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로덴킹 님의 서재입니다.

신의 말씀

웹소설 > 일반연재 > 일반소설, 퓨전

로덴킹
작품등록일 :
2018.11.01 18:04
최근연재일 :
2021.05.23 16:05
연재수 :
194 회
조회수 :
11,774
추천수 :
353
글자수 :
548,878

작성
19.11.23 21:16
조회
27
추천
2
글자
3쪽

유다 대신 맛디아를 뽑다 <사도행전 1장>

DUMMY

"주님, 저 왔어요!"


"그래, 로덴킹 왔구나! 한 주 동안 잘 지냈니?"


"네. 조금 마음이 심란한 일이 있긴 했지만, 그럭저럭 잘 지냈어요."


"네가 요즘 마음에 두고 있는 성경 구절이면 내 대답이 충분할 것 같구나."


"빌립보서 4장 6절 말씀 말인가요?"


"그래. 어디 한번 읊어 보렴~."


"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거든요."


"로덴킹 너는 이미 어제 내가 네게 세상을 다스릴 권세를 주지 않았느냐!"


"네. 하지만, 갑자기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돼요. 또 이런 어마어마한 힘을 제게 주셨는데,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어제와 오늘 너는 벌써 적응을 한 것 같던데?"


"네? 적응이라뇨?"


"네 마음 속을 어지럽히는 일들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풀어나가도록 하려무나~! 그게 네가 할 일이니라."


"그렇다면, 굳이 이런 큰 권세를 주실 필요는 없지 않나 싶은데요. 이미 제가 그동안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제게 주신 모든 은사로도 앞으로 충분할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것으로 네가 이 땅에 태어난 이유가 다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이란다. 그러니 네게 그런 직분을 준 것이 아니더냐!"


"직분이라고 하시면?"


"직분과 관련된 성경 구절을 말해 보렴~!"


"네. 디모데전서 1장 12절 말씀에 대한 거라면,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 네게 반드시 필요한 직분이니 그렇게 알고 행하도록 하려무나~!"


"네, 주님! 언제나 그렇듯이 주님이 저를 밝고 찬란한 길로 인도하심을 이미 알고 있으니, 저는 아무런 부담감이나 염려 없이 임하도록 할게요."


"그래. 그건 그렇고 오늘도 성경을 읽었니?"


"네. 오늘은 사도행전 1장을 읽었어요."


"로덴킹 네가 지난 주에 마음에 두고 있다는 부분이 사도행전이었구나."


"네. 특히 지난 번 누가복음에 이어 사도행전의 저자도 누가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 그럼, 오늘 네가 읽은 부분 중 특별한 내용이 있느냐?"


"다른 것보다 유다가 예수님을 밀고한 것에 의해 비록 원하던 돈을 받았지만, 나중에 죽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예수님의 승천 이후 제자들이 모여 시편 기사를 인용하여 유다의 자리를 대신할 사람을 기도를 통해 주께 의지하여 뽑게 되는데, 그게 맛디아라고 하네요."


"그렇구나." "로덴킹!"


"네, 주님!"


"이제부터는 네 능력을 어디에 쓸 것인지 고민하고 기도하렴~!"


"네, 알겠습니다. 주님!"


"그리고 염려되는 생각이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거든 내게 의지하는 것과 더불어 네 자신의 능력을 믿고 그것을 펼쳐 보이는 것도 좋을 것이니라~!"


"네, 감사합니다 주님!"


"그럼, 로덴킹 남은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도록 하려무나~!"


"네, 거듭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신의 말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후원금을 보내 주셨네요 20.01.04 131 0 -
공지 소설에 대한 공지입니다 +2 18.11.01 382 0 -
194 바로의 학대가 심해지다 <정신적 각성> <배우자의 가치관> 21.05.23 55 0 11쪽
193 모세 애굽으로 돌아오다 <개인의 에너지 사용> 21.05.01 57 0 10쪽
192 모세가 하나님과 만나다 <이타심의 배경> 21.04.24 75 0 8쪽
191 모세 이야기 <긍정적 생각과 부정적 생각> 21.04.18 67 0 10쪽
190 바로의 탄압...출애굽기 1장 <집단적 에너지와 그 실체> 21.04.11 57 0 18쪽
189 문안과 당부 <각성의 필요성>...로마서 마무리 21.04.03 65 0 17쪽
188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라 <의식은 하나인가?> 21.03.21 67 0 12쪽
187 형제를 판단하지 말라 <문명의 도구와 그로 인한 한계> 21.03.07 67 0 11쪽
186 사랑은 율법의 완성 <에너지의 상대성> 21.02.28 58 0 12쪽
185 이방인의 구원 <창조와 파괴> 21.02.07 70 0 12쪽
184 구원의 조건 <서로 사랑하라> 21.01.24 63 0 11쪽
183 믿음 <설득의 경제학> 20.12.20 65 0 8쪽
182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집중과 분산> 20.11.15 77 0 9쪽
181 마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섬기노라 <인간의 모순> 20.11.01 62 0 10쪽
180 그리스도인은 예수와 함께 한다 <그릇과 쌀> 20.10.18 67 0 11쪽
179 아담과 예수 <망각의 이유> 20.10.11 79 0 8쪽
178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음식과 감정의 연결> 20.09.27 73 0 12쪽
177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될지라 <감정의 출발점> +2 20.08.30 80 1 13쪽
176 율법을 지켜라 <음식과 정치 형태> 20.08.16 65 0 11쪽
175 바울이 로마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다 <로마서1장> <개인과 집단> 20.08.02 68 0 13쪽
174 로마에서 전도하는 바울 <사도행전 마무리>...<자가면역질환과 애국심> 20.07.19 71 1 9쪽
173 로마로 가던 중 풍랑을 만난 바울 <가치관과 시스템> 20.07.11 74 0 10쪽
172 바울의 아그립바왕에 대한 전도 <첫사랑이 평생 잊혀지지 않는 이유> +2 20.06.21 81 2 9쪽
171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유대인들 <인간의 심리> 20.06.07 72 1 11쪽
170 총독 벨릭스가 바울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다 <인식의 한계> 20.05.31 69 1 9쪽
169 총독에게 끌려간 바울 <의식과 무의식> 20.05.17 77 1 6쪽
168 바울이 회심한 계기 <에너지 레벨> 20.05.02 75 1 10쪽
167 예루살렘에 간 바울 <에너지> 20.05.01 81 1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