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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M 각설 잡는 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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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pd
작품등록일 :
2022.07.18 08:34
최근연재일 :
2022.12.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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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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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스물 아홉 번째 타령 - 이세계에서 온 남자.

본 콘텐트에 등장하는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이세계에서 온 남자.>

각설잡는품바커버09.jpg

하늘엔 먹구름이 당장이라도 비를 내릴 듯이 모여들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세계와 세인은 건물들 사이로 빠르게 목적지를 향해 향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귀물이 출현한 목적지에 도착하니, 추악하게 생긴 귀물이 있었고, 누군가 귀물과 대치하고 있었다.


세계는 귀물과 대치하고 있는 사람에게 소리쳤다.


“거기, 물러서세요. 당신이 상대할 놈이 아닙니다. 어서 대피하세요.”


세계의 외침에도, 그 사람은 동요하지도 않고, 귀물과 대치했다.


귀물은 마치 진흙으로 빚은 듯한 피부색을 갖고 있었는데, 금방이라도 진흙처럼 흘러내릴 듯한 형체를 갖고 있었다.

세계가 귀물에 한발 다가서려 할 때, 대치하고 있던 사람이 귀물에게 뛰어들었다.


엄청난 속도였다.

자세히 보니 남자인 듯했다.

사내가 귀물의 한가운데로 파고 들어가자, 흐물흐물한 진흙 귀물의 몸에서 촉수 같은 것이 튀어나와 남자를 공격했다.


남자는 로브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팔을 휘두르니 검기 같은 것들이 귀물에게 마구 날아가 귀물의 촉수를 베어버렸다.

마치 마법이라도 쓰는 듯했다.


게임에서나 볼법한 바람의 마법, 윈드커트 같은 느낌이었다.

남자는 귀물에서 떨어지더니, 잠시 대치했다.

귀물과 남자의 싸움에, 세계와 세인이 끼어들 틈은 없었다.


하늘에선 어느덧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세계는 넋을 잃고 남자를 바라보았다.


‘뭐지? 이 세상 사람이 아닌가? 저렇게 강력한 기술은 처음 본다. 할 수만 있다면, 배우고 싶다.’


세계는 남자가 구사한 마법 같은 능력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는 잠시 하늘을 향해 팔을 들고 있다가 바로 팔을 내리자, 하늘에서 폭풍우가 쏟아져 내려와 귀물을 공격했다.

귀물에게만 태풍이 불 듯 강력한 비바람이 귀물을 공격했다.


태풍과 같은 공격이 사라질 때쯤 남자는 검을 뽑아 들고, 귀물의 더듬이가 있는 머리 부분부터 땅을 딛고 있는 몸통의 하부까지 한 번에 베어 버렸다.

그러자, 진흙 귀물이 그대로 반으로 쪼개져 좌우로 펼쳐지듯 쪼개졌다.


반으로 쪼개진 귀물에게서 검붉은 액체가 솟아올라 그대로 지면을 적시고, 홍수라도 난 듯 바닥에 흘러넘쳤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귀물의 죽음의 흔적을 지우듯 검붉은 액체를 씻어 냈다.


남자는 검에 묻은 검붉은 귀물의 흔적을 검을 휘둘러 털어 내곤 검집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뒤돌아 세계와 세인을 바라보고, 천천히 다가왔다.

남자는 세계 앞에 서더니, 세계의 눈을 정면으로 보더니, 입을 열었다.


“저기, 배가 고파서 그런데, 먹을 것 좀 얻을 수 있을까?”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에, 세계와 세인은 황당했다.

세인의 입에선 어이가 없다는 듯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먹, 먹을 거요?”

“네, 제가 며칠 먹질 못해서,”


남자의 말에, 세계는 모두에게 말하듯, 통신기에 말한다.


“들으셨죠? 정체는 모르는데, 배가 고프답니다. 집으로 안내할까요?”


세계의 말에, 성비서의 무전이 들려왔다.


“그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근처에서 해결하시죠.”

“알겠습니다. 식사하면서 정체도 알아보죠.”

“네,”


세계는 성비서와 통신을 마치고, 세인에게 통신한다.


“세인아, 넌 복귀해, 난 저 사람과 얘기를 해야겠어. 좀 있으면, 경찰들도 도착할 테니, 넌 엄마에게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집에서 보자.”

