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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트업(Setup) - 수정판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AAKHS
작품등록일 :
2017.07.07 03:11
최근연재일 :
2017.09.20 09:45
연재수 :
6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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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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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글자수 :
44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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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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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셋트업(Setup) - 1편-20

DUMMY

세인스 시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피난을 마친 뒤. 도시는 유래 없을 정도의 정적에 휩싸였다. 그 정적 속에서 거의 유일하게 불빛과 사람의 목소리가 남아있는 곳. 내성의 회의실에서는 십수 명의 인물들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우선, 이렇게 이곳, 세인스 시를 구원해 주기 위하여 어려운 발걸음을 하여 주신 기사, 신관, 마법사. 그리고 모험가와 용병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오.”


평소의 회의실 구성인원 중 유일하게 지금까지 남아있는 데라이 베른 디텔 세인스 백작의 안색은 말도 못하게 수척해진 상태였다. 물론 여전히 퉁퉁하긴 했지만 불과 며칠 전의 그의 상태에 비교하여도 보는 이가 깜짝 놀랄 정도로 살이 빠진데다 안색은 거의 회색에 가까워져 있었다.


“하긴 그럴 만도 하지···”


아마도 데라이는 이 며칠간 그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움직인 활동량을 몇 배는 능가할 정도로 열심히 움직였다고 에우로파는 평가했다. 피난민들을 독려하고, 피난 현장과 대피소 등 각종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각료들과 기사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각종 안건을 검토하고 결재하느라 이 며칠간 제대로 된 잠도 못 잤다.

아마도 이것이 그의 스승. 히아스가 늘상 자신에게 말한 올바른 귀족의 모습일 것이라 확신하며 진심으로 그에게 경의와 존경을 표하였다.


“다른 이야기는 필요 없겠지. 부디 이 도시를 지켜 주시오. 이 도시에는 수많은 영민들의 삶과 생이 있소. 이 곳을 잃는다면 그 죄는 나 혼자서 질 수 없을 터. 부디 그대들의···”

-털썩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했는지, 결국 그는 자신의 할 말을 다하지 못한 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백작 각하를 모셔라. 이대로 피난처까지 이동해라.”


어찌보면 이 모든 원인은 이 도시에 마도기를 설치한 자신에게 있다고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에우로파는 씁쓸한 표정으로 들것에 실려 나가는 데라이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가 회의실에서 사라진 뒤. 에우로파는 그가 앉아있던 자리의 옆에 서서 대신하여 말을 이어갔다.


“영주님을 대신하여 제가 진행하겠습니다. 히아스 님의 수석 제자, 에우로파 세류아입니다.”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하며 에우로파는 테이블에 둘러앉은 십수 명의 조력자들을 둘러보았다. 기사, 전사, 마법사, 성직자···다종다양한 직업과 특기를 가진 그들을 보며 에우로파는 지금껏 생각해온 그의 방책을 설명하였다.


“우선 저희 스승님의 요청에 기꺼이 응해 도움을 주러 와 주신 것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중대한 전투 전이므로 최대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에우로파는 오른손에 든 지시봉으로 테이블 위에 놓인 지도를 가리켰다. 도시 내부를 묘사한 지도 위에는 네 개의 불타 그을은 흔적이 있었다.


“이틀 전, 네 번째 제어탑이 파괴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패턴과 제 계산으로 미뤄보건데 아마 빠르면 내일 저녁. 늦어도 모레 새벽까지는 마지막 제어탑이 파괴 가능한 상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뱀파이어들 역시 꽤나 정확하게 그것을 알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다섯 번째 제어탑이 파괴되는 순간 마지막인 중앙 제어탑은 곧바로 폭주하게 됩니다.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남은 유일한 기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에우로파의 손짓에 그의 제자들이 다른 지도를 도시 지도 위에 펼쳤다. 마지막 제어탑 주변의 지형을 확대하여 그린 그림이었다.


“이미 설명드린대로 현재까지 확인된 그들의 숫자는 세 명. 하지만 한 명 한 명이 소드마스터 급의 전사 정도는 손쉽게 상대할 정도로 규격을 초월한 강자들이고, 특히 우두머리로 보이는 델리우라는 자는 드래곤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예상됩니다.”


