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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유다 님의 서재입니다.

이세계 귀환자 깽판치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라칸테아
작품등록일 :
2024.01.22 01:36
최근연재일 :
2024.04.28 00:23
연재수 :
64 회
조회수 :
40,211
추천수 :
435
글자수 :
356,080

작성
24.01.27 19:59
조회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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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글자
14쪽

8화 각성자 관리청과 천국

DUMMY

가이아는 능력치 창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나서는 마신들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마신들의 침공은 대부분 20년에서 30년내로 끝장을 보았다고 합니다. 30년 까지 버티면 그들은 물러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망가져 버린 차원 결계로 인해서 여전히 수시로 괴물들이 게이트를 타고 넘어온다고 하지만요.”


“그럼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10년 정도 남았다고 볼수 있네. 시간이 그렇게 많다고 할수는 없지. 그런데 한가지 더 물어 볼게 있어.”


가이아는 무슨 질문인가 해서 물어보았다.


“네 필요하신 거라면 얼마든지 질문하셔도 됩니다.”


“넌 정말로 마신들을 막아내는것으로 충분한가? 그들을 니가 다스리는 지구에서 몰아내는것으로 충분하다고 묻는거라네.”


가이아는 자신의 마음에 망치로 한대 맞은듯한 느낌을 받았다. 자신이 다스리던 땅을 침공 받았는데 그들이 물러나는것으로 충분한가 하면. 대답은 아니다. 라는 것이었다.


“대답은 충분한것 같네.”


나는 그녀의 변한 표 정만 보아도 그녀가 머릿속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수 있을것 같았다.


“나도 그 이상 노력해 보도록 할게.”


“그럼 믿고 맡겨 보겠습니다.”


나는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꼈다. 신의 심상 세계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나오고 나니 잠에서 깨 버렸다.


이미 해는 뜬 상태라 더 자기도 뭣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더 자지 뭐하러 일어났어.”


엄마는 출근 준비를 하시는듯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식탁으로 가보니 우리들이 먹을 아침은 이미 준비 되어 있었고 밥상보로 덮어둔 상태였다. 나는 그것을 보고 씻으러 들어갔다. 엄마는 내가 씻고 나오니 이미 출근을 한 뒤였다.


나는 지학우가 있는 방안으로 들어갔다. 그를 깨우기 위해서 였지만 그는 이미 자리에 가부좌를 튼채 앉아 있었다. 전형적인 무인의 모습이었다. 언제나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운기조식을 한뒤에 하루를 시작하는. 그렇기 때문에 투신의 후계 자리까지 올랐을 것이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나와서 그냥 식탁에 식탁에 앉았다. 몇분이 지나서 지학우도 밖으로 나왔다. 그도 내가 방으로 들어온것을 알았기 때문에 운기조식을 마무리 하고 나온것이었다.


“오늘은 바로 나가자. 해야할일이 많으니까.”


지학우는 따로 대답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꿈에 대해서 따로 이야기 하지는 않았다.


******


[각성자 관리청]


이라고 적힌 큰 건물이 있었다. 그곳은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은건물이었다. 각성자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을때에는 다른 공공기관의 남는 자리에서 시작했지만 각성자들 관련 사항은 너무나도 빨리 커지면서 새청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건물이 현재의 각성자 관리청이었다.


그리고 그곳의 17층 18층 19층에는 관리청의 각성자 지원부서가 있었다. 그곳은 각성자 관련된 일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지원을 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그곳의 18층의 복도 끝에 있는 방에는 관리청 안에서도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이 몇명 없는 부서가 있었다.


[귀환자 지원계]


한국에 귀환자가 돌아왔을때 지구생활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게 도와주기 위한 부서였다. 처음에 외국에서 귀환자가 나타났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귀환자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귀환자를 관리하는 곳을 만들지 않았다.


거기에다가 한국은 귀환자가 처음 나타났을때는 그들을 몬스터 취급해서 감금했다. 그리고 몬스터의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서 조사를 했다. 그들의 눈에는 그 귀환자들은 인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위험한 조사들도 할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처음에 나타난 한국의 귀환자 1번과 2번은 그렇게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채 사망했다.


그 뒤에 해외에서도 같은 사례가 생겨난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들이 게이트가 열리는날 다른 세계로 갔다가 다시 돌아온(귀환자) 임을 밝혀냈다. 그 사건은 국민들에게도 알려졌고 정부는 크게 비판받았다. 그렇게 만들어진것은 귀환자 지원과 였다. 하지만 여론에 의해서 급히 만들어낸을뿐 거의 눈가리고 아웅하는 정도의 행정력을 보여줬을 뿐이다.


