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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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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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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8-14 절체절명의 위기

DUMMY

그러자 원륭이 말했다.

“하하하!! 그렇게 따지자면 우리 고구려 선조들은 만주 벌판을 달리며 중국 놈들의 목을 마치 추수하듯이 베어댔고, 그 위세에 중국 놈들은 전혀 어찌할 줄을 몰라 했다!! 6세기 후반 수나라는 남북조를 통일한 후 자신감이 가득 했고 한반도 역사상 최강의 무력을 지녔던 국가, 고구려와 맞붙었지!! 자치통감에 따르면 수나라의 병력은 무려 113만이었고 수송대만 해도 200만, 총 300만이 넘는 대군이었다!! 그 기록은 무려 세계 역사상 1300년이 지나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때까지 깨지지 않았지!! 하지만 쳐들어온 수 양제의 수나라 군을 고구려는 세 차례에 걸쳐 박살냈으며 고구려 장수 을지문덕은 여수장우중문시(與隋將于仲文詩)를 지어 수나라 장수인 우중문을 능욕했지!! 처음 요하에 이르렀을 때 30만 5천에 달하던 수나라 군대는 대패를 당해 요동성으로 돌아왔을 때는 불과 2,700여 명만이 살아서 돌아왔다!! 하하!! 그 결과 무리한 전쟁으로 인해 나라의 재정은 파탄이 나고 반란이 일어나기 시작해 양제는 피난을 갔다가 처형당했지!! 이후 수나라가 멸망하고 당나라가 들어서게 되었는데 거의 비교도 안 되는 국토와 생산성, 인력들을 가지고 고구려는 거대한 수나라를 망하게 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영광이 있었다고 해서 지금 한국인들이 만주를 되찾자고 주장하는 줄 아나?? 아니, 천만에!! 개중엔 정말로 만주와 동북3성들을 되찾자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건 그저 헛소리로만 치부될 뿐이다!! 북한도 쉽게 처리를 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동북3성들을 되찾느냐는 거지!! 그리고, 너!! 이 얘기를 들으면서 아무 생각도 안 드나?? 세계 질서 개편 같은 소리하기 전에 수용소에 갇혀있는 너희 동포들이나 먼저 구해라, 하하!! 자기 앞마당에 있는 동포들도 구하지 못하면서 무슨 헛소릴!! 하하하하하하!!”

“!!!!!!”

원륭의 일침에 쿠르단을 비롯해 명교인들의 얼굴이 굳어졌다. 그리고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쿠르단은 옆구리에 찬 칼집에서 빛나는 신월도를 꺼내 원륭을 향해 내리쳤다.

“하앗!!!”

콰아앙!!!

검기를 따라 바닥이 갈라지며 봉우리 전체가 뒤흔들렸다.

현재 이 교주 전용의 집무실은 어느 돌산 봉우리 안에 있는 곳이었으며, 그로 인해 쿠르단이 충격을 발하자 이에 반응해 흔들린 것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화경의 무림인이라고 해도 설마 이 정도 충격이라니······.

원륭은 짧게 소리 내 불만을 터트리면서 급하게 피했다.

“칫!!”

그때 그의 퇴로를 막는 자들이 있었다. 바로 좌우호법과 오대천왕이었다.

쿠르단이 외쳤다.

“그 놈을 포위해라!! 절대 여기서 살려 보내지 마라!!”

“존명!!!”

촤촤촹!!!

일곱 명교인들이 일제히 검을 뽑으며 포위망을 형성했다. 그들은 마치 초승달과 같이 구부러진 진형으로 원륭을 둘러싸더니, 일제히 원을 그리며 원륭을 향해 검을 찔러왔다.

원륭은 뛰어 그 검들을 피한 뒤, 천장을 박차고 다시 뛰어내려 그 중 제일 허점이 많은 자의 얼굴을 발로 걷어찼다. 그는 바로 오대천왕 중 일원인 아라파트였다.

“핫!!”

쾅!!

“으아악!!”

아라파트가 비명을 지르며 나가 떨어졌다. 그 순간 쿠르단은 단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검진에 뛰어들었다.

“내 부하들에게 맡기고 자비로운 죽음을 맞게 해주려고 했더니만 기어코 나를 나서게 하는구나!! 오냐, 좋다!! 내가 오늘 너의 최후를 가져다주마!!”

“흥, 할 수 있으면 해보든가!! 내가 오히려 네놈을 장사 지내주겠다!!”

