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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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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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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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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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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9-2 그는 어디로

DUMMY

소림사(少林寺). 중국 하남성 숭산에 있는 사찰로, 숭산이란 말 자체가 높은 산(嵩山)이란 뜻이다. 그런 높은 산봉우리를 굽이굽이 타고 올라가다보면, 소림사가 있다.

이 절은 496년 북위의 효문제가 발타선사를 위해 창건하였다고 하며, 가끔 달마가 처음 절을 열었다고 아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론 다르다.

달마는 530년부터 9년 간 소림사에서 면벽수련을 하다 떠났다고 하는데, 그의 나이는 사실 소림사에 도착했을 때부터 백 살을 넘었다고 하는 말도 있고, 소림사에 들른 적이 없다거나 그가 역근경은 만든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거나 실은 아예 달마라는 자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등 그야말로 온갖 설이 난무했다.

하지만 달마는 실제 했고, 그는 소림사에 역근경을 남겼다.

발타선사가 창건하고 달마가 면벽수행을 하며 깨달음의 과정에서 얻은 부산물인 역근경을 남긴 소림사가 이제 완전히 사라지려 하고 있었다.

화령이 입을 열었다.

“크윽!! 이건 문화대혁명 당시보다 더욱 심각한 사태이네!! 비록 소림이 불타고 승려들이 죽었다 하더라도 우리 여섯만 살아있다면 우린 언젠가 소림을 다시 재건할 수 있었겠지!! 하지만 지금 한빙신공의 독으로 인해 대부분 파멸을 금치 못할 위기에 처했네!!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나?!”

“······.”

묵묵히 눈을 감고 생각하던 금령이 입을 열었다.

“쪽방촌 무림인들에게 우리의 내공을 전수하세.”

“뭐라고?! 정말 진심인가 자네?!”

“그럼? 그 외에 무슨 다른 수가 있나?? 이 중 화령과 일령은 극양의 양공을 익혔으므로 한빙신공의 침식 현상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우린 지난 20년 동안 여섯 명이서 함께 투쟁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는커녕 공안 무림맹조차 쓰러트리지 못했네. 그런데 이제 둘이 남는다?? 대체 어떻게 투쟁을 계속할 셈인가??”

“······.”

모든 이들이 눈을 질끈 감고 생각에 빠졌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에 빠져도 그들이 다른 해법에 도달하는 일은 없었다.

“그렇군······. 정말 아무 방법이 없군······.”

“그렇네. 한빙신공의 독을 완전히 해소할 수가 없고, 살아남은 자들로서는 그들만의 투쟁을 계속할 수가 없네. 어떤가, 모두 동의하는가?? 쪽방촌 무림인들에게 내공을 전수하는 걸 동의하느냐는 말일세!!”

“하지만 그들 중 혈귀는?? 내가 알기로 전에 만나봤을 때 그들 중 둘이나 이미 혈귀였네!! 그들에게도 내공을 전수하자는 말인가?!”

“아니. 그들 중 혈귀를 제외하면 진룡, 상인관, 제갈의, 하홍휘, 사휘령, 그리고 마지막으로 형승이만이 남을 뿐일세. 형승이를 포함해 그들 여섯 명에게 내공을 전수해준다면 딱 맞겠지. 혈귀는······. 정도 불문을 수호하는 우리들이 그런 혈귀들에게 내공을 전수할 수도 없거니와, 전수하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 지도 알 수가 없네. 애초에 그런 사악한 존재들이 우리의 정심한 내공을 받아들일지도 의문이고, 받아들인다 해도 그 후에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들은 수십 년 간 파천황과 공안 무림맹에 대항하여 싸워왔는데!!”

“그렇다고 해서 가뜩이나 모자란 내공을 그들에게 나누어줄 수는 없네!! 게다가 그 불사왕이란 자는 어디 갔는지 모르고, 원륭이란 자 하나에게만 내공을 쪼개 나누어줄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그 자를 제외하면 딱 수가 맞네!! 어떤가, 내 의견이!! 모두 받아들이겠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수밖엔 없을 것 같군······.”

나머지 소림 육승들이 수좌격인 금령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도 말을 들으면서 수도 없이 머리를 굴려봤지만 딱히 다른 수가 없었다. 게다가 6대 6이라니. 딱 좋은 숫자다.

금령은 고개를 끄덕였다.

“어떻게 보면 하늘의 계시인 듯 하네. 우리의 진전을 이을 자가 딱 그 수가 맞고, 하필 혈귀 중 하나는 죽었는지 어쨌는지 사라졌으며, 남은 혈귀 하나는 우리가 거기까지 보살피기는 조금 그렇지. 어차피 그의 신변은 근처 안전한 곳에 대충 숨겨놨으니, 만약 그가 천운이 있다면 반드시 살아남아 다시 공안 무림맹에 복수할 걸세. 그것도 그의 운이지. 뭘, 우리가 그것까지 배려할 수는 없네.”

