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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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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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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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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24-17 피눈물

DUMMY

진흑창이 그렇게 누군가를 칭찬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었다.

본인 자체가 매우 그 수준이 높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성이 차지 않아 칭찬하지 않는다.

하지만 방금 금조위의 활약은 컸다. 그가 한 것은 단순히 잠깐 벙어리의 음공을 상쇄한 것에 지나지 않았지마는, 그 틈에 세 총수는 벙어리를 처치할 수 있었다. 천만홍이 물었다.

“시위대의 상태는 어떤가?? 홍콩 시민들의 상태는 어떻고??”

“파천황과 강호육과의 거듭된 전투로 인해 일어난 재난으로 시위대와 경찰들은 모두 멈추었습니다. 이미 인민해방군이 진군해 와서 지시하신대로 홍콩 시민들을 지하 경기장으로 대피시키는 중입니다.”

“그래, 잘했네. 모두를 지킬 순 없다고 해도 최대한 많이 지키기는 해야 되겠지······.”

“······.”

그러나 모두 알고 있었다. 지하 경기장이 수용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수는 고작해야 수 만 명이다. 그에 비해 홍콩 시민들의 수는 대략 725만 명······. 도저히 다 수용할 수 있는 수가 아니다.

“뭐 우리 딴에는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은 다했으니까······. 어찌할 수가 없다, 천만홍.”

“음······.”

그러나 당화의 말에도 불구하고 천만홍은 불만족스런 표정이었다. 지난 30년 동안 홍콩 무림인들은 최선을 다했다.

홍콩 지하에 비밀스럽게 그들의 거점과 동시에 향후 시민들에게 대피처가 될 곳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다 썼다.

심지어 지하 경기장의 비밀을 중국 정부에 팔아넘기려고 하거나 전 세상에 다 퍼트리려는 입 싼 인부들을 처리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힘든 과정이었다.

“참 험난한 일들이었지······. 지난 30년 동안 생각해보면 참으로 고달픈 나날들이었어. 이제 좋든 나쁘든 그 결과가 곧 찾아올 거라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참 묘하군······.”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그러니 마음아파하지 않아도 된다. 자, 가자 모두들!! 우리 최후를 장식해보자!!!”

“좋다.”

당화의 말에 진흑창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리고 곧 그들은 다시 인민해방군을 처치하기 위해 나섰다. 곧 피비린내 나는 혈투가 시작되었다.

퍼퍼퍼퍼퍼펑!!!

한편 구 쪽방촌 무림인들과 파천황은 서로 노려보고 있었다. 곧 구 쪽방촌 무림인들은 파천황의 주위로 서로 돌기 시작했다. 허나 파천황은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심지어 뒤로 쪽방촌 무림인들이 돌아 들어가는데도 쳐다 보지조차 않았다.

사휘령이 뒤로 돌아들어갔다. 사휘령이 검을 휘두르려는 찰나, 갑자기 발밑에서 고드름이 솟아올랐다.

쾅!!!

“!!!!!!”

사휘령은 대경실색하며 뒤로 튀어 날아올랐다.

심지어 그는 철판교의 수법으로 두 다리를 땅에 붙인 채 허리를 젖힌 다음 물구나무를 선 후, 다시 연속 백 덤블링을 하여 고드름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났다.

휙휙휙휙휙휙!!!

그렇게 사휘령이 회피하는 순간, 파천황의 양 옆에서 불사왕과 또한 원륭이 검을 쥐고 달려들었다. 동시에 혈사마검의 초식을 운용하는 채였다.

그때 파천황의 양 옆에서 얼음벽이 솟아올랐다.

캉!!!

두 검들이 얼음벽에 막혀 멈춰버렸다. 얼음벽을 강타한 원륭과 불사왕은 바로 깨달아버렸다.

‘얼음의 강도가 더 올라갔다?!’

‘뭐지?! 대체 뭐지 이건?!?’

그러나 고민할 시간은 없었다. 순간 얼음벽이 터져나가며 사방으로 얼음들을 날렸다.

