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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부장 님의 서재입니다.

전함 백두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판타지

개발부장
작품등록일 :
2021.07.26 15:00
최근연재일 :
2021.10.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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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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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무장 완전자동

DUMMY

마침내 대함미사일 사거리까지 도달한 KD-2A 금성산급 구축함 3척이 수직발사기를 열고 대함미사일을 쏟아붓자 비교적 소형이지만 외부구조물을 파괴하기에는 충분한 100 킬로그램 탄두 144발이 쇄도해 들어왔다. 여기에 지금까지 수평선 아래에서 대기중이던 현무-3 순항미사일 27발도 뒤따랐는데, 이것에는 전함 한라산의 중장갑에도 위험한 500 킬로그램 이중탄두가 탑재되어 있었다.


"대공무장 완전자동!"


"전원 충격에 대비하라!"


가장 위험한 사실은 한라산함의 레이더와 대공포가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한라산함의 중장갑이라면 100 킬로그램 탄두 정도는 몇십 발이라도 맞아주고 버틸 수 있건만 이 상황에서 그랬다가는 방공망이 파괴되어 뒤따라오는 현무에게 명중을 허용당하게 된다. 전함의 시대는 끝난 것이다.


ㅡ그러나 그것은 또 대함미사일 공격측에게 가장 유리한 상황을 가정했을 뿐이기도 하다. 한라산함을 뒤덮다시피 하고 있는 화력 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미 인간의 승인을 받았기에 완전자동 모드였다.


"적 미사일 집단 거리 220킬로미터, 각 부포 목표조준 완료! 완전자동 모드로 사격 대기중!"


"주포 대공포탄 장전 완료! 발사!"


- 콰콰콰쾅!


우선 16인치 주포 9문에 장전된 활공포탄 9발이 화산이 폭발하듯하는 포성과 함께 발사되었다. 음속의 3배로 날아오른 500킬로그램 고폭탄두가 거의 비슷한 속도로 다가오는 해성-2 대함미사일들의 집단 한가운데에 도달하자마자 폭발했고, 파편 확산범위는 반경 1킬로미터에 달했다. 정작 그러고도 작고 빠른 해성 대함미사일들이 넓게 거리를 두고서 접근하고 있었기에 부딪친 파편은 십수 개에 불과했다. 공중에서 열한 개의 항적이 연기를 뿜으며 추락하거나, 팟 하고 폭발했다. 잔여 대함미사일 116발. 거리 162킬로미터.


뒤이어 5인치 함포 20문이 10초 동안 급속사격으로 포탄 열 발을 퍼붓고, 그 후 3초 간격으로 정밀한 스트레이트를 쏴올렸다. 하늘로 날아오른 포탄은 10초만에 200발.


내리꽂히는 해성-2 대함미사일들은 예상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부터 대공요격이 시작되자 회피기동 모드로 전환해 각자 불규칙한 나선을 그리며 선회했다. 폭발하는 5인치 고폭탄의 파편 범위에 휩쓸리는 해성-2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어간다.


그러나 포탄이 발사되는 시간동안, 그리고 포탄이 날아가는 시간 동안 대함미사일들은 초당 1킬로미터씩 거리를 좁혀 가고 있었다.


사격 10초, 잔여 대함미사일 96발. 거리 162킬로미터.

사격 13초, 잔여 대함미사일 95발. 거리 159킬로미터.

사격 16초, 잔여 대함미사일 94발. 거리 156킬로미터.


사격 160초, 잔여 대함미사일 46발. 거리 12킬로미터. 도달 12초 전.


대공포 사격만으로는 전탄 요격할 수 없음이 확실했다. 그리고 충분히 가까이 접근한 대함미사일들을 향해 함교의 평판형 대공 레이더가 겨누어졌다.


"지향성 EMP 가동! 연막 차장 실시!"


- ....!!!!


