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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랑 님의 서재입니다.

엘른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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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갈랑
작품등록일 :
2009.09.28 17:31
최근연재일 :
2009.09.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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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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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엘른 도전기 1부 숨은영웅 제6화 스케빈저, 동행하다.

DUMMY

『 비약(祕藥) : 당신은 여행중 들린 마을에서 이따금 비밀스런 물건을 구입할수 있다. 그것은 당신이 좀더 큰 힘을 낼수 있도록 할수도 있고, 좀더 빨리 달릴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아마 당신이 운이 좋았다면 당신의 상처를 순식간에 아물도록 만드는 비약을 발견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은 매우 비싸다. 왜냐하면 이러한 비약은 연금술사들이 아주 특별한 마물의 사체에서 뽑아낸 부산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연금술사들은 언제나 자신만의 특별한 비약을 만들기 원하며 실험한다. 만약 당신에게 처음 보는 비약을 보여준다면 반드시 검증되었는지를 확인하라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그 비약이 당신에게 어떠한 현상을 불러올지는 연금술사도 모를 것이다. 』



-제6화 스케빈저, 동행하다.-


“크핫, 시원하다. 그렇다면 우리와 같이 예심 마을까지 가는건 어떤가. 그 마차를 끌고 스와디로 가려면 예심을 들려야 할것 같은데?”

“뭐 저도 다시 혼자 여행하자니 심심할게 걸렸는데 한동안 신세 지겠습니다 포트씨.”

“그나저나 자네가 그 ‘스케빈저’ 였다니 깜짝 놀랐네. 그 손도끼와 검은머리 그리고 스케빈저라는 이름을 듣고도 B. 스케빈저를 떠올리지 못한건 자네가 칼카스가 아닌 의외의 장소에 있었기 때문이지 내탓이 아니네 하하핫.”


포트의 말에 옆자리에 앉아 스케빈저와 포트의 대화를 듣고 있던 필이 앞에 놓여있던 맥주를 한모금 마시고는 포트에게 물었다.


“포트 아저씨, ‘그 스케빈저’ 라는게 무슨 뜻이죠? 스케빈저라면 잉크사막 남쪽 초원에 산다는 동물이지 않나요?”

“하하하 그래, 필 너는 아직 ‘스케빈저’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나 보구나. 이기회에 오늘은 특별히 유명한 마물사냥꾼에 대한 이론 수업을 해보도록 하자.”

“윽, 모처럼 마을에 왔는데 오늘 하루는 수업을 빼주시면안될까요.”

“에 그러니까 말이다...”

“쳇, 꼬장꼬장한 늙은이.”


딱!

“윽, 머리야.”


포트가 궁시렁 거리는 필의 머리를 쥐어 박으며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너도 알겠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엘른 대륙에는 마물들이 주로 나타나는 다섯 곳의 위험지역이 있다. 바로 얼어붙은 동토 바이스, 대륙을 가로지르는 쏘포르 산맥, 들어가면 살아돌아 오지 못한다는 대수림, 지금도 그 영역을 넓히고 있는 잉크 사막, 그리고 인간의 출입을 불허하는 이다의 불이 흐르는 마호섬 이지. 그리고 이들중 바이스, 쏘포르 산맥 그리고 잉크 사막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강의 마물사냥꾼이 있다.

첫 번째로 바이스의 왕이자 배틀 액스의 달인인 발칸. 그의 힘은 인간을 넘어서 미노타우르스도 압도한다고 알려져 있지. 왜 한 나라의 왕이 마물사냥꾼이냐면 그곳은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얼어붙은 땅덩어리기 때문에 항상 식량을 수입해야만이 사람들이 굶주리지 않고 먹고 살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스의 제1 수출품인 마물을 가장 많이 잡을수 있는 자가 왕이 되는 것이지, 그는 더 이상 마물사냥에 나설수 없으면 그때 왕의 자리에서 내려온다고 알려져 있지.

두 번째로 잉크 사막의 불사신 앗사시가 있지. 그의 별명이 불사신인 이유는 그가 죽지 않기 때문이다.“

“에엑?! 그는 사람이 아닌가요? 어떻게 인간이 죽지 않을수가 있죠?”


