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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리고고 님의 서재입니다.

악인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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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건드리고고
작품등록일 :
2007.12.31 14:55
최근연재일 :
2007.12.31 14:55
연재수 :
7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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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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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85,270

작성
07.09.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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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황보세가

DUMMY

상준은 그녀를 데리고 곧바로 인근의 한적한 곳으로 이동을 하였다.

옆구리에 문자경을 끼웠다.

그토록 무서운 검법을 휘두르는 여인이었지만 막상 그녀의 몸은 아주 가벼웠다.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슈슈슉!


산 정상을 단 세번의 신법으로 도달하는 무서운 경공술을 선보이는 상준이였다. 더군다나 옆구리에 있는 여인과 함께 신법을 전개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여기가 좋겠군!"


퍼퍼퍼펑!


산정상을 평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무지막지한 장법을 휘두르고, 그 위로 날카로운 수강을 날렸다. 수강이 일직선으로 선을 긋듯이 땅을 베어버리자 그 위로는 빙판을 연성케 할 정도로 매끄러운 평지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문자경을 우선 땅에 내려놓았다.


툭!


기부좌를 틀도록 문자경의 신체를 돌려놓았다. 미련 없이 문자경의 겉옷을 모두 벗겨버렸다.

새하얀 육체의 아름다운이 태양의 빛을 봤자 주변을 눈부시게 만들었다. 보통이라면 선녀가 하강을 해서 세상을 유랑하는 줄 알 것이다.

상준은 그 즉시 손을 풀고, 문자경의 등뒤로 서서 기를 방출하였다.

으식을 잃은 무인의 경우 스스로 진기를 다룰 수 없게 된다. 이 경에 무리하게 진기를 주입하게 되면 주화입마를 당하기 쉽상이었다.

상당히 무리한 수법이었다.

그러나 상준은 그런 허접한 경지와는 차원이 다른 경지에 이른 무인이었다.

문자경의 의식은 상관이 없었다.

스스로 마음먹은 대로 상대방의 의사와 상관없이 진기의 유통을 자유자재로 조율할 수 있었다.




-황보세가


황보세가의 정문을 위시해서 세가 전체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고요하지만 숨소리하나에도 세가의 동요가 보일 정도로 흔들렸다. 요동을 지배하는 삼대세가의 수장격 역할을 하는 황보세가가 이토록 긴장을 한 것은 중원역사상 한번도 없었다. 더군다나 황보세가에는 십강초인인 천왕무제 황보관운이 존재하였다.

중원무림에서도 권으로는 천하제일이라는 평가를 받는 무인이었다.


황보세가의 회의실에 황보관운을 중심으로 모용세가의 모용군성과 철혈세가의 철무정이 자리를 잡았다. 그 옆으로 각세가의 군사역할을 하는 강현식장로와 호정운 장로가 자리하였다.

철혈무정검이라고 불리는 철무정과 모용세가의 가주 모용군성의 표정은 심각하다 못해 비통한 표정이었다.

자신들만 남기고 세가의 모둔 무인들과 식솔들이 죽었으니 그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천무검신에 대한 증오가 하늘을 찔렀다.

삼일전에 천무상회의 분타를 박살 내면서 철무정과 모용군성의 손속은 잔인하기 이를데 없었다.

그들을 보고 있는 황보관운의 표정도 좋지 않았다. 그 역시도 딸을 잃었지만 지금 그들은 모든 것을 잃은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들이 세가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달라지는 것이 없었을 것이지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미안한 것은 지금 접어야 했다.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황보세가를 향해 다가오는 천무검신의 야욕을 막아내야 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우주 광오할 정도로 강한 천무검신을 상대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했다. 잘 못했다가는 요동전체의 모든 문파가 다 천무검신의 손아래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아니 모두 멸문 당할 수 있었다.

"자자! 모두 주목하시오. 우리는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소! 천무검신을 이대로 막지 못한다면 우리의 존재는 사라지고 없어질 것이오."

"반드시 죽여야 하오. 놈을 말이오!"

철무정이 이를 악물었다.

"이미 준비는 하고 있소. 그러기 위해서 가주들께서도 준비를 해야 하오."

황보관운은 홀로 천무검신과 대결하는 바보짓을 할 수는 없었다. 순수하 무인의 감정에서는 일대 일 대결을 하고 싶었지만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황보관운이 아무리 강해도 철혈세가와 모용세가를 하루아침에 모두 괴멸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나와 두 가주분들이 함께 놈과 싸워야 하오. 그리고 우리 황보세가의 주 전력인 천왕대가 진법을 이루어 대결을 할 것이오."

