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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욱 님의 서재입니다.

예비군

웹소설 > 자유연재 > 전쟁·밀리터리

완결

용욱
작품등록일 :
2017.07.08 03:25
최근연재일 :
2017.08.04 16:55
연재수 :
35 회
조회수 :
17,186
추천수 :
113
글자수 :
153,724

작성
17.07.26 05:30
조회
272
추천
2
글자
8쪽

예비군 21화/고정간첩.

예비군 은 정통 "전쟁 밀리터리 "입니다. 북한이 서울 에서 도시 게릴라 전을 노리는 가상전쟁 시나리오"

본 소설은 근대사를 모티브로한 픽션 입니다.




DUMMY

며칠 밤을 베껴 쓴 암호 책을 광팔에게 넘기고

일본으로 들어간 천태가 중국을 경유해 북한으

로 들어간다.

집에 들러서 9순의 부모님과 동생 부부를 만나고

바로 총 정찰국 김영철 국장을 찾아간다.


"생각보다 빨리 왔구나!

형님 건강은 그만그만 하디?

"삼촌 덕분에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모르는 소리 모든 게 위대하신 지도자 동무

덕택이다.


"알고 있습니다.

'넷째를 만났다는 소식은 들어서 알고 있다.


김영철의 고모부는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중공군과 한국군의 통역을 담당하다 중공군

들이 본토로 들어갈때같이 들어가 중국공

산당에 가입해 중국 외교부 인증 발급 부서

에서 외교부 부부장까지 지내고 있는북한

주석도 만나기 힘든 위치에 있다.


넷째와 너한테는 항상 미안한 맘을 가지고

있지만 늦게라도 너희를 찾아서 얼마나 다

행이냐.

나도 백두 혈통 아세끼들 이 보기 싫어 이번

작전만끝나면 중국으로 들어갈 생각이다.

나도 전쟁을 더 이상 막을 구실이 없구나.


고모부도 이제 나이가 많아서 언제 외교부를

그만둘지 모르는 일이고.

네 옆에는 항시 지켜보는 눈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지금 추진하는 침투 작전이 성공하면 너도 그만

떠돌고 공화국 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손을

써놨으니 그리 알고 조심 하도록 해라.


남한으로 들어가거든 포로로 잡힌 공작원을

죽여라!


김원홍 (보위부장/중정부장)이 보낸놈이다.

그놈이 살아 있으면 네 뒤 가 위험하다.


하면서 독침이 든 상자를 준다.


그리고 봉숙이를 넷째라 부르며 광팔 과 김성옥

중령은 봉숙 과 천태가 한 핏줄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이용해 먹고 있으니 어떻게 해서라도 오빠라는 사실을

알려서 공화국을 위해 일할수 있도록 책임지고 전향 시켜

서 때가 되면 데리고 들어오라고 한다.


"네가 보는 남한 예비군 전력은 어느 정돈디 솔직히

이실직고 해보라우.


"삼촌은 내 말을 믿겠습니까?

"무른 안 믿디.

"왜냐하면 내가 너보다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삼촌이 먼저 내 말에 대답해 보세요.

"뭔데?


"침투 날짜가 언제입니까?

"한국전쟁 날짜와 똑같다.

"그럼 한 달 후?


천태가 말하는 남한의 예비군 전력은 서울을

방어하고도 남을 정도로 막강하고 서울 상공

으로 공중침투는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라고

엄포를 놓는다.

"그건 나도 알고 있지 비?


미 777정보국.

봉숙은 가지고 간 암호 책자를 이용해 북한의

암호를 풀어내기 시작한다.

암호 책을 보는 순간 봉숙은 아직도 블록 암호

를 쓰고있다는데 안도한다.


블록 암호란 숫자를 끊어 놓은 블록에 숫자의

합을 맞추어 넣는 방식으로 암호 책자는 숫자의

합을 적어 놓은즉 암호해독에 있어 자물쇠나

마찬가지다.


"백두산 호랑이-제2목표물을 제1목표물로 승격.

"두 명의 자객-또 한 명의 자객은?

