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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舶 님의 서재입니다.

흑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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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金舶
작품등록일 :
2015.04.20 05:42
최근연재일 :
2015.07.09 08:04
연재수 :
10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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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84,692

작성
15.06.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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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자릿세를 내라

DUMMY

중추절 전후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는 대목이기 때문에, 흑응회원들은 모두 눈코뜰 새없이 바빴고 그에 따라 주머니도 두둑하여지는 시절이었다. 이런 면에서는 청구회원들 역시 비슷하였을 터였다. 다만 청구회는 1 회 승차 요금이 12 문 이었으며, 손님이 많을 경우에는 청구회가 더 많이 벌 수 있어서 좋았다는 것이 흑응회와 다른 점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손님들이 파란색 비둘기가 그려진 흑돈 타는 것을 기피하게 되었으며, 선착장에서는 비룡방의 도움으로 손님을 우선적으로 태울 수 있는 도움을 받았으나, 중추절의 호경기가 지나면서 부터는 청구회원들은 공대(空臺)로 있는 때가 늘게 되었다.


그리고 9 월이 되자 청구회원들과 흑응회원들 간의 사이에는 사소한 것들에서 마찰이 발생하고는 하였다. 이것은 승차요금이 달라서 손님들이 청구회 흑돈을 기피한다는 데에 기인하는 것이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요금이 더 비쌀 이유가 없으므로 손님들이 기피하며, 그것은 결국 청룡회원들의 수입이 줄어지는 결과가 되며, 그 다음은 흑응회원들에게 너희들도 12 문으로 올려받아라는 요구와 비난으로 나타나게 되었던 것이다. 손님들이 청구회 흑돈을 타려다가, 흑응회 흑돈을 보면, 맘을 바꾸어서 흑응회 흑돈을 타고나면, 청구회 흑돈은 손님에게 시비를 걸고 강짜를 부리는 그런 일들이 하루에도 서너 차례 씩 발생하였고, 9 월 어느날 청구회원 중에 다시 흑응회로 옮기려하는 한 사람에 대해서 배신자라며, 비룡방의 경비대원들 세 명이 폭행을 한 경우가 발생하였다.


이로써 제남부의 아문에서 말들이 오가는 상황이 되자, 제남부 마당 발을 자임하는 임향주가 중재에 나서서 9 월 20 일 오후 늦게 관련자 회의를 열게 되었다. 이때에 관아에서는 소속된 아졸들이 민간 일에 개입하게되면 몇 명이 얼마 동안 수고를 했느냐에 따라 은자를 요구하였던 것이다. 예를 들어 정용(丁庸) 한 명이 사흘 수고했다면 은자 석 량을 뜯어간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민간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민간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은자가 가장 적게 드는 방법이었다.


시간이 되어 제영반점 한 방에 청구회주, 흑응회주, 오지회 임향주, 녹수방 정향주와 비룡방 상향주 등 5 명이 모였으며, 임향주가 좌장을 맡게 되어 먼저 입을 열었다.


"제가 오지회 임모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먼저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선 서로 인사라도 나누시지요."


"임향주님, 나중에 이야기 잘되면 그 때 인사를 하든지 하고요, 그냥 시작 하십시다."


"허어참, 그러면 제가 소개만 하지요. 이쪽은 녹수방 정향주님이시고 가장 연배가 많으시지요. 여기는 비룡방 상향주님이시고, 여기는 직접 소개를 하시지요."


"저는 청구회주 조(趙)모라 합니다. 여러분들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저는 흑응회주 초모입니다. 처음 뵙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만든 것은 제가 연락을 했지만 사실은 제남 추관님의 지시사항입니다. 그런 점을 감안 하셔야하고요. 오늘 이자리에서 기탄없이 모든 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청구회원 중 하나가 청구회를 탈퇴하는 것을 왜 비룡방 사람들이 나서서 문제를 일으켰느냐 하는 것이 추관님의 의문이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민간에서 스스로 조율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우선 이 일이 일어난 과정을 청구회주께서 설명을 해주시겠습니까?"


"청구회원 중에 손님 수가 줄어서 힘들어하는 회원들이 상당수 있고요, 그들 중에 한사람이 회를 나가 흑룡회로 돌아간다면 그 다음에는 줄줄이 많은 회원들이 나가게 될 것이 예상되므로 그것을 방지해야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비룡방에 연락을 하여 도와달라 부탁하였던 것이지요. 근본적인 원인은 흑돈회, 흑룡회가 이용요금을 청구회보다 싸게 받는 것 때문입니다. 올려 받으면 자기들도 좋고 우리도 좋을 것인데, 그걸 모르니 바보지요?"


"그것뿐인가요? 흑돈회와 흑룡회가 합해져서 흑응회가 되었다 합니다. 흑응회주는 무슨 하실 말 있으면 하시지요?"


