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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님의 서재입니다.

영혼이 바뀜으로 재벌되다.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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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작품등록일 :
2022.10.25 04:21
최근연재일 :
2023.09.07 05:23
연재수 :
202 회
조회수 :
48,908
추천수 :
1,231
글자수 :
838,807

작성
23.04.05 18:07
조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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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쟈튠의 능력

DUMMY

쟈튠은 생선이 꼽힌 꼬챙이를 들고 침을 넘긴다. 한입에 생선은 대가리와 뼈만 남고 다음 생선을 먹고 다시 뼈만 나온다. 소냐가 생선 대가리를 쟈튠에게 던지고 이마에 맞고 떨어진다.


"야~ 쟈튠 그만 먹어. 너 혼자 벌써 2마리야."

"하하~ 미안하네. 내가 생선을 좋아해. 수영을 못해서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귀한 음식이지."


소냐는 째려보다 머리를 흔든다. 지성이 일어나 강가에 가서 눈에 힘을 주고 손을 내밀자 무수히 많은 생선이 공중으로 뜨고 가장 큰 생선을 풀밭에 던진다. 두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쟈튠은 재빨리 큰 생선 위에 몸을 날린다. 1M 크기의 생선을 품에 안고 지성을 쳐다본다.


"하하~ 지성 대단해. 난 영원히 지성의 동반자야. 세상에 이런 생선은 처음 보는데."


시간이 흐르고 무덤 같은 배를 내밀고 쟈튠은 풀밭에 누워있고 지성과 소냐는 강을 쳐다본다.


"여기는 어떤 곳인지 더 알고 싶어."


소냐는 머리를 흔들며 돌맹이를 강에 던졌다.


"나도 몰라. 이렇게 멀리 온 것도 처음이고 다만 할머니가 잉카족이 가장 무섭다고 얘기했지. 큰 박쥐를 타고 하늘을 날아 다니는데 잉카족을 보면 무조건 도망가라고 말했어. 잡혀가면 죽거나 노예가 된다고 말했지."

"여기 세상은 짐작을 못하겠네."


그때 쟈튠이 지성 옆에 자리를 잡는다.


"잉카족 얘기는 사실이야. 아주 강한 종족이지. 하지만 오마리안은 공격을 못해. 왜냐하면 너무 많은 종족이 있으니 큰 희생을 감수해야 하고 무엇보다 굉장히 강한 전투력을 가진 종족들도 있어. 우선 우리는 오마리안으로 가서 앞으로 계획을 잡자."


소냐가 고개를 돌리고 쟈튠을 째려본다.


"그게 무슨 소리야? 같이 다니면 지성과 나는 피곤해. 먹는 양을 보니 곰보다 더 먹는 것 같은데 내가 미쳤나?"

"아직 나를 모르는군."


쟈튠은 일어나 나무를 잡고 기합을 넣자 근육이 2배로 팽창하고 우두둑~ 소리와 함께 나무 뿌리가 부러지고 던져버린다. 지성과 소냐는 입을 벌리고 쟈튠은 손을 털고 두 사람에게 다가온다.


"우리 파시족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 근데 단점이 한번 힘을 쓰고 나면 바로 힘을 못쓰는 불리한 근육이지. 오마리안에 지내려면 많은 과일이 필요한데 내가 다 들고 다니면 되니까."


소냐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네. 쟈튠도 쓸모가 있어. 짐꾼으로. 호호~ 그래 같이 다니자."


3명은 강줄기를 따라 걷는다. 지성은 2M 크기의 연꽃 모양의 꽃을 쳐다보니 가운데에 물이 고여있고 지성이 다가간다.


"꽃에 물이 있어."


소냐가 깜짝 놀란다.


"야~ 바보야 가까이 가면 안돼."


뒤에서 소냐가 돌맹이를 던지고 가운데에 떨어지자 5개의 잎사귀에서 무수히 많은 가시가 돌출되고 포개진다. 지성은 뒤로 물러나고 소냐가 지성에게 다가온다.


"이건 죽음의 꽃 퍽이야. 안에 갇히면 가시가 너의 몸에 박히고 빠져나오지 못해."


소냐는 주위를 둘러보고 눈빛이 반짝인다.


"이리와~."


지성은 소냐를 따라가고 소냐는 나무에 있는 줄기를 떼어내고 등에 있는 칼집에서 칼을 꺼내고 줄기를 자르자 물이 나온다. 소냐는 입을 대고 마신다. 지성에게 내밀고 지성은 줄기에서 나오는 물을 마신다. 고개를 들고.


