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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리고고 님의 서재입니다.

악인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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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건드리고고
작품등록일 :
2007.12.31 14:55
최근연재일 :
2007.12.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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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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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 나타난 폭군

DUMMY

거대한 대륙의 중심.

명 제국이 건국하고 백년이 지난 시간에서 역대로 가장 오랜 시간 태평성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원제국의 영향에서 주원장이라는 희대의 간웅이 나타나 명을 건국하고 피비린내 나는 모든 황위 쟁탈전이 마무리가 되는 시점이었다. 당시에 선문제는 정복전쟁보다는 치정이라는 명목 하에 나라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이제서야 비로써 안정이 된 것은 황실뿐이었다. 백년전 무림은 원제국이라는 거대한 적을 물리치기 위해 정사라는 구분이 사라지고 하나의 무림단체를 건설을 하였다.


정사맹(正邪盟)


무림역사상 처음으로 만들어진 이 단체는 반목도 있었지만 강대한 원에 대한 분노가 더 컸기에 그 힘을 최대한 발휘를 할 수 있었다.

명의 건국도 정사맹의 힘이 없었다면 불가능할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그 힘이 가히 가공무쌍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 정사맹은 임시방편으로 이루어진 정사무림의 단체일 뿐이었다. 공적이 없어진 이상 그들에게 더 이상의 연합은 있을 수 없었다.

결국 정사맹이 해체가 되면서 무림은 여전히 서로간에 힘을 더 확보하기 위해 피를 흘렸다.

피는 서산혈해를 이룰 정도로 마르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나타나기 마련이었다. 또한 정도무림의 저력은 쉽게 볼 수 없었다. 결국 사도무림은 정도무림의 협객들로 인해 그 힘이 많이 쇠퇴를 하고 중원의 변방으로 몰리게 되었다.

마지막 사도무림의 대표인 사천대제(邪天大帝) 등목천은 자신의 마지막 힘을 최대한 발휘를 하였지만 결국 소림의 불광선사(佛光禪師) 계양대사와 대결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중원무림을 대표하는 열 명의 절대자중에 속하는 그 둘의 대결은 인간의 경지를 훨씬 초월한 번천지복한 대결이었다.

소림의 불광선사의 승리로 인해 중원무림은 이제 정도무림의 세상이 도래를 하게 되었다. 사도무림은 다시 일어설 수 없을 만큼의 큰 타격을 입고, 모두 죽거나 정도무림에 항복을 해야했다.

정도무림은 다시 일어 설 수 없게 사도무림을 철저히 억압하고 감시를 하였다. 또한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해 무림은 다시 정천맹(正天盟)을 만들었다. 당연히 정천맹은 정도무림을 대표하는 구파일방과 팔대세가가 그 중심을 이끌면서 강호의 모든 힘을 좌지우지하였다. 그 기세는 너무 강대하여 감히 정천맹의 힘에 반목하는 것은 멸문을 당하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당하게 되었다.



중원의 황실과 무림이 혼란한 그 틈에 천무상단이라는 거대한 상단이 중원 전체의 삼분지 일에 해당하는 상권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상단의 규모와 재력은 상상을 불허하였다. 또한 그 상회주의 지휘력과 앞일을 예견하는 능력은 발군이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기발한 발상과 힘으로 중원의 상권을 고작 오년만에 장악을 한 것이다. 하지만 중원의 상권은 여전히 대륙상단과 대명상단이 나머지 한자리씩을 다스리고 있었다. 또한 천무상단의 회주가 중원인이 아니라는 것에 중원인들은 심각한 불만과 반목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미 상권의 대부분을 장악한 천무상단이었다. 갑자기 상단이 없어진다면 곤욕을 겪을 곳은 중원이었다. 그렇기에 아무도 천무상단에 대한 반목을 하면서도 내몰지를 못하고 있었다.

천무상단의 힘이 더욱 강해질 수록 정천맹의 자금줄인 대륙상단의 힘이 더 축소되기 마련이었다.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정천맹에 도전을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지만 아직 명분이 없기에 천무상단을 가만히 놔두고 있었다. 그러나 명분이라는 것은 만들면 그만이었다. 잠시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 정천맹은 숨을 죽이고 있었던 것뿐이었다.

