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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따타 님의 서재입니다.

은퇴한 모험가의 음식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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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타따타
작품등록일 :
2022.05.11 11:30
최근연재일 :
2022.08.23 18:05
연재수 :
10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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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3,766

작성
22.05.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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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23화

DUMMY

라그와 레이라가 파르온으로 돌아오자 먼저 밥을 먹기 위해 라그는 식당을 찾았다.

식당을 찾아 거리를 돌아다니는 동안 레이라가 먹어보고 싶은 것이 있는지 라그에게 말을 걸었다.


“라그? 저거 먹어도 돼?”

라그는 레이라가 가리킨 장소를 보자 그곳에는 닭꼬치를 파는 노점이 있었다.


“으음, 곧 밥 먹을 건데?”

라그가 밥 먹기 전에 닭꼬치를 사먹는 것에 걱정스레 보자 레이라가 그래도 먹고 싶다는 듯 바라보았다.

그러자 라그는 한숨을 쉬며 밥을 먹고 돌아가는 길에 사들고 가는 것이 좋을 것같았다.


“그럼 밥먹고 돌아가는 길에 사들고 갈까? 프라우니스도 집에 있으니 같이 먹으면 맛있을 거야.”

라그가 프라우니스도 같이 먹게 간식으로 사들고 가자고 하자 레이라는 그에 동의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응, 그럼 그러자.”

“그럼 이제 식당으로 갈까? 내가 생각해 둔 곳이 있거든.”

라그는 ‘푸른 지압’이라는 가게를 생각하며 말했다. ‘푸른 지압’은 라그가 처음으로 파르온으로 왔을 때 왔던 돼지고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로 돼지고기 통구이가 아주 맛있었던 가게로 기억하고 있었다.


라그와 레이라는 ‘푸른 지압’이라는 가게로 도착하자 북적이는 사람을 볼 수 있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종업원이 나와서 라그에게 인사를 했다.


“어서오세요. 원하시는 자리가 있으실까요?”

종업원의 말에 라그는 북적한 가게 안에서 빈자리를 찾았다.


“저쪽의 빈자리에 앉고싶은데 가능한가요?”

라그가 손가락을 펼쳐 구석의 빈자리를 가리키자 종업원이 빈자리를 보았다.


“네, 가능합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종업원은 고개를 끄덕이고 라그와 레이라를 안내했다.

라그가 정했던 구석진 자리로 가서 라그가 종업원에게 주문을 했다.


“돼지 통구이 한 마리로 주세요. 음료는 주스로 주시구요.”

“통구이 한 마리와 주스 2잔이요. 알겠습니다.”

종업원은 주문을 확인하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조금 기다리자 종업원이 돼지 통구이 한 마리와 주스를 가지고 나왔다. 돼지 한 마리를 통으로 구웠기에 테이블이 통구이 하나로 꽉차서 압도되었지만 배고픔에 침이 먼저 고였다.

레이라도 음식이 이렇게 크게 나올줄은 몰랐는지 압도되어 고기만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라그는 그런 레이라를 보고 돼지를 잘게 잘라 레이라의 접시에 덜어 주었다.


“내가 잘라줄테니 먹으면 돼. 혹시 더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고. 알겠지? 배부르게 먹고 가자.”

라그가 계속 먹기 좋게 잘라주며 말하자 레이라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고기를 한 점 집어서 먹었다.

한입 먹어보더니 레이라는 맛있었는지 말도 하지 않고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레이라에게 충분히 잘라주었다고 생각한 라그는 그제서야 자기도 먹기 시작했다.

라그가 한입 크게 잘라서 먹자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육즙이 흘러나왔다.

구이라서 퍽퍽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는 육즙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그리고 고기 옆에 있는 소스도 있었기에 레이라의 입맛에 맞는 소스를 가져다가 레이라의 접시 앞에 놓아주었다.


“레이라, 여기 이 소스에 찍어 먹어봐 달달하니 맛있을 거야.”

라그가 노란 소스를 건내주자 레이라는 소스에 찍어 먹어보고 맛있었는지 소스가 궁금한 모양이었다.


“이거, 무슨 소스야?”

“그건 허니 머스타드 소스야. 꿀이랑 머스타드로 만든 소스지. 어때? 맛있지?”

