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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 님의 서재입니다.

나를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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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nnimlove
작품등록일 :
2022.05.11 21:26
최근연재일 :
2022.07.25 21:58
연재수 :
45 회
조회수 :
3,990
추천수 :
455
글자수 :
211,391

작성
22.05.28 06:40
조회
67
추천
8
글자
12쪽

세계 평화

오늘 하루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글이 되면 좋겠습니다.




DUMMY

둘째 이야기


'막내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걱정이 되네..아! 모르겠다. 들어가보자'


"안녕하세요. 사장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어~ 누구요!"

"사장님 접니다.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작년에 한번 찾아 뵙고 연락처와 주소 물어봤는데..."


아버지는 내 말에 '아' 하는 표정을 짖다가 반갑게 달려와 말한다.


"이게 얼마 만이야 자주 좀 오지!"

"그러게요. 자주 왔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일이 좀 생겨서,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아니 사장님이라니...허허.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촌 형이라고 하고는 말이야!"

"아! 제가 그랬죠. 하하하 제가 사장님이 아니라 사촌 형 돕는다고 아는 분들에게 명함 돌렸는데, 어떻게 연락은 왔나요?"


"연락 뿐인가! 자네 덕에 우리 물건 쌓은 거 봐!"


그러면서 뒤로 고철 산을 보여준다.


"자네 왔다 가고, 며칠 지나더니 계속 연락이 오더라구. 사촌 동생이 싹싹해서 그 동생 보면 형도 괜찮을 거 같다고 물건 있으니 가지고 가라고 말이야!"

"아 그래요, 다행 입니다."


나는 내 수고가 열매를 맺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아버지를 이렇게 돕게 되어서 내 자신도 뿌듯함을 느꼈다.


"물건이 점점 많아지고 멀리 서도 연락이 와서 우리도 중고차 지만 화물차도 구입했네. 나는 운전을 못해 막내 동생이 면허증 따서 지금 운전을 하는데, 어떻게 보면 다 자네 덕이야!"

"아닙니다. 형님이 열심히 하셔서 그런거죠!"


"정말 고맙네"

"고마우시면 조카들에게 맛있는 거 많이 사주시고 사고 싶은 것 좀 사게 해주세요!"

"허허~~ 우리 아들도 챙겨주는 건가!'


정말 '정이 가는 동생이야!' 라고 느끼는 아버지. 처음 볼 때는 몰랐는데 이야기 할 수록 가족 같은 친밀함이 느껴지며 자신과도 많이 닮아서 친형제라고 해도 믿을 거 같았다.


"내가 오늘 좋은 동생을 알게 됐으니 있다, 저녁에 다 같이 술 한잔 하자구 어떤가?"

"그러시면 형님..괜찮으면 저희 형님이랑 동생도 있는데 같이 가도 되겠습니까?"


"부르게 자네 형제들이라면 나랑도 형 동생 하면 돼지...오늘 우리 둘째 아들 생일 인데 거 하게 마셔보세. 허~ 오늘 기분 좋구만!"


'아 다행이다. 아버지가 오늘 기분이 엄청 좋아서 말이야. 막내 보고 놀라지 말아야

할 텐데.'



***


막내 이야기



신화 국민학교 앞에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으며 나는 어린 나를 기다린다.


'만나면 처음에 뭐라고 하지, '안녕' 그리고 '아저씨 기억나?' 아!... 아니지 삼촌이지, 삼촌 아닌가 형인가? 그래 형이 좋겠다.'


'형 기억나?' 그렇게 물어봐야지.


주변을 돌아보며 여기를 얼마 만에 왔는지 떠올려 본다. 중고등학교 대학 시절 지나고 군대 갔다 오고 처음 온 거 같다.


한 번쯤 올 수 도 있었을 텐데 '왜 이곳에 나는 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나오기 전까지는 시간이 있으니깐 오락실이나 가야겠다.


오락실 들어가니 익숙한 소리가 들린다. 아니 이 게임은 콘트라다.(혼두라) 이 bgm 소리에 잠시 눈을 감는다. 정글에 람보와 코만도 닮은 두 남자가 나타나...


'악당들을 가을 낙엽 쓸 듯 쓸어 버리는 게임.'


총탄으로 타다닥~바바박~ 없애는 이 게임을 나는 너무~나 사랑했다. 우선 동전을 50원으로 바꾸고 넣었다. 역시 이 게임은 점프가 특이해 공중 회전을 하면서 점프를 했다. 이 게임 역시 시원시원하다.


