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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달응뎅이 님의 서재입니다.

S급 회귀자에게 죽지 못했습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달응뎅이
작품등록일 :
2020.08.31 00:24
최근연재일 :
2020.09.17 16:25
연재수 :
3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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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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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글자수 :
2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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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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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4-4.불사의 업보.

DUMMY

"개소리는 팔 한 쪽으로 받아가면 충분하겠지."


이프리트의 검이 마스크의 오른 팔을 가른다.


"이제, 건실한 대화를 해볼까?"

"후후후, 팔을 가져가지도 못했으면서 어떤 대화를 한다고 하시는 거죠?"


이프리트는 다시 마스크를 바라본다.


"너..."


이빨을 빠드득 소리를 내며 가는 이프리트.

마스크의 오른 팔은 다시 붙어져 있었다.


"아, 참 신기하네요. 팔이 다시 나타나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이프리트를 놀리는 듯, 자신의 양 주먹을 쥐었다가 펴며, 보이는 마스크.


"최면술사냐?"

"대단하시네요. 한 번에 알아채시다니."

'곤란하네.'


마스크의 능력을 바로 파악한 이프리트.

한 방에 자신의 능력을 파악한 것이라면, 최면을 어떻게 푸는지를 알고 있다는 뜻이다.

이프리트는 주변을 둘러본다.


'수하들이랑, 다른 인간 놈들이 안 보이는군.'


자연스럽게 차단이 된 듯, 마스크의 최면효과로 주변이 흐려져 보인다.


"정답을 맞춘 선물입니다."

"뭐?"


파공음이 들린다.

이프리트는 뒤를 바라본다.

목을 노리고 들어오는 혁진.


'내게 칼붙이는.'


통하지 않는다.

이프리트는 검에 실린 기운을 바라봤다.


'어떻게 벌써 검기를 쓸 수 있는 자가...'


이프리트가 왼 팔을 들어 혁진의 검을 막았다.

목을 대신해, 왼 손이 날아갔다.


"여긴 분명, 본래 이능력이 없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노력의 여하에 따라 달라니는 법이죠."

"그렇군. 강화자가 있어."


또 알아차린 이프리트.

마스크의 가면 안에서 땀이 한 방울 흘러내렸다.


"검술 개성을 강화시켜 강제로 검기를 생성한다...인간의 수준을 강제로 강화시키면 몸도 성하지 않을텐데?"


혁진의 눈이 빨갛게 충혈되어 있다.


"후폭풍이 심할텐데?"

"너 정도 되는 놈의 손을 가져갈 수 있다면 남는 장사지."


검을 들어 방어자세를 취하는 이프리트.


"그건 호루스의 신발이군."


이프리트가 혁진의 신발을 바라봤다.


"하급 분신 더미긴 하지만, 녀석이 가진 신발이라면 내가 모른채로 접근하긴 쉽지."

"아직, 최면 상태인건 신경쓰지 않나보죠?"


마스크가 자신의 양 손을 내밀어 이프리트를 압박한다.

이프리트는 아무리 마스크나 혁진을 공격해도, 무(無)로 돌아갈 것임을 인지한다.


"후후, 지금 보니, 나에 관한 전설을 파악하기 위한 시간을 벌 속셈인가?"

"그 때까지 여흥 정도로 보시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수준차를 알고, 시간을 끈다라...지금 게이트에서 내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꽤나 클 재목들이었군."


이프리트가 잠시 고민하는 듯 하다, 입을 연다.


"좋다. 그럼 내가 좀 손해이긴 하지만, 거래를 하지."

"무슨 거래입니까?"


시간을 벌 속셈이 있는 마스크 또한, 이프리트가 날 뛰지 않는다면 이득.

대화를 하면서 마스크 또한 시간을 벌 속셈이었다.


"그 불사의 힘을 가진 꼬맹이를 내게 바친다면, 여기서 절반만 죽이고 끝내겠다."

"...고민이 될 법한 사항이긴 하군요."

"버틸만은 한가? 지금 내게 최면을 거는 것도 얼마 못 갈 것 같은데?"

"충분히 버틸만 합니다."


이프리트는 현재 검을 들고 있다.

지능이 낮을 수 밖에 없는, 무투계로 보여 최면을 걸기 쉬워 보였지만.


'...지능이 상당히...높아...'


[최면 대상의 지능이 높기 때문에, 최면에 대한 저항력이 높습니다.]

[경고, 최면 대상의 지능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최면 상태를 유지하는 동안, 정신적 데미지가 증가합니다.]

'제기랄...'


가면을 쓰고 있어, 정신적인 데미지가 반감되어 들어온다.

허나, 지능 스텟의 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에, 마스크에게 들어오는 데미지는 상상 그 이상.

