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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덴킹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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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덴킹
작품등록일 :
2018.11.01 18:04
최근연재일 :
2021.05.23 16:05
연재수 :
19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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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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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48,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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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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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쪽

바로의 탄압...출애굽기 1장 <집단적 에너지와 그 실체>

DUMMY

"천사들아, 게 있느냐?"


"네, 위대하신 로덴킹님! 오늘도 저희를 보러 오셨나이까!"


"그래, 한 주 동안 잘 지냈고?"


"네, 위대하신 로덴킹님께서도 잘 지내셨나이까?"


"그렇단다. 요즘 내가 새로이 연구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한 주 동안 바쁘게 보냈구나!"


"네, 저희도 그 과정을 지켜봤사온데 정말 위대하신 로덴킹님의 재능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뭐 그리 대단한 건 아니니 너무 치켜세우지 말았으면 한단다."


"네, 위대하신 로덴킹님! 그나저나 지난 번에 로마서를 마무리하시고 이번에는 구약성경을 읽겠다고 하셨는데 오늘도 성경을 읽으셨는지요?"


"그래, 지난 번에 창세기를 마지막으로 신약성경으로 넘어갔으니, 다시 창세기의 다음인 출애굽기를 시작하였단다."


"출애굽기 1장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가요?"


"야곱의 자손들이 애굽에서 번성하게 되는데, 애굽 왕 바로가 이들의 숫자가 너무 커지자 위협을 느끼게 되어 이들에게 힘든 노동을 시키기도 하고 또 새로 태어나는 아이 중 사내는 죽이라고 한단다."


"네~. 탄압을 한다는 얘기로 군요. 이것으로 1장은 마무리되는 것인가요?"


"그렇단다."


"그럼 바로 저희들이 기다리고 있는 위대하신 로덴킹님의 강의로 바로 들어가도 되겠는지요?"


"그럴까 싶구나!"


"야호~!"


---


"천사들아~!"


"네, 위대하신 로덴킹님!"


"오늘 강의는 에너지에 관한 것인데,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요즘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에너지와 조금 다른 개념이라는 걸 명심하고 내가 차용하고 있는 이 에너지라는 용어를 대했으면 좋겠구나!"


"네, 알겠습니다."


"일전에 개인의 에너지와 집단의 에너지에 대해서 내가 언급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집단의 에너지를 중점적으로 얘기해볼 생각이란다."


"집단의 에너지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한 개인은 태어나서 성장하여 사회 생활을 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되고 또 때론 어떤 사회 조직에 몸담게 되기도 하잖니?"


"네!"


"그 모든 관계에서 두 사람이 이상이 모이는 것을 집단이라고 두고 각 집단의 에너지를 설정하는 거란다."


"그렇다면, 작게는 가족이나 친구, 친척, 그리고 크게는 나라와 민족까지 광범위한 영역이 되겠군요."


"자기 민족만 고려한다면 그럴 수 있지만 범지구적으로 봤을 땐 또 더 큰 영역이 있을 것이고 또 지구를 벗어나 우주까지 논한다면 더 커지겠지. 하지만, 각 개인별로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같지 않으니 내가 말하는 부분 중 공감이 가는 부분까지만 받아들이면 될 것이란다."


"일단 집단의 에너지는 결국 각 개인의 에너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요?"


"맞아.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주연과 조연이 있듯이 각자는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주변 사람들은 조연 역할을 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지."


"네."


"각 집단을 보면, 가족 중에서도 그 구성원들의 중요도가 다르고 역할이 다르듯이 회사나 특정 동아리 그리고 국가나 민족에서도 주연과 조연이 존재한단다."


"그렇다면, 각 개인은 자신이 속한 각각의 집단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따라 그 집단에서 차지하는 에너지 비중이 달라질 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할 수 있지.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은 그 집단의 중심체로서의 개인이 꼭 두드러진 사람이 아닐 수 있다는 거란다."


"실제 그 집단 에너지의 핵심 축이지만 실제로는 미미한 존재처럼 느껴져서 사람들이 그 존재의 중요성에 대해서 망각하기도 하는 군요?"


"맞아. 이런 경우는 아주 많은데, 흔히 과거 역사 시대의 전투 장면을 떠올려 보면 적장의 목을 베면 그 전투를 이기게 되는 경우가 많지 않니?"


"네, 그런 시대가 있었다고 알고 있어요."