라그가 웃으며 말하자 레이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허니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 먹기 시작했다.

라그는 자신도 기름지고 육즙이 많은 고기만 먹기에는 느끼하다고 생각하고는 매운 칠리 소스를 찍어 먹기 시작했다.


“오, 이것도 맛있군.”

라그가 칠리소스에 찍어 먹고는 감탄을 하자 레이라도 궁금했는지 그 소스를 달라는 듯 손을 펼쳤다.

그 손을 보고 라그는 칠리소스를 먹어보라며 레이라의 앞에 가져다주자 찍어 먹어 보고는 매운지 주스를 바로 마셨다.

그 모습에 라그는 피식 웃으며 계속해서 먹기 시작했다.


돼지 한 마리를 다 먹은 라그와 레이라는 배가 불러서 이제그만 움직일 생각으로 계산을 마친 뒤 밖으로 나왔다.

광장을 거닐며 레이라와 돌아다니자 체이토를 만났다.


“라그 씨? 오늘은 가게를 닫으셨나 보네요.”

체이토는 라그를 알아보며 말을 걸었다. 그 말에 라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주었다.


“맞아. 오늘은 좀 쉴까해서 가게를 닫았지. 여기 레이라라고 해. 나와 함께 살고있는 아이야. 인사해.”

라그가 체이토에게 레이라를 소개시켜 주자. 체이토는 라그의 옆에 붙어있는 레이라를 보았다.


“헤에, 라그 씨. 어린아이까지 돌보시는군요. 안녕. 나는 체이토라고 한단다. 라그 씨의 가게에 가끔씩이지만 먹으러 가고 있단다.”

체이토가 미소를 짓자 레이라는 알겠다며 고개를 꾸벅 숙였다.


“안녕하세요. 레이라라고 해요.”

레이라의 인사에 체이토는 감동을 받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 반응에 라그가 이상하게 여겨 물어보자 체이토는 아련하게 레이라를 쳐다보곤 말했다.


“허어, 인사를 해주다니. 감동이네요. 저를 본 애들은 전부 이 상처 때문에 무섭다며 도망갔거든요. 심지어 제 동생들도 저를 안 좋아하니 레이라처럼 착한 아이는 처음 봅니다.”

체이토는 레이라에게 감동을 받았다며 자신의 얼굴에 나있는 상처를 가리키며 말하자, 라그는 체이토의 상처을 보았다.


얼굴에 여러개의 상처들이 나있었지만 그래도 무섭다라고 보기에는 어려웠다.


“그런가? 상처 때문에 무섭다고 느끼지는 않는데? 레이라. 저 상처들이 무섭니?”

라그가 물어보자 레이라는 고개를 저었다. 그 모습을 보고 체이토는 천사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레이라를 쓰다듬었다.


“허허, 이 아이 귀엽네요.”

레이라는 부끄러운 듯 얼굴이 빨개지자 그 모습 또한 귀여운지 계속 웃었다.

계속 그상태일 것 같기에 라그는 화제를 바꾸기로 했다.


“아무튼, 일자리는 찾았나?”

라그가 저번에 일자리를 찾고 있다는 체이토의 말을 기억하고 묻자 체이토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찾았습니다. 이 한 손으로도 할 수 있는 직업이죠. 제 집에서 가게를 시작한다고 해서 짐을 옮기는 걸 하기로 했습니다.”

“호오, 그건 축하할만하네. 그래서 어떤 물건들을 취급하는지 물어봐도 돼나?”

“네, 그럼요. 주로 과일을 장사하려고 합니다. 제 조모께서 시골에 사시는데 여기에서 판매를 하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저희가 가게를 열고 과일 장사를 해보려고요.”

“그래? 다음에 한번 들러봐야겠네. 구경가도 되지?”

라그가 묻자 체이토는 언제든 와도 된다며 가게에 대해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말을 진행하자 레이라가 지루한지 돌아가고 싶다는 듯 라그의 소매를 잡아 당겼다.


“라그, 이제 돌아가면 안돼? 마법 배우고 싶어.”

레이라가 라그에게 말하자 라그는 이만 여기서 돌아가야 겠다며 체이토에게 인사를 했다.


“아아, 이제 돌아가야겠다. 체이토 다음에 또 볼수 있다면 또 보지.”

