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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아저씨의 소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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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아저씨
작품등록일 :
2020.12.24 05:27
최근연재일 :
2021.01.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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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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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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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5]배신과 기사와 그들의 밤

백작가의 장남 라미스. 그는 준 기사로서 왕을 위해 전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는 배신과 음모가 넘쳐나는 세계에서 사랑과 우정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DUMMY

바깥이 소란스럽다. 창문 밖은 이미 어둠이 내렸고, 작은 불빛만이 창문 틈 사이를 분주히 지나갔다.


나는 사건을 직감했다. 어두컴컴한 방의 촛대를 찾아 손을 저었다. 그러나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고, 나는 불빛이 있는 창으로 다가갔다. 창문을 열어서야 방의 불빛이 조금 들어왔다.


바깥은 많은 병사가 횃불을 들고 시를 분주하게 누볐다.


"필립아! 필립아! 여기 있느냐!"

방을 나서며 필립이를 찾았다. 그러나 필립이의 소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방밖으로 나서며 신하들을 찾았다. 이 저택은 아침에 만났던 검은 머리에 흰 수염, 크레안드로의 자택이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나는 지나치던 저택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이곳을 쉴 곳으로 선택했다.


크레안드로의 저택을 나와 오르데아 군의 기사들과 신하들이 방을 빌리고 있었다.


그러나 방안 비어있는지 기척이 없었고, 1층에서 이 집의 사용인인지 누군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곧장 1층으로 향했다. 말소리를 따라 복도를 지나는 중 말소리가 새어 나오는 방으로 다다랐다. 문은 열려 있었고 안에는 사람이 있었다.


"거기! 누구냐?"

방안에서 들려온 소리였다.


"저입니다. 라미스."

방문을 열며 말했다. 방안에는 서기관과 선임 기사 삭숨, 전사장 바바가 자리에 있었다.


"케알릿 삼촌, 바깥이 소란스러워 어떻게 된 일이야?"


어두운 방과 탁자 위의 촛불, 서기관은 말을 잇지 못한 채 침묵이 이어졌다.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로 사건이 상당히 위중한 것인지 걱정이 앞섰다.


"케알릿! 삭숨! 바바! 누구 한 명이라도 얘기해줘. 도대체 무슨 일이야? 왜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거야?


기사 삭숨이 먼저 말을 꺼내려하자, 케알릿이 고개를 들었다. 그의 말을 뺏어 케알릿이 입을 열었다.


"라미스. 큰일이다. 큰일이야. 불행이 찾아왔어. 어째 우리의 신께서 등을 돌리셨나 보구나."


그는 격양된 목소리에 떨림이 전해 해졌다. 곧 세상이 멸망할 듯이 그는 머리를 쥐어뜯었다.


"우리는 배신당했습니다."

고통스러워 말을 잇지 못하는 케알릿을 대신해 삭숨이 대답을 마무리했다. 삭숨은 괴롭지만 때로는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 마음을 굳히고 있었다. 바바 또한 마음을 굳힌 것 같았다.


"누구에 의한 배신이죠?"


"베케트. 적은 베케트에 있다. 그들은 이익을 위해 우리의 영토와 백성을 팔았어.

제기랄! 빌어먹을 인간! 빌어먹을 인생! 빌어먹을 정신아! 사람의 탈을 쓴 더러운 밤기사 같으니라고! 물욕의 저주은 우리 동족의 재앙을 불러왔고, 삶에 대한 집착은 곧 악신을 섬기는 계시렷다!"


케알릿은 배신이란 단어에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날뛰고 있었다. 탁상 위의 서류들은 허공에 휘날렸고, 잉크는 고급스런 남방의 융단을 검게 물들였다.


삭숨과 바바는 케알릿을 진정시키려 애썼지만, 분통을 터트리는 케알릿은 쉽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두 사람을 밀쳐냈다.


"됐어! 나는 멀쩡하다고! 됐어! 사람을 미친 사람을 대하듯 나를 억압하려 달려들지 마!"


