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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蘭亭)서재입니다~

비밀 낙서첩

웹소설 > 작가연재 > 시·수필

난정(蘭亭)
그림/삽화
nanjung
작품등록일 :
2015.06.21 08:53
최근연재일 :
2017.04.05 15:48
연재수 :
379 회
조회수 :
126,064
추천수 :
1,653
글자수 :
165,582

작성
16.03.31 09:16
조회
403
추천
4
글자
1쪽

33. 꿈속에 사랑이

DUMMY

꿈길 밖에 길이 없으니 꿈길에서 만나자고

속살속살 두근두근하게 손가락 걸었는데

에우고 드러누우며 노을이 지고, 밤이 오고,


사그라지다가 소리 소문 없이 멀어지다가

랑데부 약속시간마저 슬그머니 등을 돌리고

이제는 흔적조차도 가뭇없는 내 사랑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38 월혼(月魂)
    작성일
    16.03.31 12:12
    No. 1

    음음...
    꿈속에서 만나면....
    아마 깨고싶지 않을지도....

    저는 그랬던 거 같아요..
    꿈이란걸 알고...
    깨어나야 한다는 걸 안 순간,
    확 밀려오는 짜증과 슬픔들....

    그러나 다시 꿈꿀수 있는
    오늘이 가고 있음이
    행복해지는 날입니다...

    건필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작가님!!
    오늘도 꿈을 꿀수 있다는....
    그를 만날수 있다는 희망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6.03.31 19:17
    No. 2

    꿈길 밖에 길이 없어 꿈길로 가니
    그 임은 나를 찾아 길 떠나셨네
    그 뒤엘랑 밤마다 어긋나는 꿈~
    같이 떠나 노중에서 만나를 지이고~

    월혼님, 오늘 밤은 두 손을 가슴에 얹고 꿈을 꾸어보시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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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39. 내 님 같은 봄비가 옹달샘을 만들어 +2 16.04.06 404 4 1쪽
200 38. 내가 날 버리어도 지켜주는 너 +2 16.04.05 472 3 1쪽
199 37. 날 두고 떠난다 해도 혼저 돌아옵서예 +2 16.04.05 497 4 1쪽
198 36. 난정뜨락 미술관 16.04.03 601 4 1쪽
197 35. 나 한 마리 나비가 될래요 +2 16.04.03 556 5 1쪽
196 34. 나비 날갯짓 +4 16.04.01 336 6 1쪽
» 33. 꿈속에 사랑이 +2 16.03.31 404 4 1쪽
194 32. 꽃은 저녁놀 16.03.30 267 3 1쪽
193 31. 꽃비 맞으며 16.03.30 208 2 1쪽
192 30. 꽃들의 잔치 +4 16.03.29 179 5 1쪽
191 29. 꽃들의 영혼 16.03.29 245 5 1쪽
190 28. 까치소리, 조용한 새벽하늘을 가르다 +2 16.03.29 239 5 1쪽
189 27. 길이 멀어도 +2 16.03.28 164 6 1쪽
188 26. 기름보일러 연통 안에 새끼를 치고 +2 16.03.28 222 3 1쪽
187 25. 금붕어는 죄다 어디 갔지? +4 16.03.28 253 6 1쪽
186 24. 그 바다에 닻을 놓고 파도가 흐느껴도 +2 16.03.27 123 5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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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10. 겨우 참아내던 그 밀어 16.03.22 118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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