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던 육체의 향연은 드디어 끝장이 났다.
비너스가 솟아오른 바다 깊숙한 곳에서
수억 개 물방울 되어 뿜어대는 목소리
하늘을 죽인 그대 저 운무에 몸을 던져라.
빛 속에도 어둠 속에도 신은 있어,
신이 없다고 말하려면 신이 없음을 증명하여 보아,
이제 끝났다.
화려한 악의 잔치는 끝이 나고 말았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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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 9. 거짓말같이 흘러간 시간들 +2 | 16.03.22 | 237 | 5 | 1쪽 |
170 | 8. 갈잎 밟고서 +2 | 16.03.22 | 291 | 6 | 1쪽 |
169 | 7. 가족만의 비밀이야기 +2 | 16.03.22 | 228 | 5 | 1쪽 |
168 | 6. 가을비 우산 속 +2 | 16.03.22 | 424 | 4 | 1쪽 |
167 | 5. 가슴이 먹먹하여 말문 막히고 +2 | 16.03.21 | 271 | 5 | 1쪽 |
166 | 4. 가슴에 출렁이던 달달한 밀어들은 낱낱이 | 16.03.21 | 191 | 5 | 1쪽 |
165 | 3. 가버린 세월 | 16.03.21 | 113 | 3 | 1쪽 |
164 | 2. 가로막고 지켜야 할 그 사연 들어보자 +2 | 16.03.21 | 251 | 4 | 1쪽 |
163 | 1.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이 마음 +4 | 16.03.20 | 611 | 4 | 1쪽 |
162 | 못 믿을 일 2 +4 | 16.01.27 | 315 | 4 | 1쪽 |
161 | 못 믿을 일 1 +4 | 16.01.24 | 258 | 6 | 1쪽 |
160 | 변함없는 남자/못믿을 일/추억 불러내기/한(恨)/운명...... +2 | 16.01.12 | 251 | 6 | 1쪽 |
159 | 나 죽으면........ | 16.01.09 | 176 | 4 | 1쪽 |
158 | 겨울숲에서 산을 보내다(아파트1) | 15.12.29 | 218 | 4 | 2쪽 |
157 | 당신이 나를... +4 | 15.11.22 | 210 | 6 | 1쪽 |
156 | 비닐우산 끝에 맺힌 눈물 | 15.11.14 | 278 | 3 | 1쪽 |
155 | 나는 왜? | 15.11.10 | 255 | 5 | 1쪽 |
154 | 버팀목 | 15.11.10 | 237 | 3 | 1쪽 |
153 | 통곡 | 15.11.09 | 281 | 2 | 1쪽 |
152 | 핏줄 | 15.11.03 | 225 | 4 | 1쪽 |
151 | 몰랐습니다 | 15.11.03 | 154 | 3 | 1쪽 |
150 | 이심전심 | 15.11.03 | 221 | 4 | 1쪽 |
149 | 동백꽃 +2 | 15.11.03 | 295 | 3 | 1쪽 |
148 | 추억 불러내기 | 15.10.30 | 179 | 3 | 1쪽 |
147 | 변함없는 남자 +2 | 15.10.30 | 212 | 3 | 1쪽 |
146 | 못 믿을 일 1 | 15.10.30 | 238 | 2 | 1쪽 |
145 | 못 믿을 일 2 | 15.10.30 | 219 | 2 | 1쪽 |
144 | 그대를 두고 떠나면서 | 15.10.30 | 147 | 3 | 1쪽 |
143 | 어떤 사랑 +2 | 15.10.27 | 316 | 4 | 1쪽 |
142 | 어떤 자화상 | 15.10.24 | 262 | 4 | 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