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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님의 서재입니다.

영혼이 바뀜으로 재벌되다.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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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작품등록일 :
2022.10.25 04:21
최근연재일 :
2023.09.07 05:23
연재수 :
202 회
조회수 :
48,920
추천수 :
1,231
글자수 :
838,807

작성
23.05.02 02:37
조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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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9쪽

점촌마을

DUMMY

TV 화면에는 한 남자가 보이고 밑에 자막이 흐른다. 최강철이 갑자기 박수를 치고 울탄은 깜짝 놀란다.


"하하~ 대단해. 나와 같은 신이 나타났어. 이거 재미있는데?"

"아니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최강철은 등을 소파에 기대고 차가운 음성이 날카롭게 날아온다.


"한국에서 뭐하고 왔지?"

"당연히 할 일을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완벽하게."

"그럼 내가 보고 있는 이건 뭐야?"


울탄은 화면을 쳐다보니 아나운서가 잔뜩 흥분을 하고 말을 한다.


"신에게 선택 받은 남자는 내일 기적을 보인다고 합니다. 전 세계 사람들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표가 벌써 매진이 되었다는 소식이네요. 정말 신은 존재하는 걸까요? 이상 얼레리 꼬르륵 아나운서 입니다."


울탄은 두 눈이 커지고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난다.


"울탄 너는 한국에서 돌아오고 세계 모든 사람들은 한국으로 가고 난 지금 너를 요리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울탄은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린다.


"죄송합니다. 즉시 한국에 가서 깨끗이 해결하겠습니다."


최강철이 소파에서 일어나자 울탄은 움찔한다. 창가로 다가가 창문 넘어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쳐다본다.


"여긴 내 세상이다. 신이 2명이라 이건 용납을 할 수 없다. 당장 달려가 내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내 애완견 해피에게 개뼈다귀로 만들어 먹이로 던져주고 싶지만 지금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으니 기다려라 어떻게 놈을 요리를 할지 생각을 해야겠다. 너는 한국으로 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내 지시를 기다려."


울탄은 벌떡 일어난다.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 중심을 못 잡고 흔들리고.


"알겠습니다."


울탄이 나가고 최강철은 손으로 턱을 만지면서 고민에 빠진다.


"과연 놈의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한다. 나와 같은 공간 이동을 하는 놈이니 가볍게 생각하면 내가 당할 수도 있다.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고 내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맛있게 먹으면 끝이다. 조금 더 기다리자."


세 사람은 소파에 앉아 고민을 한다. 인혜가 고개를 든다.


"신을 만나겠다고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어요. 이제 최강철도 알고 있겠죠. 지금 호텔 앞에는 수만 명이 모여있고 경찰들이 통제를 하고 있지만 여기서 더 늘어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장담을 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왔는데 무슨 방법을 찾아야."

"은혜 말대로 다른 강구책을 찾아야 하네."


지성은 기를 뇌쪽으로 보내 최대한 회전을 시킨다. 뇌에서 정전기가 일어나고 서로 부딪히며 폭발하고 두 눈이 번쩍 뜨인다.


"그럼 저는 점촌마을로 내려가겠습니다."


두 사람은 눈을 크게 뜬다. 은혜는 상체를 지성 쪽으로 내민다.


"아니 시골로 내려가다니 무슨 뜻이죠?"

"여기는 곧 사람들이 포화상태까지 오고 모든 것이 마비됩니다. 지금 대통령과 상의를 해서 점촌마을을 미리 봉쇄조치를 해서 사람들을 최대한 막고 저는 거기서 기적을 보이고 최강철을 기다리죠. 그는 반드시 저를 제거하기 위해 올 겁니다. 지금은 이게 최선의 방법이니까 준비를 하세요."


잠시 침묵이 흐른다. 주호영 이사가 일어난다.


"자네 말이 맞네. 지금은 그게 최상의 방법이네. 난 대통령을 만나지. 내일 극비리에 출발을 할 수 있게 준비를 하겠네. 몸조심하게."

"알겠습니다."


주호영은 나가고 인혜는 한숨을 내쉬고 소파에 몸을 기댄다.


"거기서 어떻게 하시려고?"

