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연재수 :
519 회
조회수 :
156,663
추천수 :
2,997
글자수 :
3,081,360

작성
20.09.05 08:04
조회
122
추천
2
글자
12쪽

22-10 이상과 현실 사이

DUMMY

헐크G가 악무양을 따라가 보니 홍콩 뒷골목 어느 으슥한 곳에서 다른 이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백의를 입은 한 남자가 제압당해있다.

헐크G가 오는 것을 보고 천만홍이 제압해 두었던 아혈을 풀어주었다.

“하!!! 모두들!!! 나 좀 도와줘!!!”

남자는 부르짖었으나 홍콩 무림인들은 코웃음 쳤다.

“후후후후후후!!!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냐. 어차피 이 주변엔 차음막이 쳐져 있어서 네 목소리는 닿지 못한다. 무림인 주제에 그러한 것도 예상하지 못한 것인가?”

“······.”

헐크G의 말에 백의의 남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아혈을 풀어주었으니 할 말이 있으면 해봐라. 입이 있는데 왜 말을 못하지???”

헐크G가 비웃자 남자는 잠시 묵묵히 있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너희들, 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지???”

“너야 말로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냐?? 네가 하고 있는 짓이 무엇인지 아나???”

남자의 말에 도리어 홍콩의 무림인들은 어안이 벙벙해졌다.

무차별적으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던 자가 오히려 무슨 짓을 하고 있냐고 묻다니.

이건 신종 정신병자인가??? 홍콩 무림인들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태사향이 말했다.

“지금 네가 한 행동을 이해를 못하나 보군. 네놈들이 한 행동은 무고한 시민들에게 각목과 쇠파이프 등을 휘두른 행위다. 명백하게 네놈들의 잘못인데 대체 무슨 소리지???”

“후후후후후후. 하나의 중국의 원칙 아래 뭉치지 않는 자들은 모두 적이다. 네놈들도 중국인이라면 모두 잘 알 텐데?!? 외세의 침략에 뭉치지 못하는 국가가 대적할 수 있을 것 같나!!! 네놈들은 과거 서구 열강에 당한 청나라와 의화단의 역사를 반복하고 싶은 것이냐!!!”

“우리는 중국인이 아니라 홍콩인이다. 그리고 의화단이라······.”

당화가 쓴웃음을 지으며 나섰다.

“나서지 않으려했는데 어쩔 수 없군. 네놈은 나에게 나서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명분을 줬군. 방금 의화단이라 했나? 응???”

‘뭐야, 갑자기 왜 이래???’

백의의 남자는 눈앞의 무리들 중 유일한 여자가 분노하자 당황을 했다.

여자는 명백하게 분노하고 있었다. 남자로서는 여자가 왜 분노하는지 모른다.

그러나 명백하게 분노하고 있다. 그것은 확실했다. 여자, 당화는 20대 초반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 젊은 여자가 130세가 넘는 노고수이자 사천당문의 당주, 파천황과 강호육, 서구열강과 청군의 전투 속에서도 살아남은 역전의 용사라는 사실은 몰랐을 것이다. 절대 모른다.

당화의 겉모습만을 보고는 어지간한 무림인들은 그 수준을 절대 파악할 수가 없었지마는, 일류 무림인쯤만 되도 대충이나마 그런 사실을 눈치 챌 수가 있었다. 숨은 아우라가 다르다.

그 가냘프고 조그만 몸 안에 어마어마한 괴물이 숨어있다. 막대한 내공과 무한한 무리(武理)!!! 100년을 넘게 연마한 엄청난 무학의 이치가 숨어 있었다.

그때 당화의 소매 속에서 철침 수백 개가 튀어나왔다.

슈르르르르륵!!!

철침은 저절로 날아와서 남자의 주변을 포위하더니, 어느새 피부에 가볍게 접촉했다.

침이 언제라도 꽂힐 것처럼 남자의 피부 위에 대기하고 있었다.

“!!!!!!”

남자는 긴장해댔다. 온 몸에서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온 힘을 다해 몸부림치려 했으나, 이미 온 혈이 다 제압당해 입을 제외하고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심지어 입은 사용할 수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을 잇지 못했다.

딩화는 다가오며 웃었다. 그녀가 말했다.

“왜 말을 못하지??? 뚫린 입이라고 마음껏 지껄여대더니······. 정작 본인이 위협당하면 아무런 말도 못하는 건가?? 타인들에겐 그렇게 위협을 가하고 다니더니······. 정말로 모순적인 자로군!!!”

쿠직!!!

“으아아아아악!!!”

남자가 비명 질렀다. 방금 당화는 만천화우의 초식으로 손도 대지 않고 수많은 침들 중 하나만 이용해 남자를 찔러버렸다.

