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사대유다 님의 서재입니다.

이세계 귀환자 깽판치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라칸테아
작품등록일 :
2024.01.22 01:36
최근연재일 :
2024.04.28 00:23
연재수 :
64 회
조회수 :
40,374
추천수 :
435
글자수 :
356,080

작성
24.01.25 21:32
조회
1,356
추천
15
글자
15쪽

6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DUMMY

“던전 실기 실습 담당 선생으로 따라갔는데 그곳의 학생을 죽이고 여학생을 성폭행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미친 놈!”


이천수는 책상을 강하게 내리쳤다. 책상은 완전히 파괴 되어서 더이상 원래의 용도로 사용할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 이정도로 망가지면 불소씨개로도 사용하기가 힘들정도다. 이천수는 그런 책상을 뒤로하고 일어났다. 고민있을때 주로 창가로 이동을 했다.


이천수는 패왕길드의 본사를 주변에 있는 어떤 건물보다도 높이 지었다. 패왕 길드는 국내 길드 랭킹 10위이다. 세계 단위로 따지면 거의 100위 가까이로 갈정도로 떨어진다. 그러니 패왕길드 보다 더 큰 길드는 많이 있다. 그렇지만 이천수는 그 길드들 보다 더 높이 서고 싶다는 생각에 최고 높이의 빌딩을 지었다. 그래서 빌딩의 높이 자체로도 세계에서 10위 내로 들 정도로 높았다.


그리고 패왕 길드 마스터의 방은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곳에 있었다. 그래서 언제나 머리를 어지럽히는 상황이 생길때마다 자신의 발 아래에 있는 수많은 건물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스렸다. 모든것이 자신보다 아래에 있다라고 생각하면 마음에 차분해 지는것이었다.


그동안 이 자리에 오기 위해서 수많은 일이 있었다. 남에게 무릎을 꿇어 보기도 했고 한번 망해본적도 있는데다가 그리고 배신당에 등에 칼이 꽂혔던 적도 있고 던전 내에서 굶어 죽을뻔 한적도 있었다. 본인이 그 자리에 서기 위해서 수많은 난관을 뚫고서 그는 이 자리에 올라섰다. 지금까지 겪었던 난관에 비한다면 이정도 난관은 그에게도 그리 크지 않은것이었다.


이런 일이 있을때를 대비해서 많은것을 준비해둔것이다. 이천수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한뒤에 이야기 했다.


“변호사를 보내도록 해. 미운놈이긴 하지만 그래도 차가운 바닥에 재울수는 없지 않겠나.”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할때즈음에 부모님은 교통사고가 있었다. 아버지는 바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병실에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다행히도 동생은 다리만 부러진채로 있었을뿐 다른곳에 큰 상처는 없었다.


그렇게 돌아가시기 직전에 어머님은 그에게 동생을 잘 돌보라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셨다. 그때문에 지금 동생이 사고를 치면서 다니면서도 어머니의 유언을 어길수가 없었다.


하지만 별것 아닌 난관인것 같은 그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난관이 되어서 돌아오게 될줄은 본인도 몰랐을 것이다.


******


“저 놈이 왜 풀리는 거야? 형사님 뭐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저 놈이 가해자인데요”


10년 동안 내가 알던 세상이 바뀌어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정의가 바뀌기라고 했는가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어째서 나보다 내 동생을 죽이려 했었던 사람이 먼저 귀가를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는 상황이 보였던 것이다. 나는 내 조서를 작성하고 있는 형사에게 따져 물었다.


“한번 확인해 볼게요.”


형사도 그 상황이 제대로 이해가 가지 않는듯 했다. 내 말에 동조를 한 형사는 조서를 쓰다 말고 이유를 확인하러 갔다. 내가 가해자가 아닌 참고인이다 보니 그정도 단순한 부탁 정도는 들어주는것 처럼 보였다. 그 형사는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한참을 있다가 돌아오더니 큰 한숨을 내쉬었다.


“변호인단이 찾아와서 난리를 쳤다고 하네. 저놈이 던전 내에서 살인을 했다는 증거를 가져오라면서 말야. 당신들이 살인을 하고서 뒤집어 씌우는게 아니냐고 하더라. 곧 고소장 보낼테니까 각오하라고 이야기 하네.”


“돈이 많기는 많은가 보네.”


나는 별로 화가나진 않았다. 돈이 많아 비싼 변호사를 쓰면 저렇게 되는구나를 보았을 뿐이다. 나름 착하게 살아와서 경찰서에서 이런 일을 당해본적도 별로 없었던 것이다. 그냥 사회 경험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집으로 고소장이 날아오면 다른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그렇고 저 놈이 패왕 길드 마스터의 동생이라고 하는 구만.”


