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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co 님의 서재입니다.

그랜드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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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Delco
작품등록일 :
2008.08.16 08:58
최근연재일 :
2008.08.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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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7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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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DUMMY

8일 뒤, 제 3차 공개 심문.

쉬쉬하고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사건… 그렇기에 언젠가는 문제 삼아야 했던 사건. 4황자의 발언으로 인해 그 사건이 공개 심문의 한 줄기로 떠올랐다. 아르니안 황제와 3황자는 멋지게 미끼를 물어준 4황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나 그런 그들을 향해 4황자 역시 잔인한 미소를 지어주는 걸 잊지 않았다. 4황자가 미끼임을 알면서도 물 수밖엔 없었다는 걸 모르는 그들을 향한 웃음이었다.


“퓨엔테 비오렌치아 후작의 가문인 비오렌치아 가문. 그리고 유레일의 거대 상단 중 하나인 코델리아 필리스가 이끄는 필리스 상단. 이 두 곳에는 같은 시기에 괴한들의 침입이 있었다. 이것에 대해 뭐라 할 말이 없는가?”


이번엔 코델리아 필리스도 불려왔다. 중요 참고인이면서 피해자의 입장으로 불려온 것이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표면적으로 드러난 결과물일 뿐. 황제를 비롯한 3, 4황자들에게 있어 코델리아 필리스의 실제 신분을 밝히는 데 가장 중요한 자리라 할 수 있었다.


“저의 필리스 상단은 누군가의 습격을 받은 게 아닙니다.”

“뭐? 하지만…”

“조사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날 필리스 상단의 저택에선 사소한 사고로 인한 폭발 사고가 있었습니다.”


코델리아 필리스. 아젤레나 황녀의 입장으론 당연하게도 저택에 기습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을 리 없었다. 그 사실을 공표하는 순간,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라는 독촉이 들어올 것이고, 뒷조사가 따르는 건 당연했다. 물론, 지금 폭발 사고로 무사히 넘긴다 해도 광물상의 집에서 폭발이라는 점으로 인해 밀무역을 한 게 아니냐는 빌미를 제공해 감사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퓨엔테 비오렌치아에 초점이 맞춰진 공개 심문에서 쓸데없는 짓을 하여 시간 낭비를 하진 않을 것이라는 기대 정도는 할 수 있었다. 물론, 이번 심문이 끝나면 감사가 올지도 모를 일이지만…

어느 쪽이 되던 간에 이럴 때를 대비해 괴한들을 죽이지 않고 탈출하며 폭탄으로 집만 날린 게 이럴 때 이렇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었다. 당연하겠지만,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덕분에 여 공작의 얼굴은 8일 전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다.


“무슨 사고인가?”

“들어온 광물 사이에 채광을 위한 폭약이 실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폭발했단 소린가?”

“예, 그럴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수십 차례 연습한 결과가 술술 나오고 있었다. 설마 이정도로 준비했을 거란 생각은 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아젤레나 황녀는 심문을 관장하는 여 공작을 향해 딱딱한 얼굴을… 그러나 미소 짓고 있는 마음을 앞세워보였다. 분명 기습이 있었다는 것 정도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그걸 너무나 진지한 표정으로 폭발 사고였다고 말하는 코델리아 필리스의 태도에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좋다. 그럼, 퓨엔테 비오렌치아 후작. 말해보라.”

“…….”


퓨엔테 비오렌치아는 코델리아 필리스를… 그리고 다시 저 멀리에 앉아 있는 3황자를 쳐다보았다. 대답에 따라 지금 벌어지는 모든 심문의 전개가 뒤집어 질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3황자가 어떠한 명령도 내리지 않았다. 그것은 어떤 말이던 하라는 것에 대한 승낙의 의민지, 아니면 지금까지 내린 명령을 고수하라는 것인지 판단하기도 힘들었다.


“어서 말하라.”


여 공작은 이젠 퓨엔테를 조이기 시작했다. 그 만큼 생각처럼 풀리지 않는 공개 심문이 마음에 들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고개를 돌리는 퓨엔테의 눈에는 이미 초점이 없었다.


“퓨엔테 비오렌치아 후작? 괜찮은가? 안색이…?”

“…휴식을 신청합니다!”


퓨엔테의 낯빛이 정상이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하게 바뀌어버리자 3황자가 나섰다. 여 공작은 재빨리 그 신청을 받아들였다. 그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순간 퓨엔테는 그 자리에 쓰러져버렸다. 귀족들이 웅성대기 시작했다. 공개 심문이 너무 심했던 것 아니냐는 의견부터, 이런 짓을 왜 하고 있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소리까지… 그리고 의무 반을 부르는 공개 심문단의 외침이 들려왔다. 퓨엔테는 무거운 눈꺼풀을 닫으면서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코델리아 필리스를 쳐다보았다.