인간에게는 아무것도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았지만 한라산함의 발전기가 생성한 막대한 전기가 엄청난 고출력 전자파가 되어 다가오는 미사일들에게 퍼부어졌다. 한라산함에서 단 두 명, 마력을 인식할 수 있는 앨리스 공주와 그녀의 호위기사이자 자유국 동맹으로부터의 연락장교인 여기사 미리암만이 눈앞이 새하얘지는 섬광으로 느끼고 비명을 질렀다.


- 파지지직!


광속으로 날아든 강력한 전자기파가 대함미사일의 센서와 반도체를 뒤흔들자 해성-2 대함미사일마다 설비되어 있는 안전회로가 파쇄되면서까지 핵심 조종계를 보호했다. 그러나 한국군이 주로 사용하는 소나타 전자전 시스템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2052년형 전자전 모듈의 강력한 전자파를 완전히 방어할 수는 없었다. 안전회로를 넘어들어온 전자파에 해성-2 내부의 전자회로에서 유도 전류 현상이 일어나 반도체를 불태워버렸다. 그렇게 몇 발이 중간에 하이다이브 코스에서 빗나가 추락했다. 잔여 대함미사일 31발.


그와 동시에 지금껏 새하얀 수증기만을 내뿜던 한라산함의 연돌(굴뚝)에서 어딘가 다른 허연 연막이 분출되었다. 연막탄 몇 발과는 비교도 안되는 양의 연막이 한꺼번에 살포되어 삽시간에 전장 290미터의 전함 한라산을 뒤덮었고, 계속해서 뿜어져나와 항적 전체를 가렸다.


"하드 레프트! 전원 꽉 잡아!"


그것은 단순한 눈가리개가 아니라 레이더파를 교란시키는 교란재였고, 그리고 공중에 뿌려져서 불타는 소이제였다. 사람이 휩싸였다가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숨을 들이쉬었다가 폐가 익어버릴 수도 있는 위험한 무기다. 물론 그것은 한라산의 강철 피부에는 조금의 손상도 주지 못했고 바라던대로 해성-2 대함미사일의 듀얼 센서를 완전히 가로막았다.


'열영상, 가시광 센서 마비!'


'표적 예상위치 연산!'


마지막 31발의 해성-2 대함미사일들은 뜨거운 연막이 시야를 뒤덮자 그 직전까지 포착된 한라산함의 위치와 이동속도를 감안해 부채꼴로 확산되는 예상위치를 추정했다. 그리고 그 영역 전체에 분산되어 내리꽂혔다.


'다이브!'


어떤 의미에서는 전함이 설계된 대응책인 '확률론적인 공격' 이었다. 연막 안 어딘가 구축함이나 항공모함이 있다면 어디건 맞는 것 만으로 치명타를 입었겠지만, 전함은 설령 맞는다고 해도 대부분의 명중탄을 견뎌낼 수 있다. 레이더와 같은 극히 작은 부분만이 실질적인 위협인 것이다.


- 쐐애애액! 펑! 펑! 콰쾅!


해성-2의 모션트래커 기능은 제법 성능이 좋았다. 연막 아래에 숨은 한라산함이 크게 방향을 전환해 눈가리고 내리찍는 미사일들의 예상 위치에서 벗어나려 했건만 31발 중 다섯 발이나 근접해서 떨어졌고, 그중 두 발은 제1 포탑과 후방 격납고에 직격했다!


그리고 튕겨났다. 확률론에 입각하여 설계된 전함의 중장갑이 대함미사일 공격을 방어한 것이다.


"하이다이브 미사일 공격 방어에 성공하였습니다."


"저고도 트래픽 접근중. 현무 순항미사일로 추정. 부포에서 대응합니다."


한편 저고도에서는 현무-3 순항미사일 27발이 아음속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주로 상공을 가린 발열식 연막보다 낮은 고도였기에 그것은 한라산함을 포착하고 접근해왔으나, 그것은 한라산함의 측면 부포 10문에게 스스로를 드러냈다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자동 사격!"