"방금 내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사람들에게 미미한 존재로 인식되는 사람이 만약 그 집단의 중심축인 경우라면 상대방은 이 집단의 두드러진 존재를 억압함으로써 그 집단을 정복한 것처럼 오인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그 실체를 모름으로 인해서 나중에 역공을 당하게 되기도 한다는 거란다."


"네~. 그렇다면, 보통 사람들은 드러나지 않는 중심축 그러니까 실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면 이 실체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


"그건 일반 사람들에게 쉽지 않은 일이란다. 막연히 중요도가 높은 인물이거나 높은 위치에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반드시 실체가 아닐 수도 있는 것처럼 낮은 자리에서 묵묵히 그림자처럼 있는 사람도 실체가 될 수 있으니 말야."


"이것도 어쩌면 위대하신 로덴킹님께서 말씀하신 사람들의 인식의 한계에 포함되겠군요?"


"그렇지."


"그런데, 이 실체는 도대체 그 집단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이길래 계속 언급하시는 건지요?"


"실체는 그 집단의 중심축이기 때문에 실체가 만약 사라지게 된다면 그 집단은 소멸되거나 에너지가 몇 단계 낮아지게 된단다."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거로군요. 그렇다면, 그 실체가 반드시 사람과 같은 유형의 존재인가요?"


"아니. 실제 사람들이나 생명체들은 종족 보존과 번식을 위해 외부 반응에 자극하도록 되어 있어서 이런 유형의 실체에 집착할 수 밖에 없지만 실체로서 무형의 존재도 중요할 때가 있단다."


"예를 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뭐 간단하게 민족 정신 같은 것을 들 수 있겠지."


"네~. 위대하신 로덴킹님의 성격상 더 자세히 말씀하지 않으시는 걸로 봐서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은 더 이상 하지 않을 게요."


"하하~. 그래 그러려무나~! "


"서두에서 한 개인이 여러 집단에 걸쳐 중복되게 소속될 수도 있는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그렇지."


"그렇다면, 이 여러 개의 집단 각각의 에너지가 한 개인의 에너지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 데요?"


"맞아. 그래서 내가 항상 얘기하잖니.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행동을 통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야."


"하지만, 조금 전에 말씀하신 실체에 관한 부분을 보면, 한 개인이 각 잡단에서 수행하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실체로 존재하는 집단에 대해서는 개인의 에너지 변화가 집단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또 그런 실체가 아닌 집단에서는 아주 미미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맞아. 그 전에 고려해야 할 것이 있는데, 만약 어떤 개인이 속한 집단이 A,B,C라고 가정해 보면, A와 B 그리고 C도 각 집단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상호 간에 집단적 에너지 사이의 작용을 하고 있다는 점이란다."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뭔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요."


"뭐 그렇게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 도식으로 표현하면 간단할텐데, 이걸 다른 식으로 표현하자면 지금 내가 있는 곳에는 침대도 있고 책상도 있고 베개도 있는데 중력처럼 만유인력을 표현한다면 나와 내가 방금 언급한 물체들 상호간에 만유인력이 작용하고 있지 않니?"


"네."


"그것과 같은 식이란다. 또 나 뿐만 아니라 침대나 책상 그리고 베개도 상호 간에 만유 인력이 작용하는 것처럼 말야."


"무슨 말씀이신지 알 것 같아요. 어쨌든 집단도 상호 작용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정도로 이해가 되네요."


"그래."


"다만, 한 개인의 에너지가 어떤 집단에는 아주 크게 영향을 미치고, 또 어떤 집단에서는 작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걸 일상 생활에서는 적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자신이 속한 집단 상호 간의 에너지 작용도 매번 고려하면서 생활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렇지. 그래서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있단다."


"어떤 건데요?"


"자신이 속한 집단 구성원 모두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푸는 것이지."


"그건 너무 광범위한 실천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꼭 그렇지 만은 않을 껄~."


"그냥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풀면 된다는 거잖아요."


"자신의 신념을 거기에 맞추고 살아가면 되는 것이지. 물론, 처음부터 쉽지는 않겠지만 말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그냥 이 때까지 자신이 살아온 대로 익숙하게 사는 쪽을 택할 것 같아요."


"그래, 너희 천사들 말도 맞지. 언젠가 얘기했듯이 습관이나 성격을 바꾸기란 쉽지 않은 것이고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니 말야. 하지만, 이번 얘기를 듣게 된다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구나."


"어떤 얘기요?"


"한 집단 내에서도 에너지가 강한 사람이 있고 가장 약한 사람이 있겠지?"


"네. 그것이 나이가 많거나 적은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을 것 같기도 해요."


