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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n 님의 서재입니다.

지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freein
작품등록일 :
2004.06.26 15:33
최근연재일 :
2004.06.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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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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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지(池) 종장 (2)

DUMMY

분노를 삭히지 못했던 이윤만도 그런 그녀의 모습에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

" 휴∼ "

한숨을 내쉰 이윤만이 말하였다.

" 불혹이 넘었는데도 아직 이렇습니다. 이래서 무공도 현재 수준이겠죠? "

" 아직 젊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폐하께는 아직 그 열혈이 남아 있어여 해요. 그게 폐하의 매력이죠. "

이윤만이 놀란 얼굴을 하며 말하였다.

" 이상한 단어를 사용하시는군요. 매력이라, 영 이상한데요. "

" 호호호 "

" 하하하 "

한참을 웃은 두 사람은 잠시동안 다시 자연에 푹 빠졌다.

" 폐하! "

" 네 "

" 많은 사람들은 폐하께서 힘을 들여 서역정벌을 한 이유를 모르고 있사옵니다.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

" 왜요? "

" 폐하의 의도를 모르는 사람들은 단지 폐하의 정복욕으로 인해 서역정벌이 일어난 것으로 알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고착화되어 폐하의 생각과 다른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될 것입니다. "

이윤만이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 누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니 좀 이상하군요. 서로 위치가 뒤 바뀐 것 같습니다. "

" 호호호 "

그의 말에 지도 웃었다.

" 그런 것 같군요. 그러고보면, 저도 아직 멀었나봐요. 호호호 "

또 다시 두 사람은 한참을 웃었다.

이윤만은 천지를 내려다보며 말하였다.

마침 구름이 몰려와 두 사람이 있는 지역은 마치 신선들이 사는 지역처럼 운무에 휩싸이게 되었다.

" 제가 뭐라고 한다고 해서 달리 생각할 사람들이 없어질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제 이야기를 변명이라고 이야기 하겠죠. 그런 사람들은 어쩔 수가 없다고 보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바보같은 자들이죠. 과거의 역사에 얽매여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이들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자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

이윤만은 말을 끊으며 지를 쳐다보았다.

"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지가 고개를 갸웃하며 이야기하였다.

" 온고지신(溫故知新)인가요? "

그녀의 이야기를 들은 이윤만이 말하였다.

" 그것도 맞습니다만, 또 다른 의미도 있죠. 바로 타산지석(他山之石)입니다. "

" 타산지석이라뇨? "

" 누님께서도 경험을 하셨겠지만, 과거 역사가 로마처럼 정복자였던 지역의 사람들을 보십시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영화로운 시기에 대해 동경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토대로 은근히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투르크인들도 그런 경향을 보였고요. 에스파냐인들도 그런 편이었습니다. "

지도 그런 느낌을 받았으므로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하였다.

" 반대로 그렇지 못한 지역의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현재보다는 과거의 역사에 얽매여 쓸데없는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요. 그 얼마나 쓸모없는 정신적 피해입니까? 과거가 중요한 것이 아니죠. 미래가 중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자신의 선조들이 훌륭한 일을 했다면, 그것에서 온고지신하면 될 것이고, 반대로 잘못한 일을 했다면, 그것에서 타산지석을 생각하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 폐하의 말씀이 옳아요. 과거에 얽매이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죠. "

" 멍청한 인간들이 지나친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느껴 역사에 얽매여 자신의 삶을 똑바로 살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된다면, 차라리 열등감보다는 우월감을 느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우월감이 사람들을 활기있게 만드는 것이니까요. 부정적인 사고보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길러야 할 것입니다. "

" … "

지는 아무 말없이 그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이윤만은 그런 그녀에게 밝은 미소를 보였다.

그러는 사이에 그들을 덮고 있던 운무가 걷히며 태양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 우리 후손들 모두가 미래의 역사를 먼저 생각하는 멋진 사람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윤만은 그 말을 끝으로 천천히 천지를 향해 내려갔다.