이백의 천왕대는 황보세가의 일류급무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정예부대였다. 더군다나 진법을 이루어 상대를 하기에 숫자에 상관없이 그 위력은 엄청났다. 특히 천왕무적대의 천멸무적진이 펼쳐지게 되는 순간 그 안에 갖힌 자는 엄청난 진기의 파도로 인해 몸이 견디지 못하고 갈가리 찢겨버리게 된다.

천무검신 단 한명이 온다는 소식이 들렸다.

황보관운과 철무정, 모용군성은 굴욕감이 들었지만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천하제일무인이라는 것을 그들은 인정을 했기 때문이었다. 합공을 해서라도 죽여버릴 수 만 있다면 성공인 작전이었다.

"모두 최선을 다해 주시오!"

"물론이오."



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진기의 파동을 역동적으로 움직였다.

그 정상으로 올라 갈 수록 진기의 막이 결계처럼 쳐져 있어 막무가내로 들어갔다가는 살아 남지 못할 수도 있었다.

그 안으로 상준과 문자경이 앉아 있었다.

진기의 파도가 소용돌이를 치더니 점차적으로 문자경의 호흡안으로 숨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상준의 능력은 이미 진기의 흐름이 자연과 자유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주변에 무수히 흩어져 있는 자연적인 미세한 기운을 하나로 끌어 모아 대단위의 밀도높은 진기를 만들 수가 있었다.

그 진기를 상준이 일정수준이상 가다듬은 후에 문자경에게 전해주었다. 중원역사상 이러한 기의 전공을 해낸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고작해야 격체전공을 통해 자신의 내공을 주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데 상준은 그것보다 더욱 순수한 기를 상대방에게 전해줄 수가 있었다. 이것을 통해 문자경은 무인이라면 꿈꾸는 엄청난 내공을 얻게 되는 순간이었다.

상준은 여기서 끝을 내지 않았다.

백회혈과 뇌의 중추부근을 중심으로 상준의 손이 그녀의 혈에 닫았다.

그 순간에 상준은 문자경의 정신을 볼 수 있었다.


-자 나의 뜻에 따라 너는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이제부터 나는 나의 정신을 통해 너에게 수많은 대결을 벌이게 만들 것이다. 실전을 방불케 하니 잠시간의 방심도 존재해서는 안된다.


상준의 정신적인 명령이 문자경의 뇌리에 깊게 자리잡게 되는 순간이었다.

상준이 임의 적으로 만들어 놓은 대결의 영상이 문자경의 뇌리로 쏘아졌다. 그 순간 문자경은 실제로 대결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머리속으로 수많은 실전을 치뤄야 했다. 상대는 문자경이 강해질 수록 더욱 강해졌다.

고작 2시진동안 이어지는 상상속의 대결이었지만 문자경의 정신세계는 10년의 대결이 스쳐지나가고 있었다.

인세에 다시 없을 기연이 이어진 것이다.

어느 순간 문자경의 몸이 기이하게 뒤틀리더니 피부가 점점 탈색되어 갔다. 탈색되어 건조하게 굳어진 피부가 갈라지더니 그 안에서 우유빛의 군살하나 없는 매끄러운 피부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찌지지직!


파팟!


기의 파동이 심하게 요동쳤다.

지금 문자경은 스스로의 세계에서 하나의 벽을 넘어 환골탈태를 한 것이었다.

이 순간에 상준의 정신명령이 다시 한번 문자경의 뇌리에 깊게 박히게 전하였다.


-이제부터 너는 나의 충실한 수하이다.


번쩍!


문자경이 눈을 뜨는 순간에 상준이 보였다.

그녀는 상준에게서 항거할 수 없는 위압감과 복종심을 느껴야 했다. 상준이 펼친 대법은 정신적인 명령일뿐 강제력이 존재하지 않지만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술법이었다. 더군다나 이 술법은 상대에게 차츰 호감이 가게 되는 술법이라서 빠져나갈 수가 없게 만들었다.

"주인님!"


후후후!


상준이 문자경을 보며 웃었다.


====


황보세가에 존재하는 2천의 무인들이 지금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천무검신이 오기를 기다렸다. 이미 만반의 준비가 끝나 있는 상태였다.

놈이 아무리 강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저벅! 저벅!