깨어진 얼음들은 날카로운 조각들이 되어 사방으로 터져나갔다.

원륭과 불사왕은 순식간에 피했다. 그때 터져나간 조각들이 가루가 되어 터졌다.

팍!!!

‘여기까지는 당해봤던 수다!!!’

‘결국은 또 같은 순가!!’

원륭 일행이 경험해본 결과, 파천황의 공격 방식은 대체로 정해져 있었다.

얼음 창을 쏜다든지, 땅에서 고드름이나 얼음벽을 솟아오르게 만든다든지, 혹은 얼음벽을 터트려 얼음 가시 창을 날리고, 또는 그것마저 터트려 아예 시야를 가리는 경우다.

그 외 얼음으로 만든 검을 휘두른다든지 아예 그 일대를 얼려버리는 등 그런 패턴들이 많았는데, 순간 사휘령이 비명을 질렀다.

“으아아아아악!!!”

쿵!!!

사휘령이 쓰러졌다. 그의 몸 주변으로 피가 번져 나가고 있었다.

“개자식!!!”

텅!!!

진룡과 상인관이 동시에 땅을 박차고 날아들었다. 허나 파천황은 이미 그 자리에 없었다.

진룡과 상인관의 공격이 빈 자리를 때렸다. 그리고 배후에서 파천황의 공격이 들어왔다.

쾅!!

“크악!!”

“으아아아아악!!!”

쿵!!

두 사람이 쓰러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두 사람이 당한 공격은 권격이라 둘이 즉사하는 사태는 없었다. 하지만 0.1초만 더 있으면 둘은 확실하게 죽고 말 것이다.

파천황의 다음 공격이 이어지고 있으니까. 대체 무슨 짓을 했는진 몰라도 파천황은 한층 더 올라간 무위를 선보이고 있었다.

소형승이 전력을 다해 공격을 해보았지만, 파천황은 그것을 쳐다보지도 않고 얼음벽을 일으켜 막은 뒤 진룡의 숨통을 끊으려했다.

진룡의 숨통이 끊어지기 직전, 바다에서 뜨거운 물기둥이 솟아올라 파천황을 강타했다.

그리고 바다에서 강호육이 떠올랐다.

쾅!! 둥실!!!

“쯧쯧, 이미 빈사 상태라 더 이상 답도 없을 터인데 이렇게 빨리 나타나다니. 자포자기인 것인가??”

강호육이 그렇게 혀를 차며 팔짱을 끼고 솟아올랐다. 그러나 파천황은 대꾸하지조차 않았다.

다만 그의 시선은 강호육을 향해 돌아간 채였다. 아마 소형승보다는 강호육이 훨씬 더 위협적인 거겠지.

사실 소형승은 화경 무림인 중에서도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편이지마는, 그렇다고 해도 파천황이나 강호육의 실력엔 미치지 못한다. 그 전력은 대략 둘의 10분의 1정도이겠지.

허나 소형승은 위화감을 느꼈다.

‘뭐지? 뭔가 이상하다. 이건 이제껏 상대해왔던 파천황이 아니야! 심지어 단 하루 만에 이렇게 무위까지 달라져 나타난다고?! 모든 체력과 상처까지 회복해서?! 뭔가 이상해!!’

사실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눈치 채고 있었다.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허나 애써 외면하며 싸우려했다. 그런 것들을 인정하면 절대 싸울 수가 없으니까는.

그때였다. 파천황의 중심으로 싸늘한 기운이 몰아닥쳤다. 그리고 모든 것이 얼어붙었다.

꽈직!! 꽈지지지지직!!!

-대빙하시대!!

-뭔가, 시전속도가 너무나 빨라!!!

지금까지 쪽방촌 무림인들은 파천황의 절기인 대빙하시대를 몇 번 겪어보았다.

그것은 모두 가까스로 막거나 피하면서 위기를 넘긴 경우였는데, 대빙하시대는 그 위력에 비례해 시전속도와 사전 동작이 너무나 크고 길어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어떤 전조도 없었다. 쪽방촌 무림인들은 곧바로 대빙하시대의 한기에 노출되었다. 바닷물조차 얼어붙기 시작하였다.

