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Delco 님의 서재입니다.

그랜드 블루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Delco
작품등록일 :
2008.08.16 08:58
최근연재일 :
2008.08.16 08:58
연재수 :
59 회
조회수 :
34,913
추천수 :
141
글자수 :
284,685

작성
08.08.16 08:55
조회
376
추천
5
글자
7쪽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제 2차 셀마크로프 외

DUMMY

2차 셀마크로프 (셀크 60년 ~ 66년 (헬마엔 1422년 ~ 1428년)


제 3 제국기의 초석이 된 시기이다. 제 1차 셀마크로프 보단 적은 수의 나라가 참전한 세계 대전이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통계일 뿐, 이 시기 역시 전 세계를 불바다로 만들었던 시기였다.


제 2차 셀마크로프가 발발하게 된 계기는 나라간의 욕심에 있었다. 그러나 1차 셀마크로프의 쉘브린과는 조금은 다른 양상이었는데, 1차 셀마크로프가 식민지와 그의 협상에 대한 불만의 표시였다면 2차 셀마크로프는 단순한 영토 확장이 꿈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서로 자신들이 꿈꾸는 최고의 이상향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전쟁이 바로 2차 셀마크로프인 것이다.


그렇기에 제 2차 셀마크로프는 제국의 역사이기도 했다. 자신들이 꿈꾸는 이상향의 모습. 그것은 다른 의미로 제국이었고, 자신들만의 제국을 건설하기 위해 주변국들과 협상, 혹은 전쟁을 통해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전쟁은 시작되었다.


2차 셀마크로프가 발발하게 된 이유는 서양대륙인 셀렌 대륙의 남부에 자리한 노템 제국의 소유였던 동방대륙인 크로아 대륙의 중부에 자리한 헤름 왕국의 자유 독립을 헤름 왕국의 북부에 자리한 이자르 제국이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 그것을 당시 식민지 상태였던 주변의 왕국들까지 독립 주장을 하면서 상황은 악화되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신생 제국인 마레크 제국의 중재로 이자르 제국이 한발 뒤로 물러나는 것으로 사건은 종결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미 불은 지펴진 상태였다. 식민국가들 사이에서 독립을 주장하며 내란을 일으키는 국가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에 발맞춰 독립을 돕겠다는 이유로 그 전쟁에 참가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독립한 나라들도, 결국 독립하지 못한 나라들도 이후에 다가올 엄청난 전쟁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식민지 상태였다 겨우 독립한 나라들은 결국 자신들을 도와주겠다며 나섰던 나라들의 또 다른 식민지가 될 수밖엔 없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식민지 상태에서 겨우, 그것도 전쟁을 통해 벗어났기 때문에 나라를 유지할 힘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좋던 싫던 타국의 군대를 주둔시킬 수밖엔 없었고, 그것이 새로운 식민지의 삶으로 가는 길이 될 뿐이었다.


그와는 반대로 독립하지 못한 식민지 국가나, 그들을 도왔던 국가들은 둘 다 좋은 상황이 될 수 없었다. 식민지를 지배하고 있던 국가에게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금액을 보상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2차 셀마크로프는 발발하였다.


2차 셀마크로프의 시작은 셀렌 대륙 북부에 자리한 룸벨 왕국과 샤르데스 왕국간의 영토 분쟁이 그 시작이었다. 지도를 보면 룸벨 왕국과 샤르데스 왕국의 영토는 룸벨 왕국이 샤르데스 왕국의 속 깊숙이 들어온 모습을 하고 있다. 그것이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도화선이 된 것이다. 그때 당시나 지금이나 거의 변화가 없는 양국의 영토는 두 국가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생각을 반영하듯, 샤르데스 왕국은 룸벨 왕국에게 일방적인 선전포고를 하며 자신들의 영토 깊숙이 들어와 있던 룸벨 왕국의 영토 허리선을 잘라버렸다. 이것이 샤룸 전쟁이며, 불과 1주일 뒤 벌어진 2차 셀마크로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샤룸 전쟁이 발발하게 되자, 자연스럽게 주변 국가들이 두 나라를 지지하기 시작했다. 양 국가를 향해 전쟁에 필요한 물자가 빠르게 공급되었으며, 힘을 얻은 두 국가의 전쟁은 1주일 간, 두 나라의 국토를 모두 쑥대밭으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자연스럽게 전쟁은 종결로 향해갔다. 그러나 그것은 두 나라의 문제일 뿐이었다.