천지에 다가간 그는 천지에 손을 담구고 물장난을 쳤다.

뒤따라간 지도 그의 옆에 편안하게 앉아서 그가 하는 물장난을 구경하였다.

이윤만은 신발을 벗고 천지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였다.

지는 급히 그런 이윤만을 잡으며 말하였다.

" 뭘 하시게요? "

" 헤엄을 쳐 보려구요. "

지는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하였다.

" 여긴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입니다. 폐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폐하의 몸에는 상당히 많은 병원균이 있습니다. 그것이 이곳에 사는 동물이나 식물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가 워낙 강한 어조로 반대하며 놓아주지를 않자, 이윤만은 더 이상 고집을 피울 수가 없었다.

왠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느낌을 받은 것도 한 원인이었다.

이윤만은 헤엄치는 것을 포기하고 다시 신발을 신었다.

그런 그에게 지가 물었다.

" 서역정벌도 끝이 났고, 이제 뭘 하실 생각이신지요? "

이윤만이 신발을 신으면서 지에게 되물었다.

" 글쎄요. 누님 생각에 제가 뭘 했으면 좋겠습니까? "

지가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 개인적으로 폐하께서 무공수련을 했으면 좋겠어요. "

" 하하하 "

잠시 크게 웃던 이윤만이 말하였다.

" 누님께서는 제 무공수준이 높아져 세상 일에 대해 무관심해지기를 바라고 계시죠? "

" … "

그의 말에 지는 아무 말하지 않고 미소만 지었다.

" 그런 생각을 해 보기도 했습니다만, 아직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 제가 없으지면 문제가 될 것이 너무도 많으니까요. 제국이 안정화되면 누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

지가 애잔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였다.

"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군요. "

" 그렇게 슬픈 표정을 하지는 마십시오. 제가 있으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주십시오. "

" … "

그의 말이 사실이었으므로 지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천지를 떠나 백두산에서 내려와서는 백두대간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동하였다.

몇 년이 흘렀지만, 지리산의 모습은 지난 번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약 한달을 보냈다.

휴식을 취하였고, 그동안 하지 못한 무공수련을 하였다.

거의 한 달이 끝나가고, 두 사람은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하였다.

" 폐하! "

" 네, 누님! "

" 앞으로 뭘 하실 생각이십니까? "

" 제국 전체를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

엉뚱한 그의 말에 지가 의아한 표정을 하며 말하였다.

" 돌아가시면, 상당히 많은 일이 폐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옵니다. 그것들은 어떻게 처리하실 생각이십니까? "

" 그런 일을 하라고 관리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상과 무상이 있으니 왠만한 일들은 알아서 할 것입니다. "

지가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 게으른 군주시군요. "

" 하하하. 황제가 너무 부지런해도 사람들이 피곤해지는 것입니다. 황제는 아주 중요한 일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두 사람은 그곳을 떠나 마지막으로 읍루로 향했다.

서역 등에서 잡혀온 자들이 일을 잘 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개척지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비참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조금 상태가 좋은 빈민굴 정도라고 보여졌다.

그런 모습을 보며 지가 말하였다.

" 폐하! "

" 네, 누님! "

" 포로이거나 역모를 저지른 죄인들이지만,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풀어주는 것이 어떨지요? "

" 죄송하지만, 그것은 안됩니다. 이들의 상태는 이것도 좋은 편이라 생각되옵니다. 역모를 저지른 자에게 너무 관대하게 대하면, 통제를 함에 있어서 문제가 생깁니다. "

지가 이윤만을 보며 말하였다.

