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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님의 서재입니다.

영혼이 바뀜으로 재벌되다.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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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작품등록일 :
2022.10.25 04:21
최근연재일 :
2023.09.07 05:23
연재수 :
202 회
조회수 :
48,903
추천수 :
1,231
글자수 :
838,807

작성
23.05.08 02:45
조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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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9쪽

사랑은 안돼

DUMMY

모래 폭풍이 두 사람을 휘감고 지성은 앞이 안 보인다. 모래 폭풍을 뚫고 최강철의 음성이 울린다.


"하하~ 박지성 내가 너를 여기에 부른 이유를 알겠냐? 너는 눈으로 모든 것을 조종하지만 난 손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지. 너는 여기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여기에 온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들어 주마. 이제 신의 심판을 받아라."


최강철의 손에서 불기둥이 뻗고 지성에게 날아온다. 지성은 뜨거운 느낌을 온몸으로 느끼고 눈에서 파란빛이 번쩍이고 기를 최대한 끌어올려 손으로 내 뻗는다.


"이이~야~."


강한 기는 소용돌이 치며 날아가고 불기둥과 정면 충돌한다. 지성과 최강철은 있는 힘을 다해 버티고 불기둥이 사라지자 지성도 힘을 뺀다. 최강철은 두 눈에 힘을 준다.


"역시 공간을 이동하면서 엄청난 능력을 가졌구나. 어디 더 재미있게 놀아볼까?"


최강철은 두 팔을 들고 하늘을 쳐다보더니 두 팔을 돌리기 시작한다. 하늘에서 회오리가 일어나고 땅으로 내려온다. 지성은 바짝 긴장하고 최강철의 웃음소리가 회오리 속으로 묻힌다. 지성에게 다가오는 회오리를 두 팔을 뻗고 기를 내뿜자 회오리는 다가오는 속력이 느려진다. 그때 하늘에서 번개가 내리치고 지성은 기를 하늘로 날린다. 콰콰쾅~ 그때 회오리가 지성을 덮치고 지성은 빙글빙글 돌면서 하늘로 올라간다. 모래 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이며 몸은 점점 하늘로 올라가고 지성은 온몸에서 강력한 기를 발산한다.


"으아아아아~."


강력한 파워에 최강철은 날아가고 회오리도 점점 약해지며 지성은 내려온다. 최강철은 벌떡 일어나고 눈동자가 흔들린다.


"이런 생각보다 더 강한 놈이네. 그럼 모든 힘을 집중해서 공격하자."


최강철은 두 손을 마주 대고 기합을 넣자 강력한 둥글고 밝은 에너지가 만들어 지고.


"박지성 지옥에 가거라."


지성을 향해 날아온다. 그리고 하늘에서 수 많은 번개들이 내리치고 지성은 두 팔을 들고 온몸에 있는 기를 방출한다.


"야야야야야야~ 죽어라~."


번개들이 지성의 기와 부딪히고 사라진다. 앞에 날아오던 둥근 에너지도 다시 뒤로 날아가고 큰 폭발이 일어나더니 지성도 뒤로 날아간다. 몸에 있는 모래를 헤치고 밖으로 나온다. 검은 구름이 점점 사라지고 바람도 조용하다. 지성은 발걸음을 옮기고 최강철에게 다가간다. 온몸이 검게 그을린 피부에 최강철은 부들부들 떨고 있다. 지성은 가까이 다가가서 발로 최강철의 팔을 밟는다.


"으아아악~."


최강철은 극심한 고통에 얼굴이 일그러지고 지성은 발을 치우고 눈에 힘을 준다.


"너는 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었지. 이제 네가 신에게 심판을 받을 시간이다."


최강철은 떨리는 얼굴에서 힘들게 눈꺼풀을 올린다.


"후후~ 난 신이야."

"그래? 하하~ 너 같은 신은 우주 어디에도 원하는 곳이 없다. 최강철 지옥에서 너를 기다린다. 잘 가라~."


최강철의 두 손이 올라오고 자기 머리를 만진다. 두 손이 떨리고 두 눈에는 공포와 두려움이 극에 달하고.


"안돼~."

"너도 모래와 같은 존재야."


지성이 눈에 힘을 주자 최강철의 손에서 섬광이 번쩍이고 한 순간에 최강철의 몸은 모래가 되어 사하라 사막에 부는 바람과 함께 날아간다. 지성은 흩어지는 모래를 보며.


