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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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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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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22-14 조우

DUMMY

7월 9일, 시위대의 예상 밖의 저항에 의해 캐리 람 행정장관은 범죄인 인도 법안이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것은 시위대가 원하는 공식적인 표현인 철회가 아니었고, 실제로 송환법은 현재 홍콩 입법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언제라도 날치기 통과시킬 수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리 람이 범죄인 인도 법안을 공식적인 발언으로 철회라고 하지 않는 까닭은 후에 송환법을 통과시켰을 시 자신의 말이 모순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되었다.

즉, 정치적 자살. 사망했다라는 애매모호한 표현이 아닌, 공식적으로 철회라고 해놓고 법을 통과시킨다면 제 아무리 날치기 통과를 했다고 해도 시위대가 반발할 여지를 제공하게 된다.

그렇게 시위대의 요구에 홍콩 정부가 눈 가리고 아웅을 하고 있을 때 유럽연합의 의회에서는 홍콩민주화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중국은 이에 극도로 반대했다.

“우리는 유럽연합의 홍콩 문제 간섭에 대해 강력한 반대와 불만을 표시한다!!!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유럽 간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만 양호한 관계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유럽연합 측이 자신들의 약속을 지키고 중화인민공화국과 같은 방향으로 노력을 하여 건전한 관계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

물론 양식 있는 자들은 모두 이 같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말에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뭔 개소리야. 애초에 2047년까지는 중영공동선언에 의해 홍콩에 민주적인 자치를 보장하고 정치적으로 간섭을 하지 않기로 한 조약을 어긴 건 지네들이 아닌가??? 그러면서 뭐 건전한 관계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을 하라고???”

대부분의 이들은 어처구니없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중국이 티벳, 위구르, 몽골, 인도, 한국, 기타 등등 수많은 곳들과 갈등을 빚고 대부분 그 원인은 중국이 제공한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었기에 모두들 그저 그러려니 했다.

그저 중국이 또 중국 했구나 생각했을 뿐. 7월 20일이 되자, 홍콩 경찰에서도 이탈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개중엔 같은 홍콩인들을 탄압하는 걸 거부하는 자들이 생겨나왔고, 이는 당연한 일들이었다.

천만홍이 말했다.

“으음, 천안문 사태 때에도 같은 북경 시민들을 학살하는 걸 거부하는 자들이 나올까봐서 북경 출신 군인들은 작전에 배제되었다 하지. 북경 시민들에게 별다른 감정이 없는 지방 출신 군인과 부대들만 투입되었다 하는데, 홍콩 역시 그렇게 될지도 몰라. 애초에 중국 공안들이 투입되었던 것부터가 그런 것이지.”

“······.”

다른 이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여댔다. 이미 중국의 공안들이 식별번호도 없이 마구 투입돼 간단한 연수의 형식만을 거쳐 눈 가리고 아웅을 한 뒤 홍콩의 경찰이나 혹은 일반 시민인 척 홍콩 시민들을 구타하고 체포해간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었다.

실제로 얼마 전 이들도 그런 걸 막기도 했고.

7월 21일 일어난 사태가 바로 그런 것이었는데, 그날 이들 홍콩 무림인들은 흰옷을 입고 일반 시민인 척 위장을 하여 진짜 홍콩 시민들을 구타를 하는 중국 공안들을 처리한 적이 있었다.

그 날의 사태로 인하여 홍콩 시민들은 외국으로의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되었고, 7월 23일에는 홍콩에 거주하던 한 한국인이 홍콩 경찰이 들이닥쳐서 신분증을 조회하고 갔다는 글을 남기기도 하였다.

홍콩에 거주하는 이라면 내,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조사 후 조금이라도 수상한 점이 드러난다면 체포, 조사를 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길거리에서 단지 검은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시위대와 똑같이 취급을 하고 외국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전과가 있다는 점에서 홍콩 경찰은 의심을 받고 있었다.

아니, 충분히 받을 만하다. 7월 24일에는 중국 국방부가 국방백서를 통해 홍콩 정부가 요청한다면 사회 질서를 위해 군을 보낼 수 있다고 홍콩 시민들에게 협박성 발언을 하는 일이 생겼다.

“한번 해보라지. 세계의 시선을 신경 쓰는 놈들이 군대를 보내서 공개적으로 홍콩 시민을 탄압할 수 있을 것 같나. 이미 천안문 사태를 저지른 놈들인데 그런 짓을 했다간 전 세계의 비난이 쏟아질 거다.”

태사향은 말했다. 실제로 할려면 충분히 할 수야 있지만 그래서야 태사향의 말대로 전 세계의 비난이 다 쏟아진다.

비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또한 투자가 줄어들어 이미 들어온 투자도 항의성으로 순식간에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중국은 감히 그러지 못할 것이다.

헐크G가 말했다.