캉!!

원륭이 검으로 받아쳤다. 그러자 그 순간 쿠르단은 놀랐다.

‘아니, 어디서 검이?! 전혀 그 기색조차 보이지 않았었는데?!’

“후후, 이해가 안 되지?? 어디서 검이 튀어나왔는지!! 이게 바로 나와 너희들의 차이다!!”

그 순간 원륭의 왼손에서도 검이 튀어나왔다. 짙은 검붉은 색의 도. 아니, 검이 아니라 도다.

그러자 쿠르단은 깨달았다.

“너 이 자식, 설마 혈귀?!”

“아아, 역시 눈치 챘군. 그렇다고 해도 이 정도 속도라니······. 과연 700년 역사의 명교 교주인가?? 지금 소림사를 비롯해서 구파일방 중 남아있는 명문 대파는 단 한 군데도 없으니까 말이다!! 모두 공안 무림맹에 의하여 멸망당하거나, 혹은 흡수당했지!! 네놈들!! 그런 실력이 있었더라면 굳이 일반인에 대한 묻지마 테러를 하지 말고 정말로 공안 무림맹과 전면전을 했어도 괜찮았을 텐데!!”

“흥, 말했지 않나!! 우리는 모든 중국인을 죽일 거라고!! 좋은 중국인은 죽은 중국인뿐이다!!”

“그건 내 생각과 다른데!!!”

카앙!!!

원륭의 검과 쿠르단의 검이 맞부딪쳤다. 두 사람은 서로를 죽일 듯한 눈으로 노려 본 뒤 떨어졌다. 그리고 둘은 다시 한 번 도약해 서로를 향해 검을 강타했다.

깡!!

“네놈, 역시 명예 중국인이로구나!! 조선족이라 해도 중국에 좋은 대우만을 받지는 않았을 텐데 중국인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니!! 명예 중국인들은 결국 어쩔 수가 없군!!”

“맘대로 생각해라 강대한 공권력에 대항하지는 않고 무고한 시민에게 칼부림이나 하는 비겁한 개새끼들이!! 내가 만나 본 중국인들 중에서는 쓰레기 같은 자들도 있었지만 좋은 자들도 있었다!! 그게 세계의 모습이다!! 세상 어디를 가나 쓰레기 같은 인간도 있고 좋은 인간도 있는 거야!! 그런 걸 모르고 모든 중국인들을 싸잡아 쓰레기 취급하는 네놈이 더욱 불쌍하다!! 그 자신의 아주 좁은 뇌에 갇혀서 우물 안 개구리 신세를 못 면하는 쓰레기 같은 새끼!! 네놈 같은 자들이 어설픈 논리로 자신만의 논리를 강요하며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거야!!”

“그건 네놈도 마찬가지일 텐데!!”

“나는 모든 일을 다 마친 후 사람들의 심판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네 놈은 그런 각오가 되어 있나!!”

“두 말하면 잔소리!!”

“아닐 것 같은데?! 세계 질서를 개편한다는 놈이 딱 봐도 중국을 쓰러트리고 나면 무슨 위구르 제국 같은 이름의 나라나 세워서 황제로 군림하며 호의호식하겠지!! 네놈들 같은 독재자들은 역사를 보면 수도 없이 많이 나타났다!! 지금 시진핑이나 등소평 같은 경우도 과거 본인들이 문화대혁명에 의한 탄압을 받았으면서도 본인들이 정권을 잡으니 그런 만행을 똑같이 저지르고 또한 저질렀던 놈들이야!! 네놈이라고 해서 다를 것 같나!! 나에겐 네놈의 미래가 훤히 보인다!!”

“하하, 혈귀에게는 미래예지능력이라도 있는 건가!!”

“네놈들 같은 쓰레기들은 하도 많이 보다보니 이젠 예지력까지 생길 정도지!! 안 봐도 비디오고 안 들어도 오디오다!!”

샤샤샤샤샤샥!!

원륭의 오른손에 든 검이 괴이한 각도로 굽어지며 쿠르단의 목을 노렸다. 그러자 쿠르단은 움찔하지도 않고 도리어 거리를 더 좁히며 자신 역시 도를 휘둘렀다.

그러자 원륭의 검은 목표를 잃고 허공에서 헤매게 되었다. 그 순간 원륭은 왼손에 들고 있던 도를 역수로 잡고 휘둘러 쿠르단의 목을 향해 베었다.