" 그러시다면, 포로들만이라도 조금 풀어주시옵소서. "

" 누님! 그것도 불가하옵니다. 저들에게 핍박 받았던 서역의 사람들을 생각해 보시옵소서. "

" 이들 전부가 그런 자들은 아니옵니다. "

" 누님! 누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지금 당장은 불가하옵니다. 개척이 완료되면 그동안 일을 한 것에 대해서 검토를 하여 대우를 달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 알겠사옵니다. "

황제의 성격을 잘 아는 지는 그 정도로 만족을 하고 일단 그 이야기를 접었다.

그 상태에서 더 나갔다가는 얻은 것도 도로아미타불이 될 수 있었다.

읍루를 거친 두 사람은 금왕을 방문하였다.

금왕은 한참 몽고지역을 장악하기 위하여 노력중이었다.

과거만큼은 아니었지만, 몽고의 여러 부족들 힘이 건재하였으므로 상대하기가 까다로웠다.

특히, 사막지역이다보니 전략무기를 사용함에 있어서 문제가 많았으므로 다소 고전을 하는 편이었다.

이윤만은 즉각 서신을 보내어 각 지역에 있는 전략무기 전체를 소집하였다.

천군의 움직임을 살펴본 몽고족들도 전체적으로 모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상대가 안된다는 것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이윤만은 몽고족의 대족장에게 항복하면 자치권을 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몽고족 전체를 없애버리겠다고 위협하였다.

천과 이윤만에 대한 소문은 이미 몽고 전체에 퍼져 있었으므로 대족장으로서는 그것을 거절하기가 어려웠다.

소수의 소장파들이 저항할 것을 극렬하게 주장하였지만, 대족장은 마침내 천에 항복을 하였다.

이윤만은 그들에게 모든 자치권을 주었고, 대족장을 몽고왕으로 봉하였으며, 각 족장들에게도 적당한 봉작을 내렸다.

동시에 저항을 주장한 자들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그에 대한 경고로 그들의 봉작은 그들의 지위에 맞지 않게 내렸다.

당연히 그들은 크게 놀랐고, 천이나 이윤만에게 대항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렇게 되어 북쪽의 문제는 확실하게 정리가 되었고, 나머지는 금왕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북쪽에서의 일을 마치고 돌아온 두 사람은 구해에서 몇 일간 휴식을 취하였다.

지의 예상처럼 그동안 쌓인 일이 엄청 많았지만, 이윤만은 미소를 지으며 관리들을 못살게 굴어 그 일을 해결하였다.

특히, 문상과 무상이 많은 고생을 하였다.

이윤만은 두 사람을 철저히 교육시키며, 앞으로 자신의 부재시에 해야 할 일을 가르쳤다.

모든 교육이 끝나자, 이윤만은 두 사람에게 선포를 하였다.

" 짐은 이제 전 제국을 여행할 것이오. 두 사람은 이 말을 전 지역에 알리도록 하시오. "

그의 말을 들은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알 수가 없었으므로 초긴장한 상태가 되었다.

" 모든 왕들이 짐과 황후의 실력을 잘 알고 있을터이니 굳이 두 말 하지 않겠소. 알아서 잘 통치하도록 하시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모든 봉작과 봉토를 회수함은 물론이고, 역모에 준하는 엄벌을 내려질 것이오. 반대로 통치를 잘 하는 이들에게는 그에 합당한 대우가 주어질 것이오. "

" 황공하옵니다. 폐하! "

" 짐이나 황후가 군사를 요구할 수도 있을터이니, 항상 일정수준의 군사를 준비해 두라고 하시오. "

" 분부대로 봉행하겠나이다. 폐하! "

그러면서 문상이 말하였다.

" 폐하!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어느 정도의 군사면 되겠사옵니까? "

잠시 생각을 하던 이윤만이 말하였다.

" 무상이 생각하기에 무리없이 대기시킬 수 있는 군사가 얼마나 될 것이라 생각하오? "

" 소신이 생각하기에는 지역마다 조금씩 달라 삼천에서 만 정도일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

" 그럼, 무상이 대충 계산을 하여 각 지역에 알리도록 하시오. "

" 황공하옵니다. 폐하! "

그 외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두었다.