언제 기절해도 이상하지 않는 수준일 정도였다.

이프리트는 현재 마스크의 상태를 꿰뚫어보고 있었다.


"그 불사의 힘 꼬맹이. 아직, 멀리 안 갔겠지? 겨우 내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녀석을 데려온 것이 아닐테니 말이야."

"후후, 그렇죠."


마스크의 안의 얼굴에는 이미, 핏줄이 다닥다닥 올라와 뇌로 가는 혈관이 팽창되어 있다.

피가 잘 돌지 않아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몽롱하게 올라온다.

허나, 모든 힘을 다해 평온한 연기를 한다.


"넌, 이 게이트 일이 벌어지기 전에 광대였나?"


광대.

꽤나 마스크에게 어울리는 표현이다.


"연기자이긴 했었죠. 무명연기자였지만."

"이상하군, 이 정도 개성을 얻은 것을 보면, 꽤나 실력 있는 광대일건데 말이지."

"칭찬 감사합니다."

"칭찬이야. 광대는 모든 계급을 타파하는 조커로 통하니까. 필멸자들 중 좀 재밌는 녀석들이긴 하지."


이프리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스크의 정신을 헤집는 것 같다.


'이거...오히려 내가 최면에 걸리는 것 같구만.'


이프리트가 장난을 치듯, 마스크의 본질을 시험하고 있었다.

심연을 보는 자는 역으로 심연이 노출된다는, 최면 개성의 약점.

만약 마스크의 감정이나 기억을 흔든다면, 최면이 깨질 수도 있다.

이프리트는 마스크의 정신을 차근차근 갉아먹어가고 있었다.


"저만 상대하는게 아닐텐데요?"

"그래서 묻겠네. 자네랑 이 검사의 여흥은 언제까지 함께 해 줘야 할까?"


혁진이 다시 검을 빼들어 이프리트에게 휘두른다.

큰 대검을 지푸라기처럼 가볍게 휘두르며, 혁진과 상대하는 이프리트.

한 팔로 지루하다는 듯 혁진과 맞상대를 한다.


"검술만 강제적으로 강화했으니, 전체적인 스텟이나 검술 능력은 아직 초인급은 못 되는군."

"적어도, 같이 죽을 정도는 되겠지."

"그럴 마음가짐도 없으면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면 쓰나."

"........"


현재, 목적은 시간 끌기였다.

정신적인 부분은 마스크가, 육체적인 부분은 혁진이 막아서고 있었다.


"강제 강화를 하지 않아도, D급 게이트도 안되서 검기를 쓸 수 있을거 같긴 하지만...아쉬워. 어린 새싹을 내 손으로 잘라야 한다니."


이프리트의 검이 한 순간에 올려쳐진다.

검에 감긴 불꽃.

혁진의 검은 검기가 둘러쌓여 토막나진 않았지만, 검날이 못 쓸 정도로 갈라졌다.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크게 튕겨져나간 혁진.

이프리트의 검이 혁진의 이마를 향해 찔러들어간다.


"아군의 강철 방패."


온 몸을 던져 창섭이 이프리트의 대검을 막는다.


"크아아악!"


튕겨져 나갔지만, 창섭의 팔은 베어지지 않았다.


"아까, 그 년이 쓰는 요술을 감았군!"


창섭의 양 팔은 물줄기가 감겨져 있었다.

예지가 사용한 물에 관련한 기술.

창섭의 양 팔을 칭칭 감아 보호하여, 이프리트의 불꽃검을 막은 것이다.


"방어계로 응용한다라. 상당히 머리가 좋아, 아니. 이건 니네들이 생각한 공략법이 아니군."


이프리트가 웃으며 마스크를 바라본다.


"대단해. 내게 최면을 걸면서도, 다른 이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는건가? 광대?"


마스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마스크는 이프리트와 대화를 끊고, 전체 음성으로 다른 이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던 것이다.


"나와 대화하는 건 이제 무리인 거 같고..."


최면을 유지하기 위해선, 이프리트의 정신혼란을 차단해야 했다.

마스크의 양 귀에서 피가 흘러나온다.


"스스로 고막을 찢은건가?"


각오.

마스크는 자신의 귀를 멀게 하여, 이프리트의 말을 전부 차단해버렸다.

이렇게 하면 최소한 정신적인 데미지를 가중시키지 않을 수 있다.


"언제까지 버틸 지 모르겠지만...뭐. 이번 세계는 좀 재밌네."


뿌드드득!


살을 찢는 섬뜩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이프리트의 이마에서 뻗쳐 나오는 두 개의 뿔.


"악마..."


붉은 날개에 검은 뿔을 가진 자.

악마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모습으로 변한 이프리트.


"난 신 계열이기도 하지만, 마신의 계열이기도 한 자. 악마라고 하면 악마일 것이요, 신의 추종자라면 신의 추종자이니라."


