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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남녀

결혼 후 愛

웹소설 > 일반연재 > 로맨스

완결

이설理雪
작품등록일 :
2012.05.02 22:52
최근연재일 :
2012.05.02 22:52
연재수 :
47 회
조회수 :
90,677
추천수 :
869
글자수 :
318,861

작성
12.04.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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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41.둘째 만들기[19금]

DUMMY

41.둘째 만들기


준은 한참이나 머뭇거리다가 겨우 입을 연다.

“애기, 그만 낳을까?”

“…!”

“혜리 그렇게 고생하는 거 더는 보고 싶지 않아. 진심이야. 옆에서 내가 힘든 건 참겠는데 혜리가 힘들어하는 거, 내가 못 보겠어. 그건 싫어.”

“이렇게 예쁜데 낳기 싫다는 게 말이 되요?”

“혜리 아기 낳을 때 힘들잖아.”

“그 정도도 못 참아내면 엄마가 될 수 없는 거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말인데요. 우리 큰 아이 100일되면 저도 그 때쯤 몸 풀릴 테고, 아이 가질 수 있거든요? 전 하나로 만족 못 해요. 이름도 네 개나 지어 놓고 아깝지 않아요?”

“정말? 괜찮겠어?”

“괜찮아요! 낳을 수 있어요.”

혜리는 잠든 아이 토닥여주며 웃는 얼굴로 답한다. 그런 그녀를 빤히 보던 준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인다.

“응. 우리 신부가 괜찮다고 한다면.”

“혼자는 외롭잖아요. 신랑도 저도 혼자라서 외롭잖아요.”

“그건 그래. 지훈이 녀석 보면 한 번씩 부러워죽겠는 거 있지? 위로 누나가 둘이고 그 두 누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는 걸 알겠거든.”

“것 봐! 그러니까요. 우리 아이에게 남매를 많이 주고 싶어요. 큰 아이니까 동생들을 많이. 그러니까 아기 누워있을 때 만드는 게 빠르다니까요? 기어 다닐 때는 만드는 거 힘들어져요. 집안 곳곳을 헤집고 다닐 게 뻔하잖아요.”

혜리의 설득에 넘어간 준은 순순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다가 그동안 미뤄두었던 입맞춤을 시도하는 준. 웃으며 받아들이는 혜리와 함께 두 사람은 다시 오붓함을 발산한다.


* * *


스튜디오. 큰 딸 바다 100일째 되는 날 다 같이 100일 기념사진 촬영하러 왔다. 오랜만의 딸인지라 시댁 식구들이 다 쫓아온 탓에 스튜디오가 그야말로 만원이다.

바다의 엄마 아빠인 혜리와 준이 함께 세 식구가 먼저 촬영하고 이어 시부모님이 같이 찍고, 시부모님과 바다만 먼저 찍고, 큰댁 식구들 중 두 어른과 같이 찍고, 대엽이 내외와 함께 찍고 시어른 내외와 바다까지 5명 찍고, 해병대 제대하고 이번에 복학한 막내 태웅과 유학 나갔다가 완전히 돌아온 경현도 오랜만에 보는 조카와 함께 찍고, 대엽이 내외와 준이 내외와 바다까지 5명 찍고, 모두 옹기종기 모여서 또 찍고…….

사람이 많은 것도 있지만 조금씩 배경에도 변화를 주느라, 30장짜리 사진첩 하나 채우는데 거의 6시간이나 걸리는 대작업이 되고 만다. 그 와중에 아이는 처음 대가족이 나와서 촬영하는 것이 피곤한 듯 자꾸만 눈을 감아서, 뒤로 갈수록 아이의 또렷한 인상이 사라진다. 표정이 이상하거나 눈을 감으면 재촬영이 계속된 탓이다.

“후우!”

일행 중 나이 가장 많은 최 회장이 크게 한숨을 내쉰다. 장시간 촬영에 피곤이 몰려오는 듯 보인다.

“얼마나 남았소?”

“아직 몇 장 더 나와야 합니다, 어르신.”

사진작가가 미안하다는 듯 눈썹을 모으며 답한다. 날씨가 한층 서늘해진 9월 중순이지만 최 회장의 이마에는 땀이 흥건하다. 4시간이 넘는 강행군에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 것이다. 손수건을 꺼내서 이마를 닦는 그의 모습을 본 혜리가 쪼르르르르 달려가선 물을 한 잔 가득 받아온다.

“물드세요, 큰 아버님.”

“오냐, 고맙구나.”

최 회장이 물을 마시는 것을 중심으로 모두에게 10분이라는 짧은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형님, 괜찮으세요?”