“그래. 만약에 놈들이 그리 하려면 수많은 시련들을 각오를 해야 하겠지. 물론 자업자득이지만 말이야······.”

한편 홍콩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흰옷을 입은 남자들에 의한 백색 테러를 ‘자신들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한 일’이라고 어처구니없는 헛소리를 한 친중파 입법회 의원 허쥔야오의 부모의 묘소가 파괴되고 납골단지에 있던 유골마저 주변에 흩뿌려지는 일이 생겼다.

묘비에는 페인트마저 칠해졌으며, 거기엔 ‘허쥔야오는 워싱워 패거리’, ‘관료의 폭력배의 결탁’이라는 말도 쓰여 있었다. 악무양이 물었다.

“워싱워는 뭐요???”

“워싱워(和勝和)는 과거부터 홍콩을 주름잡았던 폭력조직의 이름일세. 우리에게 밀려 마카오나 기타 다른 곳으로 사라진 줄만 알았거늘 아직도 자리 잡고 있었군.”

천만홍이 불쾌한 표정으로 말했다. 당화도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다.

“홍콩 경찰이 지난번 백색 테러 이후 흰옷을 입은 남자들을 몇 명 잡았다. 그리고 그들 중 몇 명은 워싱워의 조직원들로 알려졌지.”

“홍콩 경찰은 중국 정부의 끄나풀로서 이번 백색 테러도 암중에서 지휘하고 있는 것 아니었었소???”

“놈들 가운데에도 이런 저런 자들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시민들을 탄압하기가 싫어 반대의 표시를 하는 자들도 나오고 있고, 그런 자들 가운데서는 백색 테러를 저지르는 테러범들을 체포하는 자들도 나오겠지. 눈앞에서 정체불명의 인간들이 시민들에게 폭행을 가하고 있는데 잡지 않는 건 말이 안 되니 말이야.”

“음······. 하지만 개중에는 시민들이 맞고 있는데 그냥 한번 쓱, 보고 지나간 경찰 놈들도 있는 모양이더구려. 견찰(犬察)이라고 해야 하겠지.”

“경찰 중에도 이런 저런 자들이 많아. 입법회 의원 중에도 친중파와 반중파가 있는 것처럼, 홍콩 경찰 내에도 동일하겠지. 그런 자들이 서로 자기가 믿는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고 있어. 악무양!! 이것은 전쟁이다!!!”

“음······.”

당화의 말에 악무양은 고개를 끄덕여댔다. 사실 그런 건 악무양 뿐만이 아니라 모두들 다 그런 상태였다.

‘전쟁이라······.’

태사향은 생각을 했다. 당화의 말 그대로 이것은 전쟁이었다. 홍콩이나 중국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혹은 전 세계마저 휘말려 들 수 있는 거대한 불씨였던 것이다.


7월 26일, 며칠 전 있었던 백색 테러 사건에 대해 홍콩 행정부 차원에서 매튜 청 정무부총리가 사과를 했다.

이미 테러 사건이 일어날 당시 홍콩 지하철 당국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지 못했다면서 시위대가 지하철 운영을 방해하는 등 각종 항의가 일어난 후였다.

매튜 청은 경찰 및 정부가 백색테러 사건이 처리 방법에 대하여 미흡했던 부분이 있다고 하며 시민들에게 사과를 했지만, 오히려 중화인민공화국 주홍콩부대와 홍콩 경찰에서 매튜 청에게 홍콩 정부가 사과해야할 것이 뭐냐고 항명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주홍콩부대야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사시 홍콩을 제압하기 위해 파견한 부대이지만, 홍콩 경찰 내부에서까지 정무부총리의 말에 항명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점이 컸다.

이미 홍콩 경찰이 그 정도까지 썩어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오죽했으면 정무부총리의 말에 일개 경찰이 항명할 정도니······. 갈 때까지 갔다는 것이었다.

홍콩 경찰 내 친중파가 중국을 믿고 자신들의 명령계통에서 상위에 있는 홍콩 정부의 말도 듣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고.

7월 27일, 얼마 전 백색 테러가 일어났던 위안랑 역에서 이런 폭력 행위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끔찍한 사태가 일어났다. 흰옷을 입은 남자가 어떤 남자를 단검으로 공격해댔다.

푸슉!!

“으아아아아악!!!”

그 광경을 보고 사방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다. 흰옷을 입은 남자는 단검을 들고 웃으며 말했다.

“저기, 이 단검 보이나???”

“뭐, 뭐라고?!?”

“이 단검 보이냔 말이다.”

“보, 보이지!!! 그럼 안 보인다는 말이냐!!!”

“그럼 지금도 보이나???”

“!!!!!!”

흰옷을 입은 남자가 한번 손을 슈룩, 흔들자 손에 들고 있던 단검이 사라져버렸다.

남자는 두 손을 들고 그저 손을 펼치고만 있었다. 그러나 단검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그걸 보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귀신에게 홀린 기분이 들었다.

