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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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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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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25-13 암흑시대의 강림

DUMMY

슥. 당화는 뇌기를 통한 인터넷 접속을 그만두었다. 그녀에게 원륭이 물었다.

“처리한 건가??”

“아. 상대는 중국홍객연맹의 해커 중 하나였다.”

“중국홍객연맹이라······. 어쩐지 그놈들이 조용하더라니······.”

사휘령이 물었다.

“중국홍객연맹은 뭔가??”

“해커집단입니다. 그놈들의 특이한 점은, 보통 해커들은 반정부적인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특이하게도 친정부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겁니다. 놈들은 중국 정부에 충성하며 중국 정부에 적대적인 성향을 가진 국가, 사이트들을 공격하는 놈들입니다. 때로는 도가 너무 지나쳐서 그 중국 정부도 자제시킨 적이 있는 놈들이죠.”

“그런 놈들이 있다니······. 그놈들이 이 해상 발전소를 해킹해서 원자로를 용해시키려 한 건가??”

“그런 듯 합니다. 아무튼 뭐······ 막았다니 다행이지요······.”

“······.”

모두들 말없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때 원륭은 무언갈 눈치채버렸다.

“뭐지?! 설마?!?”

“뭔가, 원륭?!”

“!!!!!!!”

쾅!!!

원륭은 대답도 없이 하늘로 치솟아 올랐다. 그런 그의 눈에 저 멀리서 미사일들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쐐애애애애액!!!

현재 신선의 경지나 다름없는 원륭의 눈에는, 그것들이 핵미사일임이 확연하게 보이고 있었다. 원륭은 다가가 미사일 하나를 박살내버렸다.

쾅!!!

그리고 동시에 발사된 다른 미사일 역시 박살냈다.

쾅!!!

-제길, 수가 너무 많아!!!

-원륭, 뭔가? 무슨 일인가!!!

-지금 중국 전역에서 핵미사일들이 발사되고 있습니다!!! 막을 수가 없습니다!!

-!!!!!!

무림인들은 이게 무슨 소린가 싶어 의아해졌다. 그러자 원륭이 계속해서 말했다.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입니다!! 제길, 아무래도 파천황이 뭔가 수를 써둔 듯 합니다!!

-!!

그제서야 무림인들은 모두 알아차렸다.

-빌어먹을!!! 파천황 그 자식 자신이 패하면 세상을 싹 엎어버릴 각오로 핵미사일을 발사하기로 예정했던 것인가!!!

-파천황으로부터 연락이 없자 핵미사일 기지에 잠입시켜둔 놈의 공안 무림맹 요원들이 핵을 발사한 것이 분명해!!

무림인들이 전음으로 외치고 있는데 원륭은 뭔가 더 알아차렸다.

-핵미사일 기지 뿐 아니라 핵잠수함에서도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습니다!! 절대 막을 수 없어요!!

-자네의 음양혼돈공이라면 막을 수 없나?!

-음양혼돈공을 익힌 사람은 신이 아닙니다. 고작 해봐야 신선이죠!! 강순도 자기 입으로 자신이 신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음양혼돈공을 익힌 사람도 결국엔 사람입니다!! 모두 다 한계가 있죠!!

-어쩔 방도가 없겠나!!

-홍콩의 지하 경기장으로 피해야합니다. 그것 말고는 아무 방법이 없습니다······.

-······.

잠시 침묵이 오갔다. 그러자 진룡은 재빨리 결정을 내렸다.

-아무 수가 없다면 지금이라도 대피하는 것이 최선이겠지. 모두들 지하 경기장으로 가세!!!

-알겠습니다······.

홍콩자유협객연맹의 무림인들은 물론, 마교인, 그리고 강호육까지 지하 경기장으로 향했다.

그들은 미친 듯이 날아가고 있었다. 저 멀리 하늘 위로 미사일들이 날아가는 모습이 보였다.

그들이 아슬아슬하게 경기장으로 들어가 입구를 폐쇄한 이후, 세계는 핵의 불길에 휩싸여버렸다.

쾅!!! 쾅! 콰아앙!!!

온 지구가 핵미사일에 폭격 당했다. 파천황은 이미 한번 홍콩자유협객연맹의 무림인들에게 패하자 자신이 다시 한 번 또 패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그는 보험을 두었다.

