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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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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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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24-3 혈전

DUMMY

치이이이이익······. 피가 증발해 안개를 이루고 있었다.

본래 이렇게 되면 보통 인간은 죽고 말겠지. 아니, 애초에 이렇게 될 수조차 없다.

피가 증발하기 전에 이미 고열로 인해 전신의 세포가 다 파괴가 되고 죽음에 이를 것이다.

그러나 원륭에게는 가능했다. 혈귀의 경이적인 재생력은 세포가 파괴되지 않고, 아니, 파괴가 되더라도 다시 재생시키는 것이 가능했다. 피 안개에 둘러싸인 원륭에게 파천황이 말했다.

“그게, 네가 짜낸 묘책이냐??? 30년 만에 본 것치고는 꽤나 발전이 없군······.”

“발전이 없는 건 너다, 파천황. 30년이나 지나서 눈이 삐었나?? 이 기술의 위력을 보여주도록 하지.”

슉!!

“?!”

파천황이 눈을 부릅떴다. 놀랍게도, 그는 순간 원륭의 신형을 잃어버렸다.

그가 상대를 놓친 것은 몇 십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강호육을 상대로 할 때는 몇 번 이런 일이 있지만, 열양진경의 고수인 강호육도 아닌 원륭에게 이런 면모가 있다니?!

그때 왼쪽에서 주먹이 날아왔다.

퍽!!!

“!!!!!!!”

맞은 파천황이나, 때린 원륭이나 모두 놀랐다.

‘내가 맞았다고??’

‘내가 때렸단 말인가???’

둘 다 어안이 벙벙해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파천황은 원륭에게 제대로 된 공격을 허용한 적이 없었다. 그건 원륭 뿐만이 아니라 강호육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파멸적인 위력을 지닌 열양진경의 소유자 강호육에게 정타를 허용했다면 아무리 파천황이라 해도 이미 이 세상에 없겠지. 원륭은 강호육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아니, 파천황 앞에서 약해보이는 것이지, 그의 전투력은 최상급이다. 인간 흉기나 다름이 없다. 허나 하늘위엔 하늘이 있는 법이지······.

원륭이 순간 당황한 찰나, 파천황은 이미 태세를 바로잡았다. 원륭 역시 그것을 알아차렸다.

‘제길, 빌어먹을!!!’

탕!!!

원륭은 땅을 박차며 혈사마검을 뽑아들었다.

스릉!!!

손아귀에서 날카로운 붉은 빛 도신을 가진 검이 튀어나왔다. 그때 파천황이 일격을 날렸다.

쩡!!!

미처 다 만들어지지 못한 혈사마검이 박살이 났다. 제 아무리 미완성이라고 해도 원륭의 막대한 공력이 깃들어가던 검이었다. 그런 것이 박살이 나다니. 파천황은 분노해서 외쳤다.

“이런, 미천한 것이!!!”

파천황의 주먹이 날아들자, 원륭은 땅에 묻혔다.

쾅!!! 쾅! 쾅! 쾅! 쾅!!!

연거푸 주먹이 날아들 때마다 원륭의 몸은 땅 속으로 꺼져 들어갔다.

“컥!!!”

그 정도로 파천황의 주먹은 위력적이었다. 설마 사람을 땅 속으로 꽂아 넣다니. 그것도 주먹만으로 말이다.

몸이 꺾인 채 땅속으로 파묻히고 있는 원륭에게, 분노한 파천황이 말했다.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을 모르고!!! 미처 하늘을 못 알아보는구나!!! 어디, 진정한 하늘의 맛을 보아라!!!”

하늘에서 갑자기 거대한 얼음이 솟아났다. 얼음은 그의 한계를 모르고 미친 듯이 커져가기만 했다. 홍콩 시민들은 갑자기 허공에서 나타난 수백 미터의 거대한 얼음을 보고서 경악을 했다.

“미친!!!”

“대체 저게 뭐야!!!”

갑자기 일어난 기현상에 경찰도, 시위대도, 시민들도 정신을 잃고 멍하니 바라보기만 하거나 아님 연신 셔터를 눌렀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허공에 뜬 거대 얼음을 끌어내리듯이, 파천황이 손을 내렸다.