필이 놀라 물었다. 그에 포트는 진지한 표정으로 필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인간은 누구나가 죽게 마련이지. 하지만 불사신 앗사시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잉크 사막의 최강자로 꼽고 있었다. 물론 나에게 마물사냥에 대해 가르쳐준 선배도 나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며 자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앗사시가 존재 했다고 하더군. 그래서 그에 대한 소문도 무성하지. 무한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끈임없이 마물의 에너지를 흡수하기 위해 마물사냥꾼이 되었다는 소문도 있고, 자신을 죽지 않는 언데드로 만든 존재를 죽이고 자신도 허무로 돌아가기 위해 사막 중심부에 있는 어떤 존재에 대항하고 있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건 앗사시라는 이름이 한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어느 정체불명의 단체의 지위라던가 호칭 이라는 설이다. 그래서 얼굴을 들키지 않기위해 항상 얼굴을 가린다는 거지.”

“헤에, 솔직히 첫째와 두 번째는 믿기지 않는데 마지막꺼는 그럴싸 하네요. 그런데 정말 아무도 얼굴을 본적이 없나요? 사람이라면 씻을때도 있을텐데?”

“그의 얼굴을 봤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단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너처럼 그가 어느 단체에 속한 사람이라고 생각 하지만 첫 번째와 두 번째 설이 긴 세월 동안 수그러 들지 않는 이유는 불사신 앗사시가 거대개미에게 팔을 물렸을때 팔이 덜렁 거릴 정도로 잘렸음에도 불구하고 피가 한방울도 흐르지 않았기 때문이지. 오히려 그와 가까운곳에서 살아가는 마물사냥꾼들은 첫 번째나 두 번째설이 진짜라고 믿고 있지.”

“꿀꺽. 그것참 믿기지 않는 이야기네요. 사실이라면 정말 불쌍하군요, 평생 누구와도 얼굴을 맞대고 이렇게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잔아요.”


포트의 이야기에 놀란 필이 목이 탄듯 연거푸 맥주를 들이키며 말했다. 그런 필을 총명한 학생을 둔 선생님 같은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이번엔 스케빈저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바이스의 왕 발칸과 불사신 앗사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으니 이번엔 쏘포르 산맥의 강자에 대해 말해줄 차례인것 같군. 쏘포르 산맥의 최강자이자 삼대 마물사냥꾼중 한명은 바로...”

“에엑! 설마 그사람이 여기 앞에 앉아 있는 요 평범하게 생긴 깜장머리 라는건 아니겠죠?!”

“푸하하하! 그렇다면 어쩔테냐. 갑자기 무서워져서 오줌이라도 지린거냐?”

“어버버버...”


필이 놀라 말을 잇지 못하자 포트는 맥주잔으로 테이블을 두들겨 가며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포트씨, 필은 이제 그만 놀리시고 계속 설명해 주시죠. 이러다가 이 주점에 있는 사람들 까지 제가 엄청 대단한 사람인줄 알겠네요.”


스케빈저도 주점에서 술을 마시며 흥미로운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던 사람들이 놀란 토끼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민망한듯 코끝을 만지며 말했다.


“푸하핫, 필 녀석 네덕분에 간만에 크게 웃었다. 여기 앞에 있는 이는 아직 나이가 서른도 안됐는데 무슨 용빼는 재주가 있어서 마물사냥꾼 삼대 최강자가 될수 있겠느냐. 하지만 네 앞에 있는 스케빈저도 허투루 볼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반대로 이쪽 업계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마물사냥꾼이다. 말나온김에 잠깐 스케빈저군에 대해 설명해주마. 아까전에 네가 말했듯 스케빈저는 잉크 사막 남쪽 초원지대에서 사냥감의 시체도 남기지 않고 말끔하게 먹어 치우는 동물이지. 그런데 어쩌다가 그런 이름이 사람에게 붙었는가 하면, 그는 자신이 잡은 사냥감의 피한방울도 그냥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게 마물이였든 아니면 머더러 였든 말이야. 응? 스케빈저군이 사람 시체도 팔아먹냐고? 그건 아니지만 자 봐바라, 스케빈저군의 저 가죽갑옷과 무장을. 뭔가 묘하게 이상하지 않냐?”


필은 눈썹을 모아가며 스케빈저를 아래위로 살폈다.


“으음. 미묘하게 부분 부분이 색깔이 다른것 같은데 그것 말고는 특별한건 느껴지지 않는데요?”

