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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욱 님의 서재입니다.

예비군

웹소설 > 자유연재 > 전쟁·밀리터리

완결

용욱
작품등록일 :
2017.07.08 03:25
최근연재일 :
2017.08.04 16:55
연재수 :
35 회
조회수 :
17,198
추천수 :
113
글자수 :
153,724

작성
17.07.14 11:22
조회
660
추천
4
글자
9쪽

예비군 8화/저격수 사격 전지 훈련장.

예비군 은 정통 "전쟁 밀리터리 "입니다. 북한이 서울 에서 도시 게릴라 전을 노리는 가상전쟁 시나리오"

본 소설은 근대사를 모티브로한 픽션 입니다.




DUMMY

이광팔이 청와대 경호실에 온지 1달이

되가던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이

자신의 오른팔인 중앙정보부장 에게

권총으로 시해 당하는 국가 초유의 사

태가 벌어진다.


훗날 뻥 광팔 은 이렇게 뻥치고 다닌다.


“네가 휴가만 나가지 않았어도 얼마든지

막을 수 있고 지킬 수 있었는데 내가 휴가

가는 날을 노린 것이 분명하다.


“도둑을 맞으려면 짖던 개도 안 짖는다”

라고.


정국은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빨리 변해 가면서 억눌렸던 기성 정치가

와 피가 끓는 젊은 정치군인들이 승부

수를 던진가 싶더니 아주 쉽게 신군부라

는 이름이 뜨기 시작하고 승리자의 전유

물 텔레비전 출연으로 모든 것이 정리된다.


“각 지역대 전달.

“저격수 요원들은 총을 수령해서 연병장에

지금 즉시 집합한다.

부대로 복귀한 광팔과 국진이 저격수로 발탁

되어 강원도 황병산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날이다.


그동안 독일 제인 MSG-90에 의존하던 대한민

국군 국방부는 K-14 저격용 소총을 개발해서

특전사 1개 대대 5명 정도 여단 전체 약 20명

정도 훈련을 시작한다.


“아이구 내팔자야! 사수라고 있으나 마나.

조수 최철호 하사 의 불평이다.

“야~ 이건 마누라도 아니고 잔소리 좀 하지 마라.

경호원 들어갈 때처럼 또 혼난다

“나만 외토리니까 그러지요.


“어떤 시끼가 괴롭혀?

“나도 8기생 중에서 최고거든요.

"갔다 올게 부대 잘 지켜라.

내가 자리를 비면 항상 불안하구나.

“하여튼 입만 살아서.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이리 와봐라

조금만 맞자.

“빨리 가세요.

총은 닦아 놨어요.

“고맙다 조수.


전국은 난리다.

데모꾼이던 광팔 은 잘 알고 있다.

이런 시국에 대학생들이 가만있다면

모두 한강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제주도부터 계엄령이 선포되고 신군

부의 대국민 길들이기가 시작된다.

길들이기 F.M은 당근은 감추고 채

찍을 휘두르는 것이 정석이다.


지방에서 호족들을 등에 업은 기성 청치

인과 중앙을 점령한 신군부가 정면충돌

한다.

엄청난 파열음을 발생시키며 암울한 미

래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를 놓치면 북괴가 아닌데?


북조선 주석궁.

김영철(총 정찰국장/북한 도발

핵심/55세)국장이 리영길(참모

장/42세) 참모장을 대동하고

주석궁으로 들어간다.


“야~ 어서 오라우 국장 동무!

리영길 동무도 같이 왔구만!


“주석 동무 그동안 편히 지내

셨습네까?

손사래를 치면서 엄살을 부린다.

“국장 동무래 편하게 좀 해주 라우.


아참! 남한에서 놀다 온 철민이는 좀

어떼?

“얼굴에 상처가 깊어 고생을 했지만

요즘은 출근해서 애들 열심히 가리

키고 있는 줄 압니다.


“야~ 그 성질에 벼르고 있겠구나.

한번 데리고 들어 오라우.