“패왕 길드 그게 뭐에요?”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은채 물어 보았다. 나중에라도 다시 찾아가기 위해서는 얼굴을 잘 외우고 있어야 할테니까. 그러던중 그 놈이 고개를 돌려서 나를 보았다.


피식


그가 나를 보더니 웃었다. 나는 그런것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죽을놈 한두시간 더 살려주는 자비로움 정도는 가지고 있다.


“아...귀환자라던가 그런거라고 했었지. 대한민국에 있는 가장 강한 길드중 10대 길드중 하나잖아. 패왕길드가 그들중에는 끝이라고는 해도 한국에서의 위치는 대기업이랑 맞먹을 정도야. 아니 지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지.”


내 말에 대답해주던 형사는 다시 자신의 일에 집중 했다. 그는 질문하고 나는 대답하고 조서 작성은 순탄하게 끝나가고 있었다.


툭툭


누가 나를 두드리길래 돌아 보니 성민주가 서 있었다. 내가 줬던 두루마기를 그대로 걸친채였다. 아직 옷을 갈아입지 못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겠지. 아직 표정은 조금 어두워 보였다. 조금전에 그런일을 겪은데다가 그 가해자는 별다른 구금도 없이 집으로 돌아갔으니까. 당연한 일이었다. 내가 오빠가 되었으니 그 표정을 밝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겠지.


“나 먼저 학교로 돌아가야해서 얘기 하러 왔어. 엄마한테 전화 해놨어. 금방 오신다고 했으니까 기다리고 있어.”


“괜찮아? 그냥 집에가서 쉬는게 낫지 않겠어?”


동생은 고개를 저었다. 나는 동생과 함께 있는 담당 선생을 보았다. 조금 떨어져 있기는 했지만 그의 귀찮아 하는 표정이 전부 보였다. 저런 선생을 믿어도 되나 싶었다. 하지만 동생이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는데 더이상 말릴수는 없었다. 본인의 자유의지가 더 중요하니까.


“그래 그러면 어쩔수 없지. 주말에는 집에 오는거지?”


“응. 주말엔 집으로 갈거야.”


“그럼 그때 봐.”


동생은 먼저 학교로 향했고 내 조서 작성도 금방 끝났다. 여기 신분도 없는데다가 내가 가해자도 아니니 크게 적을것도 없어 보였다. 거기에 어머니가 금방 오신다고 했으니 로비 쪽으로 나와서 기다리기로 했다. 지학우역시 나와 같이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를 믿고 따라왔으니 같이 데리고 가야하니까. 거기에 지학우는 여기서는 처음보는 물건이 많은듯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마치 이제 학교를 가는 아이 같은 느낌이었다.

나도 어차피 기다릴 동안 할수 있는건 없었기 때문에 그의 말동무를 해주면서 있었다. 가끔씩은 나도 처음보는 물건도 있었다.


판타지 세계나 무림 세계는 10년이 아니라 100년이 지나도 크게 달라지는것이 없었다. 그저 살아가는 사람만 달라질 뿐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10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많은것이 변해있었다. 아무래도 마신 게이트의 영향도 크겠지만 원래 그런 세상이었던것 같았다.


그러다 한 중년의 여성이 헐레벌떡 경찰서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방금전까지 일을 하다 온듯 편안한 차림에 쪽진 머리를 한채였다. 나는 그런 그녀를 보고 벌떡 일어섰다.


그냥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려왔다. 내가 지금까지 버틸수 있는 원동력중 하나였다. 언제 이런날이 올줄은 몰랐다. 그랬기에 힘들었지만 이런날이 올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참고 견딜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도 나를 발견한듯 나에게 달려와서 안겼다. 10년만에 보는것이지만 나는 엄마를 엄마는 나를 보자마자 알아보았다. 내 모습이 10년동안 하나도 변하지 않은것도 있겠지. 엄마의 모습도 내가 그곳을 떠날때와 하나도 다르지 않았다. 기억속에 남아있는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그대로 였다. 그랬기에 보자마자 알수 있었다.


“민수야!”


“엄마!”


엄마는 나를 안고는 한참을 울었다. 나는 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가슴이 먹먹해 왔다. 나도 평범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의 평온이 깨지는일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늘이 그렇게 명경지수를 이룬뒤에 가장 큰 동요를 만든 날이라고도 할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무슨일이. 아니다 일단 집으로 가자.”


엄마는 허둥지둥 대며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엄마도 언젠가 나를 만날거라 생각하고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했을것이다. 그렇지만 그 생각을 너무 오랫동안 해 오니 무엇을 먼저 해야할지 모르겠다 라는 것이었다.


“네 일단 집으로 가서 이야기 해요.”


일단 내가 정리 해서 가장 먼저 할일을 이야기 해 주었다.


“그래.”


엄마의 뒤를 나와 지학우가 같이 따라갔다.