“바로 그거다. 그는 머더러를 잡고나서 팬티만 남기고 모든걸 쓸어가지, 그리고는 맘에 들거나 자기가 가진것보다 조금이라도 좋다 싶으면 그 부위를 자기것과 교체해 버리는 거지. 그래서 그의 장비들이 부위별로 조금씩 달라보이는거다. 원래 하나가 아니였으니. 아무튼 그리고 남은 것들중 돈이 될만한건 양말까지 팔아버리고 나머지는 자기가 쓰는 거지, 하나도 버리는것 없이.”


포트의 설명을 듣고 있던 스케빈저는 민망한듯 한마디 했다.


“에...포트씨, 그렇게 말하면 제가 너무 구두쇠 처럼 보인다고요.”

“하하하, 필. 하지만 스케빈저군이 오직 그점 하나만으로 유명세를 떨친건 아니란다. 전에 보았듯이 우리가 도착하기도 전에 오크 세 마리를 순식간에, 그것도 상품의 최상의 상태로 정리해 버렸다. 숙련된 마물사냥꾼 한명이 오크 한 마리를 상대할수 있고 두 마리면 어떻게 잡을수는 있겠지, 하지만 세 마리는 아니야. 오크들이 친절하게도 한놈씩 덤볐을 거라고는 어리버리한 너도 믿지 않겠지. 세 마리가 동시에 덤벼들면 순식간에 둘러싸여 몽둥이에 맞고 쓰러진다 그러면 끝장이야.”

“오크가 그렇게 강한가요? 그때 상대했을때는 별거 아니었는데...”


그말에 포트는 맥주잔을 들어올려 필의 머리를 갈겨 버렸다.


“이런 멍청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면 당장 때려쳐! 마물을 우습게 보면 순식간에 당해 버린다! 오크가 중급 마물인 이유는 집단으로 몰려다니기 때문만은 아니다, 한놈 한놈이 성인 남자 세배의 힘을 가지고 있어 한 대라도 정통으로 맞으면 나도 정신을 못차릴 거다. 그때는 경험을 쌓게 해주려고 내가 적당히 견제하면서 힘을 빼놨으니 네가 잡을수 있었던거지! 이런걸 데리고 다니며 키웠으니 쯧쯧.”


포트가 버럭 화를 내며 필을 혼냈다. 필이 고개를 숙이고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자 다시 이야기를 계속했다.


“넌 좀 있다가부터 특훈 이다, 멍청한 자식. 으험. 어디까지 이야기 했더라, 아무튼 스케빈저군이 유명한 이유는 그의 양손에 프란시스카가 들려 있을때다. 그때 필 너도 봤겠지 오크에 박혀있던 도끼를. 그렇게 던질수도 있게 만들어진 손도끼를 프란시스카라고 하는데 여기 앞에 있는 스케빈저 군은 양손에 하나씩 프란시스카를 들고 나서면 상대할자가 드물다고 알려졌다. 듣기로는 쏘포르 산맥의 최강자 쏘아진화살 에쉬케 에게 배웠다고 알려졌지.”

“와우, 이제보니 대단한 사람이었네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왜 이런데에 있는거죠? 게다가 에쉬케라는 분의 칭호가 쏘아진화살 인걸 보니 활을 주무기로 쓸것 같은데 스케빈저씨는 도끼를 쓰잔아요?”


어느샌가 깜장머리에서 스케빈저씨로 호칭을 바꾼 필이 궁금한듯 물어왔다. 이에 포트도 궁금했던듯이 스케빈저에게 무언의 압박을 보내왔다. 스케빈저는 대수롭지 않은듯 입을 열었다.


“뭐 숨길만한 것도 아니고 앞으로 신세질 날도 많은데 한번 이야기 해 볼까요. 흠흠, 에 그러니까 말이죠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은 한가집니다. ‘귀찮아서’ 그런거죠.”


의외의 대답에 허탈한듯 포트가 되물었다.


“귀찮아서라고? 그게 무슨 뜻인가.”

“말 그대로에요. 에쉬케씨에게 배운건 맞아요. 처음엔 활을 배웠죠, 근데 이게 남들 우루루 달려갈 때 혼자 뒤에 서서 하나씩 잡는게 뭔가 좀 있어 보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쏜 화살 일일이 수거하러 다니랴, 비오면 활이 늘어지지 않게 불쬐서 말리랴, 활이란게 손갈부분이 의외로 많은겁니다 귀찮게 시리. 그래서 도끼로 바꿨죠.”