- 펑! 펑! 펑!


현무 또한 뱀처럼 방향을 바꾸어가며 접근한다. 그러나 해성-2 대함미사일보다 느린 그것에 한라산함의 부포군은 훨씬 여유있게 대응하여 위험범위에 접근하기도 전에 25발을 요격했다. 그리고 3킬로미터까지 가까워지자 이번엔 CIWS들이 초당 20발씩 십자포화를 퍼부었고, 화망에 걸려든 마지막 두 발의 순항미사일들이 갈갈이 찢겨져 공중에서 폭발했다. 콰앙!


"상공 클리어! 방공전 성공하였습니다. 각 무장을 수동으로 전환."


"적함 추적중, 거리 260킬로미터로 추정."


그리고 이제 공격을 할 차례였다. 미사일 144발 플러스를 일방적으로 퍼붓고 도망치는 말썽꾸러기들에게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교훈을 줄 시간이다.


다만 2차대전 수준인 일본군과 달리 21세기 방공함인 한국 해군 구축함들은 무인기로 추적하기는 무리다. 위치가 포착되는 족족 대공미사일을 날려 무인기를 요격하고 방향을 바꾸어 도망칠 것이다.


"부포 1번에 정찰포탄 장전, 연속사격 개시!"


"탄종 정찰포탄, 12발. 목표 적 구축함 유도. 사격 개시!"


그래서 준비해 둔 장거리 정찰포탄이 연속으로 발사되기 시작했다. 비행시간은 30분에 불과하지만 설령 요격당하더라도 얼마든지 쏴올릴 수 있는 정찰수단이었다. 하늘 높이 날아오른 정찰포탄들이 날개를 펴고, 폭약 대신 아슬아슬하게 쟁여넣은 엔진에서 연료를 태워 예상해역으로 날았다. 자중 제한으로 인해 그야말로 적함이 있는지 없는지 정도밖에 알 수 없는 저성능 무기였지만 지금은 그걸로 충분했다. 바쁘게 도망치는 한 척의 구축함이 포착된 것이다.


"...적함 1척 포착되었습니다. 데이터 장입 완료."


"쏴."


이미 주포에는 장거리 대함유도포탄이 장전되어 있었다. 적함의 현재 위치와 이동 속도 등의 데이터를 입력한 뒤, 명령에 따라 발사.


- 콰아아앙!


1번 주포탑의 3문 중 1, 2번포가 2발의 유도포탄을 발사했다. 거리 260킬로미터, 마하 3의 속도로 날아가는 유도포탄이라면 길어도 5분 안에 도착하는 거리다. 방금 전 한라산함에게 날아왔던 초음속 대함미사일 144발의 답례로 500킬로그램짜리 유도포탄 두 발이 날아올랐다. 그것은 하늘 높이 날아올라 작은 날개를 펴고 초음속으로 미끄러져서 예상지점까지 날아간 뒤 눈을 떴다.


"데이터 토스 성공. 목표 상공에 도달. 센서커버 제거, 시커 작동."


도주중인 상공에서 대기중인 정찰포탄의 지원도 있다. 한국 해군의 구축함이 도주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몇 남지 않은 바다매 무인기들은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다른 구축함들이며 항공모함들을 찾아 고도를 높이는 중이었다. 하나하나가 포인트여서 놓칠 수가 없었다.


"목표 확인. 다이브, 다이브, 다이브!"


16인치 대함유도포탄이 내리꽂힌다. 듀얼 센서 가득히 한국 해군 구축함 특유의 바둑판같은 VLS가 포착되었다. 이대로 직진하기만 하면 목표는 파괴된다...


그 순간 갑자기 듀얼 센서가 새하얗게 가려졌다. 가시광 센서는 물론이고 열영상까지 가려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으며, 상황을 파악할 틈도 없이 착탄한 포탄의 스마트 신관은 충격량으로 보아 자신이 해수면에 부딪쳤다고 판단했다.