자신이 패해도 이 세계만큼은 멸망시킬 수 있는 방법을!!! 그것이 바로 핵미사일이었다.

그의 심복, 세뇌해둔 요원들이 중국 전역의 핵미사일 기지들을 이미 장악하고 있었다.

요원들은 단순히 파천황의 충복이 아니라 세뇌당한 상태였기에 파천황의 그 미친 명령을 거부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지옥이 이루어졌다.

쾅! 쾅! 콰아앙!!!

그로부터 한참동안 핵미사일이 전 지구를 두드려댔다. 파천황의 요원들은 전 세계로 핵미사일을 다 발사했다.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핵미사일은 대략 300개.

6000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나 미국에 비해선 턱도 없는 숫자이지만, 그래도 세계 제4위의 핵보유국이었다.

전 세계 국가들의 수가 200개가 조금 넘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주요국에 핵폭탄을 모두 하나씩은 발사하고도 남는 개수였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었다.

중국이 핵폭탄을 발사해버리자, 다른 나라도 가만있지 않았다.

인도를 비롯해 중국에 평소 감정 있었던 국가, 그리고 중국으로부터 핵공격을 받은 모든 핵보유국들 역시 중국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적대국을 향해 핵미사일을 날렸다.

핵무기가 개발된 이후 모든 나라들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폭탄을 보며 서로 자제를 했다. 핵미사일이 한번이라도 더 사용된다면 그땐 정말 3차 대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봉인은 깨졌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원자폭탄이 사용된 이후 75년이 지난 지금, 봉인은 해제되었다. 그리고 미칠 듯이 개발된 핵무기들은 사방을 폭격하고 있었다.

꽈과꽈꽈꽈꽝!!!

전 세계가 무(無)로 돌아가려 하고 있었다. 만약 중국에서 발사된 200여 개의 핵미사일로만 끝이 났다면 전 세계는 그래도 유지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 미국이 가만있지 않았다. 각각 6천 여 개가 넘는 엄청난 양의 핵미사일들을 가진 두 나라는, 자신들이 공격당하자 절대 가만있지 않았다.

핵미사일을 가진 국가들은 만약 핵공격을 당할 시 절대 곱게 죽지 않기 위해 적대국에 모든 핵미사일을 다 쏟아내고 죽도록 되어있다. 그 의도는 충실히 이행되어졌다.

수도 없이 쏟아진 핵폭격에 의해, 세계는 석기시대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각 국가의 핵미사일은 다른 국가의 핵미사일 기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먼저 타격하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원륭이 알아차린 대로 핵잠수함에서 발사되는 핵미사일은 어느 국가도 저지할 수가 없었다.

심해에서 부상해 잠깐 핵미사일만을 발사하고 다시 심해로 돌아가는 잠수함을 무슨 수로 막을 것인가.

그렇게 전 세계가 핵의 포화에 멸망하는 동안, 원륭 등은 홍콩 지하 경기장에서 숨죽이고 있었다.

콰릉!! 콰릉콰릉콰릉!!!

마치 벼락이 내리치는 것 같은 소리가 몇 번이고 계속되었다. 진룡이 어두운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이 지하 경기장은 안전한 것인가??”

“걱정하지 마라. 핵공격에도 버틸 수 있도록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물론 몇 발이고 계속해서 버틸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직격이 아니면 한두 번은 버틸 수 있을 것이다.”

당화의 말에 진룡은 어두운 표정이지만 고개를 끄덕여댔다.

“그런가. 더욱 걱정되는 것은 시민들이다. 시민들을 최대한 수용하긴 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걱정스럽군······. 바깥의 시민들은 무사할 것인가.”

“그들은 아마······. 큰 기대는 하지 마라.”

“최강의 적이라 여겼던 강순마저 쓰러트렸는데 이런 꼴이라니······. 진정 인간의 악의는 그 누구도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인가······. 진짜 적은 신선 따위가 아니라 인간이었군······.”

“······.”

진룡의 말에 모두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 지하경기장에 현재 수용되어 있는 홍콩 시민들의 수는 고작 4만 명.

물론 무척이나 많은 수였지만 홍콩 시민들의 수가 총 725만 명 정도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턱도 없는 숫자였다. 원륭이 입을 열었다.