세상이 괴물들로 난리가 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회에서는 서로 싸우느라 법이 만들어지는데에 지지부진해졌다. 그동안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수의 귀환자가 나타났다. 한국과는 다르게 그들은 나타나기 전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들도 귀환자에 대한 가치는 알고 있었지만 나라가 야금야금 적들에게 유린당하고 있는 만큼 각성자들의 가치는 매우 높았다. 거기에 다른 세게에서 온 귀환자는 일단 각성자와 달리 주목을 받는 동안이었으니까


그리고 그들은 세계의 귀환자를 자신들의 품에 들게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 때에는 각성자 하나하나가 돈이고 힘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그 상황에서도 법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도 그렇게 싸우고 있었다. 그렇게 그 뒤에 온 8명의 귀환자중 4명은 미국으로 넘어갔고 2명은 일본 남은 2명은 중국으로 넘어갔다. 그렇게 국내에 귀환자는 없어졌다.


그 이후로 각성자 관리법안의 귀환자 지원 관련 법은 빠른속로 통과가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한국은 단 한명의 귀환자도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나라들도 귀환자가 나타나고 있었으니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게이트 사태이후로 5년이 지나서는 세계적으로 귀환자가 끊겼고 관리청의 귀환자 지원계는 관리청의 계륵이 되어 있었다.


귀환자 지원계 팀엔 단 두명의 직원만 남아있었다.


그래봐야 작은 방안에 책상 두개가 있을 뿐이었다. 그곳엔 창문도 작아서 빛도 잘안들어와서 언제나 우중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근 시간에 갑작스레 문이 뜯어질듯한 소리를 내며 한 여자가 들어왔다.


“계장님! 계장님!”


방금 들어온 그 여자는 방안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소리쳤다. 몸집은 그리 크지 않은데 대체 어디서 저런 에너지가 나올가 싶을정도로 성량이 컸다.


“으음~”


작은 신음소리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난 계장은 부스스한 머리에 며칠은 수염을 안깍은듯한 남자였다. 여전히 잠이 덜깬듯 반쯤 뜬 눈으로 소리치는 직원은 보았다.


“여기 좁고 들은사람 나 혼자 밖에 없으니까 작게 이야기 해도 다 들린다고 했지. 언제까지 그렇게 다닐거야.”


“계장님 어제도 집에 안들어갔죠. 의자에서 자면 나중에 허리에 안좋다구요.”


방금 들어온 그녀는 자신이 할말도 까먹은채 계장에게 잔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주변에 어지러진것은 자연스럽게 치웠다. 이곳에서 특별히 할일이 없다보니 이런게 더 익숙해 진것이다.


“어차피 다 해외로 나가서 쓸데도 없는 허리 나빠져도 괜찮아.”


계장은 꿍얼꿍얼 대더니 다시 자리에 앉았다. 와이프와 가족들은 해외 유학이니 뭐니 하면서 기러기 아빠가 된지 몇년된 계장이었다. 처음에는 전화도 자주 하더니 요즘엔 전화도 뜸해졌다.


“그보다 아침부터 왜 호들갑이야. 우리 지원계 없어진대? 그럼 난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


그만 둔다는 선택지는 없는 계장이었다. 이런 아무것도 없고 할일도 없는 공간에 배치되어도 일을 해야했으니까. 여직원은 가득찬 쓰레기통을 발로 꾹꾹 누르다가 생각이 난듯 얘기했다.


“우리 빨라 가봐야해요. 귀환자가 다시 나타났대요. 우리나라에선 8년만이고 전세계 적으로는 5년만이잖아요.”


“뭐!”


이번에는 계장도 놀랄만한 이야기였다. 계장이 이곳에 배치되고 나서 처음 만나는 귀환자 였다. 그렇다면 이렇게 있을수는 없었다. 일이 생겼으니 일을 해야 겠지.


“원철아. 배차 받아와라 바로 나가자.”


“알겠습니다.”


여자 이름으로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가진 허원철은 재빨리 차량을 받으러 이동했고 김노각 계장은 귀환자와 대화를 위한 서류였다. 한번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몇년동안 법이 한글자도 바뀌지 않았다. 귀환자가 나타나야 법이 바뀌든 하는데 나타나질 않았으니 법도 바뀌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계장도 거의 외우고 있었다. 한번도 내뱉어 본적은 없지만


“여보세요 나야.”