나오는 무기로 업그레이드 하고 중간 중간 스테이지 마다 좌우로 다리를 쫙 벋은 자세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타임이 줄어드는 긴장감 있는 소리는 그 당시 내 심장을 바운스 바운스 하게 만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무기는 산탄 총으로 한번 쏘면 여러 방향으로 나가는 총을 제일 좋아했다. 50원의 행복이다. 내가 왜 학교 끝나면 집에 못 갔는지 이제는 이해가 갔다.


이 재미를 어떻게 말로 표현 할 수 있을까!!


'라면은 만화방에서 짜장면은 당구장에서'


이 말은 음식은 그 분위기에 어울리는 곳에서 먹을 때 참 맛을 느낀다는 뜻 이리라. 역시 오락은 오락실에서 할 때 참 맛이 느껴진다.


오랜만에 오락실에서 이것 저것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벌써 하교 한 거 아냐?


나는 부랴부랴 학교로 향했다. 아이들이 이미 집으로 가는 중 이었다. '늦은 거 아냐' 하는 마음으로 학교 운동장을 바라봤다.


아! 저기 '나다'. 녀석은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있었다. 아직 학교 짬밥이 되지 않아 그런지 큰 축구 골대가 아니라. 핸드볼 골대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있었다.


어설프게 공 차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너무나 열심히 공을 차는 녀석들의 모습에 나도 순간 멍하고 쳐다봤다. 공 하나에 모두가 하나로 움직이는 20세기 토탈사커다.


이 아이들은 네덜란드 축구 영웅 '요한 크루이프' 를 알지도 못할 텐데, 본능적으로 전원 공격, 전원 수비를 하고 있었다. 더구나 의사소통은 단, 몇 마디 말로 다 해결했다.


"야!"

"야아~아~"

"야 야"

"야 좀~"

"막아"

"막~마 막아"

"어~~~~"


난 옆에서 축구를 관람하면서 녀석을 응원하다가 축구 하는 아이들 말고 그 옆에서 구경만 하는 한 아이를 발견했다.


내 동생 '병돈' 이다. 동생은 축구를 하지 않고 형이 하는 걸 지켜 보고만 있었다.


'같이 좀 하지!'

진짜 저 때 나를 보면 한 숨과 안타까움, 부끄러움을 한꺼번에 느꼈다. 난 연년생인 동생을 아껴주지 못했다. 괴롭히지는 않았지만 함께 놀아주지도 않고 놀 때도 내 위주로만 놀았다.


저 때 나는 동생 보다는 친구, 그리고 형들이 좋았다. 동생들은 내게 귀찮은 존재 일 뿐 이었다. 동생의 소중함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알게 되었다. 지금 내게 동생이라는 존재는 부모님이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 같은 존재다. 그때는 그 소중함을 전혀 몰랐다.


동생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 봤다.


"함께 하지 왜 그냥 있어?"

"......"


"형이 함께 하자고 안 그래?"

"......"


"형이랑 함께 하고 싶어?

"....네"


동생은 대답을 어렵게 한다. 얼마나 놀고 싶어 하는지 눈빛을 보니 알 수 있었다.


"기다려봐!"


나는 축구 하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이야기 한다.


"얘들아! 나도 같이 축구 하면 안돼? 이 아이도 함께 하자!"

"싫어요!"

"우리끼리 할래요!"


"얘들아! 형도 하고 싶어! 나랑 이 얘까지 껴주면 시합 끝나고 형이 아이스크림 사줄게!"

"아이스크림요?"

"그래 너희들에게 하나씩 사줄게 같이 하자!!!"


녀석들은 모여서 잠시 이야기를 하더니 그 중에 체격이 큰 아이가 와서 이야기 한다.


"그럼 형, 같이 하는데 팀을 다시 짜기로 했어요."

"그건 너희들 편한 데로 해."


편은 실력이 비슷해 보이는 두 명이 서로 가위 바위 보를 해서 한 명씩 뽑아가는 걸로 했다. 나는 골키퍼를 보기로 했다. 핸디캡으로 손을 못쓴다. 골키퍼가 말이지!


손을 못쓰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 나랑 동생은 같은 팀이 되었고 그 시절 녀석은 상대 팀이 되었다.


"아이스크림은 형이 사는 거지만, 진팀이 사오는 걸로 하자!"

"알았어요."


게임은 시작 되었다.


나는 정신 없이 공을 막았다. '뭐야 왜 이래! 얘들이 이렇게 잘 했어!' 정신 없이 공을 막고 동생도 내 옆에서 수비수 역할로 열심히 공을 쫓아 다니면서 막았다.


"야, 사람을 막아야지 사람을..."


다 소용없다. 여기 축구는 그냥 막 축구다. 선도 없다 옆으로 달리면 자기가 달린 만큼 달렸다가 수비수가 힘들어서 쫓아오지 않으면 내 공인 것이다.