아직 만족하지 못한 나라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샤르데스 왕국을 지원하던 타키니아 왕국의 무역선을 룸벨 왕국을 지원하던 케르메니아 왕국의 전함이 공격을 가한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베하트 해 상선 격침 사건이라고도 불리는 이 사건은 제 2차 셀마크로프 전쟁사의 첫 포격으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유명한 사건이다.


타키니아 왕국의 상선이 격침되자 자연스럽게 타키니아 왕국과 케르메니아 왕국간의 전쟁은 발발하였고, 다시 두 나라를 지지하는 나라들이 서로를 향해 전쟁을 선포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이자르 제국과 협상을 맺은 동양 대륙인 크로아 대륙의 동쪽에 자리한 작은 섬나라 부상국도 남안국과 태백국을 동시에 공격하며 그 전쟁의 불씨를 더욱 키워댔다.


이자르 제국도 가만있진 않았다. 곧바로 진제국과 협상을 맺고, 중앙 대륙인 뮬렌 대륙의 동쪽 끝이며, 이자르 제국의 서쪽에 자리한 아트레베이트 왕국을 향해 이자르 제국이 전쟁 선포를 하며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곧바로 전 세계가 시끄러워졌다. 동서양, 그리고 중앙 대륙까지 전쟁의 화마가 미쳤으니 전 세계가 전쟁에 참가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었다.


----------


카루타 기 (헬마엔 1430년 ~ 1650년)


2차 셀마크로프 이후의 공황기이다. 무려 200년이란 긴 세월이 허비된 시기인데, 사실 이 시기는 꼭 200년이라 보긴 힘들다. 역사학자들이 편의상 다른 시기들까지 모조리 묶어 200년이라 한 것이지, 이 시기 안에는 6개의 각기 다른 시기가 들어있다.


현재 제 1 카루타 기, 제 2 카루타 기, 라는 식으로 세계사에 기록되어 있는 이 시기는 제 1 카루타 기가 바로 셀마 크로프 이후의 공황기이며, 제 2 카루타 기부턴 사실상 전쟁의 역사라 볼 수 있다. 여러 의미의 전쟁으로 기록되어 있는 이 카루타 기는 냉전기라 할 수 있다. 직접적인 전쟁은 거의 없었지만, 주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암약과 테러가 자행되었다. 그러기에 이 시기는 어둠 속의 전쟁이라고도 불린다.


----------


제 3 제국 기 (헬마엔 1650년 ~ 헬마엔 2128년)


현재 역사.


==========


잡설 1.

대충, 끝났습니다. 다음화 올리면 셀렌 대륙 역사는 끝이군요. 지금까지 연재한 모든 역사 중에서 제 3 제국기가 현재 제 소설의 배경입니다. 자세한 역사는 소설을 통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결국... 제 3 제국기는 연재할 생각이 없단 소립니다. <-


잡설 2.

전쟁은 바퀴벌레 다음으로 박멸되야 하는 존재입니다. 왜 바퀴벌레가 우선순위인 건지는 바퀴벌레 거대화는 공포이기 때문입니다.


==========


제 머리 아프게 굴려서 만든 설정들입니다.


제 자식을 당신의 자식이라 하는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갱신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그랜드 블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9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셀렌 대륙 연대표 08.08.16 377 2 3쪽
»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제 2차 셀마크로프 외 08.08.16 377 5 7쪽
57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제국기 08.08.10 270 2 6쪽
56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제 1차 셀마크로프 08.08.08 316 2 6쪽
55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헤르야엘 기 08.08.07 364 2 6쪽
54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멜치야르 기 08.08.06 371 2 10쪽
53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타니야르 기 08.08.04 442 2 12쪽
52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포릴리네 기 08.08.03 350 2 8쪽
51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카르미아 기 08.08.02 433 3 12쪽
50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창세기 2부. 신화편 08.07.31 343 3 5쪽
49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창세기 1부. 역사편 08.07.30 499 2 22쪽
48 그랜드 블루(Grand blue) - 반란(1부 완결) +2 08.07.26 482 3 14쪽
47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2 08.07.24 285 2 11쪽
46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2 08.07.23 454 2 11쪽
45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2 08.07.22 222 2 11쪽
44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2 08.07.20 395 2 11쪽
43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7.10 296 10 12쪽
42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3 08.07.06 288 2 11쪽
41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4 08.07.05 577 2 10쪽
40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7.02 401 2 17쪽
39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6.29 469 2 12쪽
38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6.28 351 2 13쪽
37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6.27 270 2 15쪽
36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6.26 441 2 12쪽
35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6.25 437 2 12쪽
34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6.24 425 2 16쪽
33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6.23 327 2 10쪽
32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3 08.06.21 385 2 10쪽
31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4 08.06.14 524 2 11쪽
30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4 08.06.13 463 2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