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갈잎 밟고서
갈 수 없는 길은 길이 아니라서
잎사귀에 송송 편지를 새겼어요.
밟을수록 비명만 삼키는 갈잎에다
고요아침 투명한 날개옷을 입혔어요.
서늘한 가을밤에나 들려오던 노랫소리로
갈 수 없는 길은 길이 아니라서
잎사귀에 송송 편지를 새겼어요.
밟을수록 비명만 삼키는 갈잎에다
고요아침 투명한 날개옷을 입혔어요.
서늘한 가을밤에나 들려오던 노랫소리로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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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39. 내 님 같은 봄비가 옹달샘을 만들어 +2 | 16.04.06 | 406 | 4 | 1쪽 |
200 | 38. 내가 날 버리어도 지켜주는 너 +2 | 16.04.05 | 473 | 3 | 1쪽 |
199 | 37. 날 두고 떠난다 해도 혼저 돌아옵서예 +2 | 16.04.05 | 498 | 4 | 1쪽 |
198 | 36. 난정뜨락 미술관 | 16.04.03 | 602 | 4 | 1쪽 |
197 | 35. 나 한 마리 나비가 될래요 +2 | 16.04.03 | 558 | 5 | 1쪽 |
196 | 34. 나비 날갯짓 +4 | 16.04.01 | 338 | 6 | 1쪽 |
195 | 33. 꿈속에 사랑이 +2 | 16.03.31 | 406 | 4 | 1쪽 |
194 | 32. 꽃은 저녁놀 | 16.03.30 | 269 | 3 | 1쪽 |
193 | 31. 꽃비 맞으며 | 16.03.30 | 209 | 2 | 1쪽 |
192 | 30. 꽃들의 잔치 +4 | 16.03.29 | 181 | 5 | 1쪽 |
191 | 29. 꽃들의 영혼 | 16.03.29 | 246 | 5 | 1쪽 |
190 | 28. 까치소리, 조용한 새벽하늘을 가르다 +2 | 16.03.29 | 240 | 5 | 1쪽 |
189 | 27. 길이 멀어도 +2 | 16.03.28 | 165 | 6 | 1쪽 |
188 | 26. 기름보일러 연통 안에 새끼를 치고 +2 | 16.03.28 | 224 | 3 | 1쪽 |
187 | 25. 금붕어는 죄다 어디 갔지? +4 | 16.03.28 | 254 | 6 | 1쪽 |
186 | 24. 그 바다에 닻을 놓고 파도가 흐느껴도 +2 | 16.03.27 | 124 | 5 | 1쪽 |
185 | 23. 그만 울어요 +2 | 16.03.27 | 106 | 6 | 1쪽 |
184 | 22. 그리움으로 | 16.03.27 | 101 | 5 | 1쪽 |
183 | 21. 그래도 궁금한 건 못 참아요 +2 | 16.03.26 | 126 | 6 | 1쪽 |
182 | 20. 그대와 함께 하길 | 16.03.26 | 123 | 5 | 1쪽 |
181 | 19. 그대 보고파 우는 오늘 밤 +2 | 16.03.25 | 132 | 8 | 1쪽 |
180 | 18. 그대는 무슨 생각에 잠겨 있나 +2 | 16.03.24 | 110 | 7 | 1쪽 |
179 | 17. 그대 지치고 외로울 때 +2 | 16.03.24 | 132 | 6 | 1쪽 |
178 | 16. 그곳을 또 지나가네 | 16.03.24 | 109 | 6 | 1쪽 |
177 | 15. 관심 한 스푼 깨소금삼아 넣고 +2 | 16.03.23 | 185 | 6 | 1쪽 |
176 | 14. 과연 그럴까 | 16.03.23 | 262 | 5 | 1쪽 |
175 | 13. 고통을 없애주소서 | 16.03.23 | 248 | 6 | 1쪽 |
174 | 12. 고장 난 시계처럼 추억에 | 16.03.22 | 150 | 5 | 1쪽 |
173 | 11. 고요한 이 밤 홀로 지새는 까닭은 | 16.03.22 | 88 | 6 | 1쪽 |
172 | 10. 겨우 참아내던 그 밀어 | 16.03.22 | 120 | 4 | 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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