체력 축구가 기술 축구를 압도 한다. 그럼에도 유난히 잘하는 친구가 있어다. 영식이라는 친구다. 그 녀석은 공 차는게 달랐다. 접고, 접고 어린 나이 인데도 또래 수준은 아닌게 확실했다. 그 녀석 때문에 나는 3골이나 먹었다.


하지만 나는, 어린 나에게 만은 한 골도 먹지 않았다. 녀석이 골이 났는지 열심히 찬다. 나는 동생에게


'가서 막아!'


그러는데 동생은 망설인다. '의외로 승부욕이 강한 나는 게임 할 때 만큼은 피도 눈물도 없었다.' 동생이 다가와 수비를 하는데도 거칠게 동생을 밀면서 나에게 다가 온다.


난 네가 어디로 차려는지 안다는 듯 녀석의 슛 코스를 또 막았다. 손을 못 쓰는 나에게 뜬 공으로 볼을 차면 골 확률이 높겠지만, 어린 나는 운동 능력이 열정에 비해 부족했다. 아쉽게도 잘 맞으면 정면으로 공이 가고 빗 맞으면 홈런 볼이다.


"아...씨...짜증나..형은 왜 내 것만 잘 막아!


투덜거리며 날 바라보는 녀석을 보면서 나는 속으로 '메롱' 하고 싶을 걸 꾹 참았다.


어느덧 시간이 다 가고 마지막 공격 할 때 쯤 녀석에게 공이 왔다. 공을 잘 차지는 못하면서 공을 받기 좋은 곳에 잘 있어서 동료에게 패스를 잘 받았고 또 동료에게 주는 건 참 잘 했다.


드리블을 하면서 나에게 점점 다가 왔다. 난 동생에게 '오른쪽에만 붙어 있어!' 그렇게 이야기 하고 눈을 부라리며 이번에도 막아주마 생각했다.


동생의 끈쩍 거리는 수비에 화가 났는지


"비키라고"


짜증을 내다. 동생은 그 말에 머뭇거리고 그 틈에 녀석은 나에게 슛을 날린다. 막아야 한다. 막고 싶다. 그런 생각과 달리 공은 골 망을 흔들었고 그 시합 첫 골을 넣어 녀석은 기분이 좋은지 입이 찢어져라 웃는다. 그걸 보면서 동생도 웃는다.


나는 속으로 한숨을 쉬며


동생을 보면서는

'형이랑 노는 게 그렇게 좋냐! 바보야!'


날 보면서는

'나쁜 놈아! 네 동생 좀 봐라. 친구들만 보지 말고.'


시합은 우리가 졌다. 나는 동생에게 아이스크림을 같이 사러 가자고 했다.



아이스크림을 개수대로 사면서 나는 동생에게


"아직 시간 있으니! 돌아가기 전에 먼저 하나 먹고 가!"


그랬다.

동생은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는 눈빛으로 날 보고 '나는 그래도 돼!' 라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동생은 허겁지겁 돼지바를 까서 먹는다. 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어릴 때 아버지가 동생들이랑 다 같이 먹게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하면 나는 대부분 하나를 먼저 먹었다.


나름 이유를 붙이면 심부름을 내가 전담 하니! 부모님은 뭐든 일을 시키면 동생들은 어리니 형인 네가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심부름 하면서 잔돈이 남으면 용돈으로 다 챙겼다.


큰 잔액만 아니면 대부분 내가 가져도 뭐라 하지 않으셨다. 특히 아저씨들 담배와 술 심부름은 내 주 수입원 이었다.


"천천히 먹어!"

"네"


이제야 바로 말하네. 동생은 나와 달리 야무졌다. 뼈도 더 강하고 튼튼했다. 피부도 더 하얗고 깨끗했다. 나는 까무잡잡 했는데 동생은 아기 피부처럼 좋아 보여서 질투도 많이 했다.


"오늘 너 생일이지?"


나를 보며 어떻게 알았어요? 하는 표정을 짖는다. 난 그 표정에 '씩' 하고 웃으며 동생 머리를 쓰다듬으며


"생일 축하 한다. 병돈아!"

"어서 가서 아이스크림 갖다 주자!"

"네"


우리는 운동장으로 갔다.


'우르~~륵'


넓은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아이들이 우리를 발견했다! 숲 속 길을 지나다 사탕 하나를 입에 물고 가던 한 소년이 실수로 사탕을 바닥에 떨어뜨리면 딱 이런 기분이 들 거 같다. 사방에서 아이들이 몰려드는데, 사탕을 발견 한 개미 때 무리 같았다.


"형 저요~"

"저도요."