"이야~ 진짜 깨끗하고 시원하다."

"이건 댕갈나무야. 물이 풍부하지."


소냐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지성을 쳐다본다.


"쟈튠 보다 네가 더 걱정이네. 아무것도 모르고 에휴~ 뚱뚱한 애기와 머리가 텅 빈 애기를 데리고 다녀야 하다니 미래가 걱정이야."


지성은 고개를 떨구고 생각한다. 여기도 왠지 찬밥 신세가 되는 기분 어디를 가야 내 뛰어난 말솜씨와 비상한 두뇌를 인정을 해줄까? 그곳으로 가면 마음속에 응어리를 풀어낼 텐데. 아~

쟈튠이 발걸음을 멈춘다.


"강을 건너면 빠르겠는데 난 수영을 못하니."


소냐가 강을 쳐다보고 고개를 돌려 밀림을 쳐다본다.


"그래 쟈튠 말이 맞아. 강을 건너면 빠르겠네. 우선 쟈튠은 나무 2개를 준비해라. 양쪽으로 잡고 건너면 되니까."


쟈튠이 박수를 친다.


"여기에 제일 똑똑한 종족은 소냐야. 대단해. 지성하고 내가 있으면 도저히 생각을 못하겠지."


지성은 먼 산만 쳐다본다. 쟈튠이 양쪽으로 나무를 들고 소냐가 가운데 지성은 맨 뒤에서 나무를 잡고 물에 들어간다. 발을 흔들고 앞으로 전진하고 쟈튠이 뒤를 보았다.


"야~ 재미있는데 이제 반은 왔어. 빨리 가자. 어~ 너무 빠른데?"


물살이 갑자기 빨라지고 3명은 앞을 쳐다보니 소용돌이가 일어나고 소냐가 외친다.


"야~ 반대로 가자. 빨리~."


3명은 반대로 자세를 잡고 발을 흔든다. 하지만 빠른 물살에 소용돌이로 빨려간다. 지성은 뒤를 돌아보고 눈에 힘을 준다. 거대한 문어가 물속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다. 지성은 고개를 돌리고 소냐를 쳐다본다.


"너희들은 계속 가라. 내가 놈을 상대 할 테니."


지성은 물속으로 잠수를 하고 2명은 열심히 다리를 흔들고 전진한다. 지성이 두 팔을 벌리고 눈에 힘을 주고 빙글빙글 돈다. 문어와는 반대로 돌고 2명은 물살에 빠르게 밀려난다. 두 소용돌이가 부딪히고 문어와 지성은 멈춘다. 문어 발이 빠르게 뻗고 지성의 몸에 감기고 당긴다. 거대한 입이 벌어지고 지성을 입안에 밀어 넣는다. 2명은 뒤를 돌아보니 잔잔한 물결이 보이고 쟈튠은 고개를 떨군다.


"이럴 수가 지성이가 죽었어. 우리를 구하고 아~ 머리는 안 좋은데 의리는 최고야. 불쌍해라."

"너 때문이야. 괜히 강을 건너자고 말을 해서 이렇게 지성이가 죽다니. 얼굴도 잘생겼는데 하늘도 무심하지. 돼지 같은 놈은 살려주고 이건 너무 불공평해."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네. 그럼 지성이 말고 내가 죽어야 되는 거야?"


그때 거대한 문어가 공중으로 날아오르고 풀밭에 떨어진다. 2명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다. 문어 대가리에서 구멍이 뚫리고 검은 물체가 나온다. 그리고 일어나고 손을 흔든다. 쟈튠은 얼굴이 밝아진다.


"지성이 살아있어. 하하~."


지성은 눈에 힘을 주고 2명은 빠르게 지성에게 달려간다. 도착하고 소냐가 지성의 손을 잡는다.


"다행이다. 너의 능력은 정말 대단해."

"하하~ 이 정도 문어 가지고."

"아니야. 문어 머리에 있는 진주는 아주 귀한 보석이지."


소냐는 뒤를 돌아보니 쟈튠이 도끼로 문어 대가리를 자르고 있다. 소냐는 인상을 찌푸린다.


"쟈튠~ 뭐하니?"

"진주를 찾아야지. 얼마나 비싼 보석인데."

"이런 의리 없는 놈. 지성이 중요하지 진주가 중요하냐?"

"이것만 있으면 오마리안에서 아주 아주 오래 지낼 수 있지."


소냐의 두 눈에서 빛이 번쩍인다.


"그래?"


