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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bot 님의 서재입니다.

형의 사령마를 떠맡게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WritingBot
작품등록일 :
2020.05.11 10:54
최근연재일 :
2021.10.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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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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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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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게이트와 던전 그리고 헌터 6

DUMMY

직접 경험해보니 펑범한 우두머리와 보스의 차이가 뭔지를 알겠는 시우였다. 지금 자신에게 달려 들어오는 몬스터들의 움직임과 눈동자에는 광기가 가득했으니까.



마치 전쟁터에서 뒤통수에 상관의 총부리가 겨누어져서는 돌격하는 병사들 같은 느낌이다. 그것은 마치 야생동물이라면 절대로 보여주지 못할 강박감이 뒤섞인 움직임이었다.



그나마 상대하는 몬스터들의 행동이 야생동물에서는 벗어났다고 해도 그 모습은 확실히 짐승이라고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몬스터들 중에는 인간형 몬스터들도 있으니까. 그런 몬스터들이 저렇게 죽기살기로 덤벼들었으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고 해도 기세가 밀릴 수 있다.



하지만 누가 봐도 공룡인 몬스터라 창을 휘두르는 시우는 찌푸려진 표정과 별개로 침착하게 창을 들고 있는 팔에 계속해서 살아있는 기세를 실어서 움직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얼굴도 이내 침착해지면서 눈으로 사방을 찬찬히 살피기 시작했다.


충분히 평범한 몬스터들을 상대할 수 있다면, 남는 여유로 보스 몬스터를 찾아야 한다.



그래야지 적당하기 피하면서 몰이를 할 수 있을 테니까. 중요한 건 보스 몬스터의 토벌이 아니라, 보스 몬스터를 토벌하면서 최대한 많은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것이다. 그렇게 눈을 이리저리 돌린 시우는 계단이나 경사와 연결된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것 같은 흰 연기의 뭉치들을 볼 수 있었다.


마치 안개가 살아서 올라오는 모습같은 움직임.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홀로 높게 솟아오른 구름처럼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었다. 몇 층 정도가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묵직한 존재감. 그런 주관적인 기준을 빼고도 크기를 나름대로 짐작해보면 보스라고 부르기에 충분한 것을 가지고 있다.



마치 소를 모는 듯 한 코끼리를 보는 인상을 줄 정도로 말이다.



그 위용에 시우는 잠시 적운흉풍의 고삐를 살짝 당길 뻔 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 고개를 살짝 흔들고는 창을 다잡는 시우였다. 적운흉풍이 두려워하지 않으면 자신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적운흉풍은 건물 밖에서 헌터들보다도 저 기척을 먼저 감지하고도 덤덤했었다. 그러니 덩치만 크다고 무서워할 필요가 없었다. 이미 자신은 저 몬스터보다 훨씬 강한 S랭크의 카푸스에게도 달려들었던 적이 있으니까.


다만 보지 못한 이본에게는 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둠속에서 이렇게 훤히 볼 수 있는 건 자신과 적운흉풍이지, 이본은 아니니 말이다. 그러나 그런 배려를 해주기도 전에 쿵 거리는 소리와 함께 떨리는 바닥의 움직임이 위층으로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그것으로 시우가 먼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유쾌하게 말하는 이본이었다.


"소리만 멀리서 꽥꽥 지르는 건 아닌가 보네요?"


"아무래도."


"어때요? 제 조명에서 벗어나도 잘 싸우는 걸 보니 어둠 속에서도 꿰뚫어보실 수 있는 것 같은데."


"티라노사우루스 같네요."


"신기하죠? 랩터들 모는 티라노사우르스라. 다큐멘터리에서도 보지 못할 장면이잖아요?"


"아하하"



한가한 태도와 함께 던진 이본의 그 말은 틀린 말이 아니었기에 시우는 미묘한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조금 진지하게 말하자면 진짜 다큐멘터리에서도 보지 못할 장면이기는 했다. 진짜 다큐멘터리에서 티라노사우루스와 랩터가 같이 나온다면 어떤 장면일까. 대충 티라노사우루스에게서 도망치는 것을 옆쪽에서 랩터가 끼어들거나, 혹은 그 반대의 상황일 것이다.



