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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님의 서재입니다.

영혼이 바뀜으로 재벌되다.시즌2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현대판타지

뉴문.
작품등록일 :
2022.10.25 04:21
최근연재일 :
2023.09.07 05:23
연재수 :
202 회
조회수 :
48,932
추천수 :
1,231
글자수 :
838,807

작성
23.05.1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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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9쪽

성공

DUMMY

세 사람은 모여서 의논을 하고 지성은 눈이 커진다.


"와~ 많이 발전했네요. 다른 세상과는 다르게 발전 했지만."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제일 발전한 곳은 돈이 없고 암호화된 코드로 결재를 하죠. 하지만 여기처럼 인공위성이 이렇게 발전은 못했습니다. 여기는 감시 카메라도 없고 CCTV도 없는데 인공위성이 개미까지 볼 수 있다니 대단한 발전이죠."


수미는 얼굴이 굳어지고 침착한 어조가 나온다.


"여기는 시골이라 지성씨가 지내기엔 불편함이 없는데 도시는 다르죠. 모든 것을 로봇이 감시를 하고 관리를 하죠. 물론 사람이 조종을 하지만 90프로는 인공지능으로 움직이고 모든 것이 지성씨에게 불편할 겁니다."

"그건 걱정 마세요. 저는 사람 영혼을 봅니다."


두 사람은 눈이 커진다. 이두식은 자세를 바로 잡고.


"그럼 영혼이 진짜 있다는 말인가?"


지성은 고개를 끄덕인다.


"네. 간단히 말하자면 저에게 아군은 밝은 영혼. 적은 검은 영혼으로 보이죠. 물론 로봇은 영혼이 없으니 안 보이겠죠."

"신기하군. 그러면 천국.지옥도 있다는 말인데?"

"그거는 제가 죽지 않았으니 모르지만 이 우주에는 우리가 설명 할 수 없는 것이 존재하죠. 예를 들어서 지구 안에 또 다른 지구가 있습니다. 저는 다른 세상 아니면 다른 공간이라 부르지만 모든 세상이 다르게 변화를 하고 같은 지역도 있지만 여기처럼 서울이 없고 한국은 존재를 하네요. 하아~ 저도 고향에 있을 때 재벌 소리를 들으며 비상한 두뇌를 가졌다고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여러 곳을 다니다 보니 이제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 안 좋은 점도 있고 바람둥이. 카사노바. 이런 별명을 붙이는 사람도 있는데 그래도 나를 믿어주는 족상교 열렬한 신도 나인패스. .그레이더는 저를 믿어주지만 제가 무슨 얘기를 하다가 여기까지 왔죠?"


두 사람은 머리를 흔들고 수미는 손가락을 들고 흔든다.


"확실한 것은 여기에도 지성씨를 정상적으로 취급은 못 받겠네요. 말은 줄이는 방향으로 하시고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 보세요. 지성씨 때문에 나까지 정신이 이상하게 변하잖아요. 아이고 머리야."


이두식은 두 사람을 한참 쳐다보고 슬며시 일어나고 수미는 얼굴을 든다.


"아빠 어디 가세요?"


이두식은 두 사람을 애처로운 눈으로 쳐다보고 다시 돌아선다.


"두 바보 얘기를 듣고 있으니 나까지 바보가 되면 이 집안은 끝이야. 나라도 정신이 멀쩡해야지. 에헴~."


수미도 벌떡 일어나고 머리를 흔든다.


"이제 정신이 맑아지네. 지성씨 오늘은 입을 닥치고 주무세요. 내일은 조금 정신이 맑은 상태에서 얘기하죠."


두 사람이 사라지자 지성은 슬며시 일어나 소파에 눕는다. 갑자기 서러움이 북받치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온다. 내가 구한 세상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다니 신이 너무 밉다. 시간이 지나고 눈을 뜨고 창가에 다가간다. 아직 이른 새벽이라 밖에는 아무도 안 보이고 현관문을 열고 나온다. 공기는 깨끗하고 상쾌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멀리 남자가 자꾸 넘어지고 일어난다. 지성은 남자에게 다가간다.


