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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리고고 님의 서재입니다.

악인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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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건드리고고
작품등록일 :
2007.12.31 14:55
최근연재일 :
2007.12.31 14:55
연재수 :
73 회
조회수 :
544,012
추천수 :
1,931
글자수 :
285,270

작성
07.12.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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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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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글자
15쪽

공멸!

DUMMY

"이게 다면 끝내주지!"

상준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움직일 생각을 하였다. 더이상 기다려줄 수 없었다. 재미를 줄 수 없다면 거기가 한계인 것을 기다린 것에 짜증이 나기 때문이었다.


파팟!


백명의 천왕무적대의 앞에서 상준의 신형이 순간적으로 사라졌다. 모두가 그 자리에서 귀신을 본듯한 착각을 느껴야했다. 도무지 언제 움직였는지 알 수도 없었다.

황보관운 역시 착란현상을 고스란히 경험해야 했다.

십강초인인 황보관운이 뜬눈으로 바보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런..'


헛!


진의 중심을 맡고 있는 황보관운이 헛바람을 일으켰다. 어느새 다가운 상준이 바로앞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진법이 발휘되는 곳중에서도 가장 압력이 강한 곳이 바로 황보관운이 위치한 곳이었다

이러한 곳을 유령처럼 다가오는 상준의 모습에 황보관운의 마음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놈!"

"후후! 역시 네놈들에게는 기대할 것이 없어. 이쯤에서 세상에서 지워주지."

아직 맛있는 먹이라 불릴 수 있는 야율대극이 존재하였다.

맛을 본 황보세가는 이미 미식가인 상준의 구미에 땡기지 않았다. 이제는 사라질 차례였다.

상준이 주먹을 일직선으로 날렸다.

황보관운이 급히 진법을 움직여 자신을 중심으로 공력을 모아 방비를 하였다.


푸아아앙!


쿠우우우웅!


진이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들썩이면서 황보관운의 안색이 시퍼렇게 변했다.

"우욱! 이...놈!"

"제법이군. 뭐 상관없지."


퍼퍼퍼퍼퍽!


상준의 주먹이 계속적으로 퍼부어갔다. 황보관운은 방비를 할 틈이 없었다. 진기를 이용해서 천왕삼권의 천왕멸을 사용하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상준의 공격은 방어를 하든 방어를 하지 않든 막아낼 방법이 없었다.


파아앙!


-천무파멸장


수왕 남천길을 사용할 당시 보여주었던 천무파멸장이 출수가 되었다. 일전에 사용한 파멸장의 공력이 2성공력이었다면 지금의 공력은 4성공력에 해당하는 힘이었다. 두배에 달하는 위력의 차이가 아니라 그 수배에 달했다.

대포가 일직선으로 바위를 뚫어버리듯이 진법의 축이 되는 황보관운의 상반신이 완전히 피박살이 되어버리면서 진법이 완전히 화해가 되어버렸다.

남아 있는 것은 진법의 중앙에 아직 서 있는 황보관운의 하반신만이 남아 모두에게 공포를 주었다.

십강초인이자 황보세가 최강의 무인이 너무 허무하게 세상을 하직한 것이다. 황보세가의 무인들은 저마다 지금 벌어진 일이 현실인지 인지를 하지 못했다.

끔찍한 악몽이 벌어진 것 같았다.

"이게 악몽이라니, 지금부터가 시작인데 말이야!"


크크크!


상준은 멍하니 멈춰버린 천왕무적대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다. 광폭하게 움직이면서 눈앞에 있는 무인들의 머리통을 수박 터뜨리듯이 박살을 내어버렸다. 막아내는 것은 소용이 없었다. 황보관운조차 막아내지 못한 상준의 공격을 고작 일개 무인들이 버틴 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퍼어억!


크아아악!


덜! 덜! 덜!


모용군성이 심하게 몸을 떨며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했다.

"이...악마같은..커억!"

상준의 손이 모용군성의 목을 잡자 더이상 말도 하지 못했다.

한손으로 모용군성의 목을 잡고 들어올렸다. 모용군성은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썻지만 벗어날 수가 없었다. 상준이 잡은 순간 온몸이 거미줄에 같힌 것처럼 마비가 되어 버렸다.

"죽어랏!"

철무정이 상준을 향해 검을 찔러 넣었다.


착!


철무정의 검이 상준의 머리를 향해 찔러들어갔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미 상준의 손이 철무정이 검을 가볍게 잡아내었기 때문이었다.