"모든 것이 한줌의 모래인데. 무엇 때문에 너는 그렇게 살았을까?"


지성은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바라보는 그때 무언가 몸을 당긴다. 지성은 온몸에 힘을 주고 버틴다. 하지만 몸은 공중으로 날아오르고 얼굴을 들어 하늘을 본다. 검은 원형이 보이고.


"이런~ 난 여기서 할 일이 남았어. 제발~."


하지만 속력은 더 빨라지고 지성은 외마디 비명만 남기고 검은 원형으로 사라진다.


"인혜야~."


밝은 터널로 빨려가고 갑자기 없어지며 눈 앞에 새파란 지구가 나타난다. 지성은 두 눈이 커지고.


"이건 지구잖아?"


그때 다시 밝은 터널로 빨려간다.


수미와 엄마 최나영은 작은 밭을 일구고 수미는 허리를 펴며 일어나 개 모양의 로봇 위에 있는 이두식을 쳐다본다.


"아빠. 그만하고 여기 도와주세요. 엄마와 나는 피눈물이 나도록 일하고 있는데."


이두식은 손을 흔들고.


"이번에 성공하면 밭일 안 해도 돼. 지금 밭이 중요하니? 달려라~."


로봇은 천천히 움직인다. 이두식은 개 머리에 있는 화면을 손가락으로 두드리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상하네? 완벽하게 고쳤는데 야~ 달려."


하지만 로봇은 천천히 걷고 수미는 머리를 흔들며 다시 앉고 최나영은 미소를 띄운다.


"포기해라. 저 양반 밭일 하는 모습 본 적이 있니?"


지성은 발 아래 땅이 보이고 온몸에 기를 내뿜는다. 땅이 흔들리고 지성은 안전하게 착지한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하하~ 처음으로 안전하게 땅을 밟았네. 하하~."


이두식은 땅이 흔들리고 로봇이 미친 듯이 달린다.


"으악~ 사람살려."


수미와 나영은 땅바닥에 엎어지고 이두식은 로봇과 함께 개울가에 곤두박질 치고 지성은 주위를 둘러보니 여자 2명은 땅바닥에 뻗어있고 지성은 다가간다. 두 여자는 깜짝 놀라며 일어난다. 수미는 나영의 팔을 잡고.


"엄마 괜찮아요?"


나영은 고개를 끄덕이고 이두식 있는 곳으로 쳐다보고 두 눈이 커진다.


"큰일났다. 아빠가 안 보여?"


수미도 이두식 쪽을 쳐다보고.


"엄마 여기에 계세요. 제가 가볼게요."


수미는 뛰어가고 개울가에 거꾸로 처박혀 있는 이두식을 발견한다.


"아빠~."


이두식은 손을 흔들고.


"난 괜찮아. 내 위에 있는 로봇을 치워라."


수미는 뛰어 내려가고 로봇을 들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나영은 지성을 발견하고 뒷걸음질 치고 지성은 고개를 숙인다.


"안녕하세요. 여기가 어디인지?"

"엄마 도와줘요."


나영은 뛰어가고 지성도 따라 간다. 앞을 보니 남자가 개 모양의 로봇을 안고 거꾸로 누워있다. 지성이 뛰어 내려가고 수미는 놀라며 뒤로 물러난다.


"누구세요?"

"잠시만 이분부터 구하죠."


지성은 로봇을 번쩍 들고 옆으로 옮긴다. 두 여자는 손으로 입을 막고 수미는 놀란 눈으로 지성을 쳐다본다.


"아니 200Kg 넘는 것을 그렇게 간단하게 들다니?"

"하하~ 제가 힘을 조금 쓰죠. 아하~ 이래서 내 별명 중에 변강쇠가 있었네. 하하~."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변강쇠?"

"아~ 아닙니다."

"야~ 누워있는 나는 안 보이니? 허리가 부러진 것 같은데?"


지성은 눈에 힘을 주고 허리를 쳐다본다. 머리를 흔들고.


"다행히 진흙에 넘어져 아무런 부상이 없네요. 다만 걱정이."


세 사람은 걱정스러운 눈빛을 지성에게 보낸다. 지성은 무거운 입을 연다.


"변비가 심하네요."


