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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pd
작품등록일 :
2022.07.18 08:34
최근연재일 :
2022.12.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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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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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79,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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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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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스물다섯 번째 타령 - 민재의 외침.

본 콘텐트에 등장하는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스물다섯 번째 타령 - 민재의 외침.>



나단의 조모가 시신으로 발견되자, 세계와 민재는 침울해졌다.

그리고, 해가 지고, 세계는 다른 일을 할 시간이 되었다.

세계는 사명에게 귀물을 찾기 위해 현장을 비워야 한다고 말하고, 민재와 함께 HG그룹 빌딩으로 가서 귀물을 퇴치할 장비를 챙겨 대기했다.


*


세계와 세인이 귀물들과 싸우면 싸울수록 데이터는 쌓였고, 그 데이터는 앞으로 나타날 귀물을 물리치기 위한 귀한 자료로 쓰이게 되었다.


귀물 퇴치를 위한 장비들은 하나둘 늘어갔고, 방어용 슈트도 강화된 프로텍터로 강화해 갔다.

헬맷은 경량화를 거쳐 헤드기어로 변했고, 보호 슈트도 섬유와 금속을 합성한 강화된 프로텍터로 거듭났다.


검 또한 경량화가 아닌 세계가 가장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무게감과 신소재 금속을 합금한 강화가 이뤄져, 더 단단하고 예리한 검으로 개발되었다.


“엄마. 이 검은 무게감이 느껴져서, 지난번 검보다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세계는 나단의 조모의 일을 잊어 보려 생각했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다.

세계의 어두운 표정을 바라보고 있던, 윤희는 세계가 걱정되는지, 민재에게 묻는다.


“민재야, 오늘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니?”


민재는 망설이다.


“오늘 어린아이가 할머니를 찾아달라고 경찰서에 왔는데, 그 아이의 할머니가 시신으로 발견돼서, 기분이 침울한 것 같아요.”

“그래? 그 어린아이는 몇 살인데?”

“10살이요.”

“부모는”

“사고로 양친 모두 사망했고, 친척도 없다고 해요.”

“그래서, 세계가,”


민재가 고개를 끄덕이자, 윤희는 또 묻는다.


“그럼 그 아이는 어딨어?”

“오늘은 세범이가 보고 있어요.”

“뭐? 애한테 애를 맡겼어? 가게는?”

“오늘 쉬는 날이라고, 세계 오빠가 세범이에게,”


민재의 말에 윤희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성비서를 부른다.

윤희는 성비서에게 민재에게 들은 내용을 전달하고, 재단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단을 지원하라고 말한다.


성비서는 윤희의 말에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제도를 확인하기 위해 이사실을 나선다.

시간이 되자, 세인이 도착하고, 세인과 함께 세계는 빌딩 옥상으로 올라, 귀물을 확인한다.

10시가 넘어서고 귀물의 기척이 감지되자, 세계는 세인과 함께 귀물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세계는 귀물의 대략적인 위치를 민재에게 알리고, 민재는 지아와 사명에게 공유한다.

귀물이 출현한 곳에 도착한 세계와 세인.

세계는 귀물이 있는 곳을 보며, 놀란다.


“여, 여기는.”


세계의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에 세인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세계에게 물었다.


“왜. 왜 그러는데, 왜 그런 당황스러운 모습을 하는데, 불안해지잖아.”


세인의 물음에 세계는 슬픈 눈을 하며, 세인에게 말한다.


“여기가 나단의 할머니가 살해된 곳과 가까운 곳이야. 여기와 같은 재개발구역. 그곳도 여기처럼 낡은 건물들로 가득해.”


세계가 넋 나간 사람처럼 눈에 초점도 없이 멍하게 있자, 세인이 소리친다.


“야, 바보 오빠야. 지금은 귀물에나 신경 써, 한눈팔다가 니가 죽어 바보 오빠야.”

“내가 귀물을 잡아봐야. 무슨 소용이 있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데, 그놈과 귀물과 뭐가 다르지?”

“정신 차려. 그렇다고 저 귀물이 여기를 떠나, 사람들 사이로 들어가면, 넌 살수 있어? 신세계.”


세계는 이미 정신을 놓고, 자기 괴리에 빠져,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세인은 움직이지 않는 세계로 인해, 혼자 귀물을 퇴치해야 했다.