특히, 과거부문에 대해서는 강조를 하였다.

" 훈민정음과 역사는 필수과목으로 하고, 시나 문장보다는 실용적인 문제를 내도록 하여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시오. "

" 분부대로 하겠나이다. 폐하! "

이 외에 전략무기와 화약부문에 대해 조심할 것을 강조하였다.

워낙 그런 일들이 많았으므로 모든 것을 의논하는 것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모든 일이 끝나자, 이윤만과 지는 여행갈 준비를 하였다.

" 어디로 가실 생각이신지요? "

" 남쪽으로 갈 생각입니다. "

" 남쪽이라면, 도람이나 독로를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

이윤만이 머리를 저으며 말하였다.

" 더 밑으로 갈 생각입니다. 전에 남왕에게 들으니, 남쪽으로 가면 또 다른 나라들이 많다고 하더이다. "

지가 살짝 째려보며 말하였다.

" 혹 다른 생각이 있으신 것이 아니옵니까? "

이윤만이 능청스럽게 대답하였다.

" 그럴 수도 있죠. "

지가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보니 아직은 그럴 생각이 없으신가 보군요. 그런데, 만약 그곳을 정복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시면 정말 그렇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

이윤만도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하지만, 가급적이면 그렇게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아직은 군사를 동원할 시기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

그의 말을 들은 지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 현명한 생각이십니다. 편안하게 즐기시옵소서. "

" 그럴 생각입니다. 하여간 기대가 되는군요. "

이윤만이 어린아이처럼 기대에 찬 표정을 하자, 지는 그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 호호호 "

" 하하하 "

그녀가 웃자, 이윤만도 같이 즐겁게 웃었다.

몇일 후, 두 사람은 새로운 여행을 떠났다.


<大尾>


<글쓴이의 말>


새로운 배경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배경을 창조했습니다.

혹자들은 말도 안된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어차피 무협소설의 배경은 이전에 없었던 허구의 세계입니다.

필자가 알기로는 구파일방의 대부분도 창조된 것입니다.

어차피 창조할 것이라면, 오십보 보다는 백보 창조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하에서 적어본 글입니다.

이 작품으로 배경이 창조되었으므로 다음 작품부터는 좀 편안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7

  • 작성자
    Lv.67 freein
    작성일
    04.06.26 15:36
    No. 1

    끝입니다.^^
    미천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바로 새로운 글이 올라갈 것이니
    많은 질책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꾸벅 -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남북쌍마
    작성일
    04.06.26 17:56
    No. 2

    완결 축하드립니다 ^^; 다음작품은 용,지와 연결되는 작품인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알콜 윤
    작성일
    04.06.26 19:04
    No. 3

    할말이 없네요!
    단지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는 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만큼 정이 남으시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영귀
    작성일
    04.06.26 20:37
    No. 4

    완결을 축하드립니다.1

    새로운 글도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6.26 23:35
    No. 5

    정말 대단하군요...
    열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진
    작성일
    04.06.27 01:19
    No. 6

    종장에 마침표를 찍으신 걸 축하드립니다.

    휴 ~~ 기나긴 여정이었습니다. 한 오육일 정도 본것 같습니다. 지금에서야 완독하였습니다. 새로운 세상 잘 보았습니다.