- 퍼어어엉!


적함이 발열식 복합 연막으로 시야를 가리고 급선회해서 회피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면 폭발 충격으로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스마트 신관은 16인치 포탄을 아낌없이 폭발시켰다. 수십 미터나 되는 거대한 물기둥이 솟아올랐지만 그 충격파 범위에서 한국 해군의 구축함은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와 있었다.


***


한국 해군 75전단, KD-2A 금성산.


"회피 성공!"


"제기랄, 이런 신세가 될 줄이야!"


금성산의 함장 남진호 대령은 웅장한 물기둥이 솟아올랐다가 허물어지며 소나기가 되어 쏟아지는 모습을 향해 부하들에게 들리지 않게 씹어뱉었다. 그래도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제공격을 싸그리 요격하고 회피하고 튕겨내는 카이주의 모습에 전율했던 그였다.


압도적인 출력의 전자전 능력, 구축함보다 훨씬 거대한 함체를 단번에 덮어버리는 것도 부족해서 항로 일대를 마치 낮은 먹구름처럼 가려버리는 연막, 보이지 않는 연막 안에서도 정교하게 운용되는 대공포화, 그리고 그나마 명중한 해성-2를 튕겨내버리는 중장갑. 부럽기 그지없었다.


"탄도 시그널 포착! 적 유도포탄 접근중!"


"연막탄 발사 준비! 다들 꽉 잡아!"


금성산함의 승조원들은 급선회를 해도 몸이 튕겨나가지 않도록 주변의 단단한 구조물을 꽉 붙잡았다. 특히 이 와중에도 근무지를 사수해야 하는 견시들의 고통이 컸다. 만약 바다로 내팽개쳐지기라도 하면, 이 상황에서 구조 같은 것은 불가능했다.


"...보입니다! 그, 그런데... 다수 접근중!"


의외로 포탄이 시뻘겋게 달아올라 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얄미울 정도로 푸른 하늘 한구석에서 깨알같은 점이 목격된 순간 견시가 외치고, SPS-550K 레이더도 늦지 않게 포탄을 포착했다. 그런데 한 발이나 두 발이 아니었다. 수십 개의 작은 점들이 레이더 스크린과 그리고 하늘에서 깜빡이고 있었다.


"연막탄 발사! 우현 최대로오오오오!"


금성산함이 거대한 16인치 유도포탄을 회피하자 카이주에서는 5인치 장거리 포탄을 마구 퍼부은 것이다. 그럼에도 금성산은 또다시 복합형 연막탄을 발사해 날아드는 유도포탄의 눈을 속이고 있는 힘껏 방향을 돌렸다. 배가 옆으로 눕고 승조원들의 발이 바닥에서 붕 떠오를 정도로 거친 선회였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수십 발의 5인치 활공포탄 중 십여 발이 연막을 뚫고 금성산함에 명중했다. 전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얇은 장갑을 뚫고 들어온 5인치 포탄들이 함내에서 폭발할 때마다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피해 보고!"


한국 해군의 신형함인 금성산함은 데미지 컨트롤 기술도 발전하여 함선의 내부 벽에 파편방지 라이너를 깔고 함내 통신망을 포탄 파편에 끊어질 수 있는 유선 뿐 아니라 5G 무선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배려를 해 두었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5인치 포탄은 6천톤짜리 배를 한방에 격침시킬 수는 없었다. 여기저기에서 사상자가 발생하고 물이 새어들어오기 시작했어도 엔진은 무사했다. 아직 도망칠 수 있다.


...언제까지?


'당연히 죽을 때까지 아닌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곧 아군이 올거다!"


남진호 대령은 자신도 믿지 않는 기대를 담아 외쳤다. 어차피 한국과 일본 해군의 여유전력을 총동원한 것이 이 75전단이었다. 하지만 금성산이 한시라도 오래 버티면 버틸수록 다른 배들이 멀리 도망칠 수 있다.