세인이 아무리 소리쳐도 세계는 꿈쩍하지 않았다.


귀물은 돼지였는데, 아마도 돼지 가족 같았다.


어미로 보이는 돼지 두 마리는 세인의 두 배 정도 되는 크기에 10배는 되어 보이는 덩치였고, 새끼로 보이는 돼지 세 마리는 일반 사람의 크기로 덩치는 일반 성인보다 두 배 정도 되어 보이는 덩치를 갖고 있었다.


어미와 새끼 총 5마리였다.

돼지들은 모두 직립보행을 하고 있었고, 어미 두 마리는 도끼 같은 것을 들고 있었다.

그 모습에 세인은 당황했다.


“뭐, 뭐야. 왜 귀물이 무기를 들고 있어? 미치겠네.”


세인은 세계의 상태를 살폈지만, 변화가 없었다.

일단 세인은 검을 뽑아 돼지들의 하체 위주로 선공격을 했다.

하지만, 큰 덩치에 하체 쪽이 약할 것이란 생각에 하체를 공격했지만, 의외로 짧은 다리로 인해. 상체에서 하체로 이어지는 도끼질이 빨랐다.


“아, 무슨 돼지가 저렇게 빨라.”


돼지들도 이제 세인의 패턴을 조금은 이해했다는 듯 어미돼지들이 도끼를 치켜들어 세인을 공격했다.

그러자, 새끼들은 멍하니 서 있는 세계에게 달려들었다.

세계가 무방비로 공격당하자, 세인은 세계에게 달려와 새끼 돼지들을 저지했다.


‘아, 미치겠네, 저것들을 처치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바보 오빠도 보호해야 하니, 미치겠다.’


세인은 정신없이 돼지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세계를 챙기느라, 더 경황이 없었다.


“바보. 오빠야. 야. 신세계. 정신 차려, 너 그러다 진짜 죽는다고. 신세계.”


세인이 아무리 소리쳐도 세계는 꿈쩍도 하지 않고, 멍하니 서 있기만 했다.

그러다, 인이어로 다른 목소리가 흘러 들어왔다.


“신세계. 정신 차려!”


민재 목소리였다.


“오빠, 신세계. 신세계경위.”


민재도 세인이처럼 필사적으로 소리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 민재의 한마디에 세계가 반응했다.


“신세계, 오빠가 죽거나, 싸우지 않으면, 나단 같은 아이는 계속 생길거야. 사람이 사람을 죽이지 않더라도, 오빠가 싸우지 않으면, 귀물들로 인해, 나단 같은 아이들이 더 많아질 것이고, 나단에겐 미안하지만, 나단 같은 아이들도, 모두 귀물에게 잡아 먹히겠지.”


민재의 목소리에 떨림이 느껴졌다.

나단의 이름을 언급하며, 슬픔이 묻어있던 민재였다.

민재는 다시 세계에게 말했다.


“오빠가 싸우지 않으면, 나도 세범이도, 부모님도 모두 귀물의 한 끼 식사로 전락할 거야. 오빠 제발 싸워줘.”


민재가 눈물을 흘리고, 흐느끼는 음성이 인이어를 통해 세계에게 흘러 들어갔다.

그러자, 세계가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


“으아아아아아악!”

“아, 아, 아악!”

“으아아아아!!!”


한동안 소리를 지르던 세계의 눈빛이 보랏빛으로 변하더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스피드로 돼지를 베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면, 돼지 형상을 한 트롤의 배를 갈랐다.


세계의 번개 같은 속도에 눈으로 간신히 세계의 위치를 따라갈 뿐 몸으로 따라갈 수 있는 스피드가 아니었다.

트롤들도 세계의 스피드에 미치지 못하고, 다리를 잃어 바닥에 쓰러졌다.


트롤이 바닥에 쓰러지자, 세계가 트롤의 목을 베어 머리를 잘라냈다.

그러자, 어미로 보이는 트롤이 세계를 공격하지만, 세계는 단숨에 트롤의 배를 가르고 목을 잘라버렸다.


거대한 두 마리 트롤이 모두 쓰러져 버리자, 세 마리 새끼 트롤이 갈팡질팡하자, 세계는 세 마리의 돼지 트롤 머리를 한 번에 베어 버렸다.

트롤을 처치한 세계는 하늘을 향해 소리를 내질렀다.


“으아아아아아!!!”