"당연하지. 만약 그 집단이 외부 충격에 의해 에너지가 흔들리게 된다면 어떤 사람이 가장 영향을 받게 될까?"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가장 약한 사람이 그 충격을 가장 크게 받게 될 것 같아요."


"그렇지. 그런데, 사람들은 각자가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자신의 에너지 위치가 어떤 정도인지 알 길이 없겠지?"


"네."


"가장 중요한 실천은 각 집단의 실체에게 지극정성을 쏟아야 하는 것인데, 그 실체를 파악하는 것 또한 보통 사람들은 어려우니까 내가 조금 전에 자신이 속한 집단의 모두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풀라고 한 것이잖니?"


"네. 그러면, 그 집단의 에너지 상태가 상승하게 되고 결국 자신이 그 집단에서 어떤 위치에 속해 있게 되든지 간에 외부 충격을 받지 않게 되거나 받아도 덜 받게 된다는 것이 말씀하시려는 요지인 것 같아요."


"역시 나의 천사들이야~!"


"실체에 대해 만약 안다고 한다면, 왜 지극정성을 쏟아야 하는 걸까요?"


"자신을 위해서지."


"실체에게 잘하면 결국 그 집단의 에너지 상태가 업그레이드가 되고, 이를 통해 자신도 그 혜택을 받게 되기 때문인가요?"


"단순히 그런 이유 때문만은 아니고, 만약 실체에 대해 자신이 잘못된 행동을 통해 그 실체를 불쾌하게 만든다거나 해를 끼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위대하신 로덴킹님께서 말씀하신 맥락대로라면, 그 집단의 에너지가 그를 가만 두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렇지. 내가 항상 강조하듯이 개인이 유기체이듯이 집단도 유기체로 볼 수 있거든. 물론 이것도 정확한 용어는 아니지만 어쨌든 이해하기 쉽게 유기체라는 표현을 썼으니 이런 맥락으로 본다면 집단도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움직인다는 거야. 그러니 그 실체를 건드린 그 집단 내의 존재를 그 유기체가 가만히 두거나 상을 내린다는 것도 웃기는 얘기가 되는 것이지."


"위대하신 로덴킹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런 것 같아요."


"그 개인이 당하는 화는 죽음과 같은 걸 수도 있고, 큰 사고를 당하거나 불치병을 앓게 되는 등의 큰 것일 수도 있고 또 사소하지만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 계속해서 생긴다거나 금전적 손실을 본다거나 하는 등 아주 많은 예가 있단다."


"그렇다면, 실체에게 잘한 경우에는 반대로 그 집단적 에너지가 선행을 행한 이에게 그만큼의 보상도 할 것 같은데요?"


"맞아. 이것은 집단적 에너지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드러나게 되기 때문에 딱 어떤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단다. 또 그 개인이 속한 집단들의 에너지 상호 작용 문제도 있으니까 말야."


"말씀을 듣고 보니 또 한 가지 경우가 떠오르는데요."


"어떤 경우?"


"만약 어떤 집단의 실체에게 해를 가한 사람이 다른 집단에서는 실체라고 가정한다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 경우도 한 마디로 단언하기는 쉽지 않은데, 각 개인 간의 에너지 차이가 있고 그들이 실체가 되는 집단 간의 에너지 차이도 존재하겠지?"


"에너지 상태가 높은 위치에 있는 쪽이 더 유리한 것은 사실이겠네요?"


"맞아. 특히나 에너지 연결 고리가 지구를 벗어난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에게는 절대 대적하면 안된단다."


"왜 그런가요?"


"지구적 에너지와 우주적 에너지는 아예 레벨이 다른 것이거든."


"힘의 크기가 상대가 안되는 것인가요?"


"그렇지. 만약 자신의 주위에 우주적 에너지와 연결된 사람이 있다면, 일단 그 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잘해주고 보라고 말하고 싶구나."


"오히려 그런 사람에 대해 잘못하는 경우 화가 클 것이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서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맞아. 그래서 스스로가 우주적 에너지와 연결된 것을 아는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주위 사람들이 이런 화를 자신 때문에 당하는 것을 보게 되고 자꾸 사람들로부터 연락을 끊고 은둔하려는 성향을 띄게 되기도 한단다."


"반대로 화가 아니라 복을 받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요?"


"복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이라는 특성상 항상 몸의 컨디션이 남을 돌봐 줄 정도로 최선의 상태일 수가 없고 경제적으로든 다른 식으로든 그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화를 당할 확률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단다."