소냐는 칼을 뽑고 뛰어가 문어 대가리를 찌르고 가른다. 지성은 물에 뛰어 들고 먹물을 깨끗이 제거를 하고 풀밭에 대자로 눕더니 하늘을 쳐다본다. 맑은 하늘 저 멀리 검은 먹구름이 몰려온다. 상체를 일으키고 열심히 진주를 찾는 2명을 보며 입꼬리가 올라간다. 주머니에서 골프공 만한 은색 진주를 들고.


"이제 됐어. 오늘 문어 먹을 정도는 되겠네."


쟈튠이 도끼를 휘두르며.


"안돼 진주를 찾아야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여기에 있어. 그만 가자."


2명은 고개를 돌리고 지성이 들고 있는 진주를 쳐다본다. 소냐가 뛰어오고 진주를 쳐다보는데 눈동자가 흔들린다.


"너무 예쁘네."


지성이 진주를 소냐에게 건네고 소냐는 진주를 손에 든다.


"왜?"

"여자가 관리를 해야 오래 버티지. 소냐가 간직해."

"머리가 잘 도네. 그래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머리가 나빠도 괜찮아. 너는 여자에게 사랑을 많이 받을 거야. 호호~."

"어느 세상이나 보석은 여자에게 통하네. 이게 우주의 진리야."


쟈튠이 다가와 손을 내밀고 진주를 만지려는 순간 소냐가 쟈튠의 발을 발로 밟는다.


"아야~ 왜 그래?"

"이건 지성이 나에게 줬으니 너는 볼 수도 만져도 안돼. 어디서 감히~."

"야~ 그런 말도 안되는 내가 도둑놈은 아니지."

"아니 도둑놈보다 더 위험한 쟈튠 마왕이지."

"그래도 왕이라고 해주니 기분은 좋네. 하하~."


소냐는 뒤돌아 서고 미소를 띄운다.


"단순 무식한 놈과 있으니 편하기는 하네."


지성은 거대한 문어를 보며 끼니를 때울 수 있겠다 싶었다.


"문어로 배를 채우면 되겠네."


2명은 깜짝 놀라고 소냐가 머리를 흔든다.


"몸에 독이 있어. 먹으면 죽어. 그래서 진주가 더 값어치가 있고 밀림으로 가보자. 먹을 것이 있을 거야."


3명은 밀림으로 들어간다. 여기 저기서 괴이한 울음소리가 들리고 지성 크기의 소가 보인다. 소냐는 지성의 팔을 잡고 몸을 숙인다. 쟈튠이 도끼를 들고 겨누고 던진다. 빙글 돌며 도끼는 날아가고 퍽~ 소리가 울리고 소는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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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하베르의 능력 +3 23.09.07 37 4 9쪽
201 하베르와 가족 +3 23.09.06 32 4 9쪽
200 연인과 친구사이 +3 23.09.05 32 4 9쪽
199 대박 난 병원 +4 23.09.04 36 4 9쪽
198 백수에서 의사로 +3 23.09.03 43 2 9쪽
197 로봇 신의 탄생 +3 23.09.02 38 4 9쪽
196 나인패스 연구소 +3 23.09.01 38 4 9쪽
195 새로운 조직 +2 23.08.31 38 3 9쪽
194 새로운 도전과 시작 +2 23.08.30 45 3 9쪽
193 성공 +2 23.05.10 85 4 9쪽
192 허락 23.05.09 49 2 9쪽
191 사랑은 안돼 23.05.08 50 2 9쪽
190 신의 화신 +1 23.05.03 53 2 9쪽
189 점촌마을 +1 23.05.02 57 2 9쪽
188 진실 23.05.01 53 2 9쪽
187 어려운 난관 23.04.26 55 2 9쪽
186 강대강 23.04.24 59 2 9쪽
185 연인 +1 23.04.23 60 2 9쪽
184 서울 +2 23.04.19 63 2 9쪽
183 계약 23.04.18 55 2 9쪽
182 인연 23.04.18 55 2 9쪽
181 허탕 +1 23.04.13 58 2 9쪽
180 일심조직 23.04.12 60 2 9쪽
179 걱정 23.04.12 63 2 9쪽
178 만남 +1 23.04.10 61 2 9쪽
177 거지에서 영웅으로 23.04.09 63 3 9쪽
176 위험한 거래 +1 23.04.09 69 2 9쪽
175 또 다른 만남 +1 23.04.08 65 1 9쪽
174 노예 23.04.06 65 1 9쪽
» 쟈튠의 능력 23.04.05 56 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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