“빈혈이 있지만 괜찮아. 그래도 화목하니 보기 좋다.”

“그죠? 그래서 저도 조만간 둘째 가지려고요.”

“너무 앞서가지 말아줘, 동서. 안 그래도 첫 아이 유산하고 가뜩이나 힘든 우리인데.”

“아이 낳는 걸로 대결이라니 그건 좀 아니지 않아요, 형님?”

“그이가 뿔이 잔뜩 나 있으니까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큰며느리가 있는데도 작은 집의 며느리에게서 잔을 받는 최 회장이지만, 모두는 움직이지 않는 큰며느리, 즉 대엽의 부인에게 뭐라 하지 않는다. 그녀의 현재 상태가 어떻다는 것을 다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유산이라는 쓰라린 경험 탓에 특히 조심해야 하지만 이런 자리는 특히 빠질 수 없는 대엽 내외다. 대엽 부인이 유산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아는 혜리는 되려 자신의 큰 딸 바다보다는 그녀가 더 걱정된다.

“조심하셔야 해요, 형님.”

“조심하고 있어. 걱정해줘서 고마워, 동서.”

“이 정도로 뭘요.”

“나도 얼른 아이 낳고 셋째 갖고 싶어. 얼른 크거라, 아가야.”

“호호호호, 아기한테도 시간은 좀 줘야 하잖아요.”

“출산 잘 한 동서 때문에 내가 요새 스트레스 좀 받아. 그러니, 둘째는 천천히 가져주면 안 될까?”

“신랑이랑 상의해볼게요.”

“쉬는 시간 끝났습니다!”

“벌써?”

곳곳에서 “아아!” 하는 탄성이 들려온다. 길어지는 촬영에 모두 조금씩 지쳐가는 것이다. 그렇다고 쉬는 시간을 더 늘이는 것보다는 얼른 마치고 집에 가서 쉬는 게 낫다는 생각에, 암묵적인 찬성을 하고서 움직이는 대가족.

촬영을 마치고 뒷일은 스튜디오에 맡기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들, 너나 할 것 없이 각자의 집 거실 소파에 길게 늘어진다. 소파 한쪽에 앉은 준의 품에 안겨 들어온 바다가 잠결에 옹알이를 하는데.

“아빠…….”

“어! 바다야, 뭐라고?”

“음냐.”

“잠들었네. 잘못 들었나? 분명히 아빠라고 들은 거 같은데.”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당시 수시로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준 것 때문에라도 아빠라는 말을 먼저 듣고 싶은 준이다.

“바다야, 아빠 먼저 할 거지? 아빠라는 말부터 먼저 해줄 거지? 아빠 기대해도 되지?”

푹 잠이 든 딸아이는 답이 없다.

“오늘은 우리가 데리고 자도 돼? 바다랑 같이 자고 싶구나.”

“예에.”

선뜻 손녀랑 자고 싶다고 말해오는 최 사장과 나 여사에게 바다를 건네준 두 사람은 2층으로 올라온다.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눕는 부부. 그런데 혜리의 옷이 좀 이상하다. 속옷밖에 걸치지 않은 그녀는 신랑의 가슴에 손을 올리고 안기듯 자세를 취하며 싱긋 웃는다.

“빨리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치? 나도 그래. 근데 부인 옷이 왜 이래?”

“왜요? 이렇게 입고 있는 거 싫어요? 더 입으면 벗기기 귀찮을 텐데 뭐 하러 더 입어서 신랑을 귀찮게 해요.”

받아치는 혜리는 요염한 눈빛에 요염한 표정을 지으며 결혼반지를 다시 낀 왼손으로 신랑의 꽃봉오리를 매만진다. 작정한 듯 신랑의 목덜미에 자신의 입을 맞추는 그녀. 온몸에 전기가 흐르기 시작한 준은 어깨를 들썩이기 시작한다.

“!… 왜, 왜 이래.”

“몸이 다 풀렸으니까요. 왜요, 싫어요? 서서히 몸 전체에 전기가 흐를 텐데 언제까지 그 전기를 모르는 척 할 수 있을까요?”

“날 이렇게 자극해서 좋을 게 없을 텐데, 부인?”

애써 침착하게 대응하는 준이지만 자신의 남성에 조금씩 전기가 몰리고 혈관이 불끈대는 것을 최대한으로 무시한다. 바다가 이제 100일됐다. 그 말은 부인인 혜리에게는 아직 안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혜리는 이미 제대로 작정한 듯 보인다. 준은 신부의 손길 하나 입김 한 번에 움찔 움찔하면서도 자신을 제어해보지만, 신랑을 있는 대로 건들기로 결심 단단히 한 혜리는 멈추지 않고 신랑의 귀를 잘근잘근 씹어본다.