“알았어. 오빠!”


세계의 말에 세인이 바로 철수한다.

그리고, 세계는 민재에게 통신한다.


“민재야, 어디야?”

“응, 오빠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나오면, 주차장인데, 거기에 있어.”

“알았어. 바로 갈게.”


세계는 남자에게 따라오란 신호를 하고, 민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민재가 있는 차에 오른 세계는 옷을 갈아입으며, 민재에게 당부한다.


“민재야, 난 저 사람과 얘기를 해야 하니까, 팀장님에겐 잘 둘러서 얘기해줘.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응, 알았어. 조심해. 아직 정체를 모르니까.”


세계를 걱정하는 민재를 뒤로하고, 차에서 내려 남자와 근처 식당으로 향했다.


*


한적한 식당에 들어선 세계와 남자는 음식을 시켰다.

음식은 해장국이었다.

세계는 남자에게 시선을 떼지 않고, 주시했다.

남자는 그런 세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밑반찬을 집어 먹었다.


“오, 역시, 이 맛이지.”


남자는 깍두기를 집어 먹으며, 연신 탄성을 토해냈다.

중세시대 서양 복장을 한, 남자를 쳐다만 보다, 세계는 입을 열었다.


“음, 당신을 뭐라 불러야 할지, 그보다 어디서 왔습니까?”


깍두기를 다 비우고 다시 담고 있던 남자는 세계를 보았다.


“그게 궁금하긴 하겠지, 일단, 이름은 파이스. 어디서 왔냐고 하면, 좀 그런데, 다른 세상, 아 보통 이세계라고 표현하긴 하지. 거기서 왔어요.”


남자의 말에, 세계는 도통 알아들을 수 없었다.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기에 허무맹랑한 얘기였다.

때문에, 세계는 다시 물었다.


“왜, 귀물과 싸우고 있었나요?”

“그러게, 난 분명 저쪽에서 차원을 넘었을 뿐인데, 넘고 나니까, 그놈이 있더라고, 멀멜트러. 그러고 보니, 멀멜트러가 왜 거기에 있었는지, 의문이네. 멀멜트러는 보통 늪지대에 서식하는 몬스터 종인데. 흠.”


파이스가 멀멜트러에 관해 고민하는 동안, 해장국이 나왔다.

파이스는 해장국을 보는 순간,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뜨거운 해장국을 뚝딱하고 해치웠다.

세계는 반도 먹지 못했는데, 파이스의 먹성이 대단했다.


“아, 이제 살만하다. 잘 먹었어요. 아, 그러고 보니, 당신은 뭐라 불러야 하나요?”


세계는 그제야, 자신의 소개가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본인을 소개한다.


“아, 미안합니다. 전 마홍경찰서 강력5팀 경위 신세계입니다.”

“오, 경찰이었군요. 난 무직인데 말이죠. 하하하.”


파이스는 농담이라도 한 듯, 본인이 말하고, 본인이 웃었다.

세계는 파이스에게 다시 물었다.


“저, 아까 이세계에서 왔다고 했는데, 어떻게 우리말을 잘하는지 궁금하네요.”

“아, 저도, 이세계로 가기 전엔, 대한민국 국민이었습니다.”


파이스의 말에, 세계는 놀랐다.


“네? 대한민국 사람이었다고요?”

“네, 그게 그리 놀랄 일인가요?”

“네, 놀랄 일이죠.”


세계의 말에 파이스가 물을 한잔 다 들이키고, 다시 입을 열었다.


“살해됐어요. 저, 여기 대한민국에서.”

“네?”


파이스의 말에 더욱 기가 막힌 세계였다.


“살, 살해요?”

“네. 뭐, 그건 과거일 뿐이고, 아무튼 잘 찾아온 것 같네요.”

“그럼, 살해되기 전 이곳에서 불리던 이름이 뭔진 기억해요?”


세계의 말에 파이스는 물잔을 멀뚱멀뚱 바라보며, 생각하는지, 잠시 아무 말도 없었다.

그리곤, 입을 열었다.


“이름만 기억이 안 나네, 흠. 이상하게, 죽은 것도 죽은 후에도 기억이 다 나는데, 이름만 기억에 없어요.”


파이스의 말에, 세계는 파이스를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며, 다시 물었다.