라그가 이제 그만 돌아가야겠다고 말하자 체이토도 인사를 했다.


“네, 알겠습니다. 시간을 보니 저도 이만 돌아가야겠네요. 잠시 나온건데 시간이 너무 지났네요. 그럼 조심히 들어가십시오.”

체이토가 광장의 시계를 보며 말하자 체이토의 말대로 만나고 시간이 오래 흐른 상태였다.


“그렇네. 나도 이만 들어가야겠다. 들어가는 길에 사가야 할 것도 있으니 말이지.”

라그가 프라우니스를 생각하며 말하자 체이토는 인사를 하고 먼저 자리를 떠났다.


라그와 레이라는 돌아가는 길에 레이라가 말했던 닭꼬치를 사들고 가게로 돌아갔다.

라그와 레이라가 돌아오자 프라우니스가 하품을 하며 맞이해주었다.


“하암···, 잘 놀고 왔는가?”

“그럼, 재밌게 놀다가 왔지. 여기 선물이다.”

라그가 사온 닭꼬치 봉투를 프라우니스에게 건내자 프라우니스는 안을 확인해 보더니 몇 개 꺼내어 먹었다.


“흠, 맛은 그럭저럭이군. 소스가 너무 많아 먹기가 불편한데······.”

프라우니스는 먹어보고는 바로 불만을 이야기하자 레이라의 표정이 뚱해졌다.


“야야, 너무 그런 말 하지마. 레이라가 골라서 사온 거니깐 그냥 먹으면 안 되겠냐?”

“그런가? 하지만 난 거짓을 말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고맙구나, 레이라.”

프라우니스는 레이라가 골라왔다는 이야기를 듣자 곧바로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러자 레이라는 프라우니스에게 가서 안겼다.

프라우니스는 당황하면서도 레이라를 마주 안아주었다.


“음? 갑자기 왜 그러는 거지?”

프라우니스가 당황한 목소리로 말하자 라그는 웃으며 대답해주었다.


“뭐, 그냥 안아줘. 처음으로 자신이 고른 선물인데 고맙다고 해준 것에 대한 감사표현이겠지. 그치. 레이나?”

라그의 말에 레이나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고마워, 프라우니스는 언제나 욕심이 없어 보여서 걱정했는데 고맙다고 해줘서.”

“그,그런가? 하지만 선물을 받는 거라면 누구나 기뻐한다. 그러니 쓸데없는 걱정이다.”

프라우니스는 순수함에 당황하면서도 기뻐하자 라그는 좋은 것을 보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한번 소란이 일고 레이라는 프라우니스를 데리고 마법을 배우겠다며 2층으로 올라갔다. 그 뒤로 혼자 남겨진 라그는 시간을 보고 저녁을 먹을 때가 되었기에 저녁을 준비하기로 하고 하루를 보냈다.


다음날이 되자 라그는 평소와 같이 가게를 열 준비를 했다. 평소와 같이 먼지를 쓸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 뒤 오늘의 음식을 준비했다.

그리고 평상시처럼 사간을 보내고 있자 가게로 헤르겐이 들어왔다.


“라그, 있나? 찾아와버렸다네.”

헤르겐은 아침부터 기운차게 라그에게 인사를 하자 라그는 한숨을 쉬었다.

헤르겐의 상태를 보자 간단한 복장이었고 주변에 사람도 없어서 라그는 헤리겐의 상황을 짐작했다.


“혹시 도망쳐 나오신 겁니까?”

“어허! 도망쳐 나왔다니! 나는 잠깐 일이 있어서 나온 거라네!”

“네네, 그러시겠죠. 그래서 어디를 돌아다니시려는 겁니까?”

라그는 헤리겐의 말을 믿지 않았다. 전에도 있었던 일이기에 상회의 보조가 이 노인을 잡으러 오겠지 하고 적당히 받아주기로 했다. 그리고 헤리겐의 시선에 닿지 않는 곳에서 호출기를 작동시켰다.


“흐음, 오늘은 오랜만에 파르온에 돌아왔으니 지인들을 만나볼까하고 왔다네. 그 첫 번째로 라그, 자네라는 말이지!”

“아, 네. 그렇군요. 뭐 마시겠습니까?”