에우로파가 다시 한 번 제자들을 향해 손짓을 하자 이번에는 작은 자루를 가져와 테이블에 둘러앉은 이들에게 그 안의 내용물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마력 수정입니다. 이곳이 제어탑이고, 내성 방향이 이쪽일 때, 이렇게 표시한 장소들에 공간이동을 위한 간이형 마법진을 설치하였습니다. 만약 상황이 악화되거나 더 이상 전투를 지속할 수 없을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면 마법진 위에서 수정을 떨어뜨려 주십시오. 그러면 바로 도시 바깥으로 탈출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인물 중 태반은 죽었을 경우 그 여파가 결코 작지 않을 인물들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그들이 탈출할 수단을 마련해두고, 나아가 최악의 상황이 되더라도 증언해 줄 수 있는 인물 몇은 살아남아야 이후 자신의 입장이 조금이라도 덜 난처해지기 때문에 마련한 보험이었다. 물론 그것 말고도 한 가지 더 실질적인 목적도 있었다.


“상대는 뱀파이어. 전투능력을 상실한 경우 오히려 피를 흡수당해 그들의 힘을 회복할 수단이 되어버릴 수도 있으니 지체 없이 탈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명하던 에우로파는 문득 테이블 옆 벽에 기대어 서 있는 나트를 바라보았다. 그녀 역시 뱀파이어, 흡혈의 위협이 적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우려가 들었으나 이내 고개를 저었다. 적어도 그녀가 분별없이 (일단은)아군인 자들의 피를 마실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남작 각하.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그 뱀파이어들이 마법진을 훼손시킬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질문을 한 것은 왕립 기사단의 3번대장인 텔로아라는 자였다. 그의 질문에 에우로파는 손을 내저었다.


“지금까지 그들의 행동으로 보건데 그들이 고의로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들이 실제 했던 말도 있고, 아마도 그들은 오히려 우리가 전투를 포기하고 도주하는 것을 원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건 심증일 뿐, 확신이 있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언제 생각이라는게 바뀔 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래서 그것까지 대비해 마법진을 여러 개 설치한 겁니다. 전투가 벌어지면서 자신의 위치가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앞선 대답에는 그리 신뢰하지 않는 듯 하였지만 두 번째 설명에는 납득하였는지 다른 이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계속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작전의 기본 개념은 우리 편을 세 그룹으로 나누고 적들 역시 서로 떨어뜨려 각개격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사전에 테이블 배석을 미리 지정해 드린 것은 그 이유에서입니다. 저를 기준으로 좌측에 계신 분들께서는 두 명의 부하 뱀파이어 중 여자를, 그리고 우측에 계신 분들은 거구 남자 뱀파이어를 상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우로파도 나름 고민하여 팀을 구성하였다. 그 나름대로 판단한 두 부하 뱀파이어의 전투 유형을 기준으로 그에 맞게 각각의 팀을 구성한 것이다.


“히아스의 제자여. 그대는 최초 우리를 세 그룹으로 나눈다고 했지. 하지만 지금 자네 말대로라면 두 그룹밖에 나오지 않네. 그렇다면 나머지 한 명은 누가 상대한다는 것인가?”


이번에 질문한 것은 엘프 마법사였다. 다양한 유사인류 종족들이 유독 많은 크로첼 제국에서 온 인물이었다. 자신의 스승의 넓은 인맥에 속으로 새삼 감탄하며 에우로파는 그에게 답변하였다.


“그 자는 저와···이쪽의 두 소녀. 세 명이 상대할 겁니다.”

“고작 세 명? 가능하겠나요?”


이번에는 한 여성 용병이 질문하였다. 평소 같으면 반말로 대답하겠지만 모두가 있는 회의 중이라는 점을 상기한 에우로파는 존대어로 모두를 향해 답변하였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이 두 소녀는 방금 설명한 두 명의 부하 뱀파이어들을 상회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저희 왕국의 ‘어전기’-에미넨트의 코어를 장비하고 싸울 것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에미넨트라고···!?”


에우로파의 대답에 엘프는 두 눈을 크게 뜨며 헛바람을 삼켰다. 그의 말투에는 놀라움과 경외감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적잖은 불쾌함도 포함하고 있었다.