대체 단검은 어디 갔다는 말인가??? 그러자 흰옷을 입은 남자가 웃으며 다시 말했다.

“여깄지~!~!~!”

“!!!!!!”

다시 한 번 남자의 손에서 단검이 나타나버렸다. 그리고 남자는 단검을 드러내자마자 눈앞에 있는 사람을 찔러버렸다.

푸슉!!

“으아아아아악!!!!!!!!!”

“살인범이다!!! 대낮에 살인이야!!!”

“꺄아아아아악!!!”

곧 집회를 위해 모였던 위안랑 역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흰옷을 입은 남자들은 이제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 쓰지를 않는 것 같았다.

저번에는 그나마 각목이나 쇠파이프 등을 들고 구타하는 정도로 끝이 났는데, 이제는 아예 흉기를 들고 사람들을 찔러대다니. 그러나 이 백주 대낮의 살인마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는 여유롭게 달리며 사람들을 마구 찔러버렸다.

푸슉!!

“아악!!”

“으아아아아악!!!”

그렇게 그가 사람들을 찌르고 있을 때, 갑자기 무언가가 날아왔다. 그리고 엄청나게 큰 음성이 울려 퍼졌다.

“물러서시오. 이곳은 이제 곧 전쟁터가 될 거요.”

쾅!!!

“꺄악!!!”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나동그라졌다. 흰옷을 입은 남자도 잠시 주춤했다.

이건 뭐지??? 남자의 발 앞에 거대한 구덩이가 파여 있었다. 거기에 막혀 남자는 방금 누군가를 찌르려다 실패했는데, 만약 그 구덩이를 판 뭔가가 남자에게 직격했다면 남자도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남자는 소리 질렀다.

“누구냐!!! 모습을 드러내라!!!”

탁!!!

어디선가 날렵한 바람 소리를 내며 누군가 착지했다. 사실 그는 정말로 어마어마하게 높은 곳에서 착지를 한 것이지만, 그것은 마치 계단 세 칸 정도 위에서 뛰어내린 듯 거의 소리가 나지 않았다.

아니, 그보다도 안 났을 것이다. 착지하는 모습만 보고도 눈앞의 남자는 새로 나타난 남자가 절대 보통 사람이 아님을 깨달았다. 흰옷의 남자가 물었다.

“너는 누구냐.”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그냥 활잡이······. 홍콩 시내를 보고 있다가 무차별 살인이 일어나는 것 같아 이를 막으러 왔다. 너는 누구지???”

“나는 10호.”

“10호??? 이름은 드러내기가 싫다는 것이냐.”

“그건 너도 마찬가지일 것인데. 무명의 활잡이.”

“좋아, 피차일반이로군······. 아니, 보나마나 중국 공안이나 홍콩 경찰, 혹은 워싱워의 패거리들 중 하나이겠지. 그렇지 않나???”

꿈틀. 폭력조직 워싱워의 얘기가 나오자 방금 이 10호라 자신을 밝힌 자의 눈썹이 꿈틀해댔다. 그 모습을 보고 남자, 궁요는 눈앞의 흰 옷을 입은 남자가 워싱워의 패거리임을 알아차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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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25-14 재생의 미래로 20.12.11 126 2 16쪽
518 25-13 암흑시대의 강림 20.12.10 94 2 15쪽
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4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7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5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9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2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5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9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21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9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7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5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6 2 11쪽
499 24-17 피눈물 20.11.12 107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5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5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8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100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5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100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100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2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4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485 24-3 혈전 20.10.22 88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1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12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7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100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30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8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9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9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53 2 14쪽
474 23-14 준비 +2 20.10.09 105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6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21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3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30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8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6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4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40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7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4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1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39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8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5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4 2 12쪽
454 22-15 인과응보 20.09.10 126 2 12쪽
» 22-14 조우 20.09.09 124 2 12쪽
452 22-13 더 큰 배신 20.09.08 119 2 11쪽
451 22-12 결착 20.09.07 107 2 12쪽
450 22-11 항상 의심하고 또 경계하라 20.09.06 103 2 12쪽
449 22-10 이상과 현실 사이 20.09.05 123 2 12쪽
448 22-9 심문의 시간 20.09.02 123 2 11쪽
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1 2 13쪽
446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9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7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22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9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20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8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5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5 3 14쪽
437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3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31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3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3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9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6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37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3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10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20 3 15쪽
424 21-6 귀환 20.07.26 146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1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2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30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6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5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6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8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7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5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8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40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7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6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4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5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5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21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6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30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9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7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29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41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5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5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8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90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8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5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379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40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7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30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3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8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2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8 3 12쪽
370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52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368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2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9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50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2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8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8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4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9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33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70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34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2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61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7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8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4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7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5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5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6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7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4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70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6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61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2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9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4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8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1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7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3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6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7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8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7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9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7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9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7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61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61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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