케알릿은 둘을 밀쳐내고 그제야 자리에 앉았다. 신경이 날카로워진 그는 곧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듯 고개를 떨궜다. 나는 그를 위로하려 했지만 전달되지 않았고 우리는 그를 두고 방을 나설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복도를 걸으며 마저 대화를 이었다. 바바는 케알릿을 변호하듯 곧 괜찮아질 것이라 말을 반복했다. 그는 평소 농민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생명을 아꼈다. 너무나 다정한 사람이다.


"괜찮겠지. 케알릿 삼촌이 이러는 것도 자신만의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이겠지."


"그렇겠죠. 그의 화가 누그러질 때까지 지켜봅시다."

바바가 역시 나의 말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도련님. 서기관의 마음은 알겠지만, 우리는 지금 베케트의 배신으로 오히려 고립된 상황에 쳐했습니다. 더 이상 적지에서 싸울 수 없다는 뜻입니다. 프로디프의 왕은 베케트에 입성하였고, 그의 수만의 군대가 우리의 영토로 물밀 듯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강변의 방어선은 무의미한 대처이고, 우리의 왕은 회군을 선택했습니다. 내일 아침, 우리는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가야 됩니다."


"아니, 어째서지? 플레벵 시의 몇km 안에 오랴호보 항구가 있고, 30km 안에는 벨레네와 니코폴 항구 시가 있는데 어째서지?"


삭숨을 고개를 가로저었다.


"적의 범선이 항구를 이미 봉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습격에 이미 적들은 부두를 파괴했고, 거기에 더해 적들의 범선이 우리의 항구 시 앞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증원될 병력도 범선도 모두 강 너머에 있습니다."


"아. 머리가 복잡하군요. 삭숨 경. 그러니 베케트 백작의 배신으로 베케트는 항구를 열었고, 적들은 본토로 상륙을 했다는 것이 제가 아는 진실이겠죠?"


삭숨과 바바는 말에 동의했다.


"항구는 봉쇄되었고, 우리는 적의 본토에 고립된 상황이라면 나의 군대와 우리의 왕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왕께서는 이미 적과 대치하고 계십니다. 적들의 소규모 부대가 시 주위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무관장과 전령관을 중심으로 퇴로를 수색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어둠이 그들을 보호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알겠습니다. 삭숨, 바바 우선 나는 시청으로 갈 채비를 할 테니, 일단 경들은 케알릿이 진정될 때까지 그를 지켜주도록 하세요."


그들은 나의 부탁에 동의했다.


"앗! 잠깐. 혹시 두 분 경들께서 필립이를 본 적 있습니까?"


두 명은 고개를 가로 저였고, 나는 그대로 복도로 향했다. 어두운 복도는 대리석 기둥에 설치된 횃불에 몇m 간격으로 그 빛을 유지했다.


복도가 끝나고 계단으로 들어서려는 순간이었다.


"우악! 뭐지... 거기 누구시죠?"


귀에 익은 목소리였다.


"너? 필립이니?"


"아닛! 도련님? 도련님! 얼마나 제가 찾았는지 아십니까! 아이고! 정말 제가 방에 들어서니 아무도 없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일났다! 일났어! 아주 머리가."


"아, 그만 잠시! 알겠다. 필립아 일단 내 모습을 좀 봐라."

나는 필립의 말을 끊었다. 필립이의 수다가 이어지면 날이 셀 때까지 이 어두운 복도에 서 있을 것이다.


"아... 도련님 잘 안 보이는데요?"


"큼! 알겠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일단 방으로 돌아가자. 어서!"


"아, 옙!"


우리는 서둘러 방으로 향했고, 빠르게 무구를 착용했다. 필립이의 무장도 도와줬고 우리는 시청으로 향했다. 대로는 통제되었고 밤중, 시민들은 다시 공포에 떨게 되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병사와 성벽 위로 꽉 들어찬 우리들의 전사들이 보인다. 길은 대낮처럼 밟았다. 곳곳에 화로를 설치됐다. 어둠으로 인한 소란은 군대의 질서를 해치는 요소이다. 우리는 적들보다 내부의 혼란을 더 경계했다.