그러자, 트롤과 세계가 싸우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던 방송사 기자와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이 놀라며, 세계를 지켜봤다.

그 모습에 세인이 서둘러 세계를 데리고, 복귀했다.


*


HG그룹 빌딩 최상층 이사실.


세계는 장비 정리도 하지 앉은 채로 소파에 앉아 있었다.

세계를 지켜보던 윤희는 세인에게 묻는다.


“세인아, 세계가 왜 저러는지 아니?”


그러자, 세인은 나단과 나단의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세계가 아마도 상대적 박탈과 자괴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하자, 윤희는 세계를 바라봤다.

그때였다.

세계의 전화기가 울리고, 이사실로 민재의 목소리가 들린다.


“세인 언니, 혹시 거기에 세계오빠 있어요?”


민재의 연락에 세인이 대답한다.


“응, 있어. 지금 저희 팀장님이 세계오빠 찾고 해서, 지금, 오빠 상태는 어때요?”

“아직 상태가 좋지는 않아. 그리고 오빠 전화기 계속 울리는데, 이거 받으면 안돼겠지?”

“네, 지금 팀장님이 전화 걸고 있을 거예요.”


민재 말에, 전화기 액정을 본 세인.


[쌈팀장]


액정을 보고 민재와 얘기를 이어간다.


“그래, 알았어. 그런데, 아무래도 오빠는 오늘 회복 불능일 것 같은데?”

“그래요?”

“응, 병이 났다던 지 잘 둘러 말해야 할 것 같은데?”

“네, 알았어요. 오빠 상태 괜찮아지면, 알려 주세요. 언니.”

“응.”


민재와 연락을 끝낸 세인은 세계를 윤희와 같이 바라본다.

세계는 고개를 숙이고, 미동도 없었다.


*


트롤이 쏟아낸 피로 엉망이 된 현장은 고깃덩어리로 전락한 트롤의 사체를 정리하느라 분주하다.

사명은 세계에게 계속 연락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자, 짜쯩을 낸다.


“아니, 똥 이놈은 이렇게 중요한 때에 어딜 간 거야.”


사명은 민재를 보며, 묻는다.


“야, 서민재. 아니 서형사, 똥 이놈 이거 아직도 연락 안 돼?”

“아, 그게,”


민재는 난감한 표정을 짓고, 사명은 그런 민재에게 따지듯 묻는다.


“그게, 그게 뭔데? 연락됐어, 안됐어?”

“그게,”

“아우, 답답해.”


사명은 또 전화기에 있는 세계 이름을 터치하고, 연락한다.

하지만, 여전히 통화가 되지 않는다.

몇 번을 더 시도하고, 전화길 끊고 민재를 찾는다.


“서형사. 이리로 와봐.”


트롤 사체 정리를 하고 있던 민재가 사명 앞으로 뛰어간다.


“저기, 서형사가, 세계 좀 찾아봐. 똥 이놈 이거 연락 안 되는 거 보니까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아픈 거면, 내일 출근하라고 하고, 토낀 거면 내일 와서 처맞으라 하고, 알았지?”

“네.”


민재가 사명에게 답하고, 현장에서 뭉그적거리자, 사명이 소리치듯 말한다.


“서형사 뭐 하고 있어 빨리 찾아봐.”

“네, 네 팀장님.”


서원은 사명의 말에 도망치듯 현장을 빠져나와 HG그룹 빌딩으로 향했다.


*


HG그룹 본사에 도착한 서원은 이사실로 들어왔다.

그러자, 이사실 내 분위기는 침울했다.

서원은 분위기를 읽고, 소파에 앉아 있는 세계를 봤다.

그리고, 윤희에게 물었다.


“오빠 저상태로 계속 있었어요?”

“응. 그래서 걱정이네,”


세계는 트롤의 피로 물든 프로텍터를 벗지도 않은채 아직도 고개를 숙이고 소파에 앉아 동상처럼 미동도 없자, 민재가 세계에게로 갔다.


“오빠, 신세계 경위님? 선배? 정신 좀 차려보지?”


세계가 반응이 없자, 민재는 답답하다는 듯 한숨을 내쉬곤, 세계의 뺨을 후려친다.

그 모습에 이사실에 있는 모두가 놀라고, 세계는 민재와 눈을 맞춘다.

민재와 눈을 맞춘 세계는 민재를 빤히 쳐다보더니, 벌떡, 일어나 소리친다.