까드드드드득!!!

-모두들, 양기를 최대한 끌어올려라!! 이곳은 바다 한가운데 위라 피할 곳도 없다!!

-뭐지!! 대체 이 한기는!!!

진룡과 제갈의가 전음으로 소리쳤다. 그렇게 쪽방촌 무림인들이 대빙하시대에 저항하고 있는 그때, 원륭은 보고 말았다. 강호육이 얼어붙는 모습을.

쩌저저저저적!!!

원륭은 전음으로 말했다.

-보세요!! 강호육마저 얼어붙고 있습니다!!!

-!!!!!!

지금껏 강호육이 파천황과 붙는 걸 자주 보진 않았지마는, 강호육이 저렇게나 얼어붙는 경우는 없었다. 강호육이 바다 속에서 튀어나왔기 때문이 아니라, 파천황의 한기가 너무나도 지독하기 때문이었다.

바다 속에서 튀어나왔다 해도 강호육의 몸에 묻은 물기는 나오는 순간 그 자리에서 증발해 사라졌다. 강호육의 양기가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었다. 허나 물기 한 점 없는 몸이 이렇게 얼어붙다니.

순간 원륭은 강호육이 일부러 얼어붙었거나, 혹은 겉만 얼어붙었나 그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럴 이유가 없을 것이다. 그제서야 원륭은 강호육이 정말로 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렸다. 그 사실을 인정하기 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걸렸다.

현실의 시간으로는 불과 몇 초에 불과하겠지마는, 무림인들에게는 어마어마하게 기나긴 시간이었다.

원륭은 사고가 순간 정지한 그 몇 초 후에, 이대로 놔뒀다가는 강호육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렸다.

절대적인 강자였던 강호육을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에 순간 사고가 다시 멈칫했다.

하지만 원륭의 본능은 지금 강호육을 돕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날 거라 경고하고 있었다.

결국 원륭은 돕지 말아야 한다는 본능과, 도와줘야 한다는 본능이 싸운 끝에 도와줘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수밖에 없었다. 원륭은 순간 온 몸의 양기를 다 끌어냈다.

“하아아아아압!!!”

콰직!!!

원륭은 얼어붙은 자신의 몸 주변의 얼음들을 깨트리면서 그 반발력으로 순간 도약을 했다.

그리고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리며 강호육의 몸을 강타를 했다.

쾅!!!

“!!!!!!”

강호육의 몸이 나동그라졌다. 언제나 강대했던 그의 몸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려 버렸다.

허나 강호육은 곧바로 일어섰다. 그리고 그는 감사를 표했다.

“고맙다. 하마터면 그냥 죽을 뻔 했군······.”

“네놈을 살리는 데는 순간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리하지 않으면 뭔가 대참사가 일어날 것 같더군.”

“옳은 판단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놈은 뭔가 이상한 수단을 쓴 것만 같다······. 놈은 예전의 파천황이 아니다!! 우리 함께 힘을 다해도 쓰러트릴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는 괴물이 됐다!!!”

빠직!!!

강호육이 이를 갈았다. 그 역시 그러한 사실을 깨닫고 인정하기 까지는 대체 얼마나 강한 내적 갈등이 필요했을 것인가. 그러나 그 역시 초절정 무림인이었다.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인정하는 것은 비록 자존심 상하더라도 무조건 거쳐 가야할 필수적인 조건이었다. 비록 굴욕적이라 해도 현 상황을 정확히 직시를 한다.

그리 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으니까는!! 올해로 강호육의 나이 백 몇 십 세······.

대략 140세 이상이 되었다. 그런 나이에 지난 120년 이상 호적수로 존재하던 상대가 갑자기 자신의 수준을 더욱 뛰어넘는 강자가 되어 나타났다는 사실이 강호육을 미치도록 만들었다.

심지어 단 하루만에!!! 그러나 무림에서는 고작 하루 만에 온갖 일들이 일어나는 일이 빈번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잠시 원륭과 강호육이 시간을 버는 동안, 쪽방촌 무림인들이 재정비를 하고 일어섰다.