“그렇겠지······.”

토령은 눈을 감으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들은 곧 각처에 숨겨두었던 쪽방촌 무림인들을 도로 찾아내었다.

천안문 광장에서 전차가 포격을 하는 순간 소림 육승은 전력을 다해 음양오행공을 발동해 전차의 포격을 막아내고, 그 폭연이 일어나는 순간 재빨리 신법을 사용해 도주 후 쪽방촌 무림인들을 숨긴 것이었다.

쪽방촌 무림인들은 각각 땅 속, 쓰레기더미 속, 한적한 거리의 간판 뒤, 건물 옥상 등 온갖 구석진 곳에 다 숨겨져 있었다.

천안문 사태의 대학살로 인해 광장과 주변 거리는 아비규환이었고, 워낙 죽거나 다친 사람들이 많아 시민들도 대충 간판 뒤에 누가 쓰러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경 쓰지 않았다.

괜히 그 옆에 얼쩡거리다가 시위 참가자로 오인 받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어 없어질 판이었다.

그래서 쓰러진 쪽방촌 무림인들은 어처구니없게도 도리어 사람들에게 접근을 당하지 않았고, 도리어 안전해졌다.

소림 육승들은 전차의 포격으로 인해 죽어가는 그들을 도로 구해냈고, 그 상태를 살폈다.

“상태가 그리 좋지 않군. 바로 이들에게 내공을 전수하는 걸세. 그리고 내공을 전부 전수할 때까지 살아남은 자가 있다면 이들에게 사정을 설명하게! 알겠나?!”

“오!!”

소림 육승은 금령의 말에 화답해 일제히 합장을 하고는 바로 쪽방촌 무림인들에게 내공을 전수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지금 몸 속에 한빙신공의 한기가 감도는 터라, 내공의 전수는 더욱 힘들어졌다.

“크윽!!”

“크으윽!!!”

소림 육승들이 신음했다. 그러나 그들은 내공 전수 중에 절대로 말을 하지 않았다.

사실 가능하면 이런 신음조차 참는 것이 좋다. 내공을 전달하는 중에 말을 하면 그 입을 따라 내공이 흘러나와 버린다. 금쪽같은 일부분의 내공이라도 흘릴 수 없었다.

그것은 전부 적들을 향해 토해져야 했다. 분노의 일격을 통해!!

솨아아······.

어느새 모든 내공이 전달되었다. 금령은 그저 묵묵히 눈을 감고 있었다.

그때 진룡을 비롯해 쪽방촌 무림인들이 모두 눈을 떴다.

번쩍!!

“여, 여긴 어디지?! 그리고 이 상황은 대체!! 헉!!”

어지간한 진룡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23년 동안 소식이 끊겼던 소림 육승들이 자신들의 뒤편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자신들 몸에는 전혀 새로운 내공이 차오르고 있었으며, 산조차 부술 수 있는 막강한 힘이 느껴졌다. 그래, 그들 몸에는 소림 내공인 역근경이 가득 찬 것이다!!

순식간에 진룡 등은 이 상황을 파악을 했다. 그는 다급히 금령에게 물었다.

“금령!! 금령 대사!!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이오?! 대체 당신들이 왜?!?”

“후우······. 그 표정을 보아하니 별로 말할 것도 없겠군······. 짐작대로요. 우리가 당신들의 몸에 역근경을 전수했소. 또한······ 이것을 받으시오······.”

찌리릿!!

순간 뇌리에 섬전같이 뭔가가 전해졌다. 쪽방촌 무림인들은 그것들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다.

“아니 이건 역근경의 구체적인 구결? 달마지, 소림칠십이종절예, 기타 소림 무공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소림 무공을 전음을 통해 당신들에게 전했소. 아마 실전된 무공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달이 갔을 거요. 소림칠십이종절예와 같은 것은 형승이도 이미 알고 있지만, 우리의 깨달음과 형승이의 깨달음은 또한 다를 것이오. 형승아, 내가 보낸 깨달음과 너의 깨달음을 비교해 이 분들에게 더욱 높은 가르침을······. 커헉!!”

금령이 입에서 피를 토했다. 그러자 진룡 등은 재빨리 그를 붙잡고 진기를 흘려 넣으려 했다.

“대사!! 정신을 차리시오, 대사!!”