“그런데 이 분은.”


“제 친구에요. 한 동안 저랑 같이 다닐 거에요.”


“그래? 많···많이 강해 보이는구나.”


지학우는 그냥 겉보기에도 강해 보이긴 하지. 나와는 다르게.

우리 집은 그전과 전혀 변하지 않았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고생고생해서 번돈으로 얻은 집이었다. 겨우 20평 조금 넘는 집이긴 하지만 자가라는 사실은 그래도 자랑스러워 해도 됐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는 지학우에게 티셔츠를 하나 주었다. 내 옷도 밖으로 돌아다니면 조금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아예 상체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지학우 보다는 괜찮았다.


“밥은 먹었니?”


“아직 이요.”


사실 밥을 언제 먹었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았다. 균열에 들어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먹은것 같기는 한데 그게 대체 며칠전인건지 모르겠다. 균열 내에서의 전투에서 얼마나 시간을 사용했는지 알수가 없었으니까.


“어쩐지 완전 얼굴이 반쪽이 된것 같더라니. 내가 빨리 밥해줄게.”


엄마는 재빨리 주방으로 향했고 지학우는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굉장히 신경쓰이는 표정이었다.


“반쪽? 이게?”


지학우는 지금의 내모습이 반쪽이라는것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다는 모습이었다. 그렇다며 원래는 어느정도나


“진짜 겠냐. 10년째 이모습에서 변하지도 않는데.”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서도 먹성은 그대로였지만 먹을수 종류는 그렇게 까지 많지는 않았다. 그 대신에 활동량은 몇배로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은 빠지지 않았다. 이유는 알수 없었다. 게이트를 통해 차원을 이동한 부작용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할 뿐이었다. 아마 평생을 이 모습 그대로 살아가야 할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렇군. 그냥 부모들의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이겠지.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그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지.”


지학우도 어릴때 그런걱정을 받은적이 있었던것 같았다. 지금의 지학우를 보고 있으니 어릴때라는것이 전혀 상상이 가지는 않았다. 마치 태어날때부터 이모습 그대로 태어난것 같은 모습이랄까. 태어날때는 약골이었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지. 태어날때부터 어깨에 집한채는 짐어지고 스쿼트 할것 같은 느낌인데.


“밥 먹어.”


식탁으로 가니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모두 털어넣은 것인지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깔려 있었다. 일반적인 4인용 식탁이 꽉차 있을 정도였으니까.


“근데 아빠는 어디갔어요.”


“그게···”


어머니의 표정을 보니 왠지 실수를 한것 같았다. 하지만 엄마는 사실을 이야기 해주었다. 아무래도 언젠가 알게 해줄거 지금 알게 해준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몬스터가 게이트를 넘어서는 날에 몬스터에게 당해 돌아가셨다고. 엄마의 얼굴은 꽤 우울해 보이셨다. 게이트가 열리는날 아버지와 나 모두를 잃었다고 생각했을걸 생각하보면 오늘이 얼마나 기쁜날인지 알것 같았다.


“잘 먹겠습니다.”


음식을 앞에 두고 더이상 해 줄 말은 없었다. 그저 눈 앞에 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을 뿐이었다.


“그래 맛있게 먹어라. 모자라면 냉장고 안에 더 있으니까 꺼내먹고. 다먹으면 빈그릇은 싱크대에 넣어두거라. 나는 일하다 중간에 와서 다시 가 봐야 하거든.”


“알겠어요.”


엄마는 그렇게 말하고서는 많이 늦은듯 빠르게 집을 나갔다. 지학우는 젓가락과 숟가락은 잘 썼지만 한국의 음식에 대해서는 그다지 친숙하지 않았다. 그래서 몇가지는 먹는법을 알려주어야 했다. 그렇게 밥을 다 먹고 나서 식탁을 치웠고 싱크대에 담궈 놓으라 했지만 그렇게 둘수는 없었기 때문에 설거지 까지 완료 했다. 그동안 지학우는 쇼파에 앉아서 여기저기 둘러보기 시작했다.


“보통 지구인들은 이렇게 좁은 공간에 모여서 사는건가.”


투신의 후계자 기준에서는 이런집은 거의 방하나 수준도 안될것이다. 그가 자신의 세계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모르지만 힘이 모든것인 무림 세계에서 투신의 후계자리까지 올랐으니까.


“보통 사람은 이런 집도 없지.”


“지구라는 곳은 참 팍팍하군.”


“좁은 공간에 사람만 많아서 그렇지.”


“이제 어떻게 할거야.”


지학우는 쇼파에 등을 기대로 앉은채 물었다. 나는 쇼파에 앉아서 리모콘을 만지작 거렸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르지만 가족들은 바로 만났어. 이것도 운이긴 하지만 가이아 덕분이니까. 가이아의 일을 도와줘야지.”


