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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co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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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Delco
작품등록일 :
2008.08.16 08:58
최근연재일 :
2008.08.16 08:58
연재수 :
59 회
조회수 :
34,912
추천수 :
141
글자수 :
284,685

작성
08.07.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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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추천
3
글자
5쪽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창세기 2부. 신화편

DUMMY

창세 기 (창세 1년~창세 7300년)

창세기란 천사와 악마, 그리고 그들을 지배하는 빛과 어둠의 신들의 시기였던 당시의 세상을 말한다.


창세기 신화 - 나타벨로 L. 모리돈


1. 우주의 탄생


태초에 어둠이 있었다.

둥글게 뭉쳐져 영원히 깨어지지 않을 거대한 알과 같은 존재였다.

그리고 그 어둠 속. 그 어둠 속에 자리한 또 다른 존재 - 빛

그 존재는 어둠의 품 안에서 고요히 잠들어 있었다.

둘의 평화로운 공존.

하지만 그 어디에도 영원은 없었다.

깨어지지 않을 질서의 흐름이 지속되던 어느 날.

빛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잠에서 깨어난 것이었다.

빛이 꿈틀거림을 시작하자 어둠도 그에 따라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진통의 시간.

어둠이 깨어졌다.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빅뱅




모든 질서가 무너졌다.

새롭게 혼돈이 태어났다.

어둠과 빛은 그 혼돈 속에서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키기 시작했다.

그렇게 퍼져 나갔다.


우주의 탄생




어둠은 퍼져 나가며 거대한 땅이 되었고, 빛은 그 위에 생명을 뿌렸다.

어둠의 비옥한 토지 위에 빛이 뿌린 생명. 크고 작은 둥근 생명들.

행성의 탄생

다시 혼돈 속으로 잠들어 사라져 갔던 질서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어둠의 대지 위에서 빛은 자신이 탄생시킨 존재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었다.

영혼을 불어넣었다.

생명을, 영혼을 받은 존재들은 드디어 숨을 쉬기 시작했다.

어둠이 만들어낸 질서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행성의 탄생과 공전.

<후략>




2. 지구의 열림


지구의 열림.

하늘이 들어 올려졌다.

하늘과 붙어있던 땅도 같이 따라 솟아올랐다.

하늘이 오르며 남겨진 하늘의 육신은 지상에 눈이 되어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쌓였다. 하늘로 올라가고 싶어서.

하늘이 오르고 남겨진 하늘의 영혼은 지상의 바다가 되었다.


세상의 열림.




불모의 땅, 텅 빈 하늘.



하늘을 지배하는 빛의 주신들과 땅을 지배하는 어둠의 암흑 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어둠의 암흑 신들이 땅에서 얻은 생명으로 지상을 걸을 존재들을 빚었다.

빛의 주신들이 하늘에서 얻은 영혼으로 그 존재들에게 숨결을 불어넣었다.

세상을 지배하고 거느리고 그 위를 걸을 존재의 탄생.


생명의 질서.





3.깨어진 질서.


암흑신과 주신들이 생명을 탄생시키고 남긴,

버린 것들이 지상에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새로운 존재의 탄생.

마물이라 불리는 존재들의 선조 파테안의 탄생.

지상에 존재하는. 신들의 피조물들의 모습을 복제하여 살아가는 존재들의 탄생.

단순한 생명체로서의 그들.

그러나 신의 능력으로 탄생되었기에 평화로워 보이던 질서는 깨어졌다.

자신들이 탄생시킨 자들만으론 그들에게 대항할 수 없음을 깨달은 신들은

다시금 한자리에 모일 수밖엔 없었다.


그 고민 속에 탄생된 인간.

파테안들과 싸울 가장 지적인 존재. 신들. 자신들과 닮은 존재들.

시작된 전쟁.

인간의 승리.


세상에 빛이 내렸다.

그러나 그 빛은 오래가지 않았다.

파테안들은 그 전쟁 후, 마물이라는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일부는 마족이 되었다.


마족


인간의 힘으론 어쩌질 못할, 신의 축복으로도 어쩌질 못할.

가장 완벽한 존재의 탄생.


주신들은 천사를 내려 보냈다.

암흑 신들은 악마와 거신 병이라는 새로운 존재를 내려 보냈다.


1차 신마대전.

마족의 대 참패로 기록된 역사.

승리를 자축하는 인간들.


그러나 그건 새로운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것에 불과했다.

주신과 암흑신이 그동안 서로 비밀리에 군을 양성해 왔다는 사실이

눈앞에 들어나자 서로를 향한 방아쇠를 당긴 것이었다.


1차 창세전쟁.


주신과 그들을 믿고 따르는 인간들. 그리고 천사. 동맹이 결성되었다.

암흑신과 그들을 믿고 따르는 인간들. 그리고 악마. 마족. 동맹이 결성되었다.


주신의 승리.


하지만 이미 너무나 황폐해진 지구. 주신은 떠났다.

천사들도 떠나갔다.

암흑신도, 그들을 따르던 악마와 마족들도 떠나갔다.

지상엔 인간만이 남았다.


그리고 마물과 일부의 마족과 천사가 남았다.

그들에게 주어진 거대한 2개의 대륙과 하나의 큰 섬.


그들만의 왕국이 세워지기 시작했다.


<후략>


==========


잡설 1.

창세기 역사는 여기까지 입니다. 기본 골격은 썼지만, 무언가 틀이 잡히지 않은 것처럼 쓴 이유는 창세기 역사 자체가 그리 자세하게 연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정으로 인해서 입니다. 그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잡설 2.

신들과 인간의 역사는 여기까지이고, 다음 역사는 이제 창세기 이후 지상의 생명체들간의 역사입니다. 현재 설정 된 것으론 약 11개(엘레디아와 창세기를 뺀 역사)의 역사가 분리되는 분기점이 있으며 그 분기점을 중심으로 하나씩 연재될 것입니다.

현재 계속적인 추가가 가해지고 있기에 좀 더 늘어날 것 같다는 기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제 머리 아프게 굴려서 만든 설정들입니다.


제 자식을 당신의 자식이라 하는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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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제 2차 셀마크로프 외 08.08.16 376 5 7쪽
57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제국기 08.08.10 270 2 6쪽
56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제 1차 셀마크로프 08.08.08 316 2 6쪽
55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헤르야엘 기 08.08.07 364 2 6쪽
54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멜치야르 기 08.08.06 371 2 10쪽
53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타니야르 기 08.08.04 442 2 12쪽
52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포릴리네 기 08.08.03 350 2 8쪽
51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카르미아 기 08.08.02 433 3 12쪽
»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창세기 2부. 신화편 08.07.31 343 3 5쪽
49 소설 설정 역사 부분 - 창세기 1부. 역사편 08.07.30 499 2 22쪽
48 그랜드 블루(Grand blue) - 반란(1부 완결) +2 08.07.26 482 3 14쪽
47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2 08.07.24 285 2 11쪽
46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2 08.07.23 454 2 11쪽
45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2 08.07.22 222 2 11쪽
44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2 08.07.20 395 2 11쪽
43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7.10 296 10 12쪽
42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3 08.07.06 288 2 11쪽
41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4 08.07.05 577 2 10쪽
40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7.02 401 2 17쪽
39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6.29 469 2 12쪽
38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6.28 351 2 13쪽
37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6.27 270 2 15쪽
36 그랜드 블루(Grand blue) - 3화. 발단 +6 08.06.26 441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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