"지난 7 월 흑룡회에서 서기와 함께 거의 50 명이 청구회로 빠져 나갔었습니다. 청구회가 출범할 때였지요. 그 때 저는 떠나는 그들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고 좋게 보내주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나가는 것은 그들의 자유이며, 그들을 잡지 못하는 것은 내가 잘못한 탓이라 생각한 때문이었지요. 지금 이 문제는 우리 흑응회와는 무관한 것입니다. 청구회 회원과 청구회의 문제일 뿐이지요. 그래서 저는 더이상 드릴 말씀 없습니다."


"흑응회가 승차요금을 똑같이 12 문으로 올리면 될 터인데 ......"


"승차요금을 올리면 흑돈 이용객이 줄어져서 흑돈들의 수입이 줄어들며 좋을 일이 없습니다. 게다가 청구회가 생긴 이후로 전체 흑돈 수가 늘어나서 우리 회원들도 수입이 평균 1 할 줄어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요금 올리는 것은 본래는 흑돈들 개인의 맘이었고요, 지금은 회에서 협의로 결정하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이 관여할 일은 아니지요."


"청구회주는 탈퇴할 회원을 다루는 것을 비룡방에 부탁하신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그것은 사실상 비룡방이 청구회의 주인인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지요."


"그건 무슨 말인가요?"


"그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비룡방에서 청룡파가 청구회로 변신하는 것을 지원하였으니 그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래 청룡파는 흑룡회로 변신하였으며, 여기 초무량이란 자가 흑룡회를 탈취하여 이제는 흑돈회와 합병하고, 흑응회를 만들어서 흑응회주입네 하고 있는 것이지요. 청룡파가 뭡니까? 우리 제남 3 방회에서 용쟁호투를 만들면서 키워낸 무관문파이며, 그에 대한 기득권은 우리 3 방회에 있다할 것입니다. 지금은 용쟁호투가 없어졌지만, 그렇다해도 비룡방은 흑룡회에 어떤 기득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흑응회라는 것은 교묘하게 이름을 바꾼 사기 행위일뿐이지요. 흑룡회는 흑응회의 절반이며, 즉 우리 비룡방은 아니 제남 3방회는 흑응회의 절반에 대해서는 권리가 있는 것이에요."


"초 회주님이 흑룡회주였다가 흑응회주가 되셨으니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룡파와의 관계는 은자 오백 량을 넘겨주고 모두 종결하였습니다. 똑같은 흑돈인데 흑룡회만 승차요금을 많이 받는 것도 문제였고, 회비를 100 문이나 받는 것도 문제였고요, 그래서 은자 오백 량을 주면서 관계를 모두 정리하였던 것입니다."


"그게 일방적인 통보였지 양자가 협상하고 타협한 일은 아니지요?"


"상향주님은 좀 다른 생각이신데, 이 문제를 어찌 수습하면 좋겠습니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지금 흑응회에서도 요금을 12 문으로 올리고요, 매달 흑돈 대당 오십문 씩 자릿세를 제남 3방회에 바쳐야 한다고, 그것이 맞습니다. 매달 은자 20 량씩 상납금을 바쳐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초 회주는 제남 사람도 아니고 굴러온 돌인데 마치 자기가 회주입네 하고 주인행세를 하니 이거야원, 임향주님 이게 말이 됩니까?"


"저는 광동 출신입니다만, 제가 상향주님께 묻겠습니다. 상향주님은 여기 제남 출신이신가요? 고향이 어디신가요?"


"난 제남 출신이 아니요. 하지만 제남에서 살아온 지가 스무 해니 제남 사람이 된거나 마찬가지고, 우리 비룡방은 제남에 자리잡은 것이 수십 년이니 굴러온 돌이 아니라 그 말입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 초무량은 앞으로 이십 년간 제남에 살 것입니다. 또 우리 흑응회는 앞으로 백 년 간 제남에 자리잡을 것입니다. 비룡방 상향주님은 비룡방 총당에서 내일이라도 그만두라면 그만둘 사람이니 제남에 언제까지 살지는 모를 일입니다. 또 비룡방 총당은 어디에 있나요? 제남에 자리잡고 있지는 않지요?"


"저, 저 싸가지 없는 놈 보게. 야 이놈아 네가 흑룡회주를 때려죽이고 흑룡회를 강탈한 게 아니냔 말이다. 나쁜 놈 같으니. 넌 살인자야, 이놈이 ......"


"임향주 님께 마지막으로 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제가 전 흑룡회주와 정당한 생사비무를 하였고, 전 흑룡회주는 마지막에 영웅으로 자살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흑룡회는 전 흑룡회주의 부탁으로 받았던 것입니다. 또 약속한 바에 따라서 흑룡회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려고 계속 노력했지요. 이것만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되면 좋게 마무리할 수 없는데, 이거참...... 녹수방에서도 한 말씀 해주시지요."