“그렇지 않아도 위대하신 주석 동

무가 불러 주시기만 학수 고대하고

있습네다.

“당장 오라고 하라우.


“동무!

“말해 보라우.

“돌아가신 위대한 선친 동무께서

우리를 돕고 계신 것이 분명합네

다.

“우리 아부지 동무가?

“계속 하라우.


“대통령을 죽게 하시더니 우리가

침투할 기회를 만들어 주셨습네다.

“지금이 기회라고?

아냐! 아냐!


김정길 주석은 손사래를 치면 서

애써 부정 한다.

“기회는 내가 말할 때가 기회야.

기다리고 있으라우.


이때 강철민 중좌가 들어온다.

“야! 야! 비행기로 왔네?

“막 달려왔습네다.

강철민이 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올린다.

“민족의 태양 어버이 동무 그동

안 만수무강하셨습네까!!


“날래 일어 나라우.

얼굴 좀 보자우!

“우리 철민 얼굴을 이 지경으로

만든 강골이 남조선에도 있단

말이디?

“이광팔이라는 하사관 아세낀데

처음 보는 강골 입네다.


안제든 얼굴의 수술비를 받고

싶습네다.

“그래야디 몸을 만들면서 기다리

라우.

“서울 에다 멍석을 깔아 줄 테니.

“감사합네다.

존경하는 어버이 수령 동무!


강원도 황병산 특전사 저격수 사격장.

강원도 황병산은 서울에서 3시간 거

리다.

차에서 막 네리려는데 다른 차에서

내린 13대대 병력 중 한 명이 하는

말이 광팔을 분노케 다.


“대통령 경호실 새끼들 모두

처넣어야 해.

“어이 자네 이리 와봐.

“너 몇 기야!

“시발! 따지지말고 니가 이리와!


총을 옆에 맏긴 광팔이 다짜고짜

닦아가서 앞차기로 차버린다.

맞은 사람은 5기생이었다.

“저 새끼 공수 조교하다 말뚝 박은

놈이잖아.

우르르 몰려오는 모병 하사관들과

광팔 과 대치한다.


“어쩔 건데?

“왔으면 붙어야지 왜 멈추냐

새끼들아.

"너희들은 울고 싶을 때 때린

죄가 얼마나 큰지 이나 봐라.


탕! 탕! 탕!

모두 움직이지 마라!

“움직이는 놈은 벌집을 만들어

버린다.들어나 봤나?

“내가 저격수 대장 김성옥

소령이다.

모두 원위치 한다.


“이광팔 중사 이쪽으로 오고

모병 대표 앞으로 나온다.

바쁜데 빨리 끝내고 일하자.


김성옥 소령은 ROTC 출신이며

전 사격 국가대표 올림픽 금메

달 리스트다.

특전사 저격수 훈련을 위해 전방

보병부대에서 특별히 모시고 왔

다는 소문은 벌써 퍼졌었다.


“좋습니다.

“나는 대통령 경호원 대표 !.

물른 이번 대통령 시해 사건에

대해 책임감을 피하고 싶은 맘

이 손톱만큼이라도 있으면 좆을

떼어다 독수리 줄수 있다.


상대는 여단 태권 대표로 전군을

상대로 해비급 에서 5번이나 우승

을 한 오광덕 상사다.


“싸우는 이유를 확실히 해둡시다.

“너는 선배를 모욕했다.

“나는 모병이 아니기 때문에 선배

라는 말은 듣기 거북하고 당신들

은 돌아가신 대통령과 경호원을

모욕했소.


“둘중에 한명이 죽을 수도 있는데

괞찮겠소?

“물른 !

“나도 마침 삶이 지루하던 참이다.

“3여단 보물을 죽이기 아깝지만

약속은 약속이니 잘가시요.


“천하의 이광팔이 말이 많구나.

“나를 알고 있었소?

“선수는 선수를 는 것이 거늘..

"니가 나를 아는 만큼 나도 너를

알고 있다.