중원인들이 생각하는 것고 다르게 천무상단은 전혀 중원의 이목을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보란 듯이 그 상권을 더욱더 견고하게 장악을 하였다. 어떻게 생각하면 노골적으로 보이지만 딱히 잘못된 것이 없기에 대대적으로 천무상단을 위협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하나 소소한 대결은 벌어지지 않을 수 없었다.

어느 정도의 무력충돌은 다반사로 이루어졌다. 중원인들은 그 사소한 대결이 시작이라는 것을 몰랐다. 그것으로 인해 중원무림은 경악스러운 결과를 맞이 해야했다.

천무상단을 이끄는 회주의 무공이 상상을 초월했기 때문이었다.

사천의 패주를 자처하는 사천당가의 독군(毒群) 당무제가 그 첫 희생자였다. 중원무림서열 오십위내에 드는 무공실력과 더불어 독인의 경지에 이른 그의 독공은 그보다 더 강한 고수라고 해도 꺼려하는 절대자였다. 사천당가 역사상 가장 강대한 힘을 소유했다고 평가가 되는 당무제가 천무상단의 회주 정상준의 일검에 쓰러진 것은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마치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그를 쓰러뜨린 정상준은 다시 덤벼드는 당문의 모든 무인들을 일거에 처리를 해 버렸다.

가공한 무위를 선보인 천무상단회주의 실력에 중원무림은 다시 들끓지 않을 수 없었다.

중원인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반목은 무공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중원의 무공이 변방의 무공에게 졌다는 것은 그들의 자존심상 두고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정정당당한 일대일 대결에서 사천당문이 한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었기 때문에 천무상단의 회주를 공적으로 처리를 할 수 없었다. 그 결과 중원을 구성하는 열명의 절대자 중에 천무상단의 회주에게 도전을 하기에 이르렀다.

중원의 절대자들 일사, 이성, 삼제, 사왕으로 구성된 십강초인(十强超人)이라고 불리는 인물들..인간의 경지를 훨씬 초월한 이들을 십강초인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아무도 그 성역과 같은 영역에 도전을 하는 자가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무공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으로 도전을 한 것은 사왕 중 한 명인 검왕(劍王) 유성천이었다.

대결은 당연히 검왕이 승리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그의 독문검법인 뇌풍검법[雷風劍法]은 중원의 무적팔대검법중에 하나로 그 쾌검의 속도가 번개와 같이 빠르다고 정평이 나 있었다. 너무나 빠른 나머지 상대한 자들은 검왕이 검을 뽑았는지도 모르는 채 당해야했다.


"이럴 수가!!!"

검왕 유성천은 자신이 당한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아니 너무 허무하게 당했다. 처음 대결을 할 때 그는 자신이 있었다. 그 누구도 자신의 쾌검 앞에 적수가 없다고 생각이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그런 생각은 얼마나 무모한 생각인지 뼈저리게 느껴야했다. 아니 자괴감이 들었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번천지복한 대결을 벌여 승패를 나누었다면 이런 생각도 들지 않을 것이다. 현실은 검왕 유성천의 생각을 뛰어 넘어 버렸다.

불과 일초식이었다.

그것도 쾌검으로 진 것이다.

"고작 일초지적이란 말인가!"

유성천은 허탈하기까지 했다. 도무지 상대의 검을 볼 수도 없을 뿐더러 어떤 검법인지도 몰랐다. 검의 제왕이라고 불리던 자신이 이런 비참한 꼴을 당할 것을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천무검신은 상대에게 딱 한마디를 했을 뿐이었다.

"쓰레기!!"

그는 상대의 자존심을 세워줄 생각도 없었다. 그는 오만했다. 그리고 이 말 한마디로 인해 중원전체는 천무상단의 회주에 대한 반감이 더욱 증가되는 일이 벌어졌다.

또한 그의 검에 대한 별호가 세워지게 되었다. 그것도 본인의 입에서 당당하게 말한 것이니 어이가 없을 지경이었다.


-천무검신(天武劍神)


하늘아래 이런 광오하고, 엄청난 별호가 있단 말인가!