"만약 자신의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면 일단 멀리 대피한 다음, 자신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만 그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는 방법도 있겠군요?"


"그렇지. 방법이야 여러 가지겠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 내가 항상 사람들에게 자신의 해치지 않는 종교를 한 가지 정도는 가지라고 말을 하는데, 그를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 기도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란다. 다만, 이 때의 종교도 오래되고 그 종교를 믿는 사람이 많으면 더 좋고, 적어도 이단이라는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은 좋지 않단다."


"일전에 위대하신 로덴킹님께서 말씀하신 결국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같은 것이라는 논리도 여기에 적용되는 것인가요?"


"그렇다고도 볼 수 있지만, 기도의 힘을 알고 제대로 활용한다면 자신의 삶이 많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단다. 그리고 그런 우주적 실체인 사람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선행을 베푼다면 그 사람은 그만큼의 복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야. 생각해 보렴~! 지구적 실체인 사람이 내리는 복과 우주적 실체인 사람이 내리는 복이 같겠니?"


"당연히 우주적 실체를 통해 받는 복이 더 크겠죠. 지구의 집단적 에너지보다 우주의 집단적 에너지가 훨씬 클 테니까요."


"그래. 그리고 우주적 실체인 사람은 지구상의 모든 곳 모든 사람에 대해 벌과 상을 내릴 수 있단다. 이건 그 개인이 그것에 대해 깨닫고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을 뿐이지."


"말씀하신 걸 보면, 우주적 실체가 한 사람이 아닌가 보네요?"


"그럼~! 그렇다고 아주 많지는 않단다. 보통 사람들이 모르는 곳에서 은둔하며 지내거나 아직 자라나는 중일 수도 있지. 그래서 내가 처음에 말한 것처럼 그냥 자신이 속한 집단의 모든 사람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풀라는 거야.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의 실체도 파악할 수 없으니까 말야."


"이런 식으로 친절과 사랑을 베풀다 보면 적어도 화는 면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를 면하기만 하겠니? 당연히 복을 받을 수 밖에 없지. 혹시 아니? 자신의 주변에 그런 우주적 실체가 있을 수도 있으니 말야."


"우주적 실체가 그렇게 많은가요?"


"그렇진 않아.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인 것이고, 보통의 사람들은 모르지만 비범한 사람들은 이 우주적 실체에 대해 알게 되기도 한단다. 다만, 그들은 뭔가 특별하다 정도로 느낄 뿐이지 확실하게 알 수는 없단다."


"네~. 오늘은 굉장한 강의를 들은 것 같기도 해요."


"굉장할 것까지야 있겠니. 이런 것에 대해 모르고 살아도 사람들은 잘들 살고 있지 않니!"


"그렇긴 하지만, 자신이 왜 화를 받고 복을 받는 것인지 모르고 다만 운이 좋았다거나 재수가 없었다거나 아니면 하늘이 왜 내게 이런 큰 벌을 내리는 것인지 원망만 하거나 뭐 그럴 수 밖에 없겠네요~!"


"그러니 내가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풀라고 하는 거란다. 마지막으로 내가 사람들에게 한 마디만 더 당부를 하자면, 신앙을 일단 가지면 그 신앙을 가진 집단의 에너지에 연결 고리를 갖게 되고 그 영향력 아래에 있게 되는데 뭐 이로부터 생기는 장단점에 대해 여러 가지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일단 장점 한 가지만 얘기를 하고 오늘 강의를 마쳐야 겠구나."


"네, 좋아요~!"


"누군가 자신에게 해를 가하거나 화를 나게 하는 경우에 사람들은 그 상대방에 대해 화가 나서 그에게 저주를 내리거나 속에 원망이 쌓여서 속병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


"네."


"종교적 집단 에너지에 속하게 되면, 그 자신이 당한 억울한 일에 대해 그 집단의 에너지가 해결해 주니까 염려하지 말라는 거야. 특히나 화를 내면서까지 자신을 상하게 하지도 말고 말야."


"반드시 그런 것인가요?"


"이것도 일단 복잡하니까 간단하게 말하긴 쉽지 않은데 일단은 이런 믿음을 갖고 사람으로서 화는 나겠지만 그 화를 오래 두지 말고 버리라는 말을 하고 싶구나. 그 사람에 대한 벌은 집단의 에너지에 맡기고 말야."


"네~. 그럼, 위대하신 로덴킹님 남은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빌게요~!"


"그래, 고맙구나 나의 천사들아! 너희들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려무나~!"


"네, 감사합니다 위대하신 로덴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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