"전 저거 주세요."


줄을 서서 얌전히 내가 주는 걸 하나씩 기다리지 않았다. 노골적으로 먹고 싶은 걸 노린다. 그래 아이들은 이게 정상이야! 내가 생각하는 '얌전히 줄을 서서 내가 주는 걸 감사하게 먹는' 건 그게 더 이상한 것이다.


세상이 평화롭다. 평화가... 이런 평화가 없다.


모두가 입에 아이스 바를 물고 하늘과 운동장을 보는 풍경은 고요하고 아름답다. 행복해 보였다.


성경 말씀에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하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렇게 죽기 살기로 시합을 하고 나서, 서로를 보며 웃고, 내일은 뭐하고 놀까? 묻는 풍경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 가고 싶었다.


'진짜! 가고 싶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작가의말

어제는 둘째 아들 생일 이었습니다.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그리고 제 아들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주말에 한 편 더 올립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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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5 am****
    작성일
    22.05.29 19:29
    No. 1

    이번화에서 축구하는 모습을 그려보니 저는 어린시절 피구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피구하고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먹던 아이스크림은 진짜 꿀맛이죠~ 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ju******..
    작성일
    22.05.29 20:02
    No. 2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스크림은 사랑이죠. 저도 방금 멜로나 먹었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룰루랄라7
    작성일
    22.07.15 09:39
    No. 3

    저도 어렸을 때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먹던 100원짜리 아이스크림 생각이 나네요 ㅎ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ju******..
    작성일
    22.07.17 09:23
    No. 4

    우리 모두 그 때 그 시절... 힘들었지만 추억 할 수 있어서 다행 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다 같이 아이스크림 먹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7.17 07:23
    No. 5

    둘째 아드님 생일 늦었지만 축하축하해요^^))>>
    만화방에서 먹는 라면과 믹스커피는 왜 그렇게도 맛있었던 건지 ㅎㅎㅎ 당구장에서 짜장면 ㅎㅎ맛세이는 300이상만!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ㅊ.ㅊ)>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ju******..
    작성일
    22.07.17 09:26
    No. 6

    제가 당구를 못 쳐서...ㅎㅎㅎ
    제 당구 실력은 '나인볼 황제 용소야'가 전부 입니다.^^
    문방구에서 팔 던 해적 만화였는데..

    저는 지금도 아주 기분이 떨어지거나 힘들면 가서 라면 하나 먹습니다. 만화방이 점점 사라져서 가서 먹는 게 점점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가면 왠지 힘이 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7.17 09:31
    No. 7

    제 당구 실력은...100입니다. 하지만 자세 만큼은 프로입니다! 후훗! 포켓볼은 쉬운데...3구나 4구는 아직 미숙하네요. 오늘 작가님 덕분에 당구장이나 가 볼까 싶네요. ^^)>

    만화방... 친구들과 추억이 많았던 장소 입니다. 핸드폰이 없었을 때, 거기서 모였었죠. ㅎㅎㅎ누가 연락 한 것도 할 수도 없었는데 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ju******..
    작성일
    22.07.17 09:37
    No. 8

    제 마음속 만화방은....창동역 1번 출구쪽에 있던 '점보 만화방' 입니다. 그 때 사장님 연세가 80 이 넘으셨는데 지금 어떻게 살고 계신지 가끔 그분이 보고 싶습니다.

    저를 보고 항상...'"이선생, 왔나! 쉬다 가!" 그렇게 이야기 해주셨는데...
    오늘 매장 문을 열고 들어 오는 연세가 있는 분이 계시면 그 분이라 생각하고 맞이해야 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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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런 표정 하지마! +5 22.06.03 69 8 10쪽
20 아버지와의 식사..2 +6 22.06.01 57 7 11쪽
19 아버지와의 식사..1 +3 22.06.01 54 9 10쪽
18 나랑 닮은 아이 +4 22.05.30 51 7 10쪽
» 세계 평화 +8 22.05.28 68 8 12쪽
16 돈을 모으다. +4 22.05.26 52 8 12쪽
15 인생 찬가! +6 22.05.24 65 8 11쪽
14 우리가 살던 집 +4 22.05.23 73 7 11쪽
13 몰랐던 기억 +5 22.05.21 85 8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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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의 할머니 +6 22.05.14 141 15 10쪽
5 올 포 원~~~ +7 22.05.14 152 16 10쪽
4 추억의 게임 +7 22.05.13 199 27 10쪽
3 삼형제 +3 22.05.13 245 27 11쪽
2 다시 시작 할 수 있을까? +11 22.05.11 407 41 10쪽
1 프롤로그 +6 22.05.11 519 44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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