하늘에 맞닿는 무공과 검법을 소유하고 있으니 쓰레기같은 중원의 무공이 이길 수 없다고 단언을 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중원무림은 분노에 치를 떨었다. 그러나 막상 그를 상대로 할 자는 열명의 절대자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상황이 십강초인들이 나서서 해결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들 절대자들도 선뜻 나설수는 없었다.

일단 졌을 때의 절대자들은 잃어야 할 것이 너무나 많았다. 검왕의 실력이 십강초인 중에 마지막 서열에 있긴 하지만 실력차이는 한수이상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일초식으로 졌다는 것은 천무검신의 실력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누가 개망신을 당할 수 있는 대결에 먼저 나설 있단 말인가!!

절대자들이 망설이고 있는 상황을 비웃듯이 자신의 모든 명성과 명예, 그 모든 것을 떠나서 도전하는 이가 존재했다.

바로 십강초인의 바로 아래서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투괴(鬪怪) 막문위였다. 싸우는 것을 밥 먹는 것보다 좋아한다는 그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다. 더군다나 일단 이기기만 한다면 자신이 십강초인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

그가 비록 십강초인의 바로 아래라고 하지만 십강초인이라고 해서 쉽게 승부를 볼 수 있는 인물은 아니었다. 그의 가장 무서운 점은 그 지칠 줄 모르는 투지에 있었다. 그의 사기를 꺽을 수 있는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건방진 놈! 중원의 무서운 힘을 보여주마!"

투괴는 천무검신의 나이가 스물중반정도의 애송이라는 것을 알고 기가 막혔다. 저런 젖비린내 나는 애송이가 중원전체를 좌지우지 할 정도라는 것을 말도 안 되는 헛소문으로 치부해 버렸다.

"못생긴 놈이 말이 많군!"

천무검신은 솔직했다. 그는 마치 더러운 오물이 곁에 있는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모든 무인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투괴는 말로써 개망신을 당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이놈이! 못하는 말이 없구나!"

"화내는 것을 보니 맞는 것 같군."

투괴는 더이상 성질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의 독문권법인 패도강권(覇道强拳)의 폭류파천(暴流破天)을 펼쳤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기운이 권환처럼 뭉쳐졌다.

투괴의 주먹에서 상상을 불허하는 기운이 하나의 회호리와 같이 펼쳐졌다. 일권에 태산을 부술 수 있는 위력이 보였다.


파아앗!


파아아앙!


거대한 폭음과 동시에 사방으로 먼지가 튀었다. 주변전체가 먼지로 인해 뿌옇게 흐려졌다. 그리고 다시 잔잔해 졌을 때보고 있던 모든 무인들은 경악의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가장 놀란 인물은 투괴였다.

그의 필살오의라 불리는 폭류파천이 천무검신의 손에 가볍게 잡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회심의 일격이라고 자부하던 투괴는 망연자실했다. 또한 그는 극심한 충격을 받아야했다.


덜러덩!


부딪쳤던 투괴의 오른손이 풀리면서 아무런 힘이 없이 흔들거렸다. 마치 뼈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다.

"이...럴수가!!"

정상준 매번 자신의 앞에서 하는 소리가 이토록 똑같다는 것에 짜증이 났다.

"할 말이 그렇게 없나."

투괴는 여전히 멍했다. 어떻게 된 것인지도 몰랐다.

"역시 쓰레기군!!"

그것으로 투괴는 더이상 투괴라고 불릴 수 없게 되었다. 허무하게 끝이 난 대결로 인해 투괴의 모든 것이라 불릴 수 있는 투쟁심이 모두 꺽여 버렸기 때문이었다.

천무검신은 상대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오연하게 뒤로 돌아 섰다.

그리고 모두에게 한마디를 하였다.

"정 억울하면 다 같이 덤벼라! 쓰레기 같은 놈들아!! 나는 발버둥치는 놈들을 밟아 죽이는게 재밌거든! 크크크!"

사악하게 웃는 천무검신은 지금 나서는 녀석을 진짜로 밟아 죽이겠다고 표현을 하였다. 무인들의 분노가 하늘을 찢을 것처럼 상승을 하였지만 정작 나서는 이가 없었다. 지금 나선다면 죽여버리겠다고 공언을 한 천무검신이 진짜로 죽일 것이다. 불나방 처럼 자신의 목숨을 합루로 할 무인은 없었다.