“에미넨트···대륙전쟁 당시 단독으로 우리 제국을 몰아붙이고 마지막 소환왕인 아리아스, 아시아스 선대 폐하와 대등한 싸움을 펼친 최강최흉의 마장기. 확실히 그것이라면···”

“이번엔 코어 뿐이지만요.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합니다.”

“···그렇겠지.”


낮은 신음을 흘리며 엘프가 이야기하자 에우로파가 말한 ‘에미넨트’가 무엇인지 모르던 이들조차 무언가 대단한 것이 있다는 것 정도는 이해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엘프 마법사는 어느 한 가지를 떠올리며 재차 질문하였다.


“하지만 알고 있기로는 에미넨트는 히아스의 ‘이름’을 이어받은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 아니었던가? 어째서 자네가 그것을···?”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에미넨트는 저를 사용자로 인정했습니다.”

“그런가···”


에우로파는 굳이 자세히 대답하지 않았고, 엘프 역시 더 이상 질문하지 않았다. 그에 관해서 더 이상의 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듯 에우로파는 곧바로 작전의 설명을 이어갔다.


“각 그룹의 전장은 각각 이곳과 이곳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제 판단으로는 이곳에서 두 그룹의 분들이 최적의 전투조건을 만드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저와 이쪽 두 소녀는 이곳 제어탑 측면 내성방향 쪽에서 전투를 개시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우발상황 발생 시에는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판단하겠습니다. 혹시 더 좋은 의견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이러한 전투 지휘가 처음은 아닌지 능숙한 에우로파의 작전설명에 대하여 테이블의 인원들은 자신과 같은 그룹으로 지정된 이들을 둘러보더니 납득하였다는 듯 더 이상 질문하지 않았다.


“다른 의견이 없으시다면 이 방안으로 작전을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있을 전투까지 각 그룹의 분들과 세부 방안 및 의견조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소모품이나 물자는 최대한 지원해드리겠으니 내일 점심때까지 생각나시는게 있으시면 가감 없이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혹여 전투 중 개인이 소지하신 무구나 아이템이 소모 또는 손상된다면 저희 제오카 상회에서 최대한 변상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무사히 이 도시를 지켜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회의가 끝나고 모든 이들이 각자의 방에 돌아간 뒤, 긴장했던 심신을 정리하며 이마의 땀을 닦던 에우로파에게 나트와 나시가 다가왔다.


“에우로파, 진심이야? 고작 너 정도가 우리 둘에 맞춰줄 수 있겠어?”

“물론 맨몸이라면 힘들겠지. 하지만···”


걸리적거리지나 않으면 다행이라는 투로 비꼬는 나트에게 에우로파가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그래서 말했잖아. 에미넨트의 코어를 장비한다고.”

“에미넨트? 그게 대체 뭔데?”


넌 대체 아까 그 엘프가 이야기할 때는 뭘 들은 거냐? 쏘아붙여주고 싶었지만 그때 나시가 대화에 참가하였다.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에 기묘한 갑옷 같은 것이 도착했었죠. 그것인가요?”

“맞아. 하루만 더 일찍 왔으면 네 번째 제어탑을 포기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쯧.”


잠시 혀를 차던 에우로파는 이내 득의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주먹을 쥔 손을 치켜들었다.


“내일 가서 놀라지나 말라고. 렙빨의 열세를 메울 정도의 엄청난 템빨과 컨빨을 보여줄테니까.”

“렙빨? 템빨? 그게 무슨 소리죠?”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에 나시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 에우로파는 피식 웃었다.


“아무튼. 시간이 늦었으니 너희도 자러 가야지. 어릴 때 잘 자야 잘 큰다고.”


뱀파이어가 원래 밤에 잠을 자는 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요 며칠간 그녀들은 밤이 되었을 때 침실에 들어갔다. 슬쩍 나트의 가슴을 흘겨보는 에우로파의 시선에 나트는 두 손으로 자신의 상체를 가렸다.


“쓰쓰, 쓸데없는 걱정이야! 나도 그, 금방 커질 거라고! 그리고 어린애 아니거든?”

“흠. 아무튼 내일은 잘 부탁해.”


에우로파는 먼저 회의실을 나섰고 잠시 후, 나트는 조심스레 나시에게 질문했다.


“···나시. 잠을 잘 자면 진짜 커질까? 너처럼?”