나의 주인님…


----------


5일 뒤, 퓨엔테의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왔다. 독극물 중독.

퓨엔테가 먹은 독은 그리 빨리 퍼지는 것도 아니며, 응급조치만 제대로 한다면 죽진 않는 독이었고, 지금은 회복되어 응급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겨 독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도록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신경독이었던 탓에 아직은 독에 중독되었던 영향이 남아있는 것인지 퓨엔테는 움직임이 익숙하지 못한 상태였고, 언어적 표현도 조금은 힘들어했다.


“이게 어떻게 된 것입니까?”

“뭐가 말인가?”


코델리아 필리스는 독극물 중독이라는 퓨엔테의 검사 결과를 가지고 3황자를 찾아왔다. 해초를 이용해 만든 종이 위에 쓰인 어떤 글들을 읽어 내리던 3황자는 그 문건을 내려놓고 코델리아 필리스를 쳐다보았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며 시치메 떼고 있는 3황자. 그러나 퓨엔테에게 독을 먹일 수 있는 사람은 3황자뿐이라는 것쯤은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이었다. 독을 썼지만, 죽지 않을 정도의 독이었다는 것도 3황자라는 확신을 채워줄 뿐이었다.


“어째서 퓨엔테 후작님께 독을 먹인 거죠?”

“아, 그거 말인가?”


굳이 숨길 생각이 없다는 듯이 3황자는 웃어 보였다. 사실 숨길 필요도 없었다. 적어도 한 배를 탄 코델리아 필리스에겐 속일 필요가 없었다. 3황자는 책상에서 일어났다. 책상 앞에 세로로 놓인 아슘에 코델리아가 앉도록 손짓한 뒤, 자신도 자리에 앉았다.


“앉아라.”

“…예.”


코델리아 필리스는 짧은 고민 끝에 아슘에 걸터앉았다. 그녀가 아슘에 앉는 순간 아슘에서 뿜어져 나가는 물줄기가 보였다.


“당연한 것 아닌가? 그걸로 공개 심문이 지연될 수 있으니 퓨엔테에게도 유리한 것 아닌가?”

“…서, 설마. 고작 그것 때문에?”

“고작 그거? 훗, 이거 서운하군.”


3황자는 코웃음을 치며 오른쪽 손을 주먹 쥐고 턱을 괴었다. 전문가들 사이에 그런 쓸데없는 농담은 그만두자는 표정이었다.


“설마,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건 아니겠지?”

“…….”


코델리아 필리스. 즉, 아젤레나 황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모를 리 없었다. 3황자가 그런 짓을 한 건, 어디까지나 퓨엔테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4황자가 나선 이상 굳이 심문을 지속할 필요는 없었다. 게다가 더 이상 진행시킨다는 것도 퓨엔테에겐 위험한 일이라 할 수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세 차례 심문에서 모두 묵비권으로 침묵만 고수하고 있었던 탓에 그냥 처형하라는 여론까지 일고 있었기에 언제까지고 묵비권을 쓸 순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목적이 하나 더 있었다.


“이것으로 황제도 퓨엔테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없게 되었지. 참으로 재미있지 않은가? 입장의 차이라는 게.”

“…….”


당신과 나 역시 입장의 차이에 묶여있지.

3황자는 그렇게 생각하며 코델리아 필리스의 신분으로 자신의 눈앞에 앉아있는 아젤레나 황녀를 쳐다보았다. 3황자가 말한 입장의 차이. 그것은 꼭 아르니안 황제가 퓨엔테에게 무슨 짓이든 하기 힘들어졌다는 게 아니었다. 다만, 찔리는 게 많은 아르니안 황제로선 쉽게 퓨엔테를 자극하기 힘들어졌다는 소리가 된다.

일시적이지만 죽음을 경험한 퓨엔테가 자극을 받아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딱히 퓨엔테의 반응이 두려울 건 없을 것이다. 다만, 그 정체불명의 괴한들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게 되면 어떻게든 아르니안 황제가 거론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아르니안 황제로선 여러 가지로 문제가 될 수밖엔 없는 상황이었다.


“뭔가 다른 문제라도 있는가?”

“…없습니다. 저하.”

“이제야 저하라는 호칭을 붙이는 군. 기왕 온 김에 저녁이라도 들고 가게. 독은 없으니 안심하고.”


3황자는 빙그레 웃어보였다.


