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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님의 서재입니다.

영혼이 바뀜으로 재벌되다.시즌2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현대판타지

뉴문.
작품등록일 :
2022.10.25 04:21
최근연재일 :
2023.09.07 05:23
연재수 :
202 회
조회수 :
48,905
추천수 :
1,231
글자수 :
838,807

작성
23.04.24 23:35
조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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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9쪽

강대강

DUMMY

김애리는 얼굴을 지성에게 바짝 들이대고 지성은 뒤로 물러난다. 김애리의 눈빛이 불타오른다.


"빨리 말해요. 정신이 홱까닥~ 돌기 일보직전 이니까."

"잠시만 시간을."

"정말 미치는 꼴 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김애리는 귀를 쫑긋 세우고 두 손은 주먹을 쥐고 눈꺼풀을 떤다. 지성은 침을 꼴깍~ 넘기고.


"저와 가까워 지려는 사이가 아니고 그냥 친구죠."


김애리는 모든 기운이 몸에 있는 구멍으로 빠져나간다. 남아있는 기운은 한숨으로 마무리하고 뒤돌아선다.


"사실이 아니면 삭발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지성은 손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웬~ 삭발?"

"그게 힐튼호텔의 내려오는 규칙이죠. 이게 유행이 되어 지금은 정치인. 노동자. 종교집회까지 확산이 되어 불만이 있으면 삭발로 시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무서운 전염병이죠."

"하~하 여기는 이상하게 변질이 되었네요."

"그러니 입조심을 하세요. 사실 확인은 직접 사장님에게 확인 하겠습니다. 그럼."

"잠시만~."


김애리는 발걸음을 멈춘다. 지성은 손으로 머리를 긁적인다.


"사실은 딱 1번 안았습니다. 그게 전부죠."


김애리의 입꼬리는 올라가고 눈에는 별이 수북이 쌓인다.


"알겠습니다. 솔직한 대답 감사합니다."


김인혜는 엄청 큰 엉덩이를 흔들고 살랑살랑 걸어간다. 지성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아휴~ 여기는 정말 이상한 세계야. 벌써 머리가 아파오네."


점심시간이 되고 지하에 있는 구내식당으로 들어간다. 사람들이 힐끗 쳐다보며 손으로 입을 막고 소근거린다. 지성은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고 식판을 들고 빈 자리에 앉는다. 그때 이지니가 맞은편에 앉고 지성을 째려본다. 지성은 순간적으로 움찔한다.


"박부장님 세상에 그렇게 안 봤는데 어떻게 남자가 할 일이 그렇게 없나요?"

"아니 지금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지금 호텔에 소문이 쫙~ 퍼졌어요. 부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사장님을 안고 난리 부르스를 췄다고. 거기에 사장님이 뽕~ 가고 에휴~."

"아닙니다. 그건 오해에요. 전 회장님께서 직접 고용했죠. 사장님이 아니라."

"아~ 그래요? 혹시 김애리 팀장님 만났나요?"

"네. 1시간 전에."

"이런~ 소문을 못 들었나요? 김팀장님 앞에서 말조심 하라고?"


지성은 고개를 떨군다.


"들었습니다. 이게 한 사람을 통해서 이렇게 말이 흘러가는군요."

"앞으로 조심하세요. 협박은 전부 뻥~ 이니까 믿지 말고. 아휴~ 난 시집가는데 큰 차질이 벌어지나 노심초사 했네."


지성이 쳐다보자 이지니는 헛웃음을 보이고 손을 흔든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식사하세요. 어머~ 내가 좋아하는 발톱이 있는 닭발이 나왔네. 호호~."


지성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속이 안 좋다. 심호흡을 하고 기를 위장에 불어넣고 믹서기를 돌린다. 음식이 골고루 갈아지고 속이 편안하다. 그때 피부가 검은 남자가 입구에 나타나고 지성이 눈에 힘을 주자 검은 영혼이 뚜렷하게 보인다. 남자는 카운트에서 이지니와 얘기를 하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고 지성은 천천히 일어나 이지니에게 다가간다.


"방금 남자 어디에 예약이 되어 있나요?"

"특A 스위트룸에 예약이 되어 있네요."