“뭐, 이 정도 숫자라도 구한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지······. 모두 당신 덕이오, 금조위.”

“아니, 아닙니다. 모두 대협들의 덕분이지요······. 저는 태생이 가수라 사실 무공 실력은 그리 대단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오직 가진 게 노래 부르는 재주라 음공으로 시민들을 안정시켜 이 지하로 데려올 수 있었지요······.”

“그것만이라도 다행이오.”

“······.”

제갈의의 말에 금조위는 고갤 푹 숙였다. 파천황과 강호육과의 전투로 인해 홍콩 시내는 엉망이 되었고, 이에 금조위의 안내를 따라 시민들은 피했다.

전투 직전 홍콩 시내는 홍콩 민주화 운동을 펼치는 시민들과 경찰들의 대립이 심했고, 그 이후 파천황과 강호육 등으로 인해 재난현상들이 일어나자 시민들이고 경찰들이고 모두 남김없이 피했다.

그들은 금조위가 음공을 사용해 노래를 부르며 지하 경기장으로 인도해 피난시켰는데, 금조위의 표정은 왠지 밝지 않았다. 금조위가 말했다.

“그게······. 사실 문제가 있습니다······. 이 지하 경기장은 4만 명 이상을 수용하도록 만들어져 있지만, 아무래도 역시 갑자기 피난민들을 수용하다보니 완벽하게 대비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행히 식량과 음료, 수도와 전기, 가스 시설들은 잘 되어 있지만······. 문제는 피난민들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 그게 문제지······.”

천만홍이 골치 아픈 표정으로 이마에 손을 갖다 대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엔 언제나 갈등이 발생하는 법이지······.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갈등이 발생하니 역시 짜증이 나지 않을 수 없소. 피난민들은 현재 바깥의 상황도 정확히 모르면서 갇혀 있는 게 갑갑하다고 계속 내보내달라고 한다든가, 배급품의 분배를 놓고 싸우고 있소.”

“배급품의 분배라······. 그건 공평하게 이루어지고 있을 터인데.”

원륭의 말에 천만홍은 고개를 끄덕여댔다.

“그렇소. 이 지하 경기장이 피난처로서 온전하게 기능하기 위해서는 배급 문제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하오. 그런데 거기에 만족하지 않는 자들이 있단 말이오.”

“빌어먹을······. 누구는 부하들도 다 데려오지 못하고 시민이라고 일단 피난시켰는데······. 저런 쓰레기들이라니!!!”

쾅!!!

진흑창이 책상을 내리쳤다. 원륭에게 치료를 받은 이후 그의 팔다리는 다시 원래대로 자랐다.

더욱이 무공 역시 더욱 증진된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음양혼돈공의 내공을 받은 덕분인 듯 보였다. 그때 당화도 고개를 끄덕여댔다.

“그래······. 다들 알다시피 우리 네 총수는 홍콩에 많은 부하와 직원들을 데리고 있지. 그러나 설마 일이 이렇게나 급박하게 진행될 줄 몰라 모든 부하를 다 챙기지 못했어. 그 결과 이 꼴이다······. 저런 쓰레기들인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내 부하들부터 먼저 챙겼어야 했는데!!”

빠직!!

당화의 관자놀이가 불끈 튀어나왔다. 원륭은 잠시 말없이 듣고 있다가 눈을 뜨며 말했다.

“너희들의 고뇌는 이해가 간다. 기껏 시민들을 위해 지하 경기장을 만들어놓고 목적대로 피난처로 제공하긴 했는데, 허구헌날 다툼이나 일으켜대며 말썽들을 피워대니 짜증나지 않을 수가 없겠지······. 심지어 피난민들 사이에서 코로나도 돌고 있다던데??”

“그렇다. 코로나 백신이 이제 막 나올려는 찰나에 우린 피난하게 됐지······. 외국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니, 그 이전보다 더 심해. 핵전쟁이 터지기 전에는 코로나가 걱정되기는 해도 어느 정도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세상은 돌아오지 않는다. 모두 끝났어. 이젠 코로나가 제일 중요한 문제가 아니게 됐지······. 밖엔 사방에 방사능이 가득할 테니 말이야······. 우리 무림인들이야 방사능이 강하다 해도 꽤나 버틸 수가 있지만, 일반인들은 버틸 수가 없어. 지금의 방사능 농도라면 잠깐 나가는 것만으로도 바로 죽고 말 거다.”