황보세가의 정문을 위시하여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대로변에 청년이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누구도 천무검신이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

약관의 나이에 서생차림의 청년을 누가 천무검신이라고 한번에 알 수 있겠는가! 단지 황보세가 앞으로 아무렇지 않게 오고 있다는 것에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서라! 지금 이곳은 통제구역이다. 멈추지 않는다면 죽을 수도 있다."


크크크!


청년이 기이한 웃음을 날렸다.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소름이 돋게 만들고 있었다.

"지금까지 날 기다린 것이 아닌가!"

청년의 말에 황보세가의 앞에서 첩보병을 하던 무인들은 온몸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아야 했다. 엄청난 중압감이 그들의 정신을 모두 차릴 수 없도록 만들었다.

"천...무검신이닷!"

한명의 무인이 소리를 치자 황보세가의 분위기가 동조를 하였다. 설마 했지만 이토록 대범하게 홀로 호랑이 굴로 처들어 올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나 상대는 천무검신이었다.

"나를 화나게 했으니 살 생각은 버려야 할 거야!"

상준이 가볍게 손짓을 하자 손가락에서 수라탄기이 출수가 되었다. 일직선으로 뻗어가던 수라탄기에 수십 줄기로 변하더니 그 자리에 서 있었던 첩보병 수십명이 순식간에 머리에 구멍이 뚫려 그 자리에 즉사를 하였다.


크억!


헛!


죽는 순간까지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알지도 못한 순간이었다. 머리에 구멍이 뚫렸지만 마치 빛이 스치고 여유롭게 지나간 흔적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천무검신의 손속에서 빨리 죽은 것이 다행이랄 수 있었다. 이후에 벌어질 잔인한 광경을 보지 않아서 말이다.

멍하니 옆 동료가 죽어간 순간에 무인들의 반응은 혼비백산이었다.

이것은 도무지 상대할 방법이 없었다.

무언가 눈에 보이기라도 하면 피할 엄두가 나겠지만 그야말로 창출지간의 순간이었다.

"쓰레기들이 모여봤자 쓰레기지, 감히 나를 상대하겠다는 것이냐."

상준의 눈에는 먼지 같은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황보세가에 비상이 걸렸다.

드디어 천무검신 등장한 것이다.

빠르게 세가의 무인들이 천무검신을 향해 모여들었다.

그 수가 족히 2천이었다.


철무정과 모용군성은 상준을 바라보면서 이를 악물었다. 가문의 원수를 보고 멀쩡할 인간은 없었다.

"모두 침착하시오. 지금은 화를 내서 될 일이 아니오."

"알겠소이다."

황보관운이 그들을 다독였다.

지금 중요한 것은 천왕무적대와 함께 진을 구축하고 천무검신이 들어오기를 기다려야 했다. 광오하기가 하늘을 찌를 듯한 천무검신이라면 이 도전을 받아줄 것이다.

황보관운이 상준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네가 천무검신이라면 우리의 진법에 대항을 해 보아라!"

목소리에 내공을 실었으니 그 목소리는 당연히 상준의 귀에 들어갔다.


크크크!


상준은 여전히 기괴한 웃음을 지었다.

"어디 재롱을 떨어보아라! 받아주마! 크크크!"

상준 역시도 목소리에 내공을 실어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듣는 이로 하여금 모멸감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더군다나 황보세가의 무인들은 자파에 가지는 자부심이 대단하였다. 고작 변방의 오랑캐에 불과한 상준이 하는 말에 속이 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우웅!


광분하게 만드는 상준의 말에 살기가 주변에 넘쳐 흘렀다.


희죽!


상준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날파리 같은 녀석들이 살기를 품어대는 것에 비웃어 죽었다.


파파팟!


또한 웃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막무가내로 출수를 하였다. 이리저리 산분된 수라탄강기가 한쪽에서 보고 있었던 오십여명의 무인들에게게 쏘아졌다. 창출지간의 순간이었기에 무인들은 손도 한번 써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절명하였다.


커억!


털썩! 털썩!


허수아비처럼 서 있던 자리에서 쓰러져 버리는 무인들은 속수무책이었다.

황보관운 역시도 이를 악물었다.

무인이라면 가지는 예법조차 상준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 같았다. 기분이 나쁘다는 핑계로 사람을 마구잡이로 죽일 수 있는 독심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천하제일의 무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봐주지 않겠다. 모두 혈궁을 쏴라!"


촤자작!


미리 준비된 백여명의 궁수들이 일제히 상준을 향해 철궁으로 된 혈궁시를 발사하였다. 혈궁은 과거 무수한 악명을 떨친 마물이라는 평가를 받은 활이었다. 일단 철로 된 화살이라 일정수준이상의 전문적으로 궁을 익힌 무인이 아니면 쓸 수 없는 활이었다.