"침투 날자-?

이렇게 압축이 되어 가고 있다.


골프장.

골프장 형태가 1.2번 필드는 우측으로 돌아가는

형국이지만 3번 필드부터 5번까지는 직선거리

로 5번과 6번 사이에 벙커 2개가 있을 뿐 활주

로 처럼 곧고 넓다.


어떤 의미에서는 비행장 활주로 보다 완벽하다.

3-40미터만 있으면 연 착륙이 가능한 AN-2기

로서는 이보다 더 완벽한 활주로는 없다.

특히 5번 쪽이 북쪽이고 산이 제일 낮아 바로

진입할 수 있고 착륙해서 1.2번 필드로 비행

기를 숨길 수 있는 곳이다.


AN-2기가 착륙을 하지 않고 특수부대를 뿌리

고 돌아가드라도 서울을 끼고 산악지형을 타고

넘어간다면 아군기의 공격도 피할 수 있는 곳

이다.


다시 말해서 쓸데없는 공 패스를 돌릴 필요가

없다는것이다.

이런 지형이면 적들이 들어오는 입구는 5번

필드가 될것이고 낙하 후 접지가 이루어지는


순서대로 남한산성으로 숨어들어 서울로의

침투를 기도할 것이 뻔하다.광팔이가 빠른

걸음으로 골프장에서 남한산성 수어장대

를 가로질러 서문으로 빠져나가 인조대왕이


버선발로걸어 내려가셨던 길을 따라 내려가면

20분이면 어디든 도착이 가능하다.

거여동같이 산과 접한 곳은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일단 적이 시내에 진입하는 걸 차단해야 전면

전을 막을수가 있다.


특수부대 선발대가 시내에 도착함과 동시에

전면전 을 선포하고 전 전선에서 중공군을

앞세우고 내려온다면 우리는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고 쌍방의 희생이 엄청 날수뿐이 없

을 것이다.


1차 저지선은 침투 현장에 매복한 저격수들의

몫이 될 것이다.

여기서 50% 이상만 잡아 줘도 승산이 있는

싸움이 된다.


20%는 지상 조의 몫이고 30%는 서울로 진입

하는 과정에서 전멸 시켜야 한다.

침투하는 날 비만 오지 않으면 특수복과 베리

칩을 이용한 야간 비표가 확실한 우리한테 유


리하지만 비가내리면 비표가 흐려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아군과 적군이 엉켜 버리면 각자

의 전투력에 맡기는 방법외에는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없다.


물른 드론이 저공비행을 하면서 피아를 구별

해주는등 변수에 대한 준비는 하고 있다.

지상조는 백병전에 대비해서 특전사 중에서도

무술이 특히 뛰어난 3여 단 병력이 맏을 수

있게 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더 이상의 병력을 충당할

수 없는 것이 전면전을 예상한다면 갖자의

위치에서 각 부대의 임무가 정해져 있기 때

문에 육. 해. 공 어느 곳에서도 병력을 지원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예비군 관리대대.

예비군 훈련장이 온통 화약 냄새로 가득하다.

새벽부터 콩을 볶듯이 총소리가 끊어지지 않

는데 광팔과 봉숙이 빠른 걸음으로 사무실로

들어가고 성옥이 반갑게 맞이한다.


"어서들 와요 마침 천태도 와있는데...

순간 그 자리에 붙어 버리는 광팔과 봉숙.

저쪽 방에서 인기척을 듣고 문을 열고

나오는 김천태.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봉숙과 남매가 맞다.

"중요한 것이 있어서 다시 왔다.

"믿어도 좋고 안 믿어도 좋다.


"침투 날짜는 다음 달 6.25일 24:00이고

장소는 골프장인데 서울 상공도 안심할 수

없을 것 같다.들어오는 인원은 1차 50대가

들어오고 다시 50대가 30분 간격으로 내려

올 것이다.


지휘부는 2차에 내려온다.

"나는 광팔 이 와 김성옥 중령을 죽이는

임무를 띠고 왔다.