진룡, 불사왕, 제갈의, 상인관, 소형승, 하홍휘, 사휘령, 원륭. 그 중 제갈의와 상인관은 치명타를 맞지는 않았지만 대빙하시대의 한기에 대항하느라 헉헉대고 있었고, 하홍휘 역시 마찬가지였다.

비교적 무공이 딸리는 이들부터 이미 한계를 맞이했고, 사휘령은 거의 죽어가고 있었다.

사휘령의 모습을 본 원륭은 깨달아버렸다.

‘사 대협은 이미 끝났군. 제갈 대협과 상 대협, 홍휘 누님도 이미 끝났다. 만약 한 번 더 대빙하시대가 몰아닥치면 저 세 명은 죽는다. 파천황의 공력이 예전 그 이상, 아니, 예전과 비슷하기만 해도 대빙하시대를 다시 사용하는 건 시간문제이겠지. 결국은 나와 불사왕, 그리고 진 대협과 소 대협, 강호육이 처리해야 하는 것인가······.’

“······.”

그렇게 생각한 원륭은 결론을 내렸다. 지금은 결단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았다. 원륭은 바로 마음을 굳혔다.

“제갈 대협과 상 대협, 홍휘 누님과 사 대협은 이곳 발전소 내부로 들어가 제압해주십시오. 해상 발전소이다 보니 항해를 위해 관리하는 인원이 있을 것입니다. 이곳은 원전이니 만약 경로에 이상이 있다면 충돌하여 대참사가 날지도 모릅니다. 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나는!!! 커헉!!!”

“고집부리지 말고 가주십시오. 솔직히 방해입니다.”

“!!!!!!!”

그 말에 사휘령을 비롯해 지목당한 네 사람은 움찔했으나 이내 납득하고 해상 발전소 내부로 사라져버렸다.

더 이상 싸우는 것은 다른 이들에게 민폐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원륭과 강호육이 내적 갈등에 의해 순간 결정하는데 몇 초 시간이 걸렸던 것처럼, 그들 역시 내적 갈등의 시간을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상처 입을 자존심보다는 무림인으로서의 냉철함이 그들의 몸을 움직여버렸다.

곧 네 명은 해상 발전소 입구를 통해 내부로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그리 가는 사휘령의 눈에서는 피눈물이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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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25-14 재생의 미래로 20.12.11 126 2 16쪽
518 25-13 암흑시대의 강림 20.12.10 94 2 15쪽
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3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5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5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5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0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4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9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19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8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4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5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5 2 11쪽
» 24-17 피눈물 20.11.12 105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5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5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6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99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4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97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98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0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2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485 24-3 혈전 20.10.22 86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1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08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6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100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29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7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7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6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51 2 14쪽
474 23-14 준비 +2 20.10.09 103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4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19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2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27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7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5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3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40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5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2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0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33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6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4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4 2 12쪽
454 22-15 인과응보 20.09.10 125 2 12쪽
453 22-14 조우 20.09.09 121 2 12쪽
452 22-13 더 큰 배신 20.09.08 118 2 11쪽
451 22-12 결착 20.09.07 107 2 12쪽
450 22-11 항상 의심하고 또 경계하라 20.09.06 103 2 12쪽
449 22-10 이상과 현실 사이 20.09.05 120 2 12쪽
448 22-9 심문의 시간 20.09.02 120 2 11쪽
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1 2 13쪽
446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8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5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19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4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17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7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5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5 3 14쪽
437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3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29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3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1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7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6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30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1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09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19 3 15쪽
424 21-6 귀환 20.07.26 144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0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1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28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3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3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5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8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6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3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7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37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7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5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3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4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4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19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5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27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7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3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18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35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3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3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5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89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7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4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379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38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6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28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2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7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1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8 3 12쪽
370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50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368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1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6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48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1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7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8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3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8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30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66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31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1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60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7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8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4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7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4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4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6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2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4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70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5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60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1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5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3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6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1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6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1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3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5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7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6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7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6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1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7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60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59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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