“아까운 진기를 낭비하지 마시오, 후후. 우리가 당신들을 발견했을 때 당신들의 단전은 이미 파괴되어 사방으로 진기가 빠져나오고 있었소. 어찌 보면 더욱 잘된 일인지도 모르지······. 그 덕에 당신들이 익히던 본래 내공들과 전혀 충돌을 하지 않고 우리들의 내공을 전수할 수 있었으니 말이오······.”

“대사, 아무리 그렇다 해도 나는 과거 명교의 교주였던 몸!! 우리 원한이 수백 년을 초월하는데 아무리 대자대비한 불가의 승려라 해도 어찌 그 은원을 잊고 우리에게 모든 내공을 전수한단 말이오!!”

“본래라 하면 우리들도 그렇게까지 희생할 생각은 없었을 거요······. 하지만 당신들을 구하고 나서 우린 파천황과 격렬한 전투에 들어갔고, 도중 파천황의 한빙신공의 음한지기에 중독이 되어 극한의 음기가 치밀어 오르는 상태에 빠지게 됐소······. 결국 모두 다 부처님의 뜻이오······. 우린 여기서 죽고 당신들에겐 우리의 유지를 물려주게 된 것이지······.”

“대사님!!”

소형승이 울부짖으며 달려들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서럽게도 외쳤다.

“대사님!! 이렇게 가시면 저는 어이합니까!! 그동안 받은 것을 갚지도 못하고 대체 어이하라고!!”

“형승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결국 너의 길이 맞았던 게 아닌가 싶구나······. 공산당에 의해 고통 받는 속세의 중생들을 외면하지 못하겠다고 너는 절을 나가버렸고, 우린 너를 막을 수 없었다······. 그래서 기껏 파문이라는 말로 우리의 행사를 정당화하려 했지······. 하지만 우린 틀렸다······. 과거 군벌들의 다툼에서 우린 줄을 잘못 섰고, 그 대가로 풍옥상에 의해 절이 한번 불타기도 했지······. 문화대혁명 때가 아니라 그때 이미 소림은 몰락의 길에 접어든 것이다······. 우린 우리들의 실수를 인정하기 싫어했고, 그 결과 정작 나서야 할 때를 놓치고 말았지······. 진룡, 그리고 여러분, 미안하오······. 문화대혁명 때 우리는 잠시나마 당신들에게 적대해서는 아니 되었소······. 진정한 적을 놔두고 여러분들에게 잠시나마 검을 들이댄 죄. 오늘 이 일로 용서해주길 바라오······.”

“용서했소······. 이미 용서했소······. 아니, 애초에 용서할 것도 없었소. 우린 모두 중국 공산당과 공안 무림맹에 대항하여 함께 싸우는 자들······. 그리 용서할 게 따로 뭐 있겠소??”

제갈의의 말에 금령은 힘없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다행이오······. 이 나를 비롯해 우리 소림 육승, 아니 전에 자결한 목령 방장도 이에 만족할 것이오······. 고맙소······. 목령 방장은 죽을 때까지 당신들에 대한 죄책감을 버리지 못했을 터이니······. 쿨럭쿨럭쿨럭!!”

금령이 다시 한 번 피 섞인 재채기를 하자 진룡은 급하게 진기를 불어넣었다.

그러자 금령은 다시 한 번 몸이 한층 더 따뜻해지며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고맙소······. 이 늙은 나에게도 이런 자비를 베풀어 주는군······. 그러나 나는 이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소······. 어린 시절부터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소림 무공에만 몰두했고, 그에 만족했었소. 어느 순간 우리들의 무공은 하늘을 찔렀었지만, 머릿속엔 그저 이를 뽐내고 드러낼 수 있는 무대와 영광을 찾을 뿐이었소. 뭘, 세속의 탐욕에 벗어나지 못한 거지······. 그렇게 군벌들이 난립하던 시기에도 괜히 나서다 풍옥상에게 화를 입었고, 뭐 이번에도 마찬가지요······.”

“아니, 당신들은 충분히 옳은 일을 했소. 그 희생은 전혀 가치 없는 것이 아니었소. 그 점을 우리가 증명하겠소.”

“고맙소, 상인관. 개방의 방주여······. 당신들 개방과는 오래도록 좋은 인연을 맺었었지······. 개방도 앞으로 더욱 힘들어질 것이오. 대외적으로 무공이란 것이 사라지고 모든 천하의 무공이 공안 무림맹 밑으로 모여들 것이기 때문에 당신들은 더욱 나설 자리가 없겠지······. 하지만 어쩔 수 없소. 이겨내야 하오······.”

“명심하겠소······.”