"지금 이 세상에 한번도 경험을 못한 기적을 보여야겠지요. 사람들이 나를 신으로 여기게 그러면 최강철은 옵니다."


인혜는 지성의 손을 잡는다. 눈 앞이 흐려지고.


"반드시 이겨야 해요. 나를 위해서."


지성은 잡은 손에 힘을 준다.


"신은 존재합니다. 사람들이 아직 몰라서 그렇지. 저는 신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니 반드시 이깁니다. 최강철을 제거하고 인혜씨와 미래를 그려봅시다."


인혜는 일어나 지성의 옆에 앉으며 품에 안긴다.


"당신을 사랑해요."



***



아침이 밝아오고 지성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점촌마을로 향한다. 점촌마을에는 수 많은 경찰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도로에도 경찰들이 통제를 한다. 점순은 문을 두드리고 순자는 고함을 지른다.


"아침부터 누구야?"


문을 열자 점순이 얼굴이 벌게져서 말을 더듬고.


"그그게 그그러니까."

"이게 아침부터 뭘 잘못 먹고 미쳤나?"


순자는 문을 열고 나온다. 앞을 보고 두 눈이 튀어나오고.


"뭐고? 전쟁이가? 가만 내 돈이 은행에 있는데 빨리 찾아야지."


점순이 뛰어가는 순자의 목덜미를 잡고 당긴다. 순자는 기침을 하고.


"진짜 왜 이래?"

"지금 아무도 못 나간다. 들어오지도 못하고 경찰들이 우리에게 집에 가만히 있으라고 하네."

"그럼 우리는 여기에 갇혔다는 말이가? 이장은 어디에 있는데?"

"아까 경찰하고 얘기를 하고 있던데 지금은 모르겠네."

"아아~ 마을 주민 여러분 이장 김문수 입니다. 지금 마을에 경찰들이 있어 가지고 놀라서 뛰어가다 자빠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점순할매를 보신 분은 괜찮은지 물어보시고 아아~ 지금 한국에 위대한 신내림을 받은 네엣? 아니라고 하여튼 지금 위대한 지성이가 우리 점촌마을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에 가장 큰 주목을 받고 뭐라고? 그만 해라고? 아아~ 옆에서 그만 씨벌이라고 말하니 그만 하겠습니다. 하여튼 다른 일이 아니니까 주민 여러분은 걱정은. 알았다. 그만할게. 아따 내가 이장이다. 끝."


유미는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고 밖을 살핀다. 세 사람은 TV 화면을 보고 있고 유미가 창문을 닫고.


"지성이가 여기에 오네."


유리가 화면을 보고.


"지금 지성이가 탄 경찰차가 생방송으로 나오네. 여기로 오는구나 여기는 왜 오는 걸까?"


유미는 고개를 흔든다.


"글쎄 고향이라 생각하나? 하여튼 우리 마을은 이제 전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 다 알겠네."


지성을 태운 경찰차가 입구로 들어온다. 차는 멈추고 지성이 내린다. 경찰 제복을 입은 남자가 다가온다.


"이덕화 총경입니다. 박지성씨 지시를 받으라는 대통령 명령이 하달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우선 마을 주민을 한자리로 부르세요. 이유를 알아야 하니까."


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 앞에 모여든다. 이장 김문수가 손을 흔들고.


"여러분 지성이가 말씀드릴 것이 있다고 하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지성이 나타나자 순자가 지성의 손을 잡는다.


"반갑다. 다시는 얼굴 못 보는 줄 알았는데 괜찮나?"

"그럼요 지금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고 보시다시피 잘 나갑니다. 하하~ 반갑습니다. 어르신 잘 계셨죠?"

"그럼 잘 있었다. 반갑다."


여러 인사 말이 오가고 지성은 얼굴이 굳어진다.


"이제 제 말을 잘 들으셔야 합니다. 유미씨와 유리씨는 옆에 계시는 분들에게 제 말을 잘 듣고 설명을 해주세요."

"알았어요."

"전 세계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이면 여기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그래서 여기에 계시지 마시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세요. 비용은 다 드립니다. 가고 싶은 곳은 어디를 가셔도 됩니다."