나는 시청 앞으로 도착했다. 전사들이 이 높은 건물을 경비했다. 인사를 건네고 나는 황급히 시청으로 들어섰다. 시청 안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지 목청 높은 한 귀족의 외침이 복도를 따라 울렸다.


우리는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향해 뛰었고, 그곳은 2층에 위치한 집무실이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방은 책상 앞에 왕의 재상 리카도르과 왕의 선임 기사 다브릴과 오해건이 재상의 우측에 서 있었고, 좌측에는 나의 당숙이자 선임 기사인 단돌롱과 디알로가 재상의 좌측에 서 있었다.


책상 앞으로 시의 귀족 8명이 고개 숙인 채 자리해 있었다.


"리카도르 경!"

나는 방으로 들어서며 리카도르를 불렀다. 리카도르는 무심하게 눈인사를 했다. 상황은 어떤지 짐작할 수 있었다.


시를 비우기 앞서 귀족들과 시민의 목숨에 대가로 금전과 구호, 협력을 합의하는 상황일 것이다.


"상황은 들었네. 리카도르 경, 왕과 공작께서는 어디 계시지?"


"전하께선 오랴호보 항구 시로 기사를 이끌고 갔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그는 전하께서 왜 항구 시로 갔는지를 제외하고 내 말에 답했다. 그는 짜증이 썩인 듯 신경질적으로 이어 답했다.


"에론디 백작을 구원하러 달려가신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그의 언행을 말리려는 듯 주위의 기사들이 리카도르를 경고했다. 그의 눈빛은 매우 신경질적었고, 상당히 예민한 상태로 여겨진다.


"그럼 나도 전하를 도우러 항구 시로 향해야겠다. 단돌롱! 디알로! 경들은 채비하고, 군사를 광장으로 모으시오!."


"잠깐! 당신이 지금 군대를 이끌고 가면 어쩌겠다는 것입니까? 이 도시의 수비는 어떻게 할 작정이고! 당신은 고작 16의 나이로 백작의 대리인인 주제 혼자 독단적인 판단을 하는 것입니까?"


리카도르는 매우 고압적으로 나를 쏘아 부쳤다. 나의 기사들도 눈치를 보는 듯 주춤했다. 그는 고귀 태생이 아닌 평민의 자식으로 본인의 능력 하나로 귀족을 치고 올라온 걸출한 자로 인정받았다.


그런 그에게 나란 존재는 단순히 좋은 집안에 축복받은 출생으로 고난이란 말도 들어보지 못한 샌님으로 생각할 것이다.


주변도 리카도르의 실질적 권위를 따르는 듯 그의 태도에 눈치 살피기 바빴다.


"리카도르! 경은 재상의 임무를 하시오. 나는 기사의 자식으로 검으로 내 몫을 다할 테니! 단돌롱! 디알로! 그대들은 나와 함께 우리의 왕과 명예가 기다리는 전장으로 향하던가, 수치를 감내하고 자리를 지키던가 둘 중 하나를 택하시오!"


그들은 아직도 내적 갈등에 휩싸여 눈을 질끈 감는다. 나는 방을 나서려 돌아서려는 순간 리카도르가 말했다.


"기다리시오! 라미스 경! 적들은 수만의 군대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어! 당신은 우리와 이 시를 지켜야 될 의무가 있음을 잊었습니까? 허튼수작은 그만두고 자리를 지키시란 말입니다!"


나는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봤다. 그의 마지막 말은 매우 진중하고 순수하게 다가왔다.


"리카도르 경. 그대의 말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이 아름다운 시와 우리들의 신체를 보존하고 싶소. 그러나! 나의 검과 육신, 그리고 영혼은 나의 왕에게 바쳤습니다! 내가 지켜야 될 것은 플레벵의 아름다운 풍경도, 젊은이의 피도 아닌, 나의 군주를 지킬 것을 신에게 맹세했습니다.