----------


4황자는 아무도 없는 단죄의 졸렌의 최상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살짝 발을 떼어 앞으로 뛰어올랐다. 헤엄쳐 나가기 시작하자, 아주 느린 속도로 지면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는 몸. 오늘쯤이면 제 4차 공개 심문이 열려야 했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못했다. 누군가에 의한 독살 기도. 사실상 퓨엔테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3황자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되겠지만, 현실은 생각처럼 쉽게 되는 게 아니었다.


“관건은 누가 주도하느냐 인건가. 아니, 그 안에서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맞겠군.”


사실상 4황자는 3황자가 던진 미끼를 어쩔 수 없다는 미명아래 물어야 했다. 그러나 그 결과 아르니안 황제는 3황자와 퓨엔테에 대해 당분간이긴 하지만 사실상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3황자의 전술은 정말 무서운 것이었다.


“뭐, 내 목을 노린다면 나 역시 가만있진 않겠지만.”


상대의 약점을 정확하게 노리고 들어오는 공격. 그리고 흐트러짐 없는 진행.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아르니안 황제가 굳이 강경책을 내세우지 못할 건 없었다. 다만, 독살 미수라는 죽음을 넘어온 나라의 영웅을 더 이상 조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퓨엔테가 독살당할 뻔 했다는 내용이 전국으로 방송되고, 그것에 대한 퓨엔테를 걱정하는 여론이 커져가면서 더더욱 아르니안 황제의 행동에 제약이 걸려버린 탓이었다.

단순히 독살 당할 뻔 했다. 라고 하니 누군가에게 입막음을 당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았으며, 반대로 독으로 자살하려 했다는 소문까지 나돌아 어쩌면 정말 퓨엔테는 에브게니아 탈취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돌기 시작해 점점 여론이 최악으로 돌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자, 다음에 내놓을 작전이 기대되.”


4황자는 조금 더 발아래의 풍경을 내려다 본 뒤, 다시 느리면서도 부드럽게 헤엄쳐 입구로 향했다. 입구에 손이 닿자 다시 고개를 돌려 단죄의 졸렌을 내려다보았다.


“먼저 노려야 할 게 정해졌군.”


4황자는 단죄의 졸렌을 벗어나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


“크롤 슈나이더님을 대신할 분입니다.”


해저 제국 라미에른 국제 여객항에 백 용인족인 아르 다히만족 여자 한 명과 그냥 의심 없이 봐도 의심스러운 누더기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내렸다. 신분이 철저하게 보장되어 있기에 입국장을 나오는 것 정도는 쉬운 일이었지만, 역시 나온 직후부터 사방에서 쏟아지는 시선은 쉽게 피할 수 없었다.

그 시선 모두를 무시하고 도착한 곳은 유레일 시.

도착한 사람들은 백 용인족인 아르 다히만족의 라드린느 폰 세피넬. 그리고 또 다른 호법자인 프로하스카 하랄드였다. 호법자가 된 지 얼마 되지 않는 프로하스카 하랄드는 타루엘에게 아름다운 검. 이라는 칭찬을 듣고 있는 호법자였다. 무기는 두 자루의 총과 한 자루의 장검이었다. 현란한 사격 솜씨와 그보다 마치 춤을 추듯 아름답게 회전하는 검술은 결코 장검을 이용한 남자의 검술이라 보기 힘들지만, 오히려 그것이 프로하스카 하랄드를 돋보이게 하고 있었다.


“프로하스카 하랄드님이십니다. 이번 작전을 위해 장시간 해저 적응 훈련을 거치셨습니다.”


마지막 말이 걸린다고 할까.


“호법자 프로하스카 하랄드라 합니다.”

“호법자이자 해적선 글라디우스의 선장인 엘리너 세키나 리콜이라 합니다.”

“호법자 홍화린입니다.”


주인인 타루엘 베루카야의 명령으로 움직이는 게 호법자인 만큼 크롤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찾아온 것이지만, 이전부터 해저 적응 훈련을 거쳐 왔다는 말이 엘리너와 홍화린의 마음에 걸렸다. 마치 크롤이 그렇게 될 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소리밖엔 되지 않는다. 적어도 부하들을 걱정한다는 타루엘이 그런 짓을 했다는 것 자체가 모순되는 일. 그게 마음에 걸렸다.


“…주인님께서 예견하신 건 하랄드 님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것뿐이었습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리콜님, 그리고 홍화린님.”

“…아, 죄송합니다. 하랄드 님.”

“아닙니다. 리콜님.”


엘리너의 사과에 즉각 대답하는 프로하스카 하랄드였다. 사과에 대해선 뒤끝이 없다고 할까. 아니면 그렇게 보이기만 하는 건지는 엘리너도 홍화린도 알 수 없었다. 무엇보다 프로하스카 하랄드란 이 남자를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니까. 하지만 잘못한 쪽은 분명 엘리너와 홍화린. 이 일을 마음에 품는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프로하스카 하랄드님은 두 자루의 권총과 한 자루의 장검을 무기로 쓰십니다. 크롤님이 맡으셨던 작전 내용 전부를 수행해 내실 수 있을 겁니다.”