“그럼 혹시 누구에게 살해되었는지 기억해요?”

“네,”

“누군데요?”


파이스의 입에서는 충격적인 발언이 나왔다.


“대통령.”


파이스의 발언에, 세계는 깜짝 놀랐다.

세계는 파이스의 말에 이 남자를 어디까지 신용해야 할지 망설여졌다.

하지만, 세계는 파이스의 기술과 힘이 탐날 만큼 굉장해 보였다.


“파이스, 있을 곳은 있어요?”


세계는 파이스의 능력이 탐나서였는지, 너무나 자연스럽게 입이 열려버렸다.

파이스는 세계의 물음에, 고개를 저었다.


“아직 없네요, 조금 전 이쪽으로 넘어와서.”

“그러면, 저랑 같이 가죠.”

“그, 그래도 되나요?”

“네. 어쩔 수 없잖아요. 갈 곳도 없다면서요.”


파이스는 세계가 너무나 고마웠다.

처음 본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친절을 베풀어 주는 세계가 파이스는 너무나 고마웠다.


“자, 그럼 일어납시다.”


세계와 파이스는 민재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


민재는 귀물의 사체를 정리가 한창인 현장에 있었다.

하늘에선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세계와 파이스가, 민재 옆에 자리하니, 민재가 세계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기로 했어요.”

“응, 일단 집으로 가기로 했어. 지낼 곳이 없데.”

“오빠도 참.”

“아, 그리고, 대통령 살인 사건과 관련해서, 자료 좀 모아야겠어.”


세계의 말에, 민재가 세계를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대통령 살인 사건이란 키워드에 놀랐기 때문이었다.

그리곤, 민재가 입을 열었다.


“대통령 살인 사건이요? 대통령을 살해하겠데요?”

“아니, 그 반대. 살해됐데. 대통령에게.”

“네?”


민재는 파이스를 보았다.

로브의 모자를 뒤집어쓴 남자, 누가 봐도 게임 오타쿠 같은 옷을 입은 파이스를 민재는 신뢰하지 못했다.


“오빠. 진짜 믿을 수 있는 사람이야?”

“그건, 아직, 하지만, 실력 하나는 확실해.”

“실력으로 우릴 위협하면 어떻게.”

“그러면, 우린 정말 큰일나. 난 저 사람 이길 수 없어.”


세계의 너무나 침착한 발언에, 민재는 할 말을 잃었다.


‘아니, 못 이긴단 말을 어떻게 이렇게 담담하게 말할 수 있지? 세계 오빠도 정상은 아니야.’


귀물의 사체 처리가 거의 마무리 되자, 김팀장이 세계를 보고, 세계에게 온다.


“야, 똥. 오늘은 좀 이상하다.”

“네? 뭐 가요?”


세계의 물음에 김팀장은 자신이 들은 과수팀 의견을 세계에게 말했다.


“과수팀 말로는 지금까진 날이 잘 선, 검 같은 것이 주 무기였던 것 같은데, 이번 건 둔탁한 것 같다는데? 날이 거친 무기 같은, 물론 저 괴물이 거친 놈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무기가 다르거나, 해치운 사람이 다를 수 있다는 소견이야.”

“그, 그렇군요.”


김팀장의 말에, 세계는 놀랐다.


‘와, 정말 과수팀은 대단하네. 오팀장도 그렇고, 인재들이 넘쳐나네, 파이스도 그렇고...’


세계는 순간 자신이 작아진 것처럼 느꼈다.

현장 정리가 마무리되고 인명피해가 없었기에, 경찰들도 모두 철수했다.


세계도, 민재와 함께, 철수했다.

파이스도 함께.


*


신세계 반점.

세계와 파이스가, 세계의 집 앞에 서서 들어갈지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다, 세계가 결심한 듯, 식당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식구들이 식당 안에 모여 있었다.

그 모습에 놀란 세계.


“뭐, 뭐야. 왜 모두 모여 있어?”


세계의 말에, 세범이 먼저 입을 열었다.


“오늘 세계형 활약은 없었다면서.”


세범의 철없는 말에, 무검이 세범의 말을 자른다.


“이놈아. 지금 중요한 게 그게 아니지 않느냐. 세계야 그분 자리에 앉게 해라.”


