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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co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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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Delco
작품등록일 :
2009.01.29 13:24
최근연재일 :
2009.01.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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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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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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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8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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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벨로드 에르테르프 - 길에 서다

DUMMY

“무화능력? 그게 뭐야?”

“몰라? 귀찮은 능력이야. 자세히 설명할 시간은 없지만, 여하튼 귀찮은 기술이니까. 처음부터 강한 걸로 가는 게 좋겠어.”


피리야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한명의 남자가 피리야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러나 무작정 쏴봐야 빨리 지치기만 할 싸움. 피리야는 일단 몸을 굴려 재빨리 남자로부터 멀어졌다.


“해보면 알겠지만, 무리일거다. 우리는 당신들의 최고 능력까지 받아낼 수 있으니까.”


회색빛의 다른 남자 역시 그렇게 말하곤 이온을 향해 달려들었다. 이온은 재빨리 건곤지묵도를 회전시켜 순을 펼친 뒤, 그 남자의 공격을 튕겨내며 거리를 두고 멀어졌다. 그러나 남자는 틈을 줄 생각이 없는 건지 발이 땅에 닿자마자 다시 몸을 날려 이온을 향해 덤벼들었다.


흑기장도(黑氣裝刀)


물러섰던 이온의 칼에 검은색의 기운이 뭉쳐들며 이온이 자세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엔 조금은 달랐다. 검기를 쏘는 것으론 승기를 잡을 수 없겠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사실 검기만으론 제대로 된 파괴력을 기대할 순 없었다. 건곤지묵도는 칼이기에 제대로 된 파괴력을 내기 위해서라면 당연히 근접전으로 맞붙는 것 외엔 다른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제대로 된 파괴력을 보여줘. 건곤지묵도.”


이온은 그 남자를 향해 마주보고 덤벼들었다. 그러고 있는 사이, 피리야는 키르민을 버리고 일반 권총을 꺼내들고 총알을 장전하고 있었다. 피리야는 무화마법에 대한 치명적인 단점을 아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내린 선택이었다. 마법이나 기를 이용한 무형의 공격에 한해선 숙련도에 따라 거의 무적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완벽한 방어력을 가지는 게 바로 무화마법이었다. 하지만 물리적 공격에 대해선 사용 자체가 무의미한 방어마법이었다. 애초에 일반적인 물리 공격을 염두에 두지 않고 만들어진 방어마법이기 때문이었다.


“무화마법. 그 마법은 나도 잘 알고 있어. 단점도 말이야!”


피리야는 빨라진 발놀림으로 지그재그로… 그러나 빠르게 다가오는 남자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약점이 들켜버린 이상 정면 승부할 생각이 없어진 것인지 중간 중간 몸을 숨기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것은 피리야를 우습게보고 한 짓이었다. 피리야는 차 뒤로 숨어든 남자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외쳤다.


“내 전공은 불이라는 거, 이미 알고 있겠지? 하지만 이건 알고 있을까? 내 속성은 불과 바람이라는 거.”


피리야는 총에 불과 바람의 기운을 함께 불어넣기 시작했다. 마력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일반 총이니 자칫 잘못하면 자멸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피리야는 그런 건 크게 중요하지 않는 듯 했다. 애초에 바람의 기운을 받아들일 건 총알이 발사되는 순간 그 추진력일 테니까.


“괜히 먼 거리에서 저격하는 게 아냐!”


피리야는 차를 향해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빠르게 당겨지는 방아쇠와 함께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날아가는 총알을 피리야는 허공에서 하나하나 붙잡아 그 총알 하나하나에 불길과 바람의 기운을 실어주었다. 그 총알들이 차와 부딪히는 순간 차는 마치 폭격이라도 맞은 듯 펑펑 소리를 내며 폭발하기 시작했고, 차 뒤에 숨어있던 남자는 무화마법만으로 해결 할 수 없는 피리야의 공격에 재빨리 그 지역을 벗어나야했다.

그러나 총을 쏘고 있는 피리야의 동작이 더 빨랐다.


“으악!”


불과 바람은 무화마법의 힘으로 상쇄되었지만, 총알이 다리와 어깨를 관통하는 건 막을 수 없었던 회색의 남자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 팽이처럼 회전하며 바닥에 꼴사납게 쓰러져버렸다. 그러자 피리야는 곧바로 그 남자에게 달려가 한쪽 발로 머리를 밟고, 총부리를 그 남자의 머리를 향해 겨눴다.