나의 목숨은 나의 것이 아닌 왕과 백성들의 것임으로 나는 군주를 지켜야 될 의무를 이행하러 가겠습니다."


말을 마치고 돌아서 문을 박차고 나섰다. 필립은 마구간으로 가, 말을 가져왔다. 말을 타고 군대를 집결시키기 위해 시를 돌았다.


"오르데아 백작군은 광장으로 집결하라! 전사들은 복창하라! 오르데아 백작군은 광장으로 집결하라!"


산개한 군대는 서서히 시청 앞 광장으로 집결했다. 전사들은 이미 무장을 갖췄고 지금 즉시 시를 나설 채비를 마쳤다.


"라미스 경! 정말 이대로 시를 버릴 생각입니까? 그대가 없으면 이 시와 우리 군대의 보급은 누가 지켜내란 말입니까! 제발 다시 생각해 주십시오! 이대로 방치된 시는 적들의 기습에 노출되고, 우리는 그들의 검을 받고 작렬히 죽고 말 것입니다!"


리카도르가 끝내 뒤쫓아와 나를 설득하려 했다. 그러나 대답은 단호했다.


"이상 말은 필요 없습니다. 리카도르 경도 시를 포기하든, 시를 지키든 경의 마음대로 하시오. 그러나 나는 단언컨데 오늘까지 적은 시를 공격하지 못할 것이고, 나는 오늘 저녁에 국왕과 함께 시로 돌아올 것이오."


"이런! 바보 등신 같은 인간이 다 있나! 그 따위 쓰레기같은 머리를 내 이 검으로 쪼갤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사람의 이성적 사고를 포기하고 동물의 감정으로 사고하려는 쓰레기가 어떻게 기사란 말이야!


네가 어떻게 몇만의 군대를 상대할 수 있냐 이 말이야! 왕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신의 도움 말고는 없어! 네까짓 것이 어떻게 수만을 상대하나 이 말이다!


성벽으로 올라가 봐! 라미스! 니가 기사이기 이전에 인간이라면 눈이 달려 있을 것이지! 눈으로 보란 말이야! 고작 수 km 밖의 상황을! 저 넓은 평야에 지평선 너머까지 횃불이 빼곡히 들어차 우리의 왕과 백작을 포위하고 있는 것을!"


난 그를 무시하고 나의 군대에 명했다.

"이 시의 나팔과 우리 군대의 나팔을 모조리 모아라! 화롯불 횃불 모든 불과 마차를 모아라! 그리고 시민을 소집하라! 여성과 어린아이를 제외하고 모든 시민을 소집하라!"


이내 리카도르는 분노한 채 욕설과 비난을 서슴없이 퍼부으며, 시청으로 돌아가 버렸고, 그에게 동조하던 기사들은 나에게 돌아서 명을 수행했다.


1시간가량이 지나서 마차와 기름, 장작, 횃불, 시민, 나팔이 한자리에 모였다. 마차는 백여 대가 모였고, 기름통도 20여대의 마차에 가득 실려있었다. 장작도 마차에 수북이 쌓여 있었고, 횃불과 나팔도 우리 전사들의 숫자보다 더 많았다.


그러나 시민들은 오밤중에 소란으로 인해 겁에 질리고, 가족들은 가장의 부재한 채 불안에 떨었다.


"모두 잘 들어라! 이 도시는 밤 기사들에 의해 위협에 쳐했다! 시민들은 겁먹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대들의 가장 훌륭한 동맹인 우리 기사와 전사들이 그대들의 편임을 잊어서 안된다.


그러나 밤 기사의 무리는 우리의 무력으로 격퇴할 수 없는 존재이다. 밤 기사들은 그대들의 두려움과 공포에 이끌려 이 도시에 나타난 것이렷다.


그대들도 그들을 무찌르기 위해서, 용기로 무장하여 그대들의 가족을 지키려 애써야 할 것이다!