“야. 서민재. 너 오빠한테 뺨을 때려? 응? 그것도 대선배에게?”


세계가 소리치자 민재는 웃으며, 세계에게 말한다.


“거, 계급도 같은데, 좀 맘먹으면 안 되나?”


세계는 화가 난 것처럼 민재에게 언성 높여 말한다.


“뭐? 뭐라고? 이게.”


세계가 주먹으로 민재를 때리듯 휘두르더니, ‘콩’하고 민재의 머리를 건드리듯 꿀밤을 주고, 조용히 말한다.


“고맙다. 민재야.”


세계의 말에 이사실에 있던 모두가 안심하고, 민재는 미소 짓는다.

미소 지은 민재에게 세계가 현장의 상태를 묻자, 민재는 현장 얘기 대신 다른 말을 한다.


“오빠, 피비린내 나니까 옷부터 좀 갈아입지?”


민재의 말에 세계는 자신의 몸 상태를 보고, 민망한 표정을 짓고, 말한다.


“아, 미안, 미안, 옷 좀 정리하고, 올 테니까, 같이 서로 가자.”


세계의 말에 민재가 웃으며 말한다.


“팀장님이 말하길, 아픈 거면, 내일 출근하라고 하고, 그런 게 아니면, 내일 처맞을 준비 하고 출근하래.”


민재의 말에 세계는 웃으며, 장비실로 향한다.

이사실은 모두 평상시 표정들로 돌아온다.

그리고, 모두 민재 곁으로 모인다.




콘텐츠에 사용된 이미지는 콘텐츠를 즐기시는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전개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비라이센스 이미지로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 콘텐츠를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25화 ‘민재의 외침.’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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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서른 두 번째 타령 - 나단의 거취. 22.12.20 42 0 14쪽
32 서른 한 번째 타령 - 귀물들. 22.12.20 36 0 12쪽
31 서른 번째 타령 - 도마뱀 지문. 22.12.16 38 0 13쪽
30 스물 아홉 번째 타령 - 이세계에서 온 남자. 22.12.15 40 0 12쪽
29 스물 여덟 번째 타령 - 수사재개. 22.12.14 39 0 12쪽
28 스물 일곱 번째 타령 - 귀물수사 전담팀. 22.12.13 48 0 12쪽
27 스물여섯 번째 타령 - 수사 중단. +2 22.12.09 57 0 12쪽
» 스물다섯 번째 타령 - 민재의 외침. 22.11.23 47 0 12쪽
25 스물네 번째 타령 - 연쇄 살인 사건? +4 22.10.16 73 1 15쪽
24 스물세 번째 타령 - 새로운 시도? 잘될까? +4 22.10.14 62 1 13쪽
23 스물두 번째 타령 - 모습을 드러낸 영웅. +2 22.10.02 78 1 16쪽
22 스물한 번째 타령 - 슈트와 서민재. +3 22.10.01 95 1 12쪽
21 스무 번째 타령 - 기자와 완벽치 못한 거래 +4 22.09.25 66 1 12쪽
20 열아홉 번째 타령 - 강력한 서장과 귀물 사건 전담팀. +2 22.09.24 55 1 12쪽
19 열 어떫 번째 타령 - 서장과 대면한 세계. +2 22.09.18 53 1 12쪽
18 열일곱 번째 타령 - 새로운 검을 쥔 남매 +4 22.09.17 59 1 12쪽
17 열여섯 번째 타령 - 엄마의 비서는 오퍼레이터. +2 22.09.12 73 1 12쪽
16 열다섯 번째 타령 - 바보 오빠와 대책 마련. +5 22.09.10 57 2 12쪽
15 열네 번째 타령 - 영상. +2 22.09.04 48 1 12쪽
14 열세 번째 타령 - 여느 때와 같은. +2 22.09.04 55 1 12쪽
13 열두 번째 타령 - 민재. +2 22.08.28 56 1 12쪽
12 열한 번째 타령 - 귀환. +2 22.08.27 66 1 12쪽
11 열 번째 타령 - 옷에 담긴 의미. +6 22.08.21 63 3 12쪽
10 아홉 번째 타령 - 한낯의 대숲에서 귀물퇴치. +2 22.08.20 54 1 12쪽
9 여덟 번째 타령 - 뉴스와 할아버지. +6 22.08.14 72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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