그러자 쿠르단은 흠칫하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한편 그러면서도 그는 단순히 회피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뒤로 젖히면서도 검을 원륭의 상반신을 향해 휘둘렀다.

두 사람이 서로 떨어졌다.

써걱!!

뚝, 뚝!!

둘 다 모두 상처를 입었다. 원륭은 가슴팍이 얇게 베였고, 쿠르단은 턱에 상처가 난 상태였다. 쿠르단이 턱을 쓰다듬으며 피식 웃었다.

“후후, 설마 면도를 다 해주다니 말이야······. 오늘 아침에 그만 깜박 잊고 하지 않았는데 네놈이 대신 해주는 군!! 어떠냐? 지금이라도 살려줄 테니 내 밑에서 이발사나 하는 것이!!”

“그런 건 여기 있는 네 하수인들이나 시켜라!! 아주 잘하게 생겼군!! 그보다 계속 혀를 놀리면 다음번엔 그 혀가 잘릴 텐데!!”

쐐액!!

미친 듯한 속도로 날아오는 원륭의 검을 보며, 쿠르단은 황급히 피했다. 그러나 그가 더욱 경악한 것은 바로 원륭의 상처회복속도였다.

“미친, 상처가 금방 없어지다니!! 이게 바로 혈귀의 피의 종속능력인가!!”

“후후, 그건 그저 흘리는 피를 몸에 붙잡아두는 것이고, 이건 혈귀의 치유능력이다!! 나의 무공 경지가 올라가면서 나의 치유능력도 그 극에 이르렀지!! 어때?? 이대로 계속할 텐가?? 나는 오늘 하루 종일이라도 싸울 수 있다!!”

“나는 3일 밤낮이라도 싸울 수 있어!!”

콰앙!!!

두 사람의 검이 맞부딪치며 어마어마한 굉음과 함께 모래바람이 일어났다. 현재 이 집무실 벽은 파괴돼 계속해서 미친 듯이 모래바람이 불어 들어오는 상태였다.

그런 상태에서 막대한 기운의 두 사람이 부딪쳤으니 모래돌풍이 일어나는 건 당연하다.

그때 좌우호법이 동시에 무슨 기술을 날려 왔다.

“카라부란!!!”

“?!?”

원륭은 심상치 않은 기세를 느끼고 황급히 피했다. 그러자 그 순간 집무실 바닥이 부서지며 사방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아악!!”

“아아아아아악!!!”

쿵!!

애꿎은 밑의 층 사람들만 그 잔해에 깔려 죽어가고 있었는데, 그러자 쿠르단이 급히 외쳤다.

“멍청한 놈들!! 실내에서 그 초식을 쓰면 어쩌자는 것이냐!! 아군의 피해가 더 크질 않느냐!! 그것도 좌우호법이라는 놈들이!!”

“!!”

쿠르단의 말에 좌우호법 파티굴 토티와 이스칸다얼 아이하이티가 바로 부복했다.

그들은 고개를 숙이고 황급히 말했다.

“죄송합니다, 교주님!! 지금은 저 놈을 잡는 것이 먼저라 생각했기에!!”

“에이잇, 변명은 나중이다!! 일단 이렇게 된 이상 저 놈을 잡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해라!! 아니, 죽여라!!”

“옛!!”

십만대산의 근거지를 안 이상 원륭은 지금 10만 명교인들의 가장 큰 위험거리가 되어버렸다.

그를 가만히 놔두었다간 대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특급 테러리스트 원륭의 악명은 공안뿐만 아니라 인터폴, 심지어 동종업계에 있는 테러리스트들에게도 잘 알려진 상태였고 특히나 지지난해 그가 부패한 정치인 보시라이와 그의 마누라를 쓰러트리고 공안 무림맹 500 여 명을 학살한 때에서 그 정점을 찍었다.

원륭의 악명은 이제 세계구 급으로 통하게 된 것이다. 미국 등 서방세계에게는 원륭의 존재가 전혀 위협이 안 되기 때문에 그를 위협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중국의 체제를 무너트릴 수 있는 요소 중 하나 수준으로도 평가받고 있었지마는, 중국 정부의 입장에선 그게 아니었다.

그는 무슨 짓을 해서든 잡아야 되는 악당 중의 악당이었고, 그 위험성은 명교 교주 쿠르단 역시 인정하는 바였다.