모든 날붙이가 통하지 않는, 화신.

불의 지배자이자, 직접 최고위 신이 가두지 않았다면, 인간계에 혼란을 가져다줬을 최고의 문제아.


"끄으으으..."


이프리트의 권능이 해방되자, 마스크의 입과 코에서 피가 흐른다.


[최면의 대상이 격을 한 단계 더 개방하였습니다.]

[최면상태의 한계점을 돌파하였습니다.]

[조속히 최면을 거두시길 바랍니다.]


마스크에게 뜨는 알림창.


"얼마나 버틸지 보겠네."


이프리트의 베어진 왼 손에서 붉은 불길이 치솓아오른다.

불로 만들어진 손.

왼 손의 불길이 뻗쳐지며 마스크가 아닌, 조금 오른 쪽을 향해 뿜어진다.


"수벽!"


예지의 목소리.

그녀의 능력으로 불길을 막는 벽이 겹겹히 3개가 쌓아진다.

그 벽 뒤에 창섭이 가드를 하고, 쳐들어오는 불길은 수벽을 강타했다.

종잇장처럼 찢어지며 들어가는 불길.


"이 이상은 못 막아!"


이프리트가 공격했던 자리에 마스크가 나타났다.

창섭이 급하게 쓰러진 마스크를 들고 자리를 피했다.

격이 상승했기에, 이프리트는 가볍게 마스크가 있던 곳을 간파, 공격했던 것.


"최면이 풀렸군."


주변을 둘러본다.

어느 새, 수 많은 개성보유자들이 자신을 노리고 있음을 확인한다.


"이 준비를 위해서 지금까지 최면을 건건가?"


수 많은 캐스팅들이 준비되어, 이프리트를 노리고 있다.

데려왔던 불여우들과 헬하운드들이 개성보유자들의 공격에 쓰러졌다.

이프리트가 알아채지 못하게, 외부의 정보를 전부 차단했던 마스크.

초월체에게 최면을 건 대가로 마스크는 기절했다.

다른 쪽에서 혁진의 검이 휘둘러진다.


"이미, 힘이 빠진 놈이면 좀 물러나지?"


불꽃 날개를 한 번 펄럭이니, 만들어진 바람에 날아가버린 혁진.


"자, 묻겠다. 불사의 힘을 가진 자는 어디있느냐?"


상대가 되질 않는다.

남부 지부의 최고위로 알려진 마스크, 혁진, 예지.

떠오르는 신성 팀, 팀장인 창섭까지 나섰지만 네 명이 전부 격파당한 것.

정신계 공격도, 무투계 공격도, 방어도 통하지 않았다.

예지가 노린 불의 상성인 물 공격이나 방어마저 통하지 않는 괴수.


"만나고 싶다면, 관광이나 와서 사람을 찾습니다 같은 프로그램이나 나오지, 이렇게 다 파괴하고 쳐들어오는데 만나게 해주겠냐?"


예지의 말에 이프리트는 고개를 젓는다.


"농이 지나친 년이군."


왼 손의 불길이 예지를 노린다.


"이번엔 아까보다 좀 더 강할거네."


이프리트는 최면 상태로 인해 본래의 힘을 꺼내들기 힘들었었다.

허나, 최면이 깨졌기에, 한 번의 불길로 예지와 남은 개성보유자들을 한 방에 쓸어버릴 속셈.


"다음 생엔, 입을 조심하거라."


거대한 불길이 용솟음치며 예지에게 달려든다.


"부단장님!"


버스터 길드의 길드원들이 달려들어 예지의 앞을 가로막는다.

길드원들이 방어개성을 펼쳐든다.

허나, 불 속에 재로 변하며 사라지는 길드원들.

찰나의 사이, 발이 빠른 길드원이 달려들어 예지를 잡아 던졌다.


"뭐하는...!"


던진 길드원마저 불 속에 잠겨, 재가 된다.


"이거 눈물나는데!"


웃으며 예지를 향해 다시 불길을 옮기려 한다.

다른 개성보유자들이 달려들어, 무기를 들고 이프리트에게 달려들었다.

허나, 이프리트의 날개짓 한 방에 전부 나가떨어진다.


"배짱만큼은 두둑하군."


웃으며 다시 불길을 예지쪽으로 향하게 한다.


"꺄아아악!"


곧 예지에게 불길이 닿을 때 쯤.


"그만!"


고함 소리에 이프리트의 불길이 사그라졌다.

다른 이들의 고성이 들려왔지만, 그 목소리만큼은 똑똑히 들려왔기 때문.

목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는 이프리트.


"다시 왔구나."


노려보고 있는 진명의 얼굴.


"보기만 해도..."


혀를 햝는 이프리트.