“죽고 싶어도 잠시 기다려. 얻어내야 할 게 있으니까.”


피리야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 남자의 동료가 검은색 기운을 몸 전체에 뒤집어 쓴 채 바닥에 쓰러지고 있었다.


----------


“아저씨!”


준성은 포도청 밖 저 멀리서 손을 흔들며 달려오는 두 남매를 돌아보았다. 오늘까지 4일째… 아니, 4일째 만에 겨우 포도청 밖을 나올 수 있었다. 처음엔 그저 도적떼가 상단을 습격한 대한 사건 청취가 목적이었다. 그러나 어사들이 잠입해있었던 이유인 비리 관련 조사까지 겹쳐져 결국 4일이라는 시간을 포도청에서 허비해야 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풀려난다는 소식을 접한 것인지 넬과 그녀의 동생인 테오도르가 포도청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달려오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뒤로 소문의 근원지를 알 수 있었다. 찬혁의 얼굴이 보인 것이었다. 준성은 찬혁에게 인사를 하면서 자신에게 달려오는 남매를 동시에 반겼다.


“기다린 거냐?”


날씨가 많이 풀렸다 하지만, 아직은 제법 쌀쌀한 날씨였기에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던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기댈 곳이 없기에 자신에게 기대려 한다는 것까지 잘 알고 있는 준성이기에 안쓰러운 생각까지도 들었다. 준성은 두 남매의 어깨를 힘주어 거머쥐었다.


“춥지?”


준성은 아이들을 내려다보면서도 찬혁이 있는 곳을 자꾸 쳐다보았다. 신경 쓰였기 때문이었다.


“…미안한데, 잠시 기다려줄래?”

“…예, 테오도르. 이리와.”


눈치가 제법 빠른 넬이 동생의 손을 잡고 근처 집 담벼락으로 뛰어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준성이 찬혁에게 다가갔다.


“4일 만에 몰골이 말이 아니네.”

“아뇨…”

“길게 말할 여유는 없겠지?”

“…….”


준성은 담벼락 밑에 앉아 바닥에 무언가를 그리는 듯 나뭇가지 하나를 주워들곤 이리저리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있는 스페리 남매를 돌아보았다. 그리곤 다시 찬혁을 돌아보았다. 찬혁 역시 아이들을 돌아보다가 다시 시선을 옮겨 준성을 마주보았다.


“이제 뭘 할 생각이야?”

“…글쎄요. 상단도 당분간 문을 닫는다 하니… 꿈이었던 상회를 열어볼까 합니다.”


조사가 시작되면서 상단은 문을 닫게 되었다. 당분간이라곤 했지만, 사실상 팔려나갈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조사가 시작되었다는 시점에서 이미 상단 주식은 폭락하여 이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손을 뗀 상회까지 있었기에 상단은 사실상 와해된 거나 마찬가지였다.

결국 준성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모아놓은 돈은?”

“좀 있습니다.”


본래는 상인이 되어 작은 상회라도 열어볼 생각이었다. 물론 그만큼의 돈은 있었다. 순례자들에게 지원을 받지 않는 대신 그들에게 보상금 명목으로 꽤 많은 돈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거기다 6개월 동안 일하면서 꾸준히 모아놓은 돈을 합치면 크진 않아도 작은 상회 정도는 열 수 있을 것이었다.

게다가 잘만하면 상회의 모임이라 할 수 있는 상단에 가입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할 수 있었다.


“그래? 그럼, 어려운 일 있으면 언제든 찾아와.”

“예, 감사합니다.”


찬혁은 고개를 끄덕여 준성에게 인사했고, 준성은 찬혁보다 더 크게 숙여 인사했다. 그리곤 찬혁은 곧바로 돌아서 골목으로 걸어갔고, 그의 뒤를 하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따랐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준성은 다시 고개를 돌려 남매를 찾았다. 그러나 남매는 준성이 찾기도 전에 종종걸음으로 뛰어오고 있었다. 분명 넬이 계속 쳐다보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 갈까?”

“예!”


아이들의 활기찬 소리가 준성의 귓가에 울렸다.


----------


허공에 두 팔이 묶인 채로 힘없이 매달려 있는 두 남자 앞에 이온이 의자를 끌어다놓고 앉았다. 자신과 피리야에게 당한 상처뿐만 아니라 몇 시간째 이어진 고문으로 인한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로 이제 회색과 붉은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두 남자들을 노려보던 이온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아까부터 내가 궁금한 건 딱 한가지야. 길버트의 소재(所在).”