그리고 봉숙이는 내 동생이 맞다.

"네? 뭐 뭐라고요?


"북쪽에 부모님이 살아 계시고 중국에

고모부가 고위급으로 계신다.

"나는 지금 이중 첩자가 되어 있지만

너희 편이라고 생각 해주면 고맙겠다.

마지막으로 고정간첩 근거지 약도다.


이번 전투에서 후방 지원을 전담해서 임

무를 수행하고 있는 본부가 퇴계로에 있고

그곳을 “토끼굴”이라 할 정도로 입구가

여러 개 있다.


거기를 습격하면 북에서 본대가 내려오지

않는다 관리 감독만 하고 작전이 끝나면

섬멸할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 출입구는 어디로 어떻게 뚫렸는지 우리

도 모르기 때문이다.

서울에는 그런 지하 요새만 10개도 더 있다.

또 다른 지하세계라고 말할 수 있고 북한에서

는 그들을 지하당원이라고 부른다.


잘 된 곳은 지하 5층도 더 내려가 있는데 지형

이 암벽으로 이루어진 남산 밑이라고만 들었

다.


그리고 북쪽과 지하로 연결이 되어서 4열

로 병력이 드나들 수 있는 통로가 여러 개

만들어져 있다는 말도 들었다. 그 약도를

구하지 못했는데 구하는 데로 넘겨 주겠다.


여기까지 가 내 친구들한테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언제 누구한테 당할지

모르는 위치에 있다.


“그때까지라도 나를 너희 편으로 생각해주고

북한에 살아 계시는 부모님께 넷째 얼굴

이라도 보여 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저놈은 내가 처치하고 간다.


다음날.입에 흰 거품을 머금은 시체 한구가 탄약고

뒤에서발견된다.


봉숙은 오빠를 찾은 기쁨도 가족을 찾은

아픔도모두 잊은 듯 눈물이 가득하고 탱

탱 부은 눈을 비벼가며 몇 날 며칠을 세

워 암호해독에 매진하고있다. 특히 미국

에서 지원받은 전문가 들이 10여 명모여

그야말로 암호해독 드림 팀이 구성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잡았다.

“바로 이거다!!

-계속-




본 소설 은 한반도의 근대사를 모티브로한 픽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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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예비군 27화/결전-1 +1 17.07.31 242 2 8쪽
26 예비군 26화/HID-2(특수임무수행자) +1 17.07.30 219 1 8쪽
25 예비군 25화/HID-1(특수임무 수행자) +1 17.07.30 248 1 7쪽
24 예비군 24화/ 정보전 +1 17.07.29 258 1 7쪽
23 수정중//예비군 23화/공화국의 자식들. +1 17.07.28 278 2 7쪽
22 예비군 22화/결투 생중계. +1 17.07.27 247 2 8쪽
» 예비군 21화/고정간첩. +1 17.07.26 273 2 8쪽
20 예비군 20화/후방지원 +2 17.07.25 337 2 7쪽
19 예비군 19화/고정간첩 +1 17.07.24 338 2 9쪽
18 예비군 18화/ 박쥐 사냥 2. +1 17.07.23 335 2 9쪽
17 예비군 17화/사랑과 시련 2. +1 17.07.23 373 3 7쪽
16 예비군 16화/사랑 과 시련1. +4 17.07.22 413 2 8쪽
15 예비군 15화/박쥐 사냥1. +2 17.07.21 396 3 8쪽
14 예비군 14화/예비군 저격수. +2 17.07.20 442 4 7쪽
13 수정/예비군13화/정희 시집가던날. +1 17.07.19 459 3 10쪽
12 예비군 12화/연희고지 전투. +3 17.07.18 519 3 10쪽
11 예비군 11화/예비군 이광팔. +5 17.07.17 554 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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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예비군 9화/황병산 전투. +2 17.07.15 650 4 10쪽
8 예비군 8화/저격수 사격 전지 훈련장. +3 17.07.14 660 4 9쪽
7 예비군 7화/상처뿐인 영광 +3 17.07.14 650 5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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