본래 만천화우는 수천, 수만 개의 침을 동시에 날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사람 하나를 조지는 대에는 총 365개의 침이면 충분하다. 인체의 혈은 총 365개에 불과하니까.

허나 그것 하나하나는 매우 치명적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떤 혈이 제압당하면 말을 못하게 되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되기도 하고, 어떠한 혈은 극심한 고통 또는 죽음을 불러오기도 한다.

방금 당화가 제압한 혈은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단지 고통만을 불러오는 혈이었다.

당화는 그런 혈들을 하나하나 제압을 하며 남자에게 물었다.

“넌 누구지? 누구의 지시를 받고 그런 짓들을 한 거지???”

그러나 남자는 쉽게 굴하지 않았다.

“후후후후후후!!! 그런 걸 말할 것 같나!!! 우리는 국가를 위해 그렇게 한 것이다!!! 민주화 시위니 뭐니 그런 걸 하는 개돼지들을 때려잡기 위해서!!!”

“말햇!!!”

“으아아아아아!!!”

계속되는 고통에 남자는 다시 한 번 비명 질렀다. 그러나 남자는 굴하지 않았다.

당화가 한 것은 단지 침으로 찌르는 것뿐이었으나, 침 하나하나가 모두 급소만을 찌르는 것이라 그 고통은 실로 참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을 토해내지 않다니.

당화가 더욱 차갑게 웃었다. 이런 웃음은 당화가 정말로 화가 났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래 해보자 이거지······. 좋다. 내가 왜 사천당문의 당주, 고문의 여왕이라 불리게 되었는지 알려주마.”

순간 남자는 두려움에 빠졌다. 정말로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해버린 게 아닌가 의심되었던 것이다.


“말할 수 없다!! 결코 난 말할 수 없다!!!”

“제길, 정말 넌 지독한 놈이군!!! 어쩔 수 없다. 넌 그냥 죽어라!!!”

퍽!!!

수도(手刀)가 남자의 배를 뚫었다. 남자는 쓰러져 죽어가며 생각을 했다.

‘후후후, 그래도 정보는 넘기지 않았다······. 모든 건 당과 국가를 위하여!!!’

그렇게 남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건 남자의 뇌가 보여주는 환상일 뿐이었다.

남자 본인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지마는, 실제론 모든 정보를 다 불고 있었다.

남자가 말했다.

“나는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무림맹 2984 부대 소속원······. 홍콩을 민주화하려는 세력들이 있으니 이를 정리하라는 명령에 홍콩으로 넘어왔다······.”

남자의 머리와 온 몸에 철침이 다 박혀 있었다. 당화는 비교적 좋게 해결하려고 했으나 남자의 결심이 워낙 완고해 거친 수를 쓰지 않을 수 없었다. 남자가 계속해서 말했다.

“우리는 홍콩으로 연수를 온 것으로 처리돼 홍콩에 진입을······.”

남자의 말이 거기서 끊겼다. 그러자 당화는 박은 침들 몇 개에 힘을 더 주었다.

그러자 침들이 더 뚫고 들어가며 뇌를 헤집었다.

“으, 으으으으으으!!! 그렇게 홍콩에 진입해 가짜 식별번호를 부여받고 홍콩 경찰로 위장해 시위대들을 진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위대의 세력이 수그러들지 않자 이렇게 일반인으로 위장해 적색 테러를······. 으으으으으윽!!!”

다시 한 번 당화가 손짓을 하자 침들이 알아서 뇌를 또 헤집었다. 침들이 점점 더 뇌의 안쪽으로 파고드는 것을 본 악무양이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뭔가 좀 신사적인 방법은 없소??? 사실 좀 보기 그런데.”

“그런 네가 심문하든가. 그리고 신사적인 방법이라고 하는데, 나는 숙녀라서 신사적인 방법은 모른다.”

‘숙녀는 무슨······. 130세가 다 넘은 꼬부랑 할망구가······.’

악무양은 속으로 그렇게 생각을 했으나 입 밖으로는 꺼내지 않았다. 만약 그렇게 말했다가는 백의의 남자가 아니라 본인이 당장 살해당할지도 모른다.

당화가 20대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고강한 무공 덕분도 있지만, 그만큼 본인이 관리에 열심이기 때문이다. 당화와 알게 된 지도 나름 오래된 악무양이 그걸 모를 리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말을 했다가는 정말로 사형당할 수도 있으니까.

무공의 수준에서도 그렇고 특히나 당화의 만천화우는 쉽게 막을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그건 동급의 무공을 지닌 천만홍이나 진흑창에게조차 까다로운 천하제일의 무공들 중 하나였다. 괜히 당문 최후의 비전절기가 아니다. 한빙신공 같은 것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무공들 중 하나이겠지. 아무튼 악무양은 입을 열었다.