라그는 헤리겐의 말을 대충 넘기며 마실 것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음, 아침에는 간단하게 마시고 싶군. 혹시 레몬차를 줄 수 있나?”

“레몬차 말이죠? 해둔 게 있으니 그걸로 드리죠.”

라그는 만들어둔 레몬청으로 레몬차를 주기로 하고 물을 끓여 레몬차를 만들었다.


“여기 있습니다.”

라그가 레몬차를 건내자 헤리겐은 레몬차를 받아 마시며 라그와 잡담을 나누었다.


둘이 잡담을 나누자 가게로 누가 들어왔다.

“헤리겐님! 여기 계셨습니까?”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에 라그가 그를 쳐다보니 헤리겐이 있는 상단의 부단주였다.


“아, 오셨습니까. 타리 씨. 오늘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타리는 헤리겐 상단의 부단주로 헤리겐이 탈주할 때마다 가게로 오는 고양이 수인이다. 그래서 오늘도 역시 이렇게 되었구나하고 라그가 생각하고 있자 헤리겐이 도망치려고 했다.


“허허, 라그. 재밌는 하루 보내게나. 나는 이만···.”

“어딜 가시는 겁니까? 오셨으면 일을 하셔야죠. 복귀 하루만에 놀러 나가시는 건 너무하시지 않으십니까?”

타리는 도망가려는 헤리겐을 붙잡고 나가려고 하자 헤리겐은 라그를 바라보았다.


“라그! 여기 내 부단주가 노인을 끌고 가려고 하네! 어서 혼내주지 않겠나?”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일 다하시고 놀러 오시죠. 그때는 환영해 드리죠.”

라그가 웃으며 대답하자 헤르겐은 뭔가를 꺠달았는지 라그를 향해 말했다.


“설마 자네가 타리를 부른 건가! 어째서 그럴 수가! 내 자네를 믿고 있었건만!”

“허허, 정상적으로 오신 거라면 환영이지만 일을 안 하시고 도망치신 거라면 안 되죠. 헤리나가 보고 배우면 안 되잖아요?”

라그가 따끔하게 말을 하자 헤리겐은 저항을 포기했다.


“라그 씨.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었네요. 자리를 비우시면서 결제 사항이 많이 밀렸는데 이번에는 단단하게 감시를 해야겠네요.”

타리는 라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가게 밖으로 나가려 했다.


“아! 맞아. 이 말 하려고 온 거지. 타리 라그에게 그것좀 이야기를 해도 될까?”

헤리겐은 끌려가면서 타리에게 말을 하자 타리는 그거에를 알고 있는지 잠깐 라그를 바라보았다.


“뭐, 상관없겠죠. 빨리 말하고 오셔야 합니다. 일이 밀려있어요.”

“그래그래, 내 빠르게 말하고 오지.”

타리가 헤리겐 영감을 놔주자 헤리겐은 옷을 털고 일어나 라그에게 다가왔다.


“내가 이번에 또다시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었는데 같이 동행할 사람이 필요하네. 자네라면 여러 사람을 알고 있으니 추천좀 해줄 수 있나?”




선작, 추천, 댓글은 제게 힘이 됩니다.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벌써 화요일이네요. 5월도 일주일 남은 것 같네요. 남은 5월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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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9화 +2 22.06.03 123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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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37화 22.06.02 121 3 12쪽
36 36화 22.06.02 118 3 12쪽
35 35화 22.06.01 124 3 11쪽
34 34화 +1 22.06.01 132 3 13쪽
33 33화 22.05.31 134 3 13쪽
32 32화 22.05.31 126 3 11쪽
31 31화 22.05.30 135 4 11쪽
30 30화 22.05.30 144 5 14쪽
29 29화 22.05.27 158 6 13쪽
28 28화 22.05.27 154 7 13쪽
27 27화 22.05.26 157 6 11쪽
26 26화 22.05.26 153 7 13쪽
25 25화 22.05.25 168 7 12쪽
24 24화 22.05.25 181 8 11쪽
» 23화 22.05.24 175 8 14쪽
22 22화 22.05.24 177 8 12쪽
21 21화 22.05.23 181 7 12쪽
20 20화 22.05.23 182 8 11쪽
19 19화 +1 22.05.20 190 8 14쪽
18 18화 +2 22.05.20 192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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