"알겠습니다."

"왜요?"


지성은 주위를 살피고 손으로 가까이 오라는 신호를 보낸다. 이지니는 얼굴을 바짝 가까이 오더니 긴장한다.


"이건 지니씨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일급기밀이니."


이지니는 고개를 끄덕인다.


"사실 힐튼호텔에 테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지니는 두 눈이 커지고 얼굴이 벌게진다.


"내가 여기에 온 목적이죠. 이 사실이 알려지면 지니씨 목숨도 장담을 못 합니다. 철저히 모르쇠로 일관하세요. 알겠죠?"

"네 부장님도 조심하세요."

"알겠습니다."


그때 남성민이 나타나고 두 사람은 고개를 돌리고 지니는 뒷정리를 하고 지성은 휘파람을 불며 걸어간다. 남성민의 두 눈이 가늘어지고 지니의 등에 수 많은 바늘을 날린다. 지니는 손으로 등을 문지르고 돌아선다.


"무슨 일이야? 나에게 숨기지 말고."

"그게 그러니까 오늘 박부장님 소문 때문에."

"무슨 소문?"

"글쎄 사장님을 꼬셔서 부장 자리에 올랐다고 하네요."

"그게 사실이야?"

"근데 소문 근원지가 김애리 팀장님 입에서 출발했죠."

"에잇~ 난 또 뭐라고 김팀장 입에서 나왔으면 100프로 뻥~이야. 일이나 하자고."


지성은 사장실로 올라가고 비서 장은실이 일어난다.


"사장님은 안에 계시나요?"

"아니요. 지금 손님 만나러 가셨죠."

"그래요? 사장님 오시면 저를 바로 호출해 주십시오."

"알겠습니다. 근데 이상한 소문이 돌던데?"

"하하~ 제가 워낙 잘 생긴 바람에 헛소문이 났네요. 사장님께는 비밀로."

"벌써 알고 계세요. 웃고 다니시던데."


지성은 고개를 떨구고 손을 흔들며 걸어간다. 울탄과 인혜는 마주 보고 인혜는 미소를 보인다.


"그래서 자금은 어떻게?"

"회장님께서 허락을 했으니 돈은 걱정 말고 빠른 시간 안에 결과를 보고하라고 하셨습니다."

"알겠어요. 최선을 다하죠. 언제 가시나요?"

"sKs 회사 장두한을 만나고 바로 갈 겁니다. 시간을 잡으세요."

"네 그렇게 하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바로 연락하세요."


인혜는 일어나고 나간다. 울탄은 창가로 가서 수 많은 빌딩을 쳐다본다.


"훗훗~ 여기도 많이 발전했군. 이번 일이 잘되면 회장님께 한국을 나에게 선물로 요구해야겠어. 여기 볼수록 괜찮아. 하하~."


인혜가 걸어오고 장은실이 일어난다.


"사장님 박지성 부장이 급히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인혜는 얼굴이 밝아진다.


"그래? 내~참 얼굴 본지 얼마나 되었다고 저렇게 설치니 내가 부끄러워서. 호호~ 오시라고 해."


지성은 사장실 문을 두드리고 들어간다. 인혜는 방긋 웃고 지성에게 오더니 손으로 지성 가슴을 두드린다.


"너무 나대지 마세요. 그러니 하루도 안되어 소문이 퍼지지 하여튼 선수라면서 초보같이 행동을 하네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나를 해치는 검은 영혼을 봤어요. 물론 피부도 검고."


인혜는 두 눈이 커지고.


"울탄을 말씀하시네요."

"아니 그 남자를 압니까?"


인혜는 표정이 굳어진다. 천천히 소파에 앉고 지성은 맞은편에 자리를 잡는다.


"누굽니까? 강력한 적이에요."

"이제 지성씨도 알아야겠네요."


지성도 얼굴이 굳어진다.


"지금 겉으로는 각 나라마다 대통령이 있고 군대도 있으며 서로 어긋나면 전쟁도 하죠.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지키려고 목숨을 잃고 가난한 나라에는 식수도 부족해서 어린아이들이 병에 걸려 죽고 하지만 그걸 즐기는 조직이 있어요. 일부러 재미 삶아 전쟁을 일으키고 굶어 죽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마치 게임을 하듯이 오늘은 저기 내일은 저기 하면서 죽이죠.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어 계획을 잡고 추진을 하고 있어요."