무검의 말에, 세계는 파이스에게 자리에 앉게 하고, 본인도 파이스 옆에 앉았다.

마치, 입사 면접 보는 듯한 분위기였다.

세계와 파이스가 나란히 앉아 있고, 건너로 주평, 무검, 세범. 세인 순으로 앉아 있었다.

세인이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정체가 뭡니까?”


대놓고, 들어온 세인의 질문에, 파이스는 당황하지 않고, 되물었다.


“직업을 말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저에 대한 속성?”


파이스의 말에, 세인은 이해되지 않는 반응이었다.

해서, 아는 것을 물었다.


“지, 직업이요.”

“직업이라, 여기선 뭐라 표현해야 할지, 음 일단, 타이노대륙을 정복했으니, 왕이라고 해야 하나, 이세계에서는 타이노마스터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타, 타, 뭐요? 마스터?”


파이스의 대답에 세인은 이해되지 않아, 답답했다.

그래도, 기죽지 않고, 계속 물었다.


“그, 그렇다면, 그 속성이란 건 뭔데요?”

“속성이라, 타이노 마스터인 절, 타이노대륙 사람들은 신이라 부르죠.”


파이스의 말에 세계가족은 모두 경악했다.

그리고, 세계의 머릿속엔 그 단어가 박혔다.


‘신.’


밖에는 거세진 장대비를 넘어 폭풍수준의 비와 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콘텐츠에 사용된 이미지는 콘텐츠를 즐기시는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전개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비라이센스 이미지로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 콘텐츠를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29화 ‘이세계에서 온 남자.’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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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서른 두 번째 타령 - 나단의 거취. 22.12.20 38 0 14쪽
32 서른 한 번째 타령 - 귀물들. 22.12.20 25 0 12쪽
31 서른 번째 타령 - 도마뱀 지문. 22.12.16 29 0 13쪽
» 스물 아홉 번째 타령 - 이세계에서 온 남자. 22.12.15 36 0 12쪽
29 스물 여덟 번째 타령 - 수사재개. 22.12.14 35 0 12쪽
28 스물 일곱 번째 타령 - 귀물수사 전담팀. 22.12.13 43 0 12쪽
27 스물여섯 번째 타령 - 수사 중단. +2 22.12.09 51 0 12쪽
26 스물다섯 번째 타령 - 민재의 외침. 22.11.23 42 0 12쪽
25 스물네 번째 타령 - 연쇄 살인 사건? +4 22.10.16 63 1 15쪽
24 스물세 번째 타령 - 새로운 시도? 잘될까? +4 22.10.14 55 1 13쪽
23 스물두 번째 타령 - 모습을 드러낸 영웅. +2 22.10.02 64 1 16쪽
22 스물한 번째 타령 - 슈트와 서민재. +3 22.10.01 82 1 12쪽
21 스무 번째 타령 - 기자와 완벽치 못한 거래 +4 22.09.25 57 1 12쪽
20 열아홉 번째 타령 - 강력한 서장과 귀물 사건 전담팀. +2 22.09.24 45 1 12쪽
19 열 어떫 번째 타령 - 서장과 대면한 세계. +2 22.09.18 47 1 12쪽
18 열일곱 번째 타령 - 새로운 검을 쥔 남매 +4 22.09.17 49 1 12쪽
17 열여섯 번째 타령 - 엄마의 비서는 오퍼레이터. +2 22.09.12 65 1 12쪽
16 열다섯 번째 타령 - 바보 오빠와 대책 마련. +5 22.09.10 50 2 12쪽
15 열네 번째 타령 - 영상. +2 22.09.04 43 1 12쪽
14 열세 번째 타령 - 여느 때와 같은. +2 22.09.04 47 1 12쪽
13 열두 번째 타령 - 민재. +2 22.08.28 51 1 12쪽
12 열한 번째 타령 - 귀환. +2 22.08.27 60 1 12쪽
11 열 번째 타령 - 옷에 담긴 의미. +6 22.08.21 58 3 12쪽
10 아홉 번째 타령 - 한낯의 대숲에서 귀물퇴치. +2 22.08.20 50 1 12쪽
9 여덟 번째 타령 - 뉴스와 할아버지. +6 22.08.14 65 2 12쪽
8 일곱 번째 타령 - 강력5팀은 유능한 서장이 싫어. +2 22.08.13 5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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