입장이 바뀌어버린 두 남자는 이온의 질문에 대답할 생각이 없는 지 무서운 눈길로 노려볼 뿐이었다. 그러자 이온은 한숨을 내쉬었다.


“…말하지 않는다고 달라질 건 없어. 어차피 너희들을 죽이고 나면 또 다른 자들이 날 공격하겠지. 그럼 그놈을 다시 잡아오면 돼. 어차피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그게 너희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던 이 뒤에 잡혀올 놈들의 입에서 나올 것이던 나에겐 그저 시간문제일 뿐이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


적당한 회유였다. 물론 살려줄 생각이 없다는 말까지 포함된 회유였기에 두 남자는 더더욱 무섭게 노려볼 뿐이었다. 이온은 뒷머리를 긁었다. 그러다 어쩔 수 없구나. 라는 생각까지 들자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럼, 필요 없으니까. 이만 죽어.”


이온은 그렇게 말하며 한 손에 건곤지묵도를 소환했다.


----------


이온이 지하실에서 남자들을 고문하고 있는 사이, 피리야는 옛날의 정보망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온이 길버트의 정보를 알아오기 전까지 넋 놓고 앉아있기엔 좀이 쑤셨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일 년 사이에 정보망은 거의 사라지고 없었다. 아니 아예 없어져 버렸다. 마지막 연락처까지 모두 연락을 취해본 뒤에는 절망감까지 톡톡히 느껴야 했다.

분명 자신이 길버트에게 납치되고, 그 뒤로 이온이 살인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을 때 어떤 이유에서든 거의 없어졌을 것이다. 그들 역시 경찰의 조사를 받아야 했을 테니까.


“잘 안 되나 봐요?”

“…예, 전부 끊어졌네요.”


정보망이야 새로 구축하면 될 일이었다. 그러나 신임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전제조건이 문제였다. 그런 사람을 만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었다.


“우선은 우리 쪽 정보를 이용해보는 건 어때요?”

“…아! 그러네요.”


피리야는 테페의 말에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짧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자신이 누릴 수 있었던 정보망의 수십 수백 배에 달하는 정보망을 바로 눈앞에 두고 다른 곳을 헤매고 있었으니 말이다. 타루엘이 이끄는 호법자들의 정보망이라면 전 세계에 걸쳐 얻어내지 못하는 게 거의 없을 정도라 말할 수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과정법의 일종이지만…


“그럼, 부탁 좀 드릴게요.”


피리야는 테페를 향해 씽긋하고 웃어보였다. 그 순간 지하실 문이 열리고 붉은 피를 온 몸에 묻히고 올라오는 이온이 보였다. 그냥 보기에도 끔찍한 몰골은 지하실의 풍경을 대충이나마 예상할 수 있게 했다. 덕분에 웃고 있던 피리야와 테페의 얼굴은 삽시간에 찡그려졌다.


“어떻게 됐어?”


이온은 피리야를 한번 힐끔 쳐다보고는 욕실로 터덜터덜 걸어갔다. 이대로 있기란 너무 찝찝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며 피리야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소용없어. 죽이겠다고 협박했지만, 너무 황소고집들이야.”

“그럼…”


테페는 말을 흐리며 이온을 쳐다보았다. 죽였냐는 소리였다. 그에 이온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한참 생각하는 것 같더니 이내 테페를 돌아보았다.


“아쉽게도 잘 살아 있어요. 저것들 저녁까지 함께 부탁할게요.”

“예.”


이온은 저것들이라 말하며 지하실을 가리키는 걸 잊지 않았다. 그리곤 테페의 대답을 들으며 욕실을 향해 다시 걸음을 옮겼다. 그러며 길버트가 저것들을 구하기 위해 부하들을 풀 가능성과 그러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저울질하였다. 그리곤 뜨거운 수증기로 뿌옇게 변한 거울을 손으로 닦아내 깨끗해진 얼굴을 확인할 때는 그 저울질에 대한 확실한 답을 내리고 거울 속 자신을 향해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럴 리 없지.”


저 두 명의 부하를 구하기 위해 더 많은 칼리고들을 풀어댈 가능성은 기대할 수 없었다. 물론 지금 당장이라도 길버트의 부하들인 칼리고들이 쳐들어 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온의 목숨을 노린 행동일 뿐, 지하실의 칼리고들을 위한 행보는 아닐 것이다.