크윽!! 바짝 선 아랫도리를 느끼며 준은 손을 쥐락펴락해본다. 그 쥐락펴락 에도 전기가 찌릿찌릿 하는 그다.

“이럴 거야?”

“참지 말아요! 도 닦은 지 꽤 됐지 않아요? 1년 넘게 못 했으니 풀어줘야 하잖아요.”

“그래서 먼저 건드려주는 겁니까, 부인?”

“물론이랍니다, 호호호호!”

가볍게 웃은 혜리는 손끝으로 신랑의 꽃봉오리를 톡톡 두드린다. 신랑의 심기를 최대한으로 자극하는 그녀인 것이다. 점차 한계에 다다르는 몸의 기운 느낀 준은 얼른 혜리 위로 올라탄다.

“날 먼저 자극한 건 신부이니까 뭐라 하면 안 되는 거 알지?”

“당연히 알죠! 후후, 얼른 오셔서 날 적셔줘요.”

제대로 건드려진 준은 혜리 입부터 탐한다. 스트로베리 립클로즈의 영향으로 붉어진 입술은 더욱 자극적이었던 것이다. 준은 그녀의 입술을 먹는 것으로 섹스의 서막을 알린다. 부부는 햄버거키스부터 프랜치키스까지 각종 키스로 서로의 입안을 탐닉하며 서로의 옷을 벗겨준다.

입술을 뻗어 탱탱하게 커져 있는 꽃봉오리를 한 입 가득 먹는 준은, 이윽고 바다가 먹어야 할 젖이 나와서 당황하다가, 이내 바다의 밥부터 꿀꺽꿀꺽 마신다. 그렇게 꽃봉오리 주변에 키스마크를 당당히 남긴 준은 아이의 영향으로 모습을 드러낸 가슴계곡에 자신의 얼굴을 묻는다. 오른손은 어느새 사타구니를 장악한다. 순식간에 벗겨진 팬티는 침대 아래로 흘러내린다. 그 옆에는 훅이 채 풀리지 않은 브라가 속옷과 같이 떨어져 있다.

아래위로 동시에 흩뿌려지는 그의 손길과 애무에 한껏 달아오르는 혜리의 입김이, 그녀의 숨결이, 내뱉는 탄성이, 더욱 짙은 전기가 되어 자극적으로 다가온다. 잠시 후 숲을 슥 훑은 준의 손끝에 끈적끈적한 액이 묻어난다. 혜리의 숲이 전보다도 빠르게 젖어들고 있는 것이다. 준의 얼굴이 혜리의 몸 여기저기를 움직일 때마다 몸 곳곳에 붉고 진한 키스마크가 남는다.

젖어든 아래를 통해 집에 손가락을 넣어보는 준.

“으음! 적당히 젖었다!”

“그걸 신부가 알아차릴 수 있어?”

“느껴지는데요? 그리고 나 이렇게 말하는 거 다 들리죠? 좀 더 제 정신을 빼야지요!”

“물론 그래야지!”

손가락의 침투에도 아랑곳 않고 웃는 얼굴로 신랑의 손길을 받아들이는 혜리. 성관계가 많이 익숙해졌다는 증거다.

“으음.”

초옥, 초옥.

더블베드 위에서 이불까지 저 아래로 떨어트린 지금은 거칠 것이 없다. 키스로 신경이 몰리는 것을 피하며, 오른손은 집을 찾아들어가는 손가락의 개수가 많아진다. 충분히 넓어졌다고 생각한 준은 손을 빼고 남성을 집 안으로 넣어본다.

“아앗!”

말을 이어가던 혜리의 입에선 처음과는 다른 반응인 비명이 터진다. 혜리는 밀려드는 통증을 감내하려는 듯 준의 어깨에 자신의 손톱으로 꽉 잡는다. 잘 말려서 고이 묶어 올린 머리카락의 모양을 봐도 혜리는 오늘 관계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듯 보인다. 혜리의 허리에 양손을 얹은 준이 허체를 움직인다. 좁은 집은 점차 공간을 내어주고 남성은 거침없이 안으로 들어갔다.