"지금 새벽에 뭐하시죠?"


남자는 일어나 두 팔을 뻗고 뛰어오르고 다시 땅바닥에 넘어진다. 고개를 흔들고.


"분명히 어제 날았는데 이상하네?"

"사람이 날다니 그런 일은 없습니다."


남자는 눈물을 글썽이고.


"아닙니다. 제가 여기서 저 개울가까지 날아갔어요. 아무도 제 말을 안 믿지만 사실은 사실이죠. 분명히 다시 날아갈 겁니다."


지성은 돌아서고 걸어가며 뒤를 돌아보니 남자는 또 넘어진다. 지성이 눈에 힘을 주자 남자는 공중에 뜨고 날아간다.


"날고 있다. 하하~."


개울가에 빠지고 지성은 집으로 들어간다. 주방에 가서 물을 마시고 수미가 나타난다.


"일찍 일어났네요?"

"아~ 잠이 잘 안 오네요."


이두식이 모습을 보인다.


"모두 일찍 일어나네요?"


이두식은 손을 흔들고 짜증나는 말투로 말한다.


"아따~ 새벽부터 점사아들 점일이가 밖에서 떠들고 시끄러워 일찍 일어났네. 저놈 무언가에 한번 빠지면 1년은 가는데 큰일이네?"

"하~ 아빠도 점일이 오빠 때문에 일어났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죠?"

"점사를 만나서 얘기를 해야지. 1년 동안 이렇게 지낼 수는 없으니. 근데 자네는 로봇을 아는가?"

"모릅니다. 하지만 궁금하네요."


이두식은 얼굴이 활짝 피고.


"드디어 로봇에 관심 있는 사람이 집에 들어왔네. 나하고 같이 가보자."

"아빠는 지금 이 시간에 어딜 간다고?"


이두식은 지성의 팔을 잡고 끌고 가고 수미는 한숨을 쉰다.


"밖에도 시끄럽고 안에도 시끄럽고 에휴~."


집 옆에 있는 창고로 들어가니 제법 넓은 창고에는 여러 개 모양의 로봇이 보이고 수 많은 장비와 도구들이 보인다. 이두식은 로봇의 머리를 만지고 흐뭇한 미소를 띄운다.


"이 로봇은 아들과 같이 만들었는데 미완성이네. 아들 이름으로 두호라고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움직이 질 않아. 아들도 연구원이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지. 아들이 한번 타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휴~."


지성은 곰같이 큰 개 모양의 로봇을 만지고.


"귀엽게 생겼네요.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이두호의 눈빛이 번쩍이고 얼굴이 밝아진다.


"역시 자네는 특별한 눈을 가졌어. 우리는 귀엽게 보이는데 다른 사람들은 무섭고 얼굴이 너무 못 생겼다고 말하지. 난 마누라를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서로 보는 눈이 다른가? 하여튼 난 꼭 이 로봇을 완성 할 거야."

"그럼 전원을 넣어 보세요."


이두식은 서랍을 열고 네모난 작은 상자를 꺼내고 로봇의 머리를 잡고 연다. 상자에서 손가락 만한 것을 꺼내고 지성은 입을 연다.


"이게 뭔가요?"

"핵연료야. 이거 1개로 1년은 넘게 로봇이 움직일 수가 있네."

"대단하네요. 근데 핵이면 위험 할 것 같은데?"

"아무런 인체에 영향이 없어. 그리고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만들지 못하게 전 세계가 막고 있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우주선 밖에 없지."


핵연료를 꼽고 뚜껑을 닫는다. 이두호는 로봇의 눈을 손으로 가리킨다.


"눈에 빨간 불이 보여야 움직이는데 보라고 아무런 빛이 없지?"

"그렇네요. 잠시 제가 확인을 해보죠."


지성은 눈에 힘을 주고 로봇을 관찰한다. 에너지의 흐름이 가슴 쪽에 머물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못 하고 눈에 힘을 주자 불꽃이 튀고 이두식은 깜짝 놀라며 뒤로 물러난다. 로봇의 눈에서 붉은 빛이 번쩍인다. 이두식은 두 팔을 든다.