혈궁은 서로간의 백여명이 진을 이루어서 진기를 서로 공유하면서 발사가 되는 형식이었다. 전설의 신궁이라고 불리는 궁귀의 이이어시와도 비슷한 위력을 보일 수가 있었다. 절정고수조차도 세발이상 피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호신강기조차 부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다전에서 있어서의 위력뿐만 아니라 소수라고 해도 그 위력은 명불허전이었다.

황보세가는 원래 혈궁의 존재를 숨기려고 하였다. 하나 지금은 그런 것을 따질 때가 아니었다. 혈궁의 존재가 드러나는 것보다도 눈앞의 상준을 상대하는 것이 먼저였다. 세가가 무너진다면 후일을 도모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었다.

과거 혈마의 난에서 혈마의 친위대가 사용했던 무시무시한 활이었기에 강호에서 활의 사용을 금기시 하였다.

그런데 모습을 드런 혈궁의 위력은 보는 것만으로도 위압감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발사하라!"


촥!


슈슈슈슈슈슈슉! 솨아아아악!


일제히 백명이 발사를 하자 작은 하늘을 소나기가 퍼붓듯이 가리고 있었다.

상준은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손짓을 하였다.

손등을 좌에서 우로 가볍게 흔들자 그 안에서 무시 못 할 폭풍같은 바람이 형성이 되어 날아오는 화살을 향해 불었다.


휘이이이잉!


-수라섬광풍(修羅閃狂風)


파파파팟!



크아아악! 크아아악!


폭풍같은 바람은 바로 수라탄강지기로 형성된 수라섬광풍이었다. 극강한 내공을 힘을 바람의 힘으로 바꾸어 버린 상준의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혈궁의 혈궁시가 수라섬광풍의 위력으로 인해 오히려 되돌아가 버렸다.

방향을 역으로 바꾸어 버린 혈궁시의 위력은 고스란히 간직이 되어 있고, 수라섬광풍의 힘이 더해졌으니 피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 순간 황보세가가 비밀리에 키워온 철궁무적대가 그 자리에서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순식간에 상황은 경악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 누가 손바람을 일으켜 철로 된 혈궁시를 되돌려 버릴 수 있단 말인가! 정말 말도 안 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모두는 입이 쩌억 벌어지고 눈은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이 커져 있었다.

"이..괴물같은놈!"


뿌드득!


황보관운이 이를 갈았다.

설마 이토록 쉽게 당할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상대는 그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천멸무적진을 펼쳐라! 네놈이 언제까지 그렇게 오만하게 있을 수 있는지 보겠다!"

황보관운은 더이상 수하들을 시키지 않았다. 오히려 피해만 늘어갈 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

그동안 조금 수정을 했습니다.

뭐 거창하게 한 것은 아니고, 그냥 문맥상 틀린 것하고 글자 틀린 것좀 수정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올리려고 하니 막막하더군요. 집에 마우스가 거의 고장이 나서 잘 클릭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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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공멸! +3 07.12.07 3,595 18 15쪽
65 황보세가 +8 07.09.09 4,532 21 7쪽
» 황보세가 +6 07.09.08 3,798 16 16쪽
63 황보세가 +3 07.09.08 3,939 18 13쪽
62 전쟁은 시작되었다. +7 07.06.16 4,417 18 10쪽
61 황실의 혈풍 +9 07.06.12 4,316 22 9쪽
60 황실의 혈풍 +4 07.06.12 4,109 21 8쪽
59 황실의 혈풍 +10 07.06.09 4,280 18 7쪽
58 황실의 혈풍 +5 07.06.09 4,049 19 8쪽
57 황실의 혈풍 +13 07.06.08 4,494 15 8쪽
56 야율대극의 등장 +12 07.04.16 4,770 20 7쪽
55 야율대극의 등장 +18 07.04.14 4,799 22 7쪽
54 파멸의 시작 +9 07.04.13 4,840 17 6쪽
53 파멸의 시작 +11 07.04.11 4,564 17 7쪽
52 파멸의 시작 +14 07.04.10 4,614 14 8쪽
51 파멸의 시작 +14 07.04.08 4,901 15 8쪽
50 파멸의 시작 +15 07.04.07 4,662 16 6쪽
49 세력을 키우다 +17 07.04.06 4,989 17 7쪽
48 세력을 키우다 +19 07.02.10 5,737 20 12쪽
47 세력을 키우다. +14 07.02.08 5,991 1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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