그걸 저 지하실의 칼리고들도 모르진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끝까지 위치를 말하지 않는 충성심. 혹은 그 이상의 어떤 공포나 경외…


“나날이 무서워지는 군.”


이온은 피식하고 웃으며 새 옷을 걸쳐 입었다.


==========


<용어 설명>


흑기장도 :

검은 기운을 칼에 머물게 한다는 뜻으로, 건곤지묵도의 파괴력 증가는 물론, 내구력 강화까지 하는 기술이다. 충돌 순간 칼에 머물고 있는 기를 뿜어내는 것이 이 기술의 특징이다.


칼리고 :

종족에 상관없이 모든 종족에 한 해 0.001%의 확률로 태어나는 종족이다. 보통의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지만, 일반적인 식사 이외에도 다른 사람의 몸에 기생충을 심어 그 사람의 피를 빨아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종족이다.


==========


잡설 1.

소설에 대한 지적 부탁드립니다.


잡설 2.

칼리고에 대한 설정은 혹시 헌터즈에 대해 읽지 않으신 분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올려보는 설정입니다.


잡설 3.

이미 오래 전부터 여자 주인공이면 읽지 않는다. 라는 소릴 너무 많이 들어본 글쟁이입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여자 주인공이 비주류인지도 몰랐고, 솔직히 말씀드려 읽어본 판타지 소설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힙니다.

뭐, 지금도 거의 읽지 않습니다. 선작 목록엔 키리샤님의 오덕킹과 카리타님의 가디스가드. 이 두 권을 제외하곤 단 한 권의 책도 선작목록에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요... 뭐, 솔직히 주인공이 100명이 넘고, 남녀 비율이 1:1인 글을 쓰는 저로선 여자가 주인공이다. 남자가 주인공이다. 라는 것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여자가 주인공이면 읽지 않겠다. 라는 댓글을 너무 많이 받아본 저로선 다시 붉어진 여자 주인공에 대한 글은 아물지 못하는 상처만 늘려주었기에 가슴이 아파 신세 한탄이나 할 겸 써봅니다.

어떤 작가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은 여자가 주인공이라 출판해줄 수 없다는 말을 출판사에게 들었다고 하시더군요. 제 글재주로 누가 쓴 글이든 다 멋져보이겠지만은... 제가 봐선 그 분의 글은 정말 좋았습니다. 웃긴 건 출판사에서도 내용은 재미있지만, 주인공이 여자라 안되니까. 남자로 바꿔오면 출판해주겠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글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주인공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주인공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건... 저로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글 전체를 두고 주인공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 하지만, 그래도 그 주인공의 성별이 출판까지 가로 막을 줄은...

물론 주인공에 대한 설정은 중요합니다. 그 안에 성별에 대한 것도 어느정도 차지하는 면이 있겠죠. 하지만, 그것은 남녀라는 차이일 뿐, 글 전체에 대한 차별이 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 그냥, 또 다시 쉽게 낳지 않는 상처를 입었기에... 남겨봅니다.


잡설 4.

내용만 쭉쭉 빼봅니다. 솔직히 공부중이라 자꾸 늘어났었습니다. 묘사라던가... 하는 것들을 글을 쓰면서 공부하고 있거든요. 뭐 솔직히 공부라 해봐야 이번엔 이런 표현 한 번 써보자. 대충 이런식이지만요.

여하튼, 열심히 쓰겠습니다.


==========


제 머리 아프게 굴려서 만든 설정들입니다.


제 자식을 당신의 자식이라 하는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갱신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0 키리샤
    작성일
    08.12.18 14:03
    No. 1

    감사히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천누
    작성일
    08.12.18 21:51
    No. 2

    맞아요. 여주라고 안 보시는 분들 꽤 되죠.

    재미만 있으면 되는 걸...잘 읽었습니다!

    이온, 멋지달까, 준성이와 확 구별되는 성격이군요. 준성이는 이제 애보기도 시작(...)했고...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키온
    작성일
    08.12.19 00:25
    No. 3

    ㄱ ㅓㅍ ㅣ 하시길, ^ㅡ^]
    ..ㄴ...ㄹ 작가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Delco
    작성일
    08.12.19 18:33
    No. 4

    완페아 님 :
    처음 뵙네요. ^^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Delco
    작성일
    08.12.19 18:34
    No. 5

    천재누피님 :

    ㅎㅎ... 애보기 시작인 겁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Delco
    작성일
    08.12.19 18:34
    No. 6

    키온 님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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