"만세~ 아니 어떻게 한 거야?"

"에너지가 가슴 있는 곳에서 멈추길래 막힌 곳을 뚫었습니다."


이두호는 지성의 어깨를 손으로 두드린다.


"대단해. 자네는 정말 능력이 상상을 초월하는군. 어디 작동하는지 볼까?"


이두식은 문을 열고 로봇 위에 오른다. 머리에 있는 화면을 손가락으로 두드리고 발을 앞다리 옆에 있는 곳으로 밀어 넣고.


"오른 쪽을 발로 누르면 빠르게 달리고 왼쪽 발을 누르면 천천히 걷는데 양쪽을 같이 누르면 정지야 간단하지. 어디 해보자."


이두식은 왼발에 힘을 주자 로봇이 걷는다.


"됐어 움직이네. 하하~ 성공이야."


손으로 오른쪽 귀를 당기자 로봇은 방향을 틀고 오른 발에 힘을 주자 로봇은 달린다. 이두식은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웃으며 달려가고 지성은 박수를 친다. 이두식이 돌아오고 로봇에서 내리며 두 눈에 힘을 준다.


"로봇 개는 아직 아무도 성공을 못했네. 사람 무게를 감당 못하고 그 만한 힘을 갖추지 못하니 모두 포기를 했어. 하지만 난 된다고 굳게 믿고 있었지. 남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설계를 했네. 보게 보통 개들보다 다리도 굵고 덩치도 있어야 하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파워 즉 사람을 태우고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중요했어. 내 아들이 그걸 연구해서 완성했고."


이두식 표정이 급 어두워지고.


"두호가 지금 이 모습을 봤으면 정말 좋아했을 텐데."


"심장마비로 많이 죽나요?"


이두식은 고개를 끄덕인다.


"지금 전 세계 통계를 보면 1위야."


지성은 눈이 커진다.


"그럴 수가? 이렇게 과학이 발전 했는데 심장마비가 1위라니 이건 말이 안됩니다."

"처음부터 1위는 아니고 내 기억으로는 10년 정도? 하여튼 그때부터 심장마비가 가파른 상승세로 오르더니 5년 만에 전 세계 1위가 되었지. 아직 원인은 모르네."


지성은 손으로 턱을 만지고 고개를 숙인 채 생각에 잠긴다.


"이건 아닌데 분명 무언가 잘못 되었네요."


이두식은 로봇의 머리를 만지고.


"그건 질병이니 자네는 신경쓰지 말고 오늘 나하고 가볼 때가 있네."

"어디를?"

"KK 회사에 가보자. 로봇이 완성 되었으니 협상을 해야지. 잘되면 모든 공로는 자네 덕분이야 하하~."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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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나인패스 연구소 +3 23.09.01 39 4 9쪽
195 새로운 조직 +2 23.08.31 39 3 9쪽
194 새로운 도전과 시작 +2 23.08.30 46 3 9쪽
» 성공 +2 23.05.10 86 4 9쪽
192 허락 23.05.09 49 2 9쪽
191 사랑은 안돼 23.05.08 50 2 9쪽
190 신의 화신 +1 23.05.03 54 2 9쪽
189 점촌마을 +1 23.05.02 58 2 9쪽
188 진실 23.05.01 54 2 9쪽
187 어려운 난관 23.04.26 55 2 9쪽
186 강대강 23.04.24 59 2 9쪽
185 연인 +1 23.04.23 60 2 9쪽
184 서울 +2 23.04.19 64 2 9쪽
183 계약 23.04.18 55 2 9쪽
182 인연 23.04.18 56 2 9쪽
181 허탕 +1 23.04.13 59 2 9쪽
180 일심조직 23.04.12 61 2 9쪽
179 걱정 23.04.12 64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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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거지에서 영웅으로 23.04.09 64 3 9쪽
176 위험한 거래 +1 23.04.09 70 2 9쪽
175 또 다른 만남 +1 23.04.08 66 1 9쪽
174 노예 23.04.06 66 1 9쪽
173 쟈튠의 능력 23.04.05 56 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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