“어떻게?”


가이아가 애기한 이야기는 크게 두가지였다. 악신들의 게이트를 부숴주고 이 지구의 각성자들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었다. 나는 일단 간단하게 생각해 둔것은 있지만 확실한것은 정보가 필요했다.


“일단 정보를 좀 얻어야 할것 같아.”


나는 방을 열어 보았다. 안방에는 장롱과 작은 침대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예전에 내가 쓰던 방문을 열어보니 거의 창고처럼 되어있었다. 아무래도 10년이 넘는 시간은 길었으니까.


마지막으로 민주가 쓰던 방문을 열어보았다. 그곳은 책상과 작은 침대가 있었다. 그리고 책상 위에는 모니터가 얹어져 있었다.


“다행히도 컴퓨터가 있네.”


나는 이곳에도 없으면 pc방을 찾으러 나가야 하는 고민도 했었다. 하지만 나는 가진돈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오늘 할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웹서핑만 사용한다면 10년이 지나도 그 방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제일 처음 검색 한것은 내가 균열에 빠졌던 날이었다.


수백년전 이야기 지만 마치 방금전 들은것처럼 그 날짜는 내 기억속에서 게속 대뇌었었다. 절대로 잊지 않으려고 했었다.


“아!”


나는 그때의 뉴스를 보고서야 알수 있었다. 내가 들어갔던 균열은 마신의 게이트가 확실했다. 하지만 지금 알았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것은 없었다. 마신의 게이트를 몰아내야겠다 라는 생각만 더 깊어질 뿐.


그 날짜를 시작으로 게이트에 관련된 많은 뉴스가 있었다 10년치 뉴스 였지만 큰 흐름만 읽고 넘어가서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저 오랜만에 불빛이 나오는 화면을 오랫동안 봐서 눈이 조금 침침해 졌을 뿐.


“성좌란 것인가.”


이 세계에 오면서 부터 알수 없는 꺼림칙한 시선이 느껴졌었다. 그동안은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수 없었다. 하지만 뉴스를 보고나니 그들이 성좌라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괴물들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존재들을 성좌라고 불렀다. 그들이 준것이 무기가 될수도 있고 힘이 될수도 있다.


그렇게 뉴스를 보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좀더 명확해졌다. 그렇기에 무엇을 먼저 해야할지 부터 정했다. 첫번째 단추가 제대로 꿰어져야 나머지 일도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는 상황이었다.


“일단 주민등록부터 살려야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세계 귀환자 깽판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4 34화 인해전술 24.02.23 446 5 11쪽
33 33화 신규 24.02.22 453 4 11쪽
32 32화 개미굴 24.02.21 479 4 12쪽
31 31화 길드 모임 24.02.20 471 4 12쪽
30 30화 검의 길 24.02.19 491 4 11쪽
29 29화 일본으로 24.02.18 524 4 11쪽
28 28화 또다시 필드로 24.02.17 549 6 11쪽
27 27화 북쪽의 마녀 (2) 24.02.16 564 6 12쪽
26 26화 북쪽의 마녀 24.02.15 597 7 12쪽
25 25화 두번째 학원생 24.02.14 594 6 11쪽
24 24화 텃세 24.02.13 615 6 11쪽
23 23화 학원생 구하기 24.02.12 660 7 11쪽
22 22화 학원 오픈 +1 24.02.11 698 8 12쪽
21 21화 동쪽의 하얀 짐승 (3) 24.02.10 723 6 12쪽
20 20화 동쪽의 하얀짐승 (2) 24.02.09 739 7 11쪽
19 19화 동쪽의 하얀 짐승 24.02.08 791 7 11쪽
18 18화 보스몬스터 따위 24.02.07 838 8 13쪽
17 17화 게이트에서 깽판치다 (2) 24.02.06 871 9 14쪽
16 16화 게이트에서 깽판치다. 24.02.05 893 8 14쪽
15 15화 필드사냥 (2) +2 24.02.04 932 9 12쪽
14 14화 필드사냥 +2 24.02.03 998 9 15쪽
13 13화 협회장과의 대담 24.02.02 1,069 11 16쪽
12 12화 전직 & 헌터 등록 +2 24.02.01 1,164 13 14쪽
11 11화 첫번째 수강생 24.01.31 1,171 14 18쪽
10 10화 남의 길드에서 깽판치다. 24.01.29 1,172 13 16쪽
9 9화 학교에서 꺵판치다. +1 24.01.29 1,193 13 16쪽
8 8화 각성자 관리청과 천국 24.01.27 1,212 15 14쪽
7 7화 능력창 업그레이드 24.01.26 1,284 17 17쪽
» 6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4.01.25 1,357 15 15쪽
5 5화 범행 현장에서 깽판치다 (2) 24.01.24 1,423 17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