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도전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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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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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음음 : 기획
풀음이 : 일을 계획(計劃)함
단음어 : 企 꾀할 기
劃 그을 획
이것이 사전적인 의미의 기획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 사전적인 의미를 모르는 기획자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입니다. 게임을 개발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생산의 과정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째든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만드는 것이 게임이라는 것에는 이의를 달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이 기획적인 일을 거꾸로 하게 되면 '획기'적인 기획들을 만들게 됩니다. 획기적인 일이란 이벤트를 만들때에나 필요한 단발성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기획자가 할 일은 그런 획기적인 발상이 아니라 대부분의 유저들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모아 더욱 가다듬고 그 안에서 독특한 재미요소를 뽑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게임을 만드는 것에 뛰어들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적는 경험당 위주의 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딱딱하게 실무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10년을 넘게 다른 일을 해오다가 게임사에 속하게 된 게임의 문외한이 게임사에서 겪는 일들을 위주로 전개 될 것입니다. 물론 모든 이야기는 논픽션으로 진행될 것이며, 제가 실제 겪은 일들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공개된 이름을 제외하고는 한두글자씩만 바꿔서 개인적인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덧글 : 이 글은 아주 천천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기 비슷한 형식
으로 진행 될 것이며, 오타 수정은 전혀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연재하고 있는 글의 오타를 보기에도 벅찬 상황이
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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