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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M 각설 잡는 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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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pd
작품등록일 :
2022.07.18 08:34
최근연재일 :
2022.12.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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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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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스물 일곱 번째 타령 - 귀물수사 전담팀.

본 콘텐트에 등장하는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귀물수사 전담팀.>

10PM가로배너08.jpg

서장실에서 오팀장의 설명을 듣고 있던 강력5팀은 놀라서 입이 닫히지 않았다.

반대로, 세계는 이제야 이해가 간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곤, 세계가 입을 열었다.


“그렇다는 건, 시신이 자연 부패한 것이 아니라, 정체는 알 수 없으나, 시신을 먹어 치웠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팀장님?”

“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일단, 자연 부패로 살이 사라진 경우엔, 뼈에 흉터가 남지 않는데, 보면, 백화된 시신에, 날카로운 것으로 베인 듯한, 상처가 있어요. 뼈를 보면, 검은색으로 퇴색이 된 부분들이 보이는데, 이것이, 부패 되기 전 뼈에도 상흔이 생겼다는 증거예요.”


오팀장의 설명에, 민재가 입을 연다.


“팀장님, 그러면, 백화된 모든 시신에서, 저러한 짐승이 뜯어 먹은 듯한 흔적이 있었나요?”

“네, 백화된 모든 시신에 같은 종류의 흔적이 있었어요.”


그러자, 김팀장이 끼어들며, 묻는다.


“오팀장. 근데, 왜 나머지 부패 정도가 가벼운 시신에는 그러한 흔적이 없었을까? 그건 다른 건으로 봐도 되나?”

“지금으로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김팀장님. 단지 추측이 가능한 것은, 누군가 시신을 괴생명체에게 공급을 했거나, 괴생명체가 이제 그곳에 오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그게 무슨 소린가요?”


세계의 말에, 오팀장이 또 설명한다.


“백화된 사체와 부패 정도가 가벼운 시신들은 살해된 시기가 비슷하다는 겁니다. 때문에, 괴생물체가 인간을 사냥해 그곳에 쌓아두고 인간을 먹었다면, 지금 그곳엔 백화된 시신들만 있어야 할 겁니다.”

“왜 그렇죠?”

“신경위는 집을 이사하면서, 짐을 남기고 가나? 그것도, 식량을.”

“무슨 말씀인지...”


세계가 오팀장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자, 오팀장은 다시 가설을 얘기했다.

오팀장의 말은 이러했다.


괴생명체가 인간을 사냥해, 인간의 뼈까지 상처를 내면서 식육하는 습성으로 볼 때, 시신을 남기고 어디로 가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가설을 말한다.

만약,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한 것이라면, 사냥해온 인간을 갖고 이동을 하거나, 모두 식육한 후 이동했을 것이라 설명했다.


하지만, 그러하지 않았고, 이후의 시신들은 식육은커녕 손도 안 댄 상태였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괴생명체가 인간을 사냥한 것이 아니고, 인간을 공급하는 자가, 괴생명체가 이동한 것을 모르고, 이후에도 시신을 공급했을 것이란, 가설을 얘기한다.


그러자, 대한이 입을 연다.


“만약, 이동한 것이 아니라, 죽은 것이라면, 그것도 가설에 포함되지 않을까? 오팀장.”

“이동이 아니라, 죽은 것이라면, 그것도 가능한 일이죠. 어쨌건, 시신이 있는 곳에 다시 못 왔거나, 오지 않거나, 두 경우 모두 그곳엔 없다는 뜻이니까요.”


오팀장의 말에, 김팀장과 명해와 인해는 혼란스럽기만 했다.

영화나 게임 만화에서나 볼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는 것에, 상황 파악이 안 되었다.

셋은 아직 멍한 상태로 오팀장의 설명을 들었다.


인해가,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하긴,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괴물 한두 마리쯤이야, 뭐, 뉴스에도 보면, 야생동물에게 물어뜯겨 죽은 시신도 발견되고 그랬는데, 뭐. 괴물, 아니 괴생명체 한두 마리쯤이야 뭐. 그렇죠? 유형사님?”


인해의 말에 명해도, 인위적인 미소를 짓고는 입을 연다.


“그렇지 뭐, 그까짓 것들 권총 한두 발이면 되겠지. 안 그래?”

“네네, 맞습니다. 선배님.”


명해와 인해의 말을 듣고 있던, 김팀장의 입에선 한숨이 나왔다.