주민들이 웅성웅성 소란스럽다. 순자가 앞으로 나온다.


"지성아 집이 여기에 있는데 어디를 가라고? 난 못 간다. 죽어도 여기서 죽어야지. 살면 얼마나 산다고 난 죽어도 못 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고 지성은 한숨을 내쉰다.


"경찰이 모든 것을 막지는 못합니다."

"우리는 다른 곳으로 안 간다. 옳소~."

"알겠습니다. 저 이장님과 순자할머니 그리고 유리씨와 유미씨 잠시 저하고 얘기를 하시죠. 회관으로 들어갑시다."


5명은 회관으로 들어간다. 방에 들어오고 자리를 잡는다. 순자는 유미를 쳐다본다.


"유미야 목이 마르네. 냉장고에 시원한 막걸리 가져와라."


유미는 순자를 째려본다.


"아니 아침부터 막걸리? 드시지 마세요. 물을 가져오죠."


순자는 손으로 유미의 등을 때리려고 휘두르고 유미는 피한다. 순자는 넘어지고 지성이 일으킨다. 순자는 유미를 노려본다.


"아따~ 가시나 이제는 다 아네. 막걸리 가져오라고."


지성이 일어나 냉장고에서 막걸리를 꺼내고 밥그릇을 들고 온다. 그릇에 가득 채우고 순자는 마신다.


"크윽~ 아이고 아침에 막걸리는 처음이네. 그래 얘기해라."


모두가 지성이를 쳐다보고 지성은 무거운 입을 연다.


"사실 저를 위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 곁에 있으면 목숨이 위험하죠. 죄송합니다. 하지만 도시에 있으면 너무 많은 사상자가 발생 할 수도 있고 제가 잘 아는 곳은 여기 밖에 없으니 여기로 왔죠. 지금이라도 몸을 피하세요. 부탁 드립니다."


침묵이 흐르고 이장 김문수가 입을 연다.


"그렇게 위험한 사람들이가?"

"네 최악이죠."

"그럼 모두와 상의를 하겠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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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32 gr*****
    작성일
    23.05.03 07:41
    No. 1

    공간이동을 할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면... 넘 재미있을 듯 합니다. 점촌마을의 사건이 궁금해지네요 아무튼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신 나날 되시길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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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하베르의 능력 +3 23.09.07 38 4 9쪽
201 하베르와 가족 +3 23.09.06 33 4 9쪽
200 연인과 친구사이 +3 23.09.05 32 4 9쪽
199 대박 난 병원 +4 23.09.04 36 4 9쪽
198 백수에서 의사로 +3 23.09.03 43 2 9쪽
197 로봇 신의 탄생 +3 23.09.02 38 4 9쪽
196 나인패스 연구소 +3 23.09.01 38 4 9쪽
195 새로운 조직 +2 23.08.31 38 3 9쪽
194 새로운 도전과 시작 +2 23.08.30 46 3 9쪽
193 성공 +2 23.05.10 85 4 9쪽
192 허락 23.05.09 49 2 9쪽
191 사랑은 안돼 23.05.08 50 2 9쪽
190 신의 화신 +1 23.05.03 54 2 9쪽
» 점촌마을 +1 23.05.02 58 2 9쪽
188 진실 23.05.01 53 2 9쪽
187 어려운 난관 23.04.26 55 2 9쪽
186 강대강 23.04.24 59 2 9쪽
185 연인 +1 23.04.23 60 2 9쪽
184 서울 +2 23.04.19 64 2 9쪽
183 계약 23.04.18 55 2 9쪽
182 인연 23.04.18 55 2 9쪽
181 허탕 +1 23.04.13 59 2 9쪽
180 일심조직 23.04.12 61 2 9쪽
179 걱정 23.04.12 63 2 9쪽
178 만남 +1 23.04.10 61 2 9쪽
177 거지에서 영웅으로 23.04.09 64 3 9쪽
176 위험한 거래 +1 23.04.09 70 2 9쪽
175 또 다른 만남 +1 23.04.08 65 1 9쪽
174 노예 23.04.06 66 1 9쪽
173 쟈튠의 능력 23.04.05 56 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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