혜리의 웃음기 가득하고 또한 단정하던 얼굴이 순간 확 일그러졌다가 다시 펴지며 쾌락에 빠져든다. 위로는 통증을 줄여주려 혜리의 복부를 탐닉하기에 정신없고 아래로는 사정을 쉬이 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에 바쁜 준. 들락날락을 이어가며 점차 속도를 높이는 준에 의해, 그의 남성이 깊숙이 들어가면 갈수록 혜리의 허리가 이리저리 춤을 춘다. 정신이 몽롱해질 만큼. 또한 쾌감이, 쾌락이, 짜릿함이, 혜리를 찾아왔다. 아픔을 동반한 기쁨은 기묘한 느낌인 것이다.

“꺄악!”

펑.

“!”

혜리는 그 때 아랫배 속이 시원해짐을 느낀다. 어디선가 찬 물이 뿜어져 나와 아기집을 적셨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왔다! 그의 정자들이다. 아랫배를 관통하는 그 시원함을 통해 질내사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아는 혜리는 허리에 찾아오는 통증을 누르며 말한다.

“한 번으로는 부족해요!”

“뭐야, 쌍둥이를 만들기라도 하자는 거야?”

“당연하죠!”

“나 힘든데.”

“어머? 언제는 두 시간씩이나 해서 사람 진을 빼놓더니만?”

이제 겨우 한 번 삽입했을 뿐인데 벌써부터 거친 숨을 몰아쉬는 준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비교적 멀쩡한 혜리는 자신의 손을 들어서 신랑 이마의 땀을 닦아준다.

“이 정도로 벌써 지치는 거예요?”

“우리 오늘 바다 100일 사진 촬영하고 오는 길이야. 안 피곤해?”

“저는 별로 안 피곤해요. 그러니 힘 좀 더 내봐요. 체력이 언제부터 이렇게 저질이었어요? 요즘 운동 안 해요? 이래서 아이 넷 만들 수 있겠어요?”

“작정했다 이거지?”

“물론이죠! 둘째는 쌍둥이 노리고 말이에요. 빨리 사정해요.”

혜리의 정신력이 꽤나 강해졌다. 아니면 성관계에 익숙해졌다는 것일까. 신비주의 유지할 때는 언제고 오늘은 왜 이렇게 들이대나 모르겠다. 하지만 어쨌든 좋다! 준은 삽입한 그 상태로 허리를 다시 움직였다.

“아앗! 아아, 기분 좋아요!”

“이 와중에 웃음이 나? 정말로 벌써 둘째 생각하고 있는 거야?”

“당연하죠! 애기들 나이 차 그리 크게 벌이고 싶지 않아요.”

자신의 허리를 잡고 몸을 지탱 중인 신랑에게 상체를 맡긴 그대로 벌떡 일어난 혜리는, 손을 뻗어 신랑 어깨를 팔로 감고서 신랑을 침대에 앉힌다. 위아래가 바뀐 것이다. 그렇게 자신이 올라탄 것처럼 자세를 취한 혜리는, 자신의 허리를 아래위로 움직이며 손끝으로 준의 얼굴을 감싼다. 들썩 들썩 허리춤을 잊지 않고 계속 하면서 준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을 덮어서 먹는 혜리. 한 차례 키스를 하면서 서로의 타액을 나눠먹는 부부.

“어째 점점 잘하는 거 같다?”

“배우는 게 있으니깐요! 후후.”

“내일 아침에 허리 많이 아플 텐데 사정 안 봐줘도 되지?”

“쌍둥이 만들려면 사정 봐주지 말고 하라니까요. 앗, 차거!”

“왜 이렇게 덤벼? 수상한데? 아니, 잠깐만, 설마 오늘 배란일이야?”

“빙고!”

싱긋 웃으며 허리춤을 멈추지 않고 계속 하는 혜리. 하지만 준은 정반대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콘돔 있는데 안 했어! 나 또 도 닦으라고!”

“잘 닦으면 오늘처럼 또 상 줄게요!”

“싫어! 나 상 안 받고 애기 안 만들래! 지난 1년 넘는 시간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전기 통하지 않으려고 키스도 안 했잖아! 뽀뽀도 안 했는데 또 벌 서야 한다는 거야?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부인, 너무 잔인해!

“이런 법이 어디 있어!”

“어머?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이미 돌이킬 수 없어요!”

“난 왜 배란일을 제대로 확인을 안 했지?”

“그런 거 하지 말아요, 안 해도 되요!”

“해야 해, 벌 서는 거 남자한테는 얼마나 지옥인 줄 알기나 해?”

“전 여자라서 몰라요!”

“…….”

여전히 웃음으로 회답하는 혜리를 보며 준은 아무 말도 하지 못 한다. 결과는…? 조만간 나올 것이다.


작가의말

부제에서 말했습니다, 19금이라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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