강력팀이 각자, 생각에 잠겨있을 때, 대한이 입을 열었다.


“이제, 이 사건의 중요성을 알겠나? 이 건은 살인도 자살도 아닌 학살로 보고, 별도로 강력5팀에서 수사해 주었으면 한다.”


대한의 말에, 팀원 모두 대한을 바라본다.

그리곤, 김팀장이 입을 열었다.


“하, 학살이라니, 서장님. 학살이란 단어를...”


김팀장은 대한의 표현이 충격인 듯했다.

하지만, 대한은 이어 말을 지속했다.


“여러분은 앞으로, 인간을 살인, 살육하는 괴물들을 더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러한 일을 막아야 할 것입니다.”


대한은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세계를 바라본다.

그리곤 다시 말을 이었다.


“이번 사안은 위험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강력5팀이 적격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나? 신세계 경위.”


대한의 질문에 세계는 당황한다.


‘뭐지? 왜 나를 콕 집어 질문을 하지? 뭘까?’


세계가 대한의 물음에 잠시 생각하는 사이, 모든 시선이 세계에게로 쏠렸다.

시선을 의식한 세계는 곧바로 입을 열었다.


“네, 서장님이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강력5팀이 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당황한 세계는 맥락도 없는 답을 내놓았다.

세계의 대답에 김팀장이 다시 입을 열었다.


“야, 똥. 너는 이 상황을 잘 이해 못 하는 것 같은데, 괴물들과 싸우는 일이라고, 괴물. 그놈들을 추격하다, 물어 뜯겨 죽을 수도 있다는 뜻이야. 알아?”


김팀장의 말에 세계는 정색하며, 말을 이었다.


“팀장님, 우리가 안 하면, 누군가 하겠죠. 그 누군가는 팀장님이 말한 것처럼, 괴물의 먹잇감으로 전락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럴 바에 우리가 하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세계의 말에, 김팀장은 썩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곤, 팀원들을 바라본다.

아무도 김팀장의 편을 들어주지 않자, 김팀장의 입이 다시 열렸다.


“그, 그래, 니들 맘대로 해라. 난 모르겠다. 니들이 괴물에게 찢겨 죽든, 먹혀 죽든 이제 모른다. 니들이 선택한 거니까.”


김팀장의 포기선언에, 세계가 말을 이었다.


“팀장님, 그럼 우리 팀이, 전담하는 겁니까?”

“니들 맘대로 하라고, 똥. 이 자식아.”


김팀장의 말에, 세계는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 모습에, 김팀장의 표정은 더 어둡게 변했을 뿐이었다.

그러자, 대한이 입을 열었다.


“그럼, 강력5팀이 본 건에 관해 전담할 것을 찬성하는 것으로 알고, 이만 회의를 끝내도록 하지.”


대한의 말에, 팀원들이 일어선다.

그리고, 서장인 대한에게 인사하고, 서장실을 나선다.

반면, 김팀장은 남아 있다.


“팀장님, 연기력 좋습니다.”


대한의 말에 김팀장이 아부하듯 목소리를 낮춰 답한다.


“아이고, 제가 무슨, 그냥, 몸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죠. 어헝.”

“교력 감사드립니다. 팀장님.”


김팀장은 대한의 말에 감격하듯 기뻐하며, 사무실로 돌아왔다.

하지만, 나갈 때의 표정은 사라지고, 기쁜 표정으로 사무실로 돌아오자, 팀원들은 김팀장의 의아한 행동에 인해가 입이 간지러운지 먼저 묻는다.


“팀장님, 뭐예요? 좋은 일 있으세요? 나갈 때하고 들어올 때가 다르시네? 설마, 우리 전담팀 해제됐어요?”


김팀장은 인해의 물음에, 한번 웃음이 터진 입은 닫히지 않고, 계속 실실거리며, 답한다.


“으허허, 내가 그랬어? 몰랐네? 그리고, 우린 그 괴물인지 귀물인지 그놈들 추적해 헌팅하는 전담반이 되었지. 그건 변함이 없어.”

“그럼, 앞으로 어떻게 그놈들을 잡아야 할까요?”


인해의 말에, 김팀장이 자리에 앉으며, 입을 열었다.


“특별히 바뀐 건 없어, 지금처럼, 똥이 그 괴물을 수색해서 찾아내면, 우리가 출동한다. 그전에 아마도, 그 날아다니는 사람들이 먼저 해치워 버릴 것 같지만, 말이야. 어쨌든 본건은 우리가 수사한다. 나단이 할머니 건도.”