"흑응회주의 말도 일리가 있으나, 상향주님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흑응회는 제남 3 방회의 기득권을 다소간 인정하는 것이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흑응회주님도 하실 말씀 마저 하시지요?"


"우리 회에서 조사한 내용은 제남에서 움직이는 흑돈은 400 대가 한계입니다. 더 많아지면 흑돈 한 대당 수입이 줄어지고, 흑돈들은 세금과 회비를 내는 데에 힘겹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제남에는 흑돈 수가 무려 450 대입니다. 그러니 세금과 회비를 내면 흑돈들은 생활비도 건지기 힘들게 되는 것이지요. 게다가 상향주님이 주장하신 기득권도 저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굳이 기득권을 따진다면 맨처음 흑돈을 끌기 시작한 진원성 흑돈 창시자에게 기득권이 있을 것입니다."


"초무량 네 이놈, 내가 어떻게 하든 흑돈 사업에서 비룡방이 갖은 기득권을 찾아내고야 말테다. 두고봐라. 이놈. 살인의 댓가를 치뤄야할테니."


"저의 생각과는 좀 다르게 진행이 되었는데요, 흑응회에서 은자 오백 량을 내놓은 것도 그렇고요, 저는 흑돈사업에서 제남 3 방회의 기득권 아니 비룡방의 기득권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오늘 회의는 결렬되었으며, 저는 추관님에게 회의의 내용을 사실대로 보고하고, 그것으로 흑돈 사업에 관해서 오지회는 더이상 관여하지 않겠습니다. 아, 오늘 제가 기대한 것은 서로 화해하여 좋게 가자는 것이었는데 수포(水泡 물거품)가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흑응회주 초무량은 상향주의 협박을 잠시 걱정해보았으나, 흑응회와 관련 짓고 있던 제남부 순검으로부터 아무런 소식도 없었고 하여, 비룡방의 어떤 수작이 성공을 보지못하였나보다 하고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은 초무량에게 결정적인 손실을 불러오는 어떤 게으름을 피운 셈이 되었다. 나이 많은 사람이 하는 말에는, 특히 협박에는 빈말(空言)이 없는 법이었다.


좋지못한 회의 끝에 돌아온 비룡방 상향주는 반점 점소이 출신과 어디서 날라온 돌에게 터줏대감인 자기가 무시당했다는 것에 대한 분노를 억제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든 분풀이를 할 방법을 찾게 되었다. 또 협상 회의를 주선하였으나 자기 편을 들어주지 않은 임향주에게도 섭섭한 마음이 무척 들었으며, 결국 임향주를 해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향주는 먼저 제남 추관을 통해서, 제남지부에게 흑돈사업을 비룡방에만 독점을 주도록 청탁을 넣었다. 그러나 제남지부는 추관에게서 흑돈사업에 대한 상향주의 요청을 듣고 독점을 허락하지 않게 되었다. 지부가 손댈만큼 그 사업 규모가 되지 못하다는 것이 이유였는데, 그것은 상향주가 제시한 뇌물의 액수가 양에 차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추관은 현상대로 유지하라는 지부의 지시를 받고 그대로 순검을 통해서 상향주에게 전하였다. 일이 자기 의도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상향주는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 **


10월 초하루 저녁 무렵이 되자, 흑응장에서는 흑응회의 4인 즉 흑대형 진원성, 회주 초무량, 서기 서익필, 아린 총관 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게 되었다. 먼저 서기의 보고가 있었다. 월 흑응회의 수익은 세금은 별도로 하고, 회비 수입이 은자 스물아홉 량 정도이며, 그 중에 약 열두 량 정도가 지출되고, 나머지는 계속 쌓여져 가고 있었다. 다음은 총관의 보고가 있었다. 먼저 흑응반점의 운영은 처음의 계획에서 큰 차질이 없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선방에서 일하는 선모들을 과거에는 흑돈회 소속 회원들의 시간이 있는 내자 들로 하였으나, 이제는 과거의 흑룡회 소속 회원들의 내자들과 같은 비율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들의 월례(月禮)는 동전 500 문으로 하고, 일 인당 반달 즉 15일 씩만 일하도록 하였으나, 당시에 동전 250 문 그것은 일반 여인네 들이 벌 수 있는 금액으로는 큰 편이었다. 그렇게 하여도 흑응반점도 매월 은자 두 세 량 정도 씩은 돈이 남게 되어, 그것은 총관의 월례(月禮)로 삼기로 하였다.