"무슨 계획입니까?"

"sKs 회사에서 사람 두뇌를 조종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어요. 만일 성공하면 일심조직 최강철 회장 두뇌에 심을 생각입니다."


지성은 손으로 턱을 만지고 생각에 잠긴다. 고개를 들고 인혜를 쳐다본다.


"위험한 계획입니다. 세계를 주무르는 조직이 그렇게 허술하게 당하지 않아요."

"하지만 지성씨가 몰라서 그래요. 최강철은 손으로 무엇이든 만들어내죠. 신처럼 그러고 보니 지성씨와 비슷한 능력이네요."


지성은 두 눈이 커진다.


"이럴 수가~ 나와 같은 공간을 이동하는 사람이군요. 이거 싶지 않은 전쟁입니다. 나와 같은 능력자라면 전 세계와 전쟁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전쟁이에요. 이것 때문에 내가 여기에 왔군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이것 때문에 오다니."

"사실 여러 공간이 깨어지고 우주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바로 잡고 있죠. 여기는 그 남자가 우주의 질서를 망치고 있네요. 저와 최강철의 전쟁입니다. 확실한 계획을 잡아야 합니다. 나 같은 능력자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니. 다만 우리가 유리한 점은 나는 그를 알고 있고 그는 나를 모른다는 딱 하나 입니다. 우선 최강철에 대한 자료가 필요합니다. 능력이 얼마인지 최대한 알아야 우리가 유리하죠. 휴~ 여기서 최고의 강적을 만나다니."

"지성씨 제가 최대한 알아볼게요. 그렇게 강한 적인지 몰랐어요. 지성씨를 안 만났으면 우리 가족 아니 한국이 초토화 되는 것은 시간 문제였네요."

"저도 여러 외계인을 만났지만 강한 외계인은 혼자서 이 지구를 날려버리죠. 우주에는 아직 그보다 강한 외계인이던 괴물이던 무수히 존재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최강철은 나 같은 부류로 보이는군요. 과연 그가 강한지 내가 강한지 붙어봐야 결과를 알겠는데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할 겁니다.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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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하베르의 능력 +3 23.09.07 37 4 9쪽
201 하베르와 가족 +3 23.09.06 32 4 9쪽
200 연인과 친구사이 +3 23.09.05 32 4 9쪽
199 대박 난 병원 +4 23.09.04 36 4 9쪽
198 백수에서 의사로 +3 23.09.03 43 2 9쪽
197 로봇 신의 탄생 +3 23.09.02 38 4 9쪽
196 나인패스 연구소 +3 23.09.01 38 4 9쪽
195 새로운 조직 +2 23.08.31 38 3 9쪽
194 새로운 도전과 시작 +2 23.08.30 45 3 9쪽
193 성공 +2 23.05.10 85 4 9쪽
192 허락 23.05.09 49 2 9쪽
191 사랑은 안돼 23.05.08 50 2 9쪽
190 신의 화신 +1 23.05.03 53 2 9쪽
189 점촌마을 +1 23.05.02 57 2 9쪽
188 진실 23.05.01 53 2 9쪽
187 어려운 난관 23.04.26 55 2 9쪽
» 강대강 23.04.24 59 2 9쪽
185 연인 +1 23.04.23 59 2 9쪽
184 서울 +2 23.04.19 63 2 9쪽
183 계약 23.04.18 55 2 9쪽
182 인연 23.04.18 55 2 9쪽
181 허탕 +1 23.04.13 58 2 9쪽
180 일심조직 23.04.12 60 2 9쪽
179 걱정 23.04.12 63 2 9쪽
178 만남 +1 23.04.10 61 2 9쪽
177 거지에서 영웅으로 23.04.09 63 3 9쪽
176 위험한 거래 +1 23.04.09 69 2 9쪽
175 또 다른 만남 +1 23.04.08 65 1 9쪽
174 노예 23.04.06 65 1 9쪽
173 쟈튠의 능력 23.04.05 55 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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