철무정의 독문검법인 철혈무정검법의 최후절초인 철혈인(鐵血忍)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어이없게 잡혀버렸다.

공력을 있는대로 사용했지만 철무정은 검을 다시 뺄수도 없었다.


이이익!


철무정은 기가 막혔다.

초절정의 무인인 자신의 검을 맨손으로 잡는 자가 존재할 것라는 생각은 할 수도 없었다. 말로는 공수입백인이 가능하겠지만 그것도 수준차이가 엄청날 경우에만 가능하였다. 또한 철무정과 같은 고수의 검은 한 수위라고 해도 불가능하였다. 그런데도 상준이 공수입백인을 했다는 것은 실력의 차이가 너무나 컸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으드득!


모용군성의 눈이 초첨을 잃고 목이 기억자로 꺽였다. 모용세가의 주인의 죽음치고는 너무나 간단했다.

상준의 눈이 철무정을 향했다.

철무정은 온몸에 소름을 돋는 것을 느꼈다.


=====================


인간이 이렇게 강할 수 있는가!

강해도 정도라는 것이 존재하였다.

지금 철무정의 눈앞의 존재는 가히 악마의 신이라고 불릴만 하였다.

가로막는 적은 모조리 다 죽여버리는 차가운 마음과 무적의 힘이 있으니 누가 그를 막을 수 있을까!


덜! 덜! 덜!


철무정은 상준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자 저절로 몸이 떨려왔다. 몸의 떨림은 스스로의 통제를 벗어나고 있었다.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지만 철무정은 뒤로 도망이라고 치고 싶었다. 가문의 원수이니 복수같은 것은 처음부터 생각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미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괜히 가문의 복수 때문에 애꿋은 사람들만 희생시킨 꼴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마저도 이제는 장담할 수 없었다. 아니 죽을 것이다.

"으으으! 악마같은.."

"고작 그 정도로 자제심을 잃은 것이냐, 그러면서 감히 나에게 도전을 했단 말이지! 나를 너무 우습게 봤다는 소리구나!"

발버둥도 통하지 않는 무적의 존재였다.

상준의 손이 움직이자 철무정은 막아내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목이 잡혔다.


커억!


잡힌 목을 중심으로 숨이 턱 막혀오는 철무정은 죽음의 고통속에서 몸부림의 처야 했다. 서서히 목을 잡는 악력이 늘어날 수록 철무정은 죽음에 다가갔다.


우드드득!


목이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요동을 지키는 3가문의 실세들이 모조리 사라져 버리는 순간이었다.


휘이익!


죽어버린 철무정의 시신을 바닥으로 던져버리고 상준은 주변을 바라보았다. 살아 남아 있는 것들은 겁에 질려 어떤 반항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울분을 삼키면서도 상준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것들을 바라보며 상준은 기괴하게 웃었다.

"버려지 같은 것들이 모인다고 나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했느냐! 버러지는 버러지들처럼 비굴하게 사는게 어울리는 거야, 감히 벌레주제 나에게 덤빈 대가를 받는 것이다."

가혹하리만큼 지독한 상준의 말이었다.

황보세가의 정문으로 백검화 문자경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녀는 미리 황보세가안으로 들어가서 모든 식솔들을 다 죽여버리고 돌아오고 있었다.

사람을 죽였음에도 그녀는 피한방울 묻어 있지 않았다. 이전의 그녀라면은 상상도 못한 잔인한 심성이었다.

상준에게 다가온 문자경이 예를 차렸다.

"주인님, 명대로 행했습니다."

"나머지 버러지들은 모두 처리하고 나를 따라오너라."

"예, 주인님."



사막초원을 가르지르는 거대한 대지를 무수한 수의 군인들이 자리를 차지하며 행군을 하였다.

길을 가는 행군의 대열은 끝이 없을 정도로 많았다.

그들은 이끄는 대장군 강유백은 이제 저 앞으로 보이는 곳이 제왕성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즉시 명령을 내렸다.

"모두 진영을 꾸려라!"

그의 말 한마디에 일제히 모든 군인들인 군막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전열을 가다듬은 후 제왕성이라는 몽고의 잔당들을 토벌할 생각이었다.


"정찰조를 편성해서 제왕성 주변이 구조를 알아오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대장군!"

강유백은 수가 많다고 해서 함부로 먼저 도발을 하지 않았다. 그는 대명을 이끄는 명장이었다. 그는 필요할때는 과감하지만 그 전까지 끊임없이 정찰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상대의 약한 점을 찾았다.

막사안으로 차중천이 들어왔다.