“네, 알겠습니다.”


크롤과는 사뭇 다른 전투 방식을 추구하는 프로하스카 하랄드. 기사였던 크롤의 전투 방식은 정적인 면이 많았다면, 프로하스카 하랄드의 전투 방식은 동적인 면, 아니 그 수준을 넘어 일대 다수의 전투에서 자신을 둘러싼 적 모두의 움직임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파악한 모든 움직임에 맞춰 자신에게 불리한 곳은 피하고 모든 전투를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전투 방식. 그것이 바로 프로하스카 하랄드의 전투 방식이었다.


“앞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프로하스카 하랄드 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콜님, 홍화린님.”


==========


잡설 1.

소설에 대한 지적 부탁드립니다.


잡설 2.

아르니안 황제, 아젤레나 황녀, 아젤란 3황자, 폴란츠 4황자... 각 케릭터 별 황제가 되는 엔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즉, 기분에 따라서 완결이 뒤집어질 수도 있단 뜻입니다.

그렇게 해도 괜찮은 거냐? 라고 하신다면 메인 시나리오로 들어가서 각 세력간의 정세가 바뀌는 것뿐입니다. 걱정할 건 없죠. 어차피 어떻게 결말이 나던 큰 흐름엔 그다지 큰 변화가 없을테니까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자유도 때문입니다. 제 의도를 느끼실 수 있으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자유도를 높게 해서 진행에 재미를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작가가 사이코란 소리죠. ㅡ_-)a


잡설 3.

프로하스카 등장! 인 겁니다. 그 전에 아는 사람이 없는 케릭터...

크롤의 전투 방식은 군단을 이끌고 적진으로 들어가 돌파, 혹은 격퇴시키는 것이라면 프로하스카는 군단을 뒤따르게 하고 먼저 뛰어들어가 헤집고 다니는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흠... 칼과 표창 같은 존재? 히드라와 저글링? ... 비유를 들려고 할수록 비참하군요.


==========


제 머리 아프게 굴려서 만든 설정들입니다.


제 자식을 당신의 자식이라 하는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갱신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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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6.27 15:42
    No. 1

    왕족이 누구누구 있는지 원 (그 전에 '나의 퓨엔테가!!' 라고 외쳤던 바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키리샤
    작성일
    08.06.27 17:56
    No. 2

    감사히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Delco
    작성일
    08.06.28 02:16
    No. 3

    사각김밥님 :
    왕족은 일단... 다 쓰려고 한다면 최소한 2~30명은 넘을 것 같기 때문에... 많은 거 아니냐!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세종대왕도 자식이 22명 이었으니 문제 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 결국 핑계...
    그래서 줄이고 줄여서 아르니안 황제와 아젤레나 황녀, 아젤란 3황자, 폴란츠 4황자. 이렇게 네 명이 황위를 놓고 벌이는 서바이벌에 등장시킨 거랍니다.
    이들 중에 황제가 되는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추가로 저도 아직 누굴 왕으로 몰지 모르고요. 뭐, 주인공이 없으니 주인공을 위한 패키지는 없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Delco
    작성일
    08.06.28 02:17
    No. 4

    키리샤 님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재용在容
    작성일
    08.06.28 07:08
    No. 5

    으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젤레나 황녀의 복수의식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네요.
    초반의 독한 모습은 보기가 힘들고
    3황자한테 휘둘리는 것 같은 약한 모습이 ㅜ ㅜ 안타깝습니다.
    신분까지 숨기면서 노력해왔는데...
    저렇게 쉽게 식어버릴 것이었으면 차라리 계속 숨어지낼 것이지...

    잡설이 길었습니다. 재밌게 읽고 윗글로 달립니다 (슈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Delco
    작성일
    08.06.28 07:33
    No. 6

    긁적... 확실히... 그런 감이 없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휘둘리는 아젤레나 황녀와 퓨엔테...;;;

    저기, 그런데... 아젤레나 황녀의 목적은 복수가 아닙니다; 복수이 마음이 없다곤 못보지만, 복수보단 황위를 빼앗겠다는 것입니다.

    뭐, 어느쪽이던 약해져가는 건 사실입니다.

    조만간 아젤레나와 퓨엔테를 좀 강하게 넣어야겠네요. 이러다 황위 계승 싸움에서 밀려나게 생겼습니다;;;

    뭐, 아젤레나씨가 죽는다 해도 큰 줄기는 이상없으니 상관없지만요. ㅡ_-)a

    지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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