“그렇다고 해도 분골착근 같은 것도 있지를 않소. 아님 분근착골을 하든가.”

“분골착근이든 분근착골이든 중요한 것은 당사자가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면 그 고통마저 견딜 수 있다. 본래 분골착근의 고통은 어지간해서는 견딜 수 없는 것이지마는, 가끔 그걸 견디는 괴물도 있지. 나는 수없이 그걸 해보며 알았다. 그리고 내가 내린 결론은······. 직접 뇌를 만지는 것이 더욱 빠르단 말이지!!!”

콰직!!

“으아아아아악!!!”

남자가 다시 한 번 비명을 질렀다. 계속해서 침들이 파고들기 때문이었다.

“말해!! 네가 알고 있는 걸 전부 다 말해!!”

“으아아아아악!!!”

남자는 비명을 지르더니 이내 다 말했다. 사실 심문을 가하고 있는 당화조차도 모르고 있는 사실이었지마는, 남자의 정신은 둘로 분리되어 있었다.

심문을 당하고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기 위해 남자가 만들어낸 가상의 현실.

그리고 실제 심문을 당해서 모든 사실을 다 토해내고 있는 현실의 남자.

남자는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이중인격이 생겨버렸다. 그 정도의 고통.

그도 그럴 것이 두개골을 뚫고 뇌를 직접 찌르는 철침을 직접 당해봤는데, 그런 일이 생겨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다.

극심한 고통과 공포 속에서 남자는 도망치기 위해 이중인격을 만들어 그 안으로 도피해버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남자 역시 아직도 의식이 있어 자신이 아는 모든 정보를 다 토해내고 있었다.

실로 그 정도의 고통. 공포. 홍콩 무림인들은 남자가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이중인격이 생긴 것 까지는 몰랐지만, 아무튼 그 모습을 보고 딱한 감정마저 들었다.

‘그러게 빨리 정보를 토해낼 것이지······. 그랬다면 이 정도의 고통까진 당하지 않았을 터인데······.’

‘내가 당할까봐 무섭군······.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남을 핍박한 자라면 그 자신도 대가를 치러야 하지!!!’

홍콩 무림인들은 가혹한 심문에 눈살을 찌푸리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불쌍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 남자도 명령에 따랐다고는 해도 공안 무림맹의 일원으로서 누군가를 핍박한 자들 중 하나다.

각목 등을 들고 시위대들을 쫓아가 내리쳐댔는데, 심지어 단순히 검은 옷을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시위대라고 간주하고 폭행하기도 했다. 어쩌면 그런 남자의 말로라기엔 딱 적당할지도 모른다.

현실의 육체가 고통 받고 있는 동안 가상의 현실로 도피한 남자는 아직도 웃고 있었다.

‘후후후후후후, 나는 고통에 굴하지 않는다. 나는 자랑스러운 국가의 공안으로서 너희들에게 맞서 보이겠다! 하하하하하하!!!’

그렇게 남자는 언제까지나 웃었다. 자신이 죽는 것조차 모른 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쪽방촌 무림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리메이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4 20.03.20 1,007 0 -
519 25-14 재생의 미래로 20.12.11 126 2 16쪽
518 25-13 암흑시대의 강림 20.12.10 94 2 15쪽
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4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7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5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9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2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5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9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21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9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7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5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6 2 11쪽
499 24-17 피눈물 20.11.12 107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5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5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8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100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5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100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100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2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4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485 24-3 혈전 20.10.22 88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1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12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7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100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30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8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9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9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53 2 14쪽
474 23-14 준비 +2 20.10.09 105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6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21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3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30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8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6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4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40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7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4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1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39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8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5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4 2 12쪽
454 22-15 인과응보 20.09.10 126 2 12쪽
453 22-14 조우 20.09.09 123 2 12쪽
452 22-13 더 큰 배신 20.09.08 119 2 11쪽
451 22-12 결착 20.09.07 107 2 12쪽
450 22-11 항상 의심하고 또 경계하라 20.09.06 103 2 12쪽
» 22-10 이상과 현실 사이 20.09.05 123 2 12쪽
448 22-9 심문의 시간 20.09.02 123 2 11쪽
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1 2 13쪽
446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9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7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22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9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20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8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5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5 3 14쪽
437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3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31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3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2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9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6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37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3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10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20 3 15쪽
424 21-6 귀환 20.07.26 146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1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2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30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6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5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6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8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7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5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8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40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7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6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4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5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5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21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6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30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9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7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29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41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5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5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8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90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8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5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379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40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7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30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3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8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2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8 3 12쪽
370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52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368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2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9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50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2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8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8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4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9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33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70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34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2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61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7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8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4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7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5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5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6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7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4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70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6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61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2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9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4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8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1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7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3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6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7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8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7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9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7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8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7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61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61 2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