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먼저 군수물품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다. 전쟁이 길어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찌되었건 이곳은 제왕성이 있는 적진이었다. 틈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확인해 두어야 했다.

"부르셨습니까, 대장군!"

"군수물품은 제대로 확인이 됐겠지."

"물론입니다. 이미 장기전에 대비해서 군수물품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물품이 조달이 될 것입니다. 전쟁을 치르는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음, 잘했다. 내 천무상단의 노력은 잊지 않도록 하겠네."

"영광입니다."

"물러가게."

"알겠습니다."

차중천이 물러나고 나자 장군들을 모두 소집하였다. 장군들에게 병력의 배치와 작전에 대해 모두 숙지 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장군들에게 어느 정도의 권한과 책임을 주되 전쟁을 지휘하는 자신의 말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했다. 행여나 돌출 행동으로 전쟁의 전략을 망치는 일이 벌어져는 안되었다.

강유백 대장군을 중심으로 장군들이 모두 모였다.

"여기는 초원이다. 우리는 최대한 빠르게 전쟁을 끝을 내야 한다. 이것은 황명이며 우리의 자존심이다."

"장군의 뜻은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아진 정보에 의하면 적의 수는 대략 십만을 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조금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보담당을 하고 있는 유성식장군이었다.

그는 군사로서 강유백을 보필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찰과 정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어느 정도 나와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아직 안심을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수를 판별하였지만 놈들이 가진 힘이 어느 정도인지가 미지수였다.

일단 제왕성의 군력의 중심은 무인들이었다. 무인들의 실력이 아직은 알려지지 않았다. 단순히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성식의 말을 듣는 장군들의 표정은 자신감이 충만했다.

70만대 10만이었다.

단순히 숫자 비교에서는 7대 1일지만 전쟁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 수였다. 일단 부딪치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었다.

"아무리 강해도 대규모 전쟁은 무인들이라고 달라질 것이 없소."

"맞소이다. 어차피 이곳은 대부분 평지입니다. 놈들의 방법은 제왕성을 중심으로 수성을 하는 것 밖에는 없소."

장군들의 말은 거의 대부분 강유백도 인정하는 말이었다.

군사의 숫적 차이가 너무나 컸다. 평지에서 그들이 무인이라고 해도 쉽사리 이길 수 없을 것이다. 전투에서 효용성 면에서 무인보다 군인의 능력이 더 커다랗게 작용을 하였다.

"그럼 공성전에 대비해 공성무기를 준비하고, 그에 대비해 기마병도 준비를 하도록. 만약 평지에 나온다면 기마병으로 놈들을 쓰러버리도록 하겠다."

"명대로 하겠습니다."

장군회의에서는 이미 계획을 해 놓은 대로 한다는 것을 다시 다짐받았다.

"정찰대가 오는 대로 내일부터 시작이 된다. 모두 맘을 다지도록 이것은 황상의 명으로 이루어진 전쟁이다. 개인의 사리사욕은 금하도록."


밤이 저물어 갔다.

사막의 밤은 상당히 추웠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슈슈슉!


밤의 그림자를 밟으면서 일천의 무리가 군영안으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모두 절정의 고수들로 이루어진 이들은 군영의 외부를 감시하는 군인들을 쉽게 해치웠다.

전망대에서 감시를 하던 군인 한명이 뒤를 돌아보다가 목에 단검을 맞고 쓰러졌다. 너무나 빠르게 쓰러지자 옆에서 지켜보던 군인이 미처 소리를 치기도 전에 그 역시도 암기에 맞고 쓰러졌다.

일천의 무리의 수장으로 보이는 자가 명령을 내렸다.

'목표는 적의 심장이다.'


차차착!


덩치가 상당했지만 그의 움직임은 비호처럼 빨랐다.

그가 움직이며 군영에서 대장군이 묵는 곳을 찾았다. 그 뒤로 일천의 무리가 움직이기에 어느 정도의 소란이 일어났다.


삐이이이익!


아무리 조용하다고 해도 일천이나 되는 무리였다. 들키지 않는 것이 이상할 것이다.

"산개해서 막는 것들은 모조리다 추살해라!"

"충!"

일천이 일제히 분열이 되며 막사에서 나오는 군인들을 도륙을 하기 시작했다.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무인들의 폭발적인 공격력에 군인들은 속수무책이었다.

순식간에 오백이나 되는 무인들이 도륙이 되었다. 그 동안 습격을 했던 무인들은 전혀 피해가 가지 않았다. 너무나 실력차가 커다랗게 났다. 거기다가 기습적인 공격이라 미처 방비를 못하게 되자 너무나 쉽게 당한 것이다.