김팀장의 말에 세계의 얼굴에, 화색이 돌아온다.

세계의 얼굴에 화색이 돌자, 민재의 얼굴에도 옅은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곤, 민재가 조용히 세계에게 말했다.


“오빠, 다행이다.”

“응.”


민재의 말에 조용히 대답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세계.

그때, 오팀장이 세계를 부른다.


“신경위.”


세계가 오팀장을 보고 일어선다.

오팀장은 고갯짓으로 회의실 방향을 가리키고, 회의실로 들어가자, 세계도 뒤따라 들어간다.

그 모습을 팀원들이 유심히 관찰하듯 시선을 보냈다.


회의실에 들어온, 세계는 오팀장의 말을 듣는다.


“나단이란 아이 할머니 말이야.”

“네, 팀장님.”

“사망 원인이 좀 특이하네,”

“네?”


오팀장은 서류를 뒤적이다, A4용지 한 장을 꺼내며, 세계에게 건넨다.


“사망이 자상으로 인한 과다 출혈이 아니라, 목 졸림으로 인한, 질식사였어.”


오팀장 말에, 세계는 경악했다.


“사인이 질식사요?”

“응, 부검해 보니 그렇더라고,”

“그렇다는 건, 확실해졌군요. 연쇄 살인마는 귀물에게 먹잇감으로 인간을 던져 준 놈이 범인이란 걸 말이죠.”

“그러면, 좋겠지만, 반대일 수도 있지.”

“반대요?”

“응.”

“살인을 즐겼는데, 때마침 그곳이 괴물의 둥지였다. 이런 가설도 성립되지.”


오팀장의 말에, 세계의 머리가 복잡해졌다.


‘알이 먼저인가, 닭이 먼저인가. 인가?’


세계의 생각은 엉뚱한 곳에 있었지만, 오팀장이 세계의 엉뚱한 생각을 바로 잡았다.


“괴물의 둥지였든, 괴물이 인간을 식육했든,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살인자가 왜 거기에 시신을 가져다 놓았느냐지. 아니, 거기에 가져다 놓은 놈을 잡으면, 사건은 해결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범인에게 물어보면 되니까.”


오팀장 말에, 세계의 머릿속이 개운해짐을 느꼈다.

그리곤, 얼굴에 먹구름이 개인 듯 상쾌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오팀장에게 감사를 표한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머릿속이 개운해졌어요.”

“다행이네, 신경위. 열심히 해.”

“네.”


오팀장은 회의실에서 나와 사무실을 나갔다.

세계는 개운한 표정으로 회의실을 나와 김팀장에게로 갔다.


“팀장님, 현장에 좀 다녀오겠습니다.”


세계의 말에, 김팀장이 밝은 표정을 지으며, 답한다.


“그래, 똥. 잘 갔다와. 그리고, 뭣 좀 건져와라. 똥.”

“네. 팀장님.”


세계는 인해에게 가더니, 인해에게 부탁하듯 말한다.


“인해야. 사건 현장 CCTV 다 뒤져서 수상한 차량 모두 특정해줘. 거기에 범인이 있을 거야.”

“네, 알겠습니다. 선배.”


그리곤, 명해를 보며, 말한다.


“선배, 부탁해요.”

“그래, 인해랑 확인할 테니까 현장이나 확인 잘하고, 특히 광수대 애들 조심하고.”

“네, 선배.”


세계는 자리로 돌아와 민재에게 같이 나가자, 고갯짓하고, 세계와 민재는 사무실을 나섰다.


*


나단의 할머니가 죽임을 당한 현장에 도착한 세계.

재개발 지역이라, 아무리 보아도, 건질 것이 없었다.


“미치겠네. 뭐 아무것도 없네,”

“오빠. 시신을 그냥 들고 오진 않았을 거 아냐?”


민재의 말에, 세계가 주변을 더 둘러본다.


“그렇지, 여기까지 끌고 오진 않았을 거야. 일단, 차로 이동했겠지?”


세계는 민재와 함께 차로 진입 가능한 길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CCTV가 있는지도 함께 찾아보았다.

그러자, 재개발 지역에서 벗어나는 진입로에 몇 개의 CCTV를 찾아낸다.


세계는 전화길 꺼내, 인해에게 전화를 건다.


“응. 인해야. CCTV 좀 확인해줘. 위치는...”