“게다가 거지를 자본주의 사회보다 천대하는 공산주의 사회 특성상, 당신들의 그 어려움은 더욱 심해질 거요. 개방도들은 더 이상 거지인 척을 하거나 거지노릇을 하며 정보와 돈을 얻지 못하고, 다른 형태로 투쟁해야 하겠지······. 우리도 그 동안 무척 힘들었소······. 산에서 남이 벌어다주는 돈으로만 먹고 산 것이 평생. 산을 내려가니 그곳이 바로 지옥이더군······. 하루하루 공안 무림맹에 쫓기며 입에 풀칠을 하고 숨어 사느라 바빴소. 하하, 그것이 일개 민중들의 일생이더군······. 우리는 그동안 산에 숨어 너무 편하게 살았소. 그것을 문화대혁명 이후 공안 무림맹에게 쫓기며 겨우 깨달았지······. 조심하시오!! 화경에 이른 우리들 여섯 명이었지만 공안 무림맹의 추격은 무시무시했소!! 때로 놈들은 일반 공안이나 인민해방군들과 연계하여 우리들을 추격하기도 했지!! 조심하시오!! 크윽!! 크으윽!!”

왈칵!!

다시 한 번 피를 토하는 금령에게 진룡은 따스하게 진기를 불어넣었다.

“대사의 말씀은 충분히 알고를 있소. 그 집요한 공안 무림맹의 추적자들에게 우리도 몇 번이나 낭패를 당할 뻔 했지. 그건 그렇고, 대사. 물어볼 것이 있소. 이런 말하기는 조금 뭣하지만······. 불사왕과 원륭의 행방은 알고를 있소?? 가능하면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건만······.”

그 말을 하며 진룡은 슬쩍 눈을 피했다. 불가에 소속된 소림 육승의 일원인 금령이 얼마나 혈귀와 같은 사마외도를 혐오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사실 공안 무림맹이라는 공통의 적이 나타나서 그렇지, 과거 소림사와 명교 역시 불구대천의 원수였었다. 그런데 이렇게 합심하게 되다니······. 사람 일은 모를 일이었다.

금령은 진룡의 눈을 빤히 쳐다보더니 싱긋 웃으며 힘없이 말했다.

“과거였다면 내 절대 말해주지 않았을 것이나······. 수많은 투쟁을 거치며 나 역시 생각이 바뀌었소. 당신들의 투쟁도 정말 피눈물 나는 투쟁이라는 것을 말이오······. 원륭이란 자의 행방은 알고 있소. 그 자는 직접 우리가 당신들과 함께 구했으니까. 그는 이 근처 쓰레기장에 있소. 쓰레기들 속에 잘 숨겨뒀지. 하지만 불사왕의 행방은 모르오. 불사왕이 그 노망난 혈귀 맞소?? 그 자라면 모르오. 우리가 당신들을 구하기 위해 도착한 순간 불사왕은 이미 보이지 않았소. 그 전에 이미 쓰러진 것 아니오??”

“!!”

그 말에 진룡 등 쪽방촌 무림인들은 모두 경악했다. 불사왕은 그들 전력의 한 축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존재였다. 그런데 그가 정말로 죽어 사라진 것이 아니냐는 말을 들은 것이다.

쿠궁!!

충격이 쪽방촌 무림인들의 가슴 속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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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25-14 재생의 미래로 20.12.11 126 2 16쪽
518 25-13 암흑시대의 강림 20.12.10 94 2 15쪽
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4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7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5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9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2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5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9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21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9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7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5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6 2 11쪽
499 24-17 피눈물 20.11.12 107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5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5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8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100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4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100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99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2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4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485 24-3 혈전 20.10.22 88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1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12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7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100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30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8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9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9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53 2 14쪽
474 23-14 준비 +2 20.10.09 105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6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21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3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30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8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6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4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40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7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4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1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39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7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5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4 2 12쪽
454 22-15 인과응보 20.09.10 125 2 12쪽
453 22-14 조우 20.09.09 123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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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22-11 항상 의심하고 또 경계하라 20.09.06 103 2 12쪽
449 22-10 이상과 현실 사이 20.09.05 122 2 12쪽
448 22-9 심문의 시간 20.09.02 123 2 11쪽
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1 2 13쪽
446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9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7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22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9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20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8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5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5 3 14쪽
437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3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31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3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2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9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6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37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3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10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20 3 15쪽
424 21-6 귀환 20.07.26 146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1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2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30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6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5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6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8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7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5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8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40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7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6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4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5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5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21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6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30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9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7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29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41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5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5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8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90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8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5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40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7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30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2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8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2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8 3 12쪽
370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52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368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2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9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49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2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8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8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4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9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33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70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34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2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61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7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8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4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7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5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5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6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7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4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70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6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61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2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9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4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8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1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7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3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6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7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8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6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9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7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8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7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61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61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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