기타 등등의 상황을 생각해도 절대로 저렇게 같은 방향으로 티라노사우르스가 랩터들을 지휘하면서 돌격하는 그림은 나오지 않는다. 그런 생각을 잠시 하던 시우는 자신의 긴장이 꽤나 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뒤에 이어오는 말들은 그렇게 풀린 긴장이 다시 차오르게 만들었다.


"나름대로 멋진 기술 가지고 계시죠? 여럿을 한꺼번에 쓸어버릴만한 걸로요."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검풍 정도면..."


"힘 말고 기술 말이죠. 당신의 형의 기술 말이에요."


"제 형의 기술요?"


"C++로는 절대로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의 기술요."


일단 형이 C++로는 절대로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이긴 한데, 쉽게 긍정할 수 없는 말이다. 그에 춤추듯이 빠르게 움직이는 팔과 달리 입술과 혀는 굳어서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윗층에는 단순히 쿵쿵거리는 발소리뿐만이 아닌 두두두두 거리는 떼거지로 올라오는 발소리의 기척까지 느낄 수 있었다.



거기다가 벌써 선발대는 도착을 했는지 상대하는 몬스터의 수도 점점 늘어나는 상황. 여기서 계속되는 질문은 재촉으로 느껴진다는 것을 이본도 잘 아는지, 그녀는 최대한 부드러운 톤으로 말했다.



"힘이 아니라, 기술이에요. 처음이니까 익숙하지 않겠죠. 하지만 분명히 있을 거예요. 할 수 있어요. 다른 사령마들의 기수처럼요."



할 수 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자신은 자신이 최대한 끌어올 수 있는 힘의 반도 쓰고 있지 않다. 그러니 이본이 말하는 대로 다른 사령마들의 기수들이 할 수 있다면 자신도 가능한 일이다. 스스로 그것을 알았다면 충분한지, 다시 몬스터를 상대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이본의 모습을 본 시우는 이제는 자신의 몫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힘이 아니라, 기술. 전에 카푸스도 형의 기술은 천천히 배우면 된다는 소리를 했었다.


그렇게 구분한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일단 그렇게 강조한 이 사람이 형을 잘 알고 있다는 것 같은 문제는 뒤로 미루고 그에 집중을 하려는 시우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자신의 팔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그에 검풍 정도면 충분히 기술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자꾸만...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


들려는 찰나 어

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익숙하지만 뭔가 어색한 목소리. 자기도 모르게 그 목소리에 집중한 시우는 면접 연습을 위해서 녹음했다가 들은 자신의 목소리라는 것을 눈치 챘다.



그 정말로 뜬금없다면 뜬금없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눈을 한 번 감았다가 뜬 시우는 기묘한 감각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에서나 나올법하게 주변의 모든 것이 매우 느리게 움직이고, 소리나 다른 감각들도 그에 걸맞게 늘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와중에도 자신이지만 자신의 것이 아닌 목소리는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었다.



'진도가 기묘하게 나갔네. 출력량은 예상 초과, 제어 한계는 예상 미달. 뭐 인생이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이지. 네가 적운흉풍을 나에게서 받은 것처럼 말이야.'



듣고 있는 사람에게 건네는 말 같기도 하고, 말하는 스스로에게 하는 혼잣말 같기도 한 말. 하지만 그 말로 지금 시우는 자신에게 들려오는 목소리가 형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을 본능적으로 느끼자마자 튀어나온 욕에 돌아온 것은 목소리는 진심이었지만 내용은 진심이 아닌 것 같은 사과였다.



'미안하다. 기억은 못 할 것 같으니 나중에 만나서 욕하면 또 사과하겠지만.'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해?'


'아니 진짜 기억 못 해. 나 지금 자고 있는데? 무의식중의 반응이라서 잠에서 깨자마자 대부분 다 까먹겠지. 그 왜 꿈의 내용이 흐릿하게 남는 것처럼 말이야.'


'뭔...'


