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한광현교수가 북한으로 간 지 이십 일이 지나자

길동은 조바심이 일었다.

따-르-릉!

핸드폰 벨이 울리자 길동은 얼른 전화를 받았다.


-“회장님! 박물관의 준공일이 다가오는데 언제쯤

개관일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현주지가 출신인 민경태비서의 전화였다.


-“휴-우! 이곳에서 일이 마무리되면 전화할게요.”

-“알겠습니다.”


밤이 되자 길동은 숙소를 나왔다.

‘역시 실패인가?’

길동은 소형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비행기에 오른 길동이 이륙하려는 순간 길동의

핸드폰 벨이 울렸다.

전화한 사람은 한광현교수였다.


-“교수님! 어떻게 됐습니까?”

-“정권의 요직에 우리 사람들로 채웠소.”

-“위원장은요?”

-“지방 시찰 중 암살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무래도 러시아의 소행이 아닌가 싶소.”

-“수고하셨습니다.”


전화를 끊은 길동은 홍상준대통령에게 전화한 후

한국으로 갈 준비를 했다.


****


길동은 G20 국가들의 케이블 채널을 가지고 있다.

국가에 기부한 장보고 박물관!

길동은 장보고 컬렉션이란 제목으로 장보고 박물관의

개관에 맞춰 보물들을 케이블 채널을 통해 소개하는

방송을 했다.

그 방송을 보며 감탄한 각국의 부호들과 예술가들은

한국으로 올 준비를 했다.

장보고 박물관의 개관 소식을 들은 북한 정권에서도

온다는 전화를 했다.

아직 대북 송유관의 공사가 끝나지 않아 현재는

유조차를 통해 북한으로 기름을 보내고 있는데

길동이 보낸 기름과 식량으로 인해 북한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서 가능한 것 같았다.

삼 일간의 개관행사가 끝나자 길동은 우선희를

만났다.


“오빠! 아빠가 언제 결혼할 것인지 물어보래?”

“응?”

“우리 결혼 언제 할 거야?”


우선희가 재차 물었다.


“언제 하면 좋을까?”

“오빠! 이달 안에 해요.”

“이달이면 삼 일 남았는데?”

“이틀간 준비하고 삼 일째 하면 되잖아?”


우선희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럴까?”

“응!”


우선희와 헤어진 길동은 옥정화에게 전화했다.


-“길동아! 어떻게 이틀간 결혼 준비를 하니?”

-“엄마! 살림은 집에 다 있는데 준비할 것이 뭐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데 하객들에게 청첩장도

돌려야 하고 또.....,”

-“엄마! 저는 양가 부모 모시고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서 현주지가에서 했으면 해요.”

-“선희도 그렇게 하려고 하니?”

-“아마도 그럴 거예요.”

-“그런 대답이 어디 있어? 너 그러다가 평생

선희에게 원망듣는다.”

-“그럼 물어보고 결정할게요. 엄마, 아빠는

제 결정에 따라주세요.”

-“알았어.”


옥정화와 통화를 마친 길동은 우선희에게 전화했다.


-“오빠! 나는 무조건 좋아요.”

-“나중에 나를 원망하면 안 된다.”

-“안 할게요.”

-“좋아!”


이틀 후,

길동은 자신의 말처럼 가까운 양가 부모와 지인만

참석한 결혼식을 했다.

결혼식이 끝나자 길동은 중형비행기를 타고 재도로

갔다.

재도에는 건평 100평 크기의 이 층 집이 지어져

있었다.


“선희야! 신혼여행을 해외로 가지 못해 섭섭하지

않아?”

“아니요. 나는 이곳이 너무 좋아요. 오빠!

우리 그냥 이곳에서 살면 안 돼요?”

“나도 그러면 좋은데 할 일이 태산이야!”

“내가 그래서 이곳에서 살자고 한 건데.”


두 사람이 저녁을 먹고 나니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선희야! 비도 오니 간단하게 술 한잔하고 일찍

자자.”

“예, 오빠!”


길동은 아침에 먹으려고 남겨두었던 생선을 손질하여

회를 떴다.

바람이 잔잔한 상태에서 비가 내리니 제법 운치가

있었다.


“캬-아! 너무 좋다!”


우선희가 회를 집어 먹으며 창문을 보며 말했다.

바다에 어둠이 내리자 길동과 우선희는 잠자리에

들었다.


쿠-쿵 쿠-르-르-릉-컹-컹!


“오빠! 귀신 소리가 나요.”


우선희가 길동의 귀에 대고 말했다.


“저 소리는 폭포에서 물이 쏟아지는 소리야!”

“난 또 뭐가 나타난 줄 알았네.”


우선희가 잠들자 길동은 조용히 밖으로 나왔다.


‘이곳에서 내가 잃어버린 사람들은 잘살고 있을까?’

폭포 소리에 과거가 생각난 길동은 폭포 밑으로

왔다.


‘어머니! 제가 결혼을 했어요.

어머니를 모시고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럴 수가 없어 이곳으로 왔어요.

어머니! 이젠 편히 쉬세요.

오키나와는 제 마음이 더 강해지면

가보려고 합니다.

제가 결혼을 했으니 제 아기가 태어나면 다시 올게요.’


길동은 옥월향의 관을 마지막으로 보았던 수면을

바라보았다.


****


길동이 결혼한 지 오 년이 지난 어느 날,

홍상준대통령은 건강을 이유로 퇴임을 준비하고

있었다.


“대통령님! 홍길동회장으로 인해 전 국민이

난리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태블릿PC를 들고 와 말했다.