쾅!!!

곧 거대 얼음이 격돌을 했다. 지면이 다 박살났다. 아스팔트가 부서져 흩어지고 있었다.

땅에는 운석 격돌의 흔적마냥 크레이터가 생기고 있었다.

파천황은 어느새 허공에 떠 팔짱을 끼고 담담하게 생각을 했다.

‘이 정도라면 죽어버렸겠지. 놈의 무공이라면 아마······. ?!?!?!’

파천황은 순간 자신의 눈을 의심을 했다. 자신으로부터 떨어진 어느 하늘, 원륭이 날고 있었다. 거리는 대략 100미터 정도. 그러나 두 사람에게는 지척이나 다름없는 거리다.

파천황이 입을 열었다.

“어떻게 살았지??”

“땅속을 파고들었지. 마치 토룡처럼 말이야.”

“지렁이겠지······. 지렁이는 결국 지렁이······. 뭐가 토룡인 것이냐!!!”

쐐액!!!!!!

파천황이 달려들었다. 어느새 손엔 한빙신검이 들려있었다. 두 사람은 미친 듯이 검격을 교환을 했다.

채채채채채챙!!!

혈사마검은 다 부서져있었다. 원륭은 허리춤에서 낙일검을 꺼내들었다.

구 일본제국의 철도로 만든 단단하기 짝이 없는 검. 이 검은 수도 없이 열차가 지나갈 때마다 그 무게에 눌려 제련된 검이라, 인간이 제련한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적어도 내구성 하나만큼은 신검의 급이다. 과연 낙일검은 버텼다. 그러나 원륭의 눈에는 검이 점점 무뎌지는 것이 보이고 있었다.

‘쳇, 제 아무리 낙일검이라 해도 무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다행히 부서지지는 않고 있지만!!!’

날카롭게 세운 날이 순식간에 무뎌져가고 있었다. 파천황의 공세가 워낙 강력했기 때문이었다. 가까스로 부서지지는 않고 있었지마는, 언제 부서질지 모를 듯 위태로웠다.

그때 바람이 멈췄다. 파천황이 나타나고 나서 세차게 불던 바람이 멈췄다.

파천황은 순간 주위를 둘러보았다. 허공에서 순식간에 누군가가 나타나고 있었다.

아니, 누군가‘들’이다.

“!!, !!!!!!”

채챙, 채채채채채챙!!!

파천황은 순식간에 검을 휘둘러 수많은 공격을 차단을 했다. 검, 장, 봉, 권. 가지각색의 공격이 날아들고 있었다.

파천황은 순간 그 공격을 차단을 한 뒤, 사자후의 수법으로 사방에 소리 질렀다.

“누구냐! 감히 이러한 짓들을 하는 놈들은 누구냐!!! 감히 누가 나에게!!!”

말을 하던 파천황은 낯익은 얼굴들을 보았다. 순간 분노에 차 일단 소리부터 지르긴 했는데, 이성을 찾으니 차차 얼굴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파천황은 역겹다는 듯한 표정으로 사방을 둘러보았다.

“그래, 살아있었군······. 장원륭이 살아있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

쪽방촌 무림인들은 아무런 말도 없이 파천황을 쏘아보았다. 그들의 원한은 말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었다. 파천황에 의해 31년 전 그날, 이들은 모두 죽을 뻔 했다.

진룡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파천황······. 우리들의 승부에 이제, 종지부를 내자······.”

“······.”

파천황 역시 잠시 생각을 하더니, 이내 천천히 말했다.

“하긴 우리들의 인연이 실로 오래되기는 했군. 이제, 이 악연에 끝을 내어야 할 것 같기는 하다. 자, 그럼 덤벼라!!! 30년의 수련, 내 기꺼이 받아주겠다!!!”

“30년이 아니라 31년이다!!! 그리고 의화단 운동 때부터 하면 120년이다아아아아아아!!!”

쐐액!!!

진룡이 쏘아져나갔다. 그와 동시에 다른 이들도 나섰다.