“그건 맞는 말인것 같소.


특전사 최고면 전군의 최고고

전국의 최고다.

“자 들어 와 보시요.

광팔 이 발밑의 자갈을 옆으로

밀어내며 말한다.

저놈은 특이하게 상대의 눈을

보지 않고 발을 본다.

고수 중의 고수라는 증거다.


오광덕 상사가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할 기회를 찾지 못한다.

광팔 이 먼저 앞발을 주면서 앞으로

나가자 그 큰 거구가 공중으로 가볍게

뜨면서 회 측으로 머리를 공격 한다.


고개를 숙여 피한 광팔 이 착지하는

광덕과 같이 몸을 낮추며 하단 회축

으로 발목을 돌려 버린다.

발바닥이 땅과 붙기도 전에 두 발목이

박살 나버린다.


“아이고 나죽는다.

광덕이 두발목을 웅켜쥐고 언덕

밑으로 굴러 버린다.


“저럴수가.

“저놈이 공격하는거 봤어?

피하면서 같이 앉은것 같은데...

“환자는 후송하고 각자 위치로

돌아가서 관물 정리를 하고 다음

지시를 기다린다.


“그리고 이광팔 중사는 나좀 봅시다.

대대장 막사로 찾아간 광팔.

대대잔 김성옥 소령이 벌떡 일어나 문앞

까지 나와서 경래를 할려는 광팔의 손을

잡아 내린다.


“그냥 앉으십시요.

“왜 이러십니까 불편하게!

“저 김천태 친굽니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모셨다는 말이

정확 하겠지요?

“아~ 고구려 대학교!


“천태군 하고는 간혹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한테 까불지 말고 잘모시라고

신신 당부를해서 어떤 분인지 나

름데로 알아 봤습니다.


“뒤를 캐봤다는 말을 굉장히

고급지게 하시는군요.

그때서야 자리에 앉으며 얼굴이

편안해지는광팔.


“여기 계시는 동안에 제가 모시

겠습니다.

“별 말씀을 ..

계급데로 합시다 남의 눈도 있고.

“그게 편합니다.

“그럼 같이 있을때 만이라도 ..


“알겠습니다.

“내가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저한테는 어떤 말도 상관 없습니다.

물른 100% 협조 약속도 할수 있습니다.

“맘에 듭니다.


다른게 아니고 저격수가 너무 적다는

생각을 해본적 없습니까?

“무슨 말씀 이신지?

“상세한것은 소주한잔 하면서 하기로

하고 저격대대를 창설 하자는 겁니다.


사령관 직속으로 3개 대대정도.

“3개 대대면 적어도 1500명인데...

“사실저도 저격대대까지는 생각해

보지 못했지만 우리 여단 병력에비

해 너무 적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

니다.


“추진하신다면 적극 돕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온산이 연으로 뒤덮혔다.

방패연 을 시작으로 꼬리가 달린

홍어연 등 우리나라 연종류가 이

렇게많을줄 몰랐다.


사격 연습을 위해서 연 만들기 연

만들기 명인을 모셨다고 한다.

“여러분에게 분배된 유인물에 보면

자신이 어느 연에다 사격을 해야

하는지 전부 나와 있습니다.


옆에서 들어와도 상관없이 총알

자국이제일 많은 사람이 1등이고

포상 휴가와 트로피 와 그리고

금일봉이 지급됩니다.


사격소리가 골짜기에서 흡수하는

지형이 사격 장소로 안성맞춤이

라는생각을 한다.


관망대 1.2.3.4.5 지금 보이는것

한개도 빼지말고 순서데로 읊어라 .

오바.


--계속--




본 소설 은 한반도의 근대사를 모티브로한 픽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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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예비군 14화/예비군 저격수. +2 17.07.20 443 4 7쪽
13 수정/예비군13화/정희 시집가던날. +1 17.07.19 460 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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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군 8화/저격수 사격 전지 훈련장. +3 17.07.14 661 4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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