'난 적운흉풍과 오랫동안 함께해서 영혼이 연결되어 있거든. 사령마를 오래 타고 있으면 기백을 통해서 영혼이 살짝 묻는데 말이야, 그 양이 일정 이상을 넘어가면 간접적인 연결이 상시로 연결되지. 그럼'



말을 하다 말고 다리부터 위로 자신의 몸을 쓸어주는 감각이 퍼지자 시우의 등골에 소름이 쭉 끼쳤다. 보이지 않는 손이 자신의 몸을 쓸어준다고 생각하든, 똑같은 남자를 넘어서 똑같은 모습인 형이 자신의 몸을 쓸어준다고 생각하든 유쾌하지는 못할 일이니 말이다.

그 감촉에 본능적으로 치한을 당한 사람처럼 얕은 신음을 내뱉은 다음 다시 한 번 욕설을 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형의 것으로 추정되는 손길은 멈추지 않고 있었다.



대신에 감각과 함께 느려졌던 시간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에 맞춰서 시우는 단순히 쓸어주는 것이 아닌, 자신의 팔을 붙잡고 움직여주는 감각까지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마치 적운흉풍의 혀가 자신의 얼굴을 핥았던 것처럼 차가운 수건 같은 불유쾌한 감각. 그러나 그것에 지나치게 신경 쓰기에는 눈앞에서 펼쳐진 모습이 너무나도 장관이었다.



형이 집을 나가기 전에 아버지에게 무지갯빛과 함께 손날로 바위를 갈랐다고 했었나.



창끝에서 펼쳐져 나온 여러 색의 빛이 섞인 띠. 마치 무지개로 만든 리본 같은 그 띠는 몬스터들의 몸뚱아리를 진흙을 가르는 조각칼처럼 말끔하게 베어내고 있었다. 단순한 검풍과는 다른, 이것이야말로 진짜 기술이라고 알려주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다시 시간이 느려지는 감각을 느끼는 시우에게 손시훈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똑같은 철이라고 하더라도 나사로 쓰느냐, 면도날로 쓰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듯이. 똑같은 힘이라도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모습이 되지. 자 그럼 스스로....'

'뭐? 이것만 알려주고?'


'...'


'간거야? 야, 야, 야!'



진짜로 잠이 들어버렸는지, 아니면 반대로 잠에서 깨버렸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형의 목소리가 더 들리지 않는 것과 함께 느려졌던 감각과 시간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는 다시 느려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에 시우는 일방적으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형이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런 불평을 한다고 해서 수가 늘어나는 몬스터가 줄어들지 않는다.



몬스터들의 수를 줄이려고 하면 지금 꿀잠을 자고 있을지도 모를 형에게 짜증을 내는데 생각을 집중하는 대신, 아까 전의 그 움직임에 집중을 해야 하는 것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도 섬뜩한 감각이었기에 다시 떠올리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아래서부터 위로 쓰다듬듯이 올라온 감각은 적운흉풍에게서 올라온 힘. 그것을 의식하게 되자 단순히 힘을 끌어올리는 것에도 나름대로의 요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거기서 집중을 더 이어나간 시우는 자신의 팔을 이끈 형의 손이 그 힘의 흐름을 가공했다는 것까지 알아차릴 수 있었다.



똑같은 철이라고 하더라도 나사로 쓰느냐, 면도날로 쓰느냐. 그 비유는 꽤나 일리있는 비유였던 것이다. 불완전한 동작 때문에 드문드문 무지개의 리본이 끊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몬스터들의 뼈와 살을 가르기에는 충분하니 말이다.



"할 수 있으시네요! 역시 그 정도는 일부로 숨겨뒀던거죠? 흠흠, 충분히 이해할게요."