“난리라니? 무슨 말인가? 우리 길동이가 물의를

일으킬 리는 없는데.”

“그런 것은 아닙니다.”


태블릿PC 속에는 길동의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바로 대륙일보의 사장이 된 윤진영기자가 그동안

모아온 길동에 관한 기사였다.

처음 눈물을 흘리며 뉴스를 보던 국민은 누가

먼저랄 것이 없이 군중이 모일 수 있는 곳으로

나왔다.

그리고 대통령 홍길동을 외쳤다.


“홍길동 회장을 청와대로 보냅시다!”

“보냅시다! 보냅시다!”


전국 대도시의 교통은 군중들로 인해 마비되고

있었다.

‘휴-우! 내가 퇴임하면 그동안 회사 때문에 고생한

길동 부부를 데리고 여행을 다니려고 했는데 이게

무슨 난리인지?’


길동은 수련실에서 아들 웅휘와 함께 현문의 호흡을

하다가 다급히 자신을 부르는 우선희의 목소리에

수련실을 나왔다.


“오빠! 전 국민이 오빠가 대통령을 해야 한다며

난리예요.”

“내가 왜? 우리 집안에서 아빠가 했으면 봉사는

그만해도 되는데.”

“그러게요. 이러다가 나도 어머니처럼 되는 것

아니에요?”

“울 엄마가 어때서?”

“마음 놓고 쇼핑도 못 하고 좋아하는 분식집에도

못 가신다면서 나에게 하소연을 하셨단 말이에요.”

“휴-우! 그럴 수도 있겠다. 선희야! 어쩔 수 없으니

오 년만 할까?”

“딱 오 년이에요.”

“알았어!”


길동은 홍상준대통령에게 국정 전반에 관한 것을

인계받고 청와대로 들어갔다.

길동이 집권한 지 이십 년이 지나자 길동은

국민에게 양해를 구한 다음 대통령직에서 퇴임했다.

길동의 다음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은

백남정이었다.


“남정아! 나는 가족을 데리고 오키나와로 갈 것이니

나를 찾지 마!”

“형! 국가의 중대사가 닥치면 전화라도 할게요.”

“장담은 못 하니 네가 알아서 해.”


길동이 떠나고 두 달이 지나자 한국과 경제력이

비슷해진 북한에서 통일을 제의해 왔다.

그러자 백남정대통령은 급히 오키나와로 사람을

보냈다.


“김실장! 그곳에 안 계시다니 제대로 찾아보기는

했어?”

“예, 대통령님! 아예 오시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혹시 재도로 갔나?’


“김실장! 완도군에 가면 재도란 섬이 있어. 빨리

재도를 다녀와.”


백남정대통령은 비서실장이 돌아오길 기다렸다.


“대통령님! 재도란 섬은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게 무슨 말이야? 어떻게 섬이 없어져?”

“어부들의 말에 의하면 날씨가 흐릴 때도 보였던

재도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고 합니다.”

“알았네. 그만 나가 보게.”


백남정대통령은 북한에 동의한다는 전문을 보내고

생각에 잠겼다.

‘형이 재도를 숨겨 버렸으니 스스로 나오기 전에는

형의 얼굴은 보기 틀렸어.’


백남정대통령이 길동을 원망하는 동안 길동은

유체이탈을 시도하여 이계(異界)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大尾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굿바이 홍길동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 95. 대미(大尾) 22.08.10 179 1 15쪽
94 94. 개헌 22.08.09 150 2 13쪽
93 93. 양파 22.08.08 141 2 12쪽
92 92. 추악한 과거 22.08.06 140 2 13쪽
91 91. 길동의 대리인 22.08.05 140 3 13쪽
90 90. 남한은 박쥐정권 22.08.05 145 2 12쪽
89 89. 변화 22.08.04 149 2 13쪽
88 88. 강예랑과 닮은 우선희 22.08.02 145 3 13쪽
87 87. 우울한 현실 22.08.01 169 3 13쪽
86 86. 유전을 발견하다 22.07.31 150 2 13쪽
85 85. 훈춘으로 가다 22.07.31 151 2 12쪽
84 84. 손톱 밑의 가시 22.07.30 153 1 13쪽
83 83. 쓰러진 일본경제 22.07.28 155 2 13쪽
82 82. 일봉회의 잔재 서은철 22.07.27 145 2 13쪽
81 81. 밥상에 숟가락 얹기 22.07.27 144 2 12쪽
80 80. 중국으로부터 땅을 받아내다 22.07.25 150 2 13쪽
79 79. 백천승의 신분을 밝히다 22.07.25 148 2 13쪽
78 78. 복탕과 테트로도톡신 22.07.23 147 1 12쪽
77 77. 바로 잡다 22.07.22 153 2 12쪽
76 76. 알바와 희토류 22.07.21 158 2 12쪽
75 75. 백천승의 손자 백남정 22.07.21 153 2 12쪽
74 74. 재도의 보물을 가져오다 22.07.19 155 2 12쪽
73 73. 비단꽃향무와 진실 22.07.19 154 2 13쪽
72 72. 미군레이더로 바뀐 잡동사니 22.07.17 160 1 12쪽
71 71. 백인대가 된 임진용 22.07.17 152 3 12쪽
70 70. 배후를 놓치다 22.07.16 165 2 12쪽
69 69. 홍상준회장과 스폰서 22.07.15 155 2 12쪽
68 68. 쓸쓸한 장례식 22.07.13 161 2 12쪽
67 67. 억울한 죽음 22.07.12 160 1 12쪽
66 66. 납치미수 22.07.11 166 2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