    준비하시는 다른 글도 이것처럼 좋은 글이 되어 즐거웠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히 글 쓰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스타공원
    작성일
    04.06.27 21:55
    No. 7

    종장까지 잘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COOLINDE
    작성일
    04.07.10 19:06
    No. 8

    정말 대단한 열정 이었던것 같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보고게된 느낌이군여....
    많은 작가분들이 이글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면 좋을텐데...^^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글의 표현이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었던것 같은데
    아마도 글을 너무 진지하게 장편을 쓰시는 관계로 그렇게 되지 않았나 사료되옵니다요...^^;;; 편안하고 즐거운 맘으로 글을 쓰면 독자들도 작가님의 맘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 소견으로는 보통 글들은 그 작가의 맘을 잘 반영하는것같아여....
    제가 분수도 모르고 너무 주절주절 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어째든 정말 감사히 읽었고여 많은 작가님 들도 이글을 읽고 느끼길 바래봅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여 감사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모적
    작성일
    04.07.24 17:50
    No. 9

    대단한 글이었습니다. 2일에 걸쳐서 겨우 다 보게 되는군요.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이스신
    작성일
    05.02.01 21:40
    No. 10

    현재 2005년 2월1일 ㅡㅡㅎㅎ

    재밋네요 ^^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모샌도
    작성일
    06.01.23 00:41
    No. 11

    정말 대단히 잘쓰셨네요..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그리고 항상 우리민족이 뭔가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거 같았느데.
    뭐라 다음에도 기대하게 되네요.
    감사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글동
    작성일
    06.02.16 15:05
    No. 12

    즐겁게 읽었습니다.
    댓글은 종장을 보고 나서 처음이자 마직막으로 쓰는군요.
    완결작을 봐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신앙인으로서 제가 느낀것은......
    종교와 권력이나 명예는 분리가 되어야 겠죠.
    이기적인 욕심.... 그것이 모든 더러움의 시작이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장경각
    작성일
    06.03.20 18:23
    No. 13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없군요..
    앞으로도 좋은작품 쓰시길 바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3사령관
    작성일
    07.08.17 20:44
    No. 14

    오늘이 2천7년 8월20일 입니다...광복절이 지난지 몇일 되지 않았지만...광복절부터 읽기 시작하여...다 읽었네요..정말 잘 읽고 갑니다....40대후반에 들어서는 나이지만..다시 한 번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호연지기를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다른 작품으로 또 만나뵈었으면 하네요..미국 좀 어떻게 부수는 방법으로...ㅎㅎ....작가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키온
    작성일
    09.02.11 12:45
    No. 15

    ㄱ ㅓㅍ ㅣ 하시길, ^ㅡ^]
    ..ㄴ...ㄹ 작가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던젼
    작성일
    13.11.06 19:43
    No. 16

    오학년일반님의 말씀이 제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아바지존
    작성일
    13.12.10 13:12
    No. 17

    완결을 축하드립니다
    전세계를 무대로 해박한 세계사적 사실을 대입해서
    서술한 부분이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개인적으로 속이 확 뚤리는 기분으로 잘 읽었읍니다
    고맙습니다
    건필하십시요
    멀리 로스엔젤레스에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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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지(池) 22장 (7) +2 04.06.22 2,074 14 13쪽
133 지(池) 22장 (6) +1 04.06.22 2,125 20 14쪽
132 지(池) 22장 (5) +1 04.06.22 2,296 20 14쪽
131 지(池) 22장 (4) +2 04.06.21 2,315 21 14쪽
130 지(池) 22장 (3) +3 04.06.21 2,366 20 14쪽
129 지(池) 22장 (2) +2 04.06.21 2,395 24 14쪽
128 지(池) 22장 (1) - 2/2 +3 04.06.20 2,255 25 10쪽
127 지(池) 21장 (11) - 1/2 +2 04.06.20 2,161 24 3쪽
126 지(池) 21장 (10) +2 04.06.20 2,241 20 14쪽
125 지(池) 21장 (9) +2 04.06.20 2,345 18 14쪽
124 지(池) 21장 (8) +3 04.06.19 2,342 19 13쪽
123 지(池) 21장 (7) +3 04.06.19 2,444 18 14쪽
122 지(池) 21장 (6) +2 04.06.19 2,862 21 14쪽
121 지(池) 21장 (5) +1 04.06.18 2,310 19 14쪽
120 지(池) 21장 (4) +1 04.06.18 2,583 2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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