“쿨럭, 그..그럼 마물사냥을 그만둔 이유는, 설마 그것도 귀찮아서?”

“뭐 그런거죠, 돈이야 일단 평생 쓸만큼 벌어놨겠다. 마물들 따라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것도 귀찮고. 거기다가 원래 제 꿈이 넓은 초원이 보이는 곳에 집한채 지어놓고 예쁜 마누라랑 오순도순 놀고 먹는거 거든요. 그런 이유로 얼마전에 은퇴하고 스와디라 호숫가로 가는중입니다.하하핫.”


스케빈저의 말을 듣고 기가막히다는 듯이 고개를 내저으며 포트가 말했다.


“거참 젊은 사람이...어짜피 그건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니 그렇다고 하고 넘어가세. 잘됐군 쏘포르 산맥의 쏘아진화살 에쉬케는 내가 아니라 스케빈저군이 말하는게 더 좋겠군. 그사람 에게 배웠으니 나보다 더 확실히 알것 아닌가.”


스케빈저는 왼손으로 턱을 괸채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에쉬케 그녀는...”

“휘유~, 에쉬케는 여잔가 보네요, 예쁜가요?”


여자 이야기가 나오자 끓어오르는 젊음을 가진 필이 눈에 불을 키고 덤벼들었다. 그 모습을 보고 피식 웃으며 말을 이었다.


“에쉬케는 나이가 육십이 넘었어, 관심있으면 소개시켜 줄까? 에쉬케라면 좋아할텐데 말야 크크큭.”

“에엑...그건 제발 봐주세요 전 이제 스물이라고요.”


필이 과장스럽게 울상을 지으며 빌자 그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이 크게 웃었다.


“하하하, 에쉬케는 정말 대단한 여자야. 여자의 몸으로 마물사냥꾼이 된것도 놀라운데 삼대 최강자중 한명이라는 것은 그녀의 실력이 진짜라는 거지. 아는지 모르겠지만 이 엘른 대륙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물 사냥꾼중 여자는 모두 합쳐 열명도 안될꺼야. 그녀에 대한 소문도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에쉬케가 혹시 엘프가 아니냐는 거지. 그녀의 활솜씨를 보자면 정말 이야기속의 엘프가 현실로 뛰쳐나온것 같거든. 하지만 정답은 ‘아니오’ 라고. 내가 에쉬케 하고 한 2년 가까이 같이 생활해 봤는데 험험, 활솜씨를 빼고는 여느 동네 할머니와 다를바 없지.”


스케빈저의 말이 끝나자 옆에서 듣고 있던 포트가 맥주잔을 들며 파티원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자 그럼 한잔씩들 하고 오늘은 푹 쉬라고, 내일은 아침 일찍 국경을 넘어야 하니 말야. 건배!”

“건배!!”


파티원들도 다같이 외치며 들고 있던 맥주를 단번에 들이키고는 각자 방으로 향했다. 내일 부터는 또다시 긴 여정이 시작될 것이다.



------------------------

평소에 몬스터들이 좀 불쌍했습니다. 끝도 없이 몰려오는 몬스터, 하지만 주인공이 손짓한번 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말도안돼;;

제 글에서는 그런거 없습니다. 헬파이어를 라이타 키듯이 쓰는 마법사도, 포크와 나이프에 오라를 일으키는 소드마스터도 없습니다. 아무리 강한 사람도 1:4로 싸우면 진다는 설정입니다. 초감각으로 뒤에서 날아오는 검을 피한다? 없습니다. 자다가 살기를 느끼고 암살자의 공격을 미리 알아채고 역습? 없습니다. 그냥 죽는 겁니다.

몇십 몇백만의 병사와 몬스터들이 전투를 벌이는 일도 없습니다. 아니 도대체 그렇게 싸우려면 얼마나 큰 전장이 필요하고 얼마나 긴 시간이 지나야 전투가 끝나는 겁니까; 상상이 안갑니다.

어쨌든 말이 길어졌지만 제 글에서는 배때기에 칼빵 먹으면 전투불능, 팔에 칼맞아도 전투 불능입니다. 만신창이 되가면서 싸울수 있는 케릭터 없습니다. 그냥 어디 피나면 전투불능인 겁니다. 아시겠죠? ^^ 즐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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