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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안녕하세요. 협행마입니다.

현재 ‘반천지인’은 유료 연재 대기중에 있습니다.

유료 연재라는 게 사실상 어느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 저로서도 알 수 없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미 대여점은 글을 쓰는 사람에게 메리트가 없다는 점입니다.

2,000개도 되지 않는 대여점 시장에서 출판을 한다고 해봐야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게다가 권수가 늘어날수록 출판 부수는 줄어들죠. 8권 정도가 되면, 작가 인세가 20만원 수준이나되면 다행일 정도입니다.

아는 작가분은 마지막 권에서 인세 4만원을 받았다는 전설적인 금액을 얘기하더군요.

한달 내내 글을 쓰고 4만원이라니......^^;

글쓰는 사람 역시 밥을 먹어야 살 수 있는 보통 사람입니다.

안 좋은 시선으로 보고계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불안한 마음은 문피아에 연재글을 올리고 있는 작가들이 더하답니다.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