불사왕은 권, 제갈의는 장, 상인관은 봉, 소형승은 지(指), 하홍휘는 연검, 사휘령은 검, 진룡도 검을 들고 나섰다.

본래 어지간한 적들은 맨손이나 붓으로 상대하는 진룡이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는 일이었다. 사실, 파천황을 상대하는데 여력을 남길 수는 없다. 이들은 진심인 것이다.

생애 최선을 다해 공격을 날리고 있었다.

각자 공격을 날리는 그들의 몸에 10성 공력이 감돌고 있었다. 아니, 12성!!!

“하압!!!!!!”

쐐애애애애액!!

“??????”

하홍휘의 연검을 몸을 틀어 피하던 파천황은 뭔가 이상한 점을 느꼈다.

‘뭔가, 다르다??’

본래 하홍휘의 연검은 제법 위력적이긴 하지만 파천황에게 통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 검에선 살기가 흐르고 있었다. 이건, 단순히 하홍휘가 파천황을 죽일 각오로 덤비기 때문이 아니었다.

‘잘 단련된 무인의 몸에선 날카로운 검과 같은 느낌이 나지. 뭐지 이 여자?? 불과 30년 전엔 안 그랬는데???’

나이가 140세가 넘는 파천황의 입장에서 보면 30년도 찰나의 세월이다.

그건 그렇다 쳐도, 생각했던 것보다 날카로운 공격에 파천황은 의아함을 느꼈다.

이어진 다른 이들의 공격도 마찬가지였다. 사휘령의 검, 상인관의 봉이나 제갈의의 장법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특히 그 중에서도 소형승과 진룡, 불사왕의 공격은 차원이 달랐다.

파천황은 거기에서 위협을 느꼈다.

펑!!!

파천황이 피한 순간 허공에서 폭음이 터졌다. 소형승의 장법이 폭발한 곳이었다.

소형승의 장법은 얼마나 위력적인지, 아무것도 없는 공중을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굉음이 울렸다.

만약 파천황이 찰나의 순간에 피하지 않았더라면 제 아무리 그라도 좋은 꼴은 보지 못했을 것이다. 진룡과 불사왕의 공격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의 검과 장으로 날아오는 공격에, 파천황은 완전 진심이 되었다.

원륭을 상대할 때도 진심이었지만 또 다른 느낌이었다. 파천황의 눈빛이 변했다.

완전 살육에 들어갈 생각이다. 아까 원륭을 상대할 때도 까다롭긴 했지만, 적어도 그와 원륭의 실력엔 상당한 차이가 있기에 원륭 하나 정도는 갖고 놀 수가 있었다.

허나 지금은 다르다. 원륭 급의 고수가 모두 여덟 명이 있다.

이론상으로 이 정도의 고수가 열 명 정도 있다면 현경의 고수인 파천황도 상대할 수가 있다.

파천황도 그걸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양 손에 모두 공력을 모으며 미친 듯이 외쳤다.

“이제는 못 살아나게 해주마!!! 무슨 수를 썼는진 모르겠지만 이젠 요행은 없다!!! 하아아아아압!!!”

쩡!!!

파천황이 손을 내밀자 허공에서 눈덩어리가 폭발을 했다.

허공 한 지점을 급속도로 얼려 폭발시키는 수법이었다. 진룡은 크게 외쳤다.

“피해!!! 저거 하나하나가 어마어마한 한기의 덩어리다!!!”

과연 그 말 대로였다. 겉으론 평범한 눈꽃송이 같지만, 속엔 막대한 한기가 숨어져 있다.

그거 한 조각이라도 몸에 닿으면 곧바로 얼어붙을 것이다. 그대로 눈사람행이겠지.

그리고 파천황은 취약한 몸뚱아리를 그대로 갈라버릴 것이다. 아니면 터트릴 수도 있고.

눈꽃송이를 피해 흩어지는 쪽방촌 무림인들을 노리고, 파천황이 달려들었다.

그는 제일 약해보이는 자부터 공격을 했다. 바로 하홍휘였다.

“예나 지금이나 네년이 제일 약해빠졌구나!!!”

“!!!!!!”