“아하하···”


나시는 언니의 질문에 이렇다할 대답을 하지 못하고 그저 멋쩍은 웃음만 지어보였다.





“슬슬 시간이군.”


해가 완전히 저문 그 날은 유난히 달빛도, 별빛도 없는 칠흑 같이 어두운 밤이었다. 세인스 시의 외성문 앞에 선 채, 참고로 삼을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음에도 하늘을 바라보던 델리우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아마 인간들이 네 번째 제어탑을 순순히 내어준 것은 오늘 밤의 총력전을 준비하기 위함이었겠지. 세라여, 도드룸이여.”

“예. 주군!”


그의 명에 세라와 도드룸은 그의 양 옆에 부복하였다. 두 사람은 자신의 주군의 분위기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있었다.


“봉인에서 풀려날 때는 설마싶었다. 하지만 처음 이 도시에 왔을 때 어렴풋이 느꼈지. 그리고 도시의 인간들이 빠져나간 지금 확신하였다.”

“무슨···말씀이신지···”

“그들은···아직도 이 도시 안에 있군.”

“···!!”


세라와 도드룸의 등줄기로 한기가 흘러내리고 바닥을 짚은 주먹이 파르르 떨렸다. 하지만 델리우는 여전 담담하게 말을 이어갔다.


“아마 이 둘을 통해 듣고 있겠지. 그대들이 나의 가신들과 어떤 계약을 하였는지는 짐작이 간다.”

“주군···”


이미 알고 계셨단 말인가!!

세라와 도드룸은 당혹감과 죄책감에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는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온 몸을 떨었다. 그것을 인지하였지만 델리우는 개의치않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레레루르브가 본래 그대들의 것이라는 것 또한 알고 있다. 이 몸의 저주를 지운 뒤 돌려주지. 그러니 부디 이 일이 끝나면 더 이상 우리에게 관여하지 말아다오.”

“······”


그렇게 보이지 않는 이들을 향해 말한 뒤 델리우는 상체를 숙여 두 사람의 어깨 위에 손을 얹으며 엷은 미소를 지었다.


“가신의 허울은 그 주인이 지는 법. 하물며 너희들의 선택은 나를 위한 충의의 발로였다. 일말의 죄책감도 느낄 필요가 없느니라.”

“주군···”

“가슴을 펴라. 오늘이 우리가 세상에 모습을 보이는 마지막 밤이 될 것이다.”


델리우는 도시 내에 유일하게 빛이 남아있는 제어탑 방향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세라와 도드룸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더니 결의를 다진 듯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뒤를 따랐다.





작가의말

어느새 20화로군요.


작전회의 내용을 쓰면서 문득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전 미국 대통령(당시 해군 장성)이 했던 말이 생각나더군요.

‘계획 자체는 항상 쓸모없었으나, 계획을 짜는 행동 그 자체는 매우 중요하다’


추가로, 사실 ‘어전기’라는 명칭은 사실 모 턴제 SRPG게임에서 나오는 명칭이 왠지 너무 멋있어보이길래 연재 직전에 흉내내기로 추가한 설정입니다...

그전에는 그냥 ‘에미넨트’라는 이름만 있었거든요.


다음화부터 본격적인 1편의 최종전입니다.

최종전인 만큼 좀 길게 갑니다.


추천과 선작, (우호적인) 댓글은 글쓴이에게 더없이 큰 힘이 되어줍니다.

(멘탈이 약합니다. 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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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12 음방방
    작성일
    17.07.17 12:11
    No. 1

    저는 주인공 눈에 스테이터스도 보이고 이세계에서 히로인들과 하하호호 하는 작품을 쓰고있기는 하지만 읽어보니 재밌을 거 같아 추천 선작 드렸습니다.제 판타지 작품도 한번 찾아봐주세요. 즐점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AKHS
    작성일
    17.07.17 12:32
    No. 2

    사실 어찌되었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면 되는게 장르소설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음방방님의 작품도 읽어보겠습니다.
    추천, 선작 및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파란펜촉
    작성일
    17.09.05 14:00
    No. 3

    델리우와 함께 가려진 인물들의 등장... 졸잼될 듯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AKHS
    작성일
    17.09.05 15:41
    No. 4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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