"탐스러운 격이구나."


이프리트의 눈에만 보이는 진명의 격.

탐스러울 정도로 몽롱하며, 알 수 없는 미지의 격이 넘실대고 있다.


"지금 당장 내게 바치거라."


이성을 잃은 듯 날개를 펄럭이며, 이프리트가 진명에게 달려든다.


"약화! 커즈!"


또 정신계 마법이다.

이프리트의 뿔이 빛나며, 커즈와 약화를 튕겨낸다.

이프리트의 어깨에 꽂히는 바람의 화살.


"하찮다!"


살짝 어깨에 힘을 주자, 꽂힌 화살이 사그라들었다.

진명에게서 좀 떨어진 거리에 있는 여성 둘을 바라본다.


'지금 세계관에 윈드 에로우와 정신계 마법들이라.'


크면 꽤나 탐나는 격들이 될 것이다.

하지만, 눈 앞에 있는 불사의 힘이 가득 담긴 진명에 비할 바가 못된다.


'탐스러운 황금거위로 자랄 병아리보단, 호랑이 새끼가 훨씬 낫지.'


새끼라도 호랑이에 비유되는 진명의 격.

왜 불사의 힘을 다른 녀석이 보고할 때, 왕좌 위에 앉아있던 그 분께서 회수해오라고 명령했는지 알 것 같다.

눈 앞에 있는 불사의 힘은 자신 또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군침이 흐른다.

다른 개성보유자들이 인스턴트라면, 이건 어린 동물로 만든 최고급 레스토랑 추천 메인요리 급이었다.


'그래...이건...'


묵묵히 진명이 이프리트를 노려보고 있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알 것 같다.


'새끼 신이다.'


행성으로 따지면, 초신성.

격이 부족한 것은 다른 말로 하자면 깨끗한 것.

깨끗하게 일렁이는 격의 오오라를 바라보니, 한층 더.


'먹어치우고 싶잖아!'


검을 버리고, 오른 팔의 손톱을 날카롭게 세운다.

바로 목을 뜯어, 숨을 거두고 심장에서 흐르는 피를 섭취해 격을 맛볼 것이다.

죽인 후 시신 그대로 가져가야 한다는 명령은 잊은 지 오래.

목을 노리고 손을 뻗었다.


'대체 이건...'


이프리트는 느껴지는 격에 멈칫한다.


"뭐냐."


이프리트가 다시 진명을 바라본다.

눈물이 일렁인채로 노려보고 있는 진명.

녀석의 기운이 아니다.

아니, 녀석에게서 나오는 기운이 맞다.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마치 진명의 안에 잠자고 있는 존재.


"대체 누가 있는 것이냐?"


이프리트의 눈이 살짝 떨려온다.

진명의 넘실대는 격 사이에서, 무언가가 노려보고 있는 것 같다.


"이건..."


살짝 뒤로 물러난 이프리트.

그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은, 피식자의 두려움과 불길함을 감지하는 감.

신의 격으로서 처음 느끼는 피식자의 공포에 잠시 뒤로 물러나버렸다.


'내가 사냥당한다고?'


사냥감으로서 포식자의 분노를 받는 기분.

오감이 전부 덜덜 떨리며, 손가락의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진명이 이프리트를 노려보고 있다.

어느샌가 다가온 혁진.

그가 다시, 이프리트의 목을 노리며 검을 휘둘렀다.


"방해하지마라!!!"


큰 고함을 지르며, 이프리트가 자신의 손톱으로 혁진을 베어낸다.

혁진이 급하게 몸을 돌려, 공격을 비켜냈다.

왼 쪽 무릎 아래까지 베어내져 휑해진 다리.

신음 한 번 내지 않고, 한 발로 서서 방어자세를 취한다.


'그래. 저 눈이야.'


혁진의 눈에서 이프리트는 알아냈다.

저 두려움.

공포를 애써 숨기고 있는 혁진이지만, 그의 눈에서 보이는 공포.

자신이 지금 진명을 바라보는 눈이었다.


"대체, 어떤 존재가 숨어있는거냐?"


눈치챈 이프리트.

저 진명의 속 안에 뭔가가 잠자고 있다.

자신보다 훨씬 월등한.

녀석이 웅크린채로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것이다.


작가의말

글을 자주 퇴고해서 죄송합니다.

내용에는 최대한 다른 점이 없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리가 나는 부분에서 ‘’이런 받침을 제거하고,

글마디를 점프하게 바꿨습니다.

 수정사항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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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3-2.일상과 재앙. 20.09.03 107 1 15쪽
12 3-1.일상과 재앙. 20.09.03 123 1 17쪽
11 2-6.FF급 게이트. 20.09.02 127 1 20쪽
10 2-5.FF급 게이트. 20.09.01 127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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