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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어린곰 님의 서재입니다.

시작부터 끝판왕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홍인평
작품등록일 :
2017.05.23 00:37
최근연재일 :
2017.06.29 18:19
연재수 :
44 회
조회수 :
169,966
추천수 :
3,026
글자수 :
228,071

작성
17.05.23 00:38
조회
9,750
추천
132
글자
2쪽

프롤로그

선작과 추천 감사합니다.




DUMMY

김민준.

내 이름이다.


지구에 대한 유일하고 또렷한 기억은 내 이름뿐이다.


이곳에 오면서 지구의 기억은 잠시 지워졌다.

하지만, 나중에 지구로 돌아가게 되면 지워졌던 기억은 다시 되살아 난다고 했다.

물론, 아직 안 돌아가봐서 확실치는 않지만.


그럼, 이곳은 지구가 아니고 어디일까?


이곳은 ‘오트로’ 행성.

유별난 신들이 지배하는 곳이다.

어쩌면 그들의 놀이터 일지도 모르는 곳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를 이곳에 불러 모아 놓고, 아웅다웅하는 우리를 보며 즐기고 있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에 온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본인이 원해서 왔다.


이곳은 게임 속이나 다름이 없었다.

우리가 친숙하게 생각하는 바로 그 게임 말이다.

이곳에 온 모든 사람들은 스스로 이 게임에 참여한 것이다.


물론 이곳에 온 것도 자유지만, 돌아가는 것 또한 자유였다.

하지만, 아무도 쉽게 돌아가려고 하지 않았다.

이곳에 온 이유는 딱 하나. 바로 ‘돈!’

아무리 많아도 부족해 보이는 ‘돈!’


이곳에서는 일확천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그게 이곳에 온 목적이니깐 말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이왕 온 거 돈 좀 벌어야 하지 않겠어?


이곳에는 자신들의 재산과 안전 보호하고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많은 길드들이 만들었지만, 난 그러고 싶지 않았다.


힘들게 번 돈을 나눠 갖기 싫었기 때문이다.


이 행성에 온지도 벌써 11개월이 조금 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난 무일푼이다.


그 동안 돈도 못 모으고 내가 뭐했는지 의아해 할 것이 분명하다.

나는 남들이 모르는 비밀 던전을 발견해서 십 개월 넘게 여기에서 틀어박혀 미친듯이 광랩을 하고 있었다.


이런 곳에서야 말로 레벨이 깡패이고 돈이기 때문이다.

이제 슬슬 밖으로 나갈 준비가 되었다.

이제 돈 벌어서 지구로 돌아가야 한다.


목표는 10조! 사내가 그 정도 목표는 있어야 하잖아?




선작과 추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시작합니다~~^^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선작과 추천도 가득하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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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7월 10일부터 연재 이어가겠습니다. +5 17.07.04 393 0 -
44 정령의 계곡(1) +3 17.06.29 961 31 14쪽
43 시작되는 싸움 +2 17.06.28 906 28 14쪽
42 전운의 기운 +4 17.06.26 1,126 35 15쪽
41 길로틴 길드 +4 17.06.25 1,282 30 14쪽
40 칼리고의 넋(2) +12 17.06.24 1,416 43 14쪽
39 칼리고의 넋(1) +18 17.06.24 1,464 38 13쪽
38 새로운 참여자들 +10 17.06.23 1,638 38 17쪽
37 일 년... 그리고 변화 +6 17.06.22 1,972 42 12쪽
36 스켈레톤 길드 광랩하기(4) +6 17.06.21 1,827 45 14쪽
35 스켈레톤 길드 광랩하기(3) +14 17.06.20 1,808 40 11쪽
34 스켈레톤 길드 광랩하기(2) +8 17.06.19 2,123 46 11쪽
33 스켈레톤 길드 광랩하기(1) +12 17.06.19 2,289 46 15쪽
32 복수, 그후. +14 17.06.18 2,712 48 16쪽
31 처절한 복수(8) +18 17.06.18 2,875 59 14쪽
30 처절한 복수(7) +26 17.06.17 2,994 60 11쪽
29 처절한 복수(6) +8 17.06.17 2,940 68 11쪽
28 처절한 복수(5) +10 17.06.16 3,080 60 13쪽
27 처절한 복수(4) +9 17.06.16 3,271 55 13쪽
26 처절한 복수(3) +6 17.06.15 3,311 63 9쪽
25 처절한 복수(2) +10 17.06.14 3,402 52 9쪽
24 처절한 복수(1) +6 17.06.14 3,599 60 9쪽
23 폭풍전야 +2 17.06.13 3,546 66 12쪽
22 비보 +6 17.06.12 3,811 60 9쪽
21 오스틴과 파커 17.06.12 3,858 72 15쪽
20 두번째 공성전(7) 17.06.11 4,076 70 8쪽
19 두번째 공성전(6) +6 17.06.10 4,006 62 8쪽
18 두번째 공성전(5) +4 17.06.09 4,081 70 7쪽
17 두번째 공성전(4) +3 17.06.08 4,203 73 8쪽
16 두번째 공성전(3) +9 17.06.07 4,408 7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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