그러나 상대의 가공할 만한 무공과 실력을 가지고 보는 눈없이 덤비는 무인도 있었다.

가끔 용기를 넘어 만용을 부리는 무인들이 존재하기 마련이었다.

"이놈! 오랑캐주제에 너무 나대는 구나! 내가 직접 중원의 힘을 보여주마!"

신창(神槍) 한용천이었다.

강소성의 신용문(神龍門)이라는 문파에서 배출한 걸출한 청년 창법가였다. 창에 있어서 중원에서 백위안에 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젊은 후기지수중에서 그는 알아주었다.

"오호! 꽤 용기 있는 녀석이군! 아주 귀여워!!"

무인에게 귀엽다는 말을 칭찬으로 여기는 자는 미친놈일 것이다. 아이에게나 할 수 있는 말로 조롱일 수 밖에 없었다.

듣고 있던 한용천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뭐얏!!"

천무검신이 흥미로운 듯 바라보았다.

흥미거리를 주었으니 한번은 살려주겠다는 말을 하였다.

"넌 맘에 드니 내 신발을 핥으면 이번만은 살려주마!!"

상대에 대한 무척이나 자비로운 말을 하였다고 생각을 하는 천무검신이었다. 하지만 상대를 하려던 한용천은 수치스러움에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이얍!!


기합소리와 함께 한용천이 자신의 용신창(龍神槍)을 힘차게 뻗었다. 용격회(龍擊回)라고 불리우는 신용문의 독문창법이었다. 용이 승천을 하면서 회전하는 모습을 그대로 본떠서 만들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가공무쌍한 창술이었다.


슈슈슛!!


티이잉!!


그러나 가공한 용격회가 가만히 있었던 천무검신의 가벼운 손가락 움직임에 막히면서 한용천은 오장이상을 충격으로 날아 가야했다. 상상을 불허하는 실력이었다. 한용천의 용기 있는 행동에 나서려던 무인들은 등꼴이 서늘한 기분을 느껴야했다. 도무지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괴물이었다.

한용천은 한순간 자신의 용신창으로 흘러 들어온 막강한 기운으로 인해 온몸이 갈기갈기 찢기는 충격을 받았다. 또한 전신이 마비가 되어 움직일 수가 없었다.


뚜벅! 뚜벅!!


천무검신이 천천히 한용천을 향해 걸어왔다.


씨이익!


그는 한용천을 보며 마음껏 비웃으며 충격적인 말을 해 주었다.

"용기에 비해 실력은 시궁창 수준이구나! 너를 죽이면 내 손이 더러워지니 이번만은 특별히 살려주마!"


으으윽!!


한용천은 이를 악물었지만 몸은 마비가 되어 움직이지 않았다. 눈을 뜬채 피눈물을 흘려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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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황보세가 +6 07.09.08 3,798 16 16쪽
63 황보세가 +3 07.09.08 3,939 18 13쪽
62 전쟁은 시작되었다. +7 07.06.16 4,417 18 10쪽
61 황실의 혈풍 +9 07.06.12 4,316 22 9쪽
60 황실의 혈풍 +4 07.06.12 4,109 21 8쪽
59 황실의 혈풍 +10 07.06.09 4,280 18 7쪽
58 황실의 혈풍 +5 07.06.09 4,049 19 8쪽
57 황실의 혈풍 +13 07.06.08 4,494 15 8쪽
56 야율대극의 등장 +12 07.04.16 4,771 20 7쪽
55 야율대극의 등장 +18 07.04.14 4,799 22 7쪽
54 파멸의 시작 +9 07.04.13 4,840 17 6쪽
53 파멸의 시작 +11 07.04.11 4,564 17 7쪽
52 파멸의 시작 +14 07.04.10 4,614 14 8쪽
51 파멸의 시작 +14 07.04.08 4,901 15 8쪽
50 파멸의 시작 +15 07.04.07 4,662 16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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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세력을 키우다. +14 07.02.08 5,991 1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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