금성산의 승조원들에게는 기만이나 다름없는 이유였지만, 한국 해군의 장교로서 남진호에게는 피해를 최소화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었다. 또다시 포탄이 떨어지고 금성산은 연막으로 몸을 감춘 채 사방에서 솟구치는 5인치 포탄의 작은 물기둥 사이를 피해 비틀거리머 헤메었다. 배수톤수와 탄두중량비율로 따지면 카이주에게 떨어지던 해성-2 대함미사일과 비슷할텐데 카이주는 해성-2를 다 튕겨내고 금성산은 맞을 때마다 터져나가고 있으니, 눈물이 날 것 같았다.


"VLS에 화재! 소화장치 가동... 너무 흔들려서, 작동이 안됩니다!"


"문제없다! 좌현 최대로! 드리프트다!"


명령대로 키를 젖히자 금성산은 이번엔 왼쪽으로 가득 기울었다. 기울어진 채로 옆으로 미끄러지며 바다를 쓸어냈는데, 그러고서 복원성 강한 함체가 오뚜기처럼 일어서자 밀어냈던 해수가 반동으로 쓸려 올라오면서 갑판 위를 밀어냈다. 함교를 제외한 배 전체가 바닷물에 잠시 가라앉았다가 떠오른 꼴이어서 VLS에 붙었던 화재는 순식간에 진화되었다. 그리고 그런 금성산에게 또다시 카이주의 포격이ㅡ


떨어지지 않았다.


"어, 어라?"


그들은 당혹해하면서도 엉망진창으로 터지고 뭉개진 몸을 추스르며 허둥지둥 도망쳤다. 살아남은 것 만으로도 감격적이어서, 왜 갑자기 공격이 멈췄는지는 생각할 틈도 없었다.


***


전투가 끝나면 GG치고 나가버리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달리 끝까지 살겠다고 도망치는 표적을 쫓는 것도 지루해진 이현성은 소탕임무는 오토 플레이에 맡기고 포르모사로의 통신망을 열었다. 포르모사랄까, 콜로넬 여백작 리우(말 놓았음)에게 준 장거리 통신기 대상이었다. 전투 전에 보낸 영상 메시지도 있고 하니 이겼다는 사실을 알려주려는 생각이었다.


"함장님 도와주세요!"


통신망을 열자마자 리우의 비명소리가 들려와서, 이현성은 소탕이고 뭐고 때려치고 함수를 돌렸다. 목표는 포르모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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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외나로도 발사기지 파괴작전 21.09.06 157 6 14쪽
40 프로파간다(2부 끝) +2 21.09.01 179 4 19쪽
» 대공무장 완전자동 21.08.31 186 4 15쪽
38 정견방송 +4 21.08.30 170 5 12쪽
37 속고 속이고 +2 21.08.29 170 5 14쪽
36 탄도탄 요격 +2 21.08.28 193 5 13쪽
35 포르모사 전략폭격 21.08.27 160 3 13쪽
34 밀리환초 학살사건 21.08.26 173 5 12쪽
33 한일 연합함대 출동! 21.08.25 193 5 11쪽
32 제해권 장악작전 +1 21.08.24 188 6 15쪽
31 인터미션 - 포르모사의 스파이 +2 21.08.23 186 6 11쪽
30 임무종료 - 강평 21.08.22 198 5 12쪽
29 난타전 / 3차 공격대 출격 +1 21.08.22 184 4 14쪽
28 두더지잡기 +4 21.08.22 187 6 13쪽
27 공중전 II +2 21.08.21 204 6 15쪽
26 섬멸, 또는 학살 +4 21.08.20 208 5 14쪽
25 근접전투 +2 21.08.19 210 6 15쪽
24 정면격돌 21.08.18 219 7 14쪽
23 기적이 일어나다 21.08.17 223 7 13쪽
22 포르모사 방공전 +3 21.08.16 238 8 13쪽
21 요격기 발사 21.08.15 237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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