두 여자는 허리를 휘청이고 지성은 이두식의 손을 잡고 일으킨다. 이두식은 잡고 있는 지성의 손에 힘을 주고.


"아니 내가 변비가 있는 것을 어떻게 아셨나요?"

"하하~ 그냥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운동을 하시고 특히 유산소운동을 많이 하세요. 그리고 심장도 약한데 저 무거운 로봇을 안고 계시는 취미활동을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아니 취미가 아니고 근데 심장 약한 것은 어떻게?"

"제가 이런 분야에 전문가죠."


이두식은 고개를 끄덕이고.


"저 혹시 다른 곳은?"


지성의 얼굴에 심각한 표정이 드러나고 이두식은 침을 억지로 목구멍에 넘긴다.


"아니 무슨 큰 병이?"

"휴~ 그게 아니라 연세도 계신데 밤에는 무리를 하지 마세요. 정자의 숫자가 전멸입니다."


이두식은 고개를 떨구고 나영은 기침을 하며 걸어간다. 수미는 두 사람을 쳐다보고.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나요?"


이두식은 손을 흔들고 지성의 팔을 잡는다.


"집에 갑시다. 저를 구해주셨는데 대접을 하고 싶네요. 자 가시죠."

"고맙습니다."


두 사람은 걸어가고 수미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담한 1층 주택이 보이고 이두식은 손으로 가리킨다.


"여기가 제 집입니다. 들어갑시다."


내부는 깔끔하고 깨끗하다.


"집이 아주 깨끗하네요."


이두식은 주방에 있는 나영을 힐끗 쳐다보고 속삭인다.


"마누라가 조금 그런 성격이죠."


나영은 주방에서 얼굴을 내밀고 인상을 찌푸린다.


"여보 뭐하세요? 빨리 씻고 옷을 갈아입고 오세요."

"어~ 알았어. 잠시 소파에 앉아 기다리세요."


지성은 주위를 둘러보고 가족사진을 쳐다본다. 4명이 밝게 웃고 있는 사진이다. 수미가 들어오고 지성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사가 늦었네요. 아빠를 구해줘서 고마워요."

"아닙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근데 죄송하지만 배가 고파서."

"아~ 네 잠시만 기다리세요."


지성은 소파에 앉고 여기도 평화롭게 보이는데 왜 왔는지 분명히 문제가 있는 세상에 항상 도착을 했고 해결을 했는데 생각에 잠기고 수미가 주방에서 얼굴을 내민다.


"이리 오세요."


지성은 주방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식탁에 있는 음식을 보고 눈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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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하베르의 능력 +3 23.09.07 37 4 9쪽
201 하베르와 가족 +3 23.09.06 32 4 9쪽
200 연인과 친구사이 +3 23.09.05 32 4 9쪽
199 대박 난 병원 +4 23.09.04 36 4 9쪽
198 백수에서 의사로 +3 23.09.03 43 2 9쪽
197 로봇 신의 탄생 +3 23.09.02 38 4 9쪽
196 나인패스 연구소 +3 23.09.01 38 4 9쪽
195 새로운 조직 +2 23.08.31 38 3 9쪽
194 새로운 도전과 시작 +2 23.08.30 45 3 9쪽
193 성공 +2 23.05.10 85 4 9쪽
192 허락 23.05.09 49 2 9쪽
» 사랑은 안돼 23.05.08 50 2 9쪽
190 신의 화신 +1 23.05.03 53 2 9쪽
189 점촌마을 +1 23.05.02 57 2 9쪽
188 진실 23.05.01 53 2 9쪽
187 어려운 난관 23.04.26 54 2 9쪽
186 강대강 23.04.24 58 2 9쪽
185 연인 +1 23.04.23 59 2 9쪽
184 서울 +2 23.04.19 63 2 9쪽
183 계약 23.04.18 55 2 9쪽
182 인연 23.04.18 55 2 9쪽
181 허탕 +1 23.04.13 58 2 9쪽
180 일심조직 23.04.12 60 2 9쪽
179 걱정 23.04.12 63 2 9쪽
178 만남 +1 23.04.10 61 2 9쪽
177 거지에서 영웅으로 23.04.09 63 3 9쪽
176 위험한 거래 +1 23.04.09 69 2 9쪽
175 또 다른 만남 +1 23.04.08 65 1 9쪽
174 노예 23.04.06 65 1 9쪽
173 쟈튠의 능력 23.04.05 55 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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