나는 아름다운 시를 지키기 위해 밤 기사들과 전투를 벌일 것이다.


이번 작전과 전투가 성공한다면 밤 기사들은 우리 군대의 뿔 나팔에 공포에 떨고, 그대들의 용기를 두 번 다시 시험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밤 기사는 용기 있는 자를 두려워하고, 나약한 자를 저주한다!

바라건대, 시민들의 용기로 우리와 함께 투쟁하자! 그대들이 용기를 발휘한다면, 나는 약속하건대 어떤 위험에서도 시민을 보호하겠다. 약속하는 바이다.


용감한 시민들아! 우리와 함께 밤 기사의 무리를 쫓아내 보내자! 횃불과 뿔 나팔을 들어 그들이 더 이상 시를 위협하지 못 하도록 투쟁하고 맞서 싸우자!"


광장에 모인 시민의 마음에 정의가 타올랐고, 플레벵의 시민들은 전사의 기상으로 무장했다. 시민들은 앞장서 횃불과 나팔을 들었고, 밤 기사 무리의 격퇴를 호응했다.


기사와 전사들이 앞장서 도개교를 건넜다. 전사들의 뿔피리와 시민들의 나팔 소리는 그 호전적인 선율을 만방에 알리듯 평야에 요동쳤다.

수많은 군중의 집결. 우리의 발걸음에 땅이 진동했고, 우리가 나서는 일대는 대낮처럼 밝혔다.




읽어주셔 감사할따름입니다.


작가의말

벌써 금요일이네요. 참 좋은 날입니다. 저도 군대나 회사에 있을 때 정말 목요일 다음 금요일, 목요일 다음 금요일 이 생각에 가득 차 겨우 일주일을 버티곤 했습니다. 모두 즐거운 금요일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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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7]솜 도시 재건사업 21.01.24 33 0 11쪽
26 [26]누명을 쓴 장남과 솜의 드워프 막달 21.01.23 33 0 11쪽
25 [25]브리사와 약속과 북부의 솜으로 21.01.22 51 0 9쪽
24 [24]변경기사의 다음 행선지 21.01.20 51 0 9쪽
23 [23]렝나드와 그의 저택 뒤뜰에서 21.01.19 67 0 11쪽
22 [22]프로디프의 왕과 나의 공주 21.01.19 71 0 10쪽
21 [21]왕국과 그의 궁전에서 21.01.17 76 0 10쪽
20 [20]모든 기사들의 죽음 21.01.16 78 0 20쪽
19 [19]너도밤 그 나무 아래서 21.01.16 109 0 13쪽
18 [18]습지의 전투 21.01.14 88 0 15쪽
17 [17]플레벵 시를 뒤로하고 21.01.13 111 0 10쪽
16 [16]현명한 전술 위대한 작전 21.01.12 107 0 15쪽
» [15]배신과 기사와 그들의 밤 21.01.08 112 0 15쪽
14 [14]기사의 종군 21.01.07 106 0 9쪽
13 [13]딜리스왕과 기사들 21.01.06 101 0 8쪽
12 [12]가면쓴 사내와 과거의 추억 21.01.05 111 0 16쪽
11 [11]아실리우스 강에서 21.01.04 126 0 12쪽
10 [10]비밀작전 21.01.03 128 0 12쪽
9 [9]12명의 기사의 군대 21.01.02 153 0 12쪽
8 [8]파라질라의 연회장 21.01.01 157 0 16쪽
7 [7]행군과 강변 도시 파라질라 20.12.31 192 0 12쪽
6 [6]출정식 20.12.30 208 0 10쪽
5 [5]준 기사 +1 20.12.29 251 1 7쪽
4 [4]두 장의 양피지 +1 20.12.28 274 1 13쪽
3 [3]음모와 음모론 그 사이 +1 20.12.27 336 2 8쪽
2 [2]운명과 시간의 신과 마법과 기적 +1 20.12.26 376 2 9쪽
1 [1]나의 아침과 프로디프의 소식 +4 20.12.25 631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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