일개 민간인들에게 묻지마 테러나 저지른 그에 비해 원륭이 지금까지 저지른 짓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바였다. 문화대혁명 때부터 천안문 사태, 그리고 보시라이 사태 등을 보면.

원륭의 목에는 막대한 현상금이 걸려있었고, 만약 그를 체포할 수만 있다면 누구든 공안 무림맹 내에서 파천황 다음 가는 지위를 획득할 것이다.

쿠르단은 그런 위험성을 알면서도 또한 원륭의 강함과 그 가치, 상징성이 너무나 커 위험한 도박을 해본 것이었는데, 과연 실패했다. 그는 이를 갈았다.

뿌드득!!

‘내가 이놈을 너무 만만하게 봤군······. 하긴 수십 년 간을 중국 정부에 대항해 투쟁한 놈인데 그런 집념이 정말 지독하기가 짝이 없겠지!! 좋다, 네놈을 세뇌해 쓰든 아님 최악의 경우 죽이든 무슨 짓이든 다 해주마!! 절대 곱게는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이젠 교주 쿠르단 역시 망설임 없이 힘을 아껴 쓰지 않기 시작했다. 그의 신월도 끝에서 엄청난 크기의 검은 검기 덩어리가 뿜어져 나왔다.

초승달 모양의 그 검기는, 사방을 집어삼킬 듯 크게 퍼져나갔다.

“카라부란!!!”

쾅!!!

“크아악!!!”

원륭은 미처 신음을 참지 못하고 비명을 터트렸다. 원륭의 몸 상태는 현재 말이 아니었다.

온 몸의 혈맥이 다 터지고 피투성이가 되어있다. 원륭은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초식의 위력이 이 정도 수준이라니!! 과연 카라부란이라는 명이 붙을 만하구나!!’

카라부란이라는 뜻은 사막의 검은 폭풍이라는 뜻이었다. 대부분이 사막 지대인 신강 위구르 자치구에는 모래 폭풍이 부는 것이 일상이고, 모래바람이 거칠어지면 누런 바람이 아니라 검은 폭풍이 분다. 너무나도 빨리 세차게 바람이 불어서 아예 검게 보이는 것인데, 위구르인들은 그걸 두려워하며 옛날부터 그를 카라부란이라고 불렀다.

사막의 검은 폭풍. 과연 이 초식은 그만한 위력이 있었던 것이다. 사막을 지나가는 유목민이 한번 휩쓸리면 마찰에 의해 정말 뼈밖에 남지 않는다는 무시무시한 현상이었는데, 원륭 역시 심혈이 뒤틀리는 것을 느꼈다.

“커헉!!”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원륭은 피를 토했다. 그 옆으로 교주 쿠르단을 비롯해 여덟 명의 명교인들이 일제히 검을 들고 달려들었다. 원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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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25-14 재생의 미래로 20.12.11 126 2 16쪽
518 25-13 암흑시대의 강림 20.12.10 94 2 15쪽
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3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5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5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5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0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4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9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19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8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4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5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5 2 11쪽
499 24-17 피눈물 20.11.12 104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5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5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6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99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4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97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98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0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2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485 24-3 혈전 20.10.22 86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1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08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6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100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29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7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7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6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51 2 14쪽
474 23-14 준비 +2 20.10.09 103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4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19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2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27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7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5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3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40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5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2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0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33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6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4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4 2 12쪽
454 22-15 인과응보 20.09.10 125 2 12쪽
453 22-14 조우 20.09.09 121 2 12쪽
452 22-13 더 큰 배신 20.09.08 118 2 11쪽
451 22-12 결착 20.09.07 107 2 12쪽
450 22-11 항상 의심하고 또 경계하라 20.09.06 103 2 12쪽
449 22-10 이상과 현실 사이 20.09.05 120 2 12쪽
448 22-9 심문의 시간 20.09.02 120 2 11쪽
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1 2 13쪽
446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8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5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19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4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17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7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5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5 3 14쪽
437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3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29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3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1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7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6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30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1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09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19 3 15쪽
424 21-6 귀환 20.07.26 144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0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1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28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3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3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5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8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6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3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7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37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7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5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3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4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4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19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5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27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7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3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18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35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3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3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5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89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7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4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379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38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6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28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2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7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1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8 3 12쪽
»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50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368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1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6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48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1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7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8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3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8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30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66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31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1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60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7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8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4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7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4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4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6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2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4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70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5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60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1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5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3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6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1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6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1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3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5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7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6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7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6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1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7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60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59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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