그리고 그 모습에 시우보다도 이본이 더 만족하고 있었다. '역시', '그 정도' 거기에 뒷 반응이 굉장히 찜찜하기는 하지만 아무튼 자신은 지금 기술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시우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거기서 펼쳐져 나오는 자신감하고는 별개로, 이걸로 자신들에게 거의 가까이 온 보스 몬스터를 단번에 쓰러트릴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처음에 형이 자세를 잡아줘서 나온 완벽한 무지개의 띠라면 모를까, 이렇게 드문 끊어진 띠라면 이리저리 찔러야 할 게 예상된다. 마치 날이 조금 빠진 도끼로 장작을 패려면 몇 번 패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자신보다도 절삭력이 우수한 이본의 마법으로 만들어낸 검을 믿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시우였다. 어차피 A++급의 헌터니 맡기는 게 딱히 부담스럽지도 않다. 자신은 그 동안에 빙 돌아가면서 주변의 몬스터들을 베어내는 게 효율적일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시우는 다시 시간이 쭉 늘어나는 감각에 빠졌다.



'뭐하냐?'


'형은 지금 자고 있습니다. 어..이 이야기 했냐?'


‘...’


'미안하다 형이 지금 피곤해서. 성문 닫고 버티는 놈을 상대로 별별 짓을 다해서. 아무튼 어디까지 이야기했냐.'



거의 잠꼬대 수준의 대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려고 하는 마음 하나만큼은 진짜였기에 시우는 말대답을 참기 위해 이를 악물고는 창을 휘둘렀다.



그래도 형에게 한 방 먹이고 싶다는 집념은 생각 외로 강한 모양이다.



덕분에 그는 형의 무의식에게 완벽하게 이어진 무지개의 띠가 몬스터들을 두동강 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니까. 어차피 방금 전처럼 또 까먹는다고 해도 자신이 뭔가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그 마음이 닿았는지 한 층 더 진지해진 손시훈의 목소리가 시우의 머릿속에 울려 퍼졌다.



'홍류선법(虹流仙法)'



왠지 기사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모습과, 힘을 더 끌어올린 모습을 생각해보면 그 쪽이 왠지 더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다고 생각된다.


'무지개(虹)를 쥐고 재해를 물리치기 위한....'


그런 말을 하는 사이에 시우의 눈앞에는 어느새 보스 몬스터가 눈에 보일 만큼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비록 시우에게는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고 하더라도 객관적인 여유는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의 말에 집중하기 위해서 시우는 창의 움직임까지 최소화하고 있었다.



그것은 주변에도 쉽게 눈치 챌 수 있을 정도였다. 잘 줄어들다가 다시 늘어난 기세에 이본의 고개가 절로 시우쪽으로 돌아갔을 정도였으니까. 적운흉풍 또한 그런 자신의 기수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고개를 잠깐 돌릴 정도였다.



하지만 시우의 눈동자가 맑게 빛난다는 것을 눈치 챈 그는 이본에게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신호를 주고는 허공을 향해서 발걸음을 내딛었다.


주인이 천천히 생각할 시간을 위해서 그대로 날아오르듯이 움직이는 적운흉풍. 날개라고는 없는 공룡 모습의 몬스터들이 하늘을 날 수 있을 리가 없으니, 몬스터들을 상대하게 된 건 순전히 이본의 몫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본의 눈동자에는 귀찮음이나 짜증의 기색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 대신 기대감을 품은 눈빛으로 창을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한 시우를 볼 뿐이다. 그 기대감을 받으며 그림자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몬스터를 향해서 자신의 극도를 겨누는 손시우였다.


작가의말

줄간격 수정 밑 조사 수정이 조금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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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14 척추요정
    작성일
    20.05.22 16:36
    No. 1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선호작, 추천 박고 갑니다.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문장과 문장 사이에 한줄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여 눈에 조금 더 잘 들어오도록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독자의 눈에도 잘 들어오고 소설의 내용이 좀더 잘 이해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간 남으시면 제 소설도 한번만 놀러와 주세요.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WritingB..
    작성일
    20.05.22 22:27
    No. 2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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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마왕 혹은 수호자 1 20.05.24 226 9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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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트와 던전 그리고 헌터 6 +2 20.05.22 237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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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게이트와 던전 그리고 헌터 2 20.05.18 303 10 14쪽
14 게이트와 던전 그리고 헌터 20.05.17 358 1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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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등잔 밑이 어두운 법 3 20.05.15 406 10 16쪽
11 등잔 밑이 어두운 법 2 20.05.15 500 1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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