작년의 경험으로 겨울 찬바람 속을 달리는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머리에 쓰는 방한모(防寒帽), 손을 따뜻하게 해주는 수갑(手甲)이었다. 이미 방한모와 수갑 만드는 일은 아린 총관의 몸종으로 있는 선이가 총관 대행의 자격으로 흑응회주의 명을 받들어서, 회원들의 내자들 중에 바느질에 솜씨가 있다는 열 명을 동원하여 각 사백 개씩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이것들은 하나에 동전 20 문씩 받고, 회원들에게 팔기로 하였다. 아린총관의 몸이 건강을 회복하여서 많은 손이 필요 없었으며, 또 장원에 하녀가 별도로 한 명이 있었는지라, 선이는 몸을 뺄 수 있었다.


선이는 흑응회주와 상의를 해가며 매일 작업을 하여 10 월 15 일 까지는 각 400 개씩을 만들어 내기로 하였다. 이에 필요한 천과 실, 짐승의 털이나 가죽 등은 흑응회주와 선이가 제남부성 안의 면직포에 같이 가서 구입하고 수시로 상의를 하거나 하면서 지난 며칠 간 견본을 만드느라 고생을 하였고, 이제 막 본 제품을 만들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이미 회원들은 이것을 알고서 대부분 흑응장에서 만들어지면 살려고, 다른 데서 사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


또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눈과 얼음 길에 미끌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덧신발이었으며, 이것은 흑응회주 초무량이 맡기로 하였다. 회주는 근처 흑돈을 수리하는 대장장이를 찾아가서 만든 견본을 오늘 가져와서 보여주었다. 흑응회주가 전담하여 만들기로 한 덧신발은 이제 시험적으로 만들어보는 단계였다. 이 덧신발은 나무로 신발바닥을 만들고 그 아래에 뾰족한 쇠조각을 세 개를 붙였으며, 가죽 끈을 달아서, 그것을 신발 밑에 놓고 동여멜 수 있게 되어졌다.


이것은 하나에 만드는 값이 사십 문이나 들어서, 회의 비용이 좀 많이 소용될 것으로 대형에게 보고한 후에 집행하려 한다는 것이었다. 쇳조각은 흑돈 수리를 맡는 대장간에서 여러 번 만들어본 다음에 깨지지 않고, 가장 오래가고,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는 그런 형태로 만들어 나무 판에 붙일 수 있게 만들었는데, 그 쇳조각 값이 돈이 많이 드는 것이었다. 그래서 덧신발은 흑응회비 모아둔 것에서 좀 많이 지급하고, 회원들에게는 열 문 씩만 받고 팔자는 것이 흑응회주의 생각이었다. 흑대형 진원성의 의견은 덧신발은 열 문씩 받고 빌려주었다가 나중에 다시 덧신발을 돌려 받으면, 열문을 돌려주기로 하며, 덧신발을 잃어버린 사람에게는 40 문을 더 받기로하자는 것인데, 흑대형의 의견에 따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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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절현(絶絃)의 고사(古事) 15.07.08 1,095 13 15쪽
97 그냥 덮어두어야 하는 이유 15.07.07 1,072 14 14쪽
96 고소(告訴) 보다는 협상(協商) 15.07.06 794 14 12쪽
95 아린총관 자리잡다 15.07.04 992 15 15쪽
94 비룡방의 보고서(報告書) 15.07.03 1,151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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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속죄은(贖罪銀)을 내시오 15.07.02 1,040 15 13쪽
91 거산(巨山)에서 일어난 참사(慘事) 15.07.01 1,099 1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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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전쟁준비 +1 15.06.29 1,186 12 15쪽
88 칼을 뽑으면 칼이 주인노릇한다 15.06.28 973 17 12쪽
87 배반하지 못하는 이유 15.06.27 961 14 12쪽
86 기사회생(起死回生) +2 15.06.26 1,131 13 11쪽
85 포박그물에 잡히다 15.06.25 1,080 16 13쪽
84 분노의 수레바퀴 15.06.24 1,005 15 15쪽
83 흑응회 전토 500 무를 갖추다 15.06.23 1,119 13 11쪽
82 천가 둘째 공자 15.06.22 1,084 14 9쪽
81 선아의 눈물 15.06.22 1,129 16 11쪽
80 소산(小山)의 비밀(秘密) +1 15.06.20 1,229 17 10쪽
79 미필적 고의(故意) 15.06.20 866 15 10쪽
78 <필독자료>중원대륙에 있었던 고려제국 +2 15.06.18 1,456 14 16쪽
77 누르하치 딸을 시집보내다 15.06.18 1,192 13 16쪽
76 조선국(朝鮮國) 병탄을 상주(上奏)하다 15.06.17 1,159 17 16쪽
75 누명(陋名)을 쓰다 15.06.16 1,130 15 14쪽
» 자릿세를 내라 15.06.15 939 15 16쪽
73 난정의 소풍(逍風) 15.06.13 1,228 18 15쪽
72 아기씨 받기 실패 15.06.13 692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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