세계는 인해와 통화를 끊고, 사건 현장 빌라, 옥상으로 올라 주변을 살핀다.

그리고, 머리에 스치는 가설.


“놈도, 나처럼 경공을 하는 놈이라면? 이곳은 옥상으로 이동해도 무리가 없다. 다수의 시신을 옮기는 것은 무리일지라도 한구 정도면, 어렵지 않다.”


세계의 말에 민재가 물었다.


“오빠. 그게 무슨 말이야? 살인범이, 능력자라고?”

“아니, 확실한 건 아니고, 가설을 세워 봤을 뿐이야. 만약이란 것이 있으니가.”

“...!”


민재는 옥상 주변을 살피는 세계의 손을 꼭 쥐었다.

그 모습에 세계는 의아한 표정으로 민재를 바라보았다.

그리곤, 생각했다.


‘놈이, 옥상으로 이동했다면, 나단의 할머니를 어디서 살해하고, 이쪽으로 옮겨 왔을까.’


세계는 옥상에서 방송사 쪽 방향을 바라보았다.




콘텐츠에 사용된 이미지는 콘텐츠를 즐기시는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전개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비라이센스 이미지로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 콘텐츠를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27화 ‘귀물수사 전담팀.’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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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서른 두 번째 타령 - 나단의 거취. 22.12.20 38 0 14쪽
32 서른 한 번째 타령 - 귀물들. 22.12.20 24 0 12쪽
31 서른 번째 타령 - 도마뱀 지문. 22.12.16 29 0 13쪽
30 스물 아홉 번째 타령 - 이세계에서 온 남자. 22.12.15 35 0 12쪽
29 스물 여덟 번째 타령 - 수사재개. 22.12.14 35 0 12쪽
» 스물 일곱 번째 타령 - 귀물수사 전담팀. 22.12.13 43 0 12쪽
27 스물여섯 번째 타령 - 수사 중단. +2 22.12.09 50 0 12쪽
26 스물다섯 번째 타령 - 민재의 외침. 22.11.23 42 0 12쪽
25 스물네 번째 타령 - 연쇄 살인 사건? +4 22.10.16 63 1 15쪽
24 스물세 번째 타령 - 새로운 시도? 잘될까? +4 22.10.14 54 1 13쪽
23 스물두 번째 타령 - 모습을 드러낸 영웅. +2 22.10.02 64 1 16쪽
22 스물한 번째 타령 - 슈트와 서민재. +3 22.10.01 82 1 12쪽
21 스무 번째 타령 - 기자와 완벽치 못한 거래 +4 22.09.25 57 1 12쪽
20 열아홉 번째 타령 - 강력한 서장과 귀물 사건 전담팀. +2 22.09.24 44 1 12쪽
19 열 어떫 번째 타령 - 서장과 대면한 세계. +2 22.09.18 47 1 12쪽
18 열일곱 번째 타령 - 새로운 검을 쥔 남매 +4 22.09.17 48 1 12쪽
17 열여섯 번째 타령 - 엄마의 비서는 오퍼레이터. +2 22.09.12 65 1 12쪽
16 열다섯 번째 타령 - 바보 오빠와 대책 마련. +5 22.09.10 49 2 12쪽
15 열네 번째 타령 - 영상. +2 22.09.04 42 1 12쪽
14 열세 번째 타령 - 여느 때와 같은. +2 22.09.04 46 1 12쪽
13 열두 번째 타령 - 민재. +2 22.08.28 50 1 12쪽
12 열한 번째 타령 - 귀환. +2 22.08.27 60 1 12쪽
11 열 번째 타령 - 옷에 담긴 의미. +6 22.08.21 58 3 12쪽
10 아홉 번째 타령 - 한낯의 대숲에서 귀물퇴치. +2 22.08.20 50 1 12쪽
9 여덟 번째 타령 - 뉴스와 할아버지. +6 22.08.14 64 2 12쪽
8 일곱 번째 타령 - 강력5팀은 유능한 서장이 싫어. +2 22.08.13 52 1 12쪽
7 여섯 번째 타령 - 둔한 세계, 똥의 위기. +4 22.08.07 50 2 11쪽
6 다섯 번째 타령 - 꽐라가 된 여형사. +6 22.08.06 61 1 12쪽
5 네 번째 타령 - 신세계 반점과 강력5팀. +8 22.07.31 76 3 12쪽
4 세 번째 타령 - 비밀스런 여형사. +10 22.07.30 88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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