습격의 우두머리가 대장군 진영을 발견하고 공격을 하였다.


-철혈사자군-2식-사자묵성탄강


진영 자체를 날려버리고 한 것이다. 그의 가공한 권강이 회전을 하면서 무시무시하게 날아갔다. 일직선으로 날아간 사자묵성탄강이 진영을 송두리째 부서버릴 것이다.


푸아아앙!


강렬한 폭음소리가 울렸다.

거인의 신체를 가진 사자천왕 철마륵은 예상치 못한 일에 어이가 없었다. 감히 자신의 사자묵성탄강을 막아내는 존재가 군영에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어느 순간 나타난 차중천이 강기막을 일으켜 철마륵의 공격을 방어를 하였다.

"너는 누구냐?"

"알 것 없다. 단지 이대로 끝나면 너무 싱겁겠지."

철마륵은 조급했다.

아무리 기습적인 공격이라고 해도 70만 대군이었다. 그들을 모조리 다 상대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가 최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강유백을 죽임으로서 적의 머리를 잘라버리려고 한 것이다. 강유백이 죽으면 거의 오합지졸처럼 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강기의 폭발로 인해 강유백대장군이 군막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는 설마했지만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간이 붓지 않은 이상 고작 이 정도의 수로 군영의 심처까지 침입을 하다니 대단한 일이었다. 그는 자신의 군영밖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대충 알아차렸다.

만약 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차중천이 아니었다면 속절없이 당했을 수도 있었다.

너무 안일했던 강유백이 화가 치밀었다.

자칫 대업을 실행하는데 오점이 될 뻔한 일이었다.

"네놈이 감히 나를 암살하려 했다 말인가!"

철마륵은 조급했지만 당당했다. 그 스스로 누구에게 진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강유백인가! 죽어줘야 겠다."

철마륵은 사자무적금강호신체를 극성으로 끌어올렸다. 금강불괴를 능가하는 괴력을 소유한 철마륵이었다. 잠시 차중천으로 인해 처음의 계획이 빗나갔지만 어차피 결과는 같았다.

"이놈이 감히!"


휘익!


카아아앙!


철마륵의 신형이 빗살처럼 강유백을 향해 쇄도했다.

강유백은 눈앞에서 사라진 철마륵의 신형을 쫒지 못했다. 너무나 빨랐기 때문이었다. 그 순간에 차중천이 먼저 움직여서 철마륵의 공세를 막아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일백함을 겨루게 된 철마륵은 쉽사리 차중천의 방어막을 뚫지 못했다. 마치 금강철벽처럼 뚜거운 방패를 때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보통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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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공멸! +3 07.12.07 3,847 20 6쪽
67 공멸! +4 07.12.07 3,440 23 7쪽
» 공멸! +3 07.12.07 3,595 18 15쪽
65 황보세가 +8 07.09.09 4,532 21 7쪽
64 황보세가 +6 07.09.08 3,797 16 16쪽
63 황보세가 +3 07.09.08 3,939 18 13쪽
62 전쟁은 시작되었다. +7 07.06.16 4,416 18 10쪽
61 황실의 혈풍 +9 07.06.12 4,315 22 9쪽
60 황실의 혈풍 +4 07.06.12 4,108 21 8쪽
59 황실의 혈풍 +10 07.06.09 4,280 18 7쪽
58 황실의 혈풍 +5 07.06.09 4,048 19 8쪽
57 황실의 혈풍 +13 07.06.08 4,493 15 8쪽
56 야율대극의 등장 +12 07.04.16 4,770 20 7쪽
55 야율대극의 등장 +18 07.04.14 4,798 22 7쪽
54 파멸의 시작 +9 07.04.13 4,839 17 6쪽
53 파멸의 시작 +11 07.04.11 4,564 17 7쪽
52 파멸의 시작 +14 07.04.10 4,614 14 8쪽
51 파멸의 시작 +14 07.04.08 4,901 15 8쪽
50 파멸의 시작 +15 07.04.07 4,662 16 6쪽
49 세력을 키우다 +17 07.04.06 4,989 17 7쪽
48 세력을 키우다 +19 07.02.10 5,736 20 12쪽
47 세력을 키우다. +14 07.02.08 5,991 16 11쪽
46 불패도 단유성 +20 07.02.04 6,108 19 9쪽
45 불패도 단유성 +20 07.02.03 6,224 21 18쪽
44 전쟁은 시작되었다! +19 07.02.01 6,556 2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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