그는 귀환자의 신상을 알아내고 그의 집을 찾아냈다. 그리고 허원철과 함께 그곳으로 갔다.


띵동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김노각 계장은 뒤에서 보고 있고 허원철이 몇번이나 눌러 보았지만 안에 아무도 없는지 대답이 없었다. 허원철이 문에 귀를 갖다대 봤지만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없었다.


“어떻게 하죠?”


“일단 가족들한테 연락을 해보지. 거기 있을지도 모르니.”


둘은 가족에게도 연락을 해보았지만 그다지 좋은 정보를 얻지는 못했다. 그럼 방법은 하나 뿐이었다.


“기다리자. 8년을 기다렸는데 하루쯤이야.”


******


나는 제일 먼저 가까운 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바로 주민센터에서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렸다. 한국에서는 신분 확인이 안되면 무언가를 하기에는 불편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어제 인터넷을 보면서 알아본것도 내가 10년전에 알고 있었던 그대로 였다. 지금 내가 하려고 하는것도 신분이 증면 되지 못하면 전혀 할수가 없었다.


그렇게 말소된 주민등록을 제일 먼저 살린 것이다. 주민등록증이 정식으로 발급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주민등록증을 대신할수 있는 서류를 받았다. 이것만 있어도 충분하기는 했다.


지학우도 신분 등록 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나 같은 경우야 있던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고 지학우는 아예 이곳에 신분이 없는 상태다. 나중에 기회되면 어둠의 경로를 이용해서라도 신분을 만들어줘야겠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바로 핸드폰을 구입했다. 이번에는 두개를 구입했다. 나 혼자 쓸것이 아니라 지학우도 써야하니까. 아직은 내가 번돈이 없기 때문에 엄카 찬스를 이용했지만 빨리 돈 벌어서 값으면 될것이다.


굳이 지학우의 신분이 없어도 내 명의로 두개를 개통하면 되는 일이니까. 그렇게 핸드폰을 개통하자 마자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다. 제대로 개통이 되었는지 확인도 하고 내 번호도 알려주기 위해서 였다.


-그런데 관리청이라는 곳에서 전화 왔는데 너를 찾는것 같더라. 내가 전화번호 찍어줄테니까 한번 통화 해봐.


“벌써. 알겠어.”


나는 알겠다고 하고 엄마에게서 온 문자를 보았다. 공무원 치고는 생각보다 일처리가 빨랐다. 한 일주일쯤 지나서 연락이 올줄 알았는데 바로 전화를 걸었다.


어차피 일주일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급하게 만날 이유도 없었다. 전화를 통해서 내일 내가 직접 관리청으로 찾아가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거 어떻게 하는거냐.”


지학우가 핸드폰을 쓰는 방법을 물어봤지만 사실 나도 정확히 사용 방법을 잘 알지는 못한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기술 발전이 생각보다 많이 되어있는 상태였다. 시간을 보니 이것을 사용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었다.


“밥 먹을 시간이네. 뭐 먹고 싶은게 있어?”


“이곳의 음식은 나보단 자네가 더 알겠지.”


지학우는 나에게 선택권을 양보했다. 나는 이미 그럴줄 알고는 있었다. 지학우는 이곳에서는 완전히 이방인이다. 아마도 중국 음식쪽이 그에게 조금은 맞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도 수백년을 떠나 살면서 나도 먹고 싶은것이 많았다. 수십번의 시도 끝에 한두가지 정도는 만들어낼수 있었지만 원조 보다는 조금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찾은 곳은 길가다 보면 쉽게 찾을수 있는 집이었다.


[김밥 헤븐]


제일 맛있지는 않더라도 한식은 대부분 먹을수 있는 장소였다. 나놔 지학우는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라면 두개하고 참치 김밥 두줄 주세요.”


나는 자리에 앉자 마자 바로 주문을 했다. 먹고싶은것이 정해져 있는데 망성일 필요는 없었다. 젓가락을 꺼내는 곳이나 물은 셀프로 찾아 먹어야 하는것등, 이것은 10년전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 잠깐 음식이 나오는동안 휴대폰의 사용설명서를 보았다. 요즘엔 사용설명서가 휴대폰 보다도 무거웠다. 예전엔 이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딸랑


그렇게 휴대폰에 필요한 기능을 알아고보 있으니 우리밖에 없던 가게에 학생 네명이 들어왔다. 그 네명은 전부 체격이 건장한것이 운동부에 다니는듯 했다. 금세 우리 음식이 나오면서 그들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음식에 집중했다. 아무래도 수백년 만에 먹어보는 라면이었으니까.