“······.”

천만홍의 말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여댔다. 이들은 일정 주기를 정해 외부로 나가 방사능 농도를 체크하고 있었는데, 도무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래가지곤 수십 년은 지나야 바깥 생활을 할 수가 있을 거다. 정말로 참담하군······.”

“······.”

잠시 진흑창의 말을 듣고 있던 원륭은 침착하게 말했다.

“코로나 환자는 점점 많아지고 있고, 우리는 그들까지 구할 전문적인 인력이 없다. 내가 최대한 치료를 하며 돌아다니고는 있지만, 모두 구하는 데는 실패했지······. 하는데 까지는 해보고 정 안되면 포기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배급품이나 기타 문제로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리는 놈들은 모두 바깥으로 내보내라. 그 다음은 알아서 하겠지.”

“바깥으로 내보낸다고?! 그건 죽음이야!!!”

“소 대협. 한 사람을 구하려다가 열 사람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런 상황입니다. 저희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구하려 이런 경기장과 물자를 마련한 것이지마는 악한 사람들까지 구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렇지 않나, 모두들??”

“······.”

네 총수는 모두 고개를 끄덕여댔다. 그곳엔 지난 번 전투에서 죽다 살아난 일화도 끼여 있었다.

일화는 해묵은 감정을 뒤로 하고 다시 홍콩을 대표하는 네 총수의 한 사람으로서 제 한 몫을 다하기로 결심했던 것이다.

원륭에 대한 안 좋은 감정까지 있는 일화가 원륭의 말에 동의를 하니 모두들 반박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원륭의 말 역시 냉정하게 보면 맞는 말이었다. 곧이어 혹독한 겨울이 오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한정된 물자를 가진 상황에서, 지하 경기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피난민들을 내보내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반발이 있었지마는 상대가 무림인들이다 보니 그들은 저항하지 못했다.

그들이 상대하고 있는 무림인들은 적게는 수십 년, 많게는 120년을 넘게 무림에 군림한 강호의 지존들이었다. 심지어 신선이나 다름없는 원륭까지 있는 판에야······.

그렇게 대숙청이 시작되었다. 내보내진 문제 시민들은 그때까지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지하 경기장을 관리하는 무림인들에게 불평을 쏟아내어 댔다.

그러나 그들이 사망하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혹독한 대자연이 그들을 심판하고 있었다. 추위, 굶주림, 공포, 외로움. 심지어 다른 존재까지 그들의 존재를 사냥을 했다.

돌연변이들이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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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25-14 재생의 미래로 20.12.11 126 2 16쪽
» 25-13 암흑시대의 강림 20.12.10 94 2 15쪽
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3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5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5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5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0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4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9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19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8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4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5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5 2 11쪽
499 24-17 피눈물 20.11.12 104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5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5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6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99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4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97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98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0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2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485 24-3 혈전 20.10.22 86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1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08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6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100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29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7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7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6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51 2 14쪽
474 23-14 준비 +2 20.10.09 102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4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19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2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27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7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5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3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39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5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2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0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33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6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4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4 2 12쪽
454 22-15 인과응보 20.09.10 125 2 12쪽
453 22-14 조우 20.09.09 121 2 12쪽
452 22-13 더 큰 배신 20.09.08 118 2 11쪽
451 22-12 결착 20.09.07 107 2 12쪽
450 22-11 항상 의심하고 또 경계하라 20.09.06 103 2 12쪽
449 22-10 이상과 현실 사이 20.09.05 120 2 12쪽
448 22-9 심문의 시간 20.09.02 120 2 11쪽
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1 2 13쪽
446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8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5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19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4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17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7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5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5 3 14쪽
437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3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29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3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1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7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6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29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1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09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19 3 15쪽
424 21-6 귀환 20.07.26 144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0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1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28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3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3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5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8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6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3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7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37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7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5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3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4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4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19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4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27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7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3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18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35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3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3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5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89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7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4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379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38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6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28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2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7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1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8 3 12쪽
370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49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368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1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6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48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1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7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8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3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8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30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66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31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1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60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7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8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4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7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4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4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6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2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4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69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5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60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1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5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3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6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1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6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1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3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5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7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6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7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6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1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5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60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59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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