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글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고마움 올립니다.
현재 천왕재림은 저의 첫 작품입니다.
큰 대략의 방향 설정만 하고서 ...
비축분이라는 말도 모르면서 붓 가는 대로 쓰다가
얼떨결에 연참대전을 만나며 창피당하지 않으려고
하루 만천자를 썼습니다만
천자를 쓰는데 약 1시간이 걸리면서 제가 하는 본업에 지장이 생겼습니다.
하여서
이제 본업을 복구하느라고 매일의 연참이 힘들게 되었군요.
앞으로는 매주 월수금으로 연재하여 올릴 예정이니
그동안 매일의 애독자께서는 널리 관용하여 주시기를 청합니다.
단,
시간이 좀 남는다면
지난 천왕재림의 글들을 서점 출판용으로 더욱 다듬어 부끄러움을 줄이면서
그와 함께 새로운 현대물 연재도 병행하려고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혹시, 비축분이 쌓이면서
글의 퀄리티도 나름대로 좋아진다면
미리보기 등의 유료연재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의 글은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서
저만의 색깔이 강할 겁니다.
무협을 70회 이상 쓰면서도 단 한사람 죽이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은 물론, 사람을 죽인 적이 없으며
다른 출연자들도 글속의 현재진형행에서는 사람을 상해하긴 하지만
죽이는 일은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떨 지 모르겠군요.
또한, 중국을 무대로 한 무협소설이지만 현대의 한국적 사회정서와 어투가 다분하기도 합니다.
이런 의도와 취향은
앞으로도 필력이 부족한 글쓴이에게 유보되어지기를 희망하지요.
부족한 글을 애정으로 읽어주시는 분들께
거듭 고마움을 올립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