하홍휘는 당황했으나 이내 침착하게 검을 휘둘러댔다. 처음엔 단순하기 짝이 없던 검격이, 이내 매우 복잡하게 변했다. 곧 사방이 검 그림자로 뒤덮여갔다.

“!!, !!!!!!”

“만천검영!!!”

만천검영. 그것은 하홍휘가 전설상의 만천화우를 본 따 만든 초식으로, 검 그림자가 사방을 뒤덮는 초식이다. 허나 그 그림자 하나하나엔 다 실체가 있다.

사실은 그림자가 아니라 모두 검의 잔영이지만, 너무나도 빨라 전부 그림자로 보이는 것이었다. 사방을 뒤덮는 검 그림자에 대항해, 파천황은 얼음 기둥을 만들며 달려들었다.

카득!! 카드드드드득!!!

얼음 기둥이 깎이며 순식간에 부피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그 뒤에 숨어 파천황은 안전하게 다가오고 있었다. 하홍휘는 이를 악물고 검 그림자를 한 곳으로 좁혔다.

곧 가공할만한 위력의 공격이 얼음 기둥 한 점을 향해 몰아닥쳤다.

하홍휘는 얼음 기둥 째로 파천황을 가를 생각이었던 것이다.

써걱!!!

마침내 얼음 기둥이 갈라져버렸다. 그러나 그 뒤에 파천황은 없었다.

당황해 등 뒤를 돌아보는 하홍휘에게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여기다.”

“!!!!!!”

쐐애애애애액!!!

파천황이 손을 내밀고 달려들고 있었다. 그 손끝엔 어마어마한 한기가 실려 있었다.

그 손끝에 조금이라도 닿기만 하면 얼어버리는 것이다. 하홍휘가 순간 공격을 당하기 직전, 하늘에서 뭔가가 떨어져 내렸다. 그리고 그 팔을 쳐냈다.

까득!! 까드드드드득!!!

순간 쳐낸 자의 팔이 얼어붙었다. 공력이 비교적 덜 실린 팔 쪽을 쳐냈는데도 한기를 이겨내기 힘들어보였다. 그러나 그는 이겨내었다. 곧이어 얼어붙던 팔이 정상이 되었다.

하홍휘가 입을 열었다.

“불사왕!!!”

“방해하지 말고 비켜라. 그는 네 상대가 아니다.”

“!!, !!!!!!”

순간 하홍휘는 머리끝까지 열이 올라, 이내 욕설을 뱉을 뻔 했다. 구해줬던 고마움까지 사라지려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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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25-14 재생의 미래로 20.12.11 126 2 16쪽
518 25-13 암흑시대의 강림 20.12.10 93 2 15쪽
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3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5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5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5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0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4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9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19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8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4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5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5 2 11쪽
499 24-17 피눈물 20.11.12 104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5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5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6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99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4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97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98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0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2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 24-3 혈전 20.10.22 86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1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08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6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100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29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7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7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6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51 2 14쪽
474 23-14 준비 +2 20.10.09 102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4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19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2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27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7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5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3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39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5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2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0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33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6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4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4 2 12쪽
454 22-15 인과응보 20.09.10 125 2 12쪽
453 22-14 조우 20.09.09 121 2 12쪽
452 22-13 더 큰 배신 20.09.08 118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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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22-11 항상 의심하고 또 경계하라 20.09.06 103 2 12쪽
449 22-10 이상과 현실 사이 20.09.05 120 2 12쪽
448 22-9 심문의 시간 20.09.02 120 2 11쪽
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1 2 13쪽
446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8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4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19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4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17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7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5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5 3 14쪽
437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3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29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3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1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7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6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29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1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09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19 3 15쪽
424 21-6 귀환 20.07.26 144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0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1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28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3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3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5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8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6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3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7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37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7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5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3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4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4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19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4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27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7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3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18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35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3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3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5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89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7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4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379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38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6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28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2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7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1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8 3 12쪽
370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49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368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1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6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48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1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7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8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3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8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30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66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31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1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60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7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8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4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7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4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4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5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2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4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69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5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60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1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5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3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6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1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6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1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3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4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7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6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7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5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1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5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60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59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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