코를 찌르는 매운 냄새를 맡으면서 쇠 젓가락으로 면발을 들어올렸다. 들어올릴땐 탱글탱글한 느낌이었고 입안으로 넣으니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다. 얼마나 부드러운지 입술로도 끊어질 정도였다.


“와,”


이 맛에 내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면 지학우의 표정은 충격을 받은듯 했다. 잠시 이 맛이 무엇인가 생각하는듯 하더니 갑자기 그릇을 들어올려서 마시기 시작했다. 라면을 먹는데 채 10초도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나에게 엄지를 보여주었다.


“저 아저씨들 거지인가봐. 킥킥.”


그 친구들은 나를 보면서 킥킥 대며 웃었지만 나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아직 라면을 넘어서서 참치 김밥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딱 한입크기로 잘려져 있는 김밥을 나는 두개를 들어올렸다. 나는 입안이 꽉차는 느낌이 좋았기 때문에. 입안에 두개의 김밥을 넣자 가득히 참치의 고소한 향과 그것을 감싸고 있던 깻잎 특유의 맛이 함께 느껴졌다.


그렇게 우리둘은 허겁지겁 김밥과 라면의 맛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학생들에게도 음식이 나왔다. 우리는 추가로 돈가스와 제육덮밥을 주문했다. 그래서 늦게 온 학생들이었지만 우리들보다 먼저 나갔다.


“피시방이나 갈까.”


“나 돈 없는데.”


“우리가 언제부터 돈이 있었다고. 다니면서 수금좀 하면 돼.”


조금 신경쓰이는 단어가 있었지만 내 정신은 온통 제육과 돈가스에 팔려있어서 가볍게 넘겼다. 그렇게 몇개의 메뉴를 더 클리어 하고 나서야 점식식사를 끝낼수 있었다. 이렇게 밥을 먹고 다니다가는 밥값으로 파산할것 같았다.


“다음에도 부탁하지.”


지학우는 배를 두드리면서 그렇게 말했다. 이제는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귀를 거슬리게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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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귀환자 깽판치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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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4화 인해전술 24.02.23 442 5 11쪽
33 33화 신규 24.02.22 449 4 11쪽
32 32화 개미굴 24.02.21 473 4 12쪽
31 31화 길드 모임 24.02.20 469 4 12쪽
30 30화 검의 길 24.02.19 489 4 11쪽
29 29화 일본으로 24.02.18 522 4 11쪽
28 28화 또다시 필드로 24.02.17 545 6 11쪽
27 27화 북쪽의 마녀 (2) 24.02.16 561 6 12쪽
26 26화 북쪽의 마녀 24.02.15 594 7 12쪽
25 25화 두번째 학원생 24.02.14 591 6 11쪽
24 24화 텃세 24.02.13 614 6 11쪽
23 23화 학원생 구하기 24.02.12 658 7 11쪽
22 22화 학원 오픈 +1 24.02.11 696 8 12쪽
21 21화 동쪽의 하얀 짐승 (3) 24.02.10 722 6 12쪽
20 20화 동쪽의 하얀짐승 (2) 24.02.09 735 7 11쪽
19 19화 동쪽의 하얀 짐승 24.02.08 789 7 11쪽
18 18화 보스몬스터 따위 24.02.07 837 8 13쪽
17 17화 게이트에서 깽판치다 (2) 24.02.06 869 9 14쪽
16 16화 게이트에서 깽판치다. 24.02.05 890 8 14쪽
15 15화 필드사냥 (2) +2 24.02.04 930 9 12쪽
14 14화 필드사냥 +2 24.02.03 996 9 15쪽
13 13화 협회장과의 대담 24.02.02 1,067 11 16쪽
12 12화 전직 & 헌터 등록 +2 24.02.01 1,160 13 14쪽
11 11화 첫번째 수강생 24.01.31 1,168 14 18쪽
10 10화 남의 길드에서 깽판치다. 24.01.29 1,171 13 16쪽
9 9화 학교에서 꺵판치다. +1 24.01.29 1,190 13 16쪽
» 8화 각성자 관리청과 천국 24.01.27 1,209 15 14쪽
7 7화 능력창 업그레이드 24.01.26 1,283 17 17쪽
6 6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4.01.25 1,354 15 15쪽
5 5화 범행 현장에서 깽판치다 (2) 24.01.24 1,422 1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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