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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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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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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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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3-14 준비

DUMMY

“솔직히 말하자면 좀 더 급하게 드실 줄 알았는데요.”

“나는 갓 탈북한 탈북자가 아니오. 아니, 요새는 새터민이라고 하던가???”

“잘 아시네요.”

“인터넷으로 세계 모든 곳의 정보를 다 알아볼 수가 있소. 심지어 게임 속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도 있지.”

“마인크래프트말이군요······.”

김세희는 깜짝 놀랐다. 국경 없는 기자회 소속의 기자들이 게임 속 도서관을 이용해 그곳에 정보들을 저장하고 있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아는 사실이었다.

이 도서관은 언론자유지수 평가에서 최하점을 받은 이집트나 멕시코, 사우디나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의 국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여러 국가의 언어로 기사가 번역되어 제공되고 있었다.

“올해 터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요원에 의해 자말 카슈끄지라는 기자가 살해되었지. 그 게임 속 도서관에는 그런 정보들도 다 들어 있소. 한번쯤 들어 가볼만 하지.”

“의외로 최신 정보에도 박식하시군요. 그런 건 잘 모르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림인이라고 생각하면 고리타분한 자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린 비급에만 얽매여있지 않소. 우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그 어떠한 방법이라도 추구를 하오. 물론 중국 정도는 아니지만 말이야······.”

“중국은 어떻게 하고 있죠???”

“마약성 재료를 조합해 영약을 만들고 있지. 영약에 대해선 알고 있소???”

“그······. 판타지나 무협 소설책에 나오는 영양제 같은 거 아닌가요??”

“대충 그렇소. 하지만 그 효능은 영양제 수준이 아니지······. 마환단이라 불리는 그런 영약을 먹으면 일반인들도 쉽게 내공을 얻을 수 있소.”

“그런 자들이 존재한다면 지상병력으로는 절대 같은 수라도 인민해방군을 이길 수가 없겠는데요?!”

“일단은 공안 내에 무림맹이라고 하여 그런 걸 먹은 무림인들이 따로 있지만······. 인민해방군 내에도 그런 조직이 안 생긴다는 보장은 없지······. 그리고 지상군만의 문제가 아니오. 경지를 넘어선 무림인은 하늘을 날 수가 있지.”

“정말인가요??”

“진 대협이나 상 대협이 보여주지 않았소?? 하긴, 그때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는지도 모르겠군······.”

원륭은 진룡 등이 지금 내공을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원륭이 지금 미주알고주알 일부러 무림인이라든가 자신들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알려주는 이유는, 그걸 알려주고 다른 정보를 더 얻기 위함이다.

자신들의 정보는 절대 말하지 않으며 상대의 정보를 얻으려 한다면 상대는 눈치 채고 말지.

하지만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알아도 어느 정도는 상대편에서도 정보를 알려주곤 한다.

그것이 예의. 아니, 룰이다. 원륭은 식사를 하고 있는 채로 식탁과 김세희가 앉은 의자를 살짝 들었다. 주의 깊게 보지 않는 이상은 그것들이 띄워져 있는진 거의 모를 것이다.

실제로 거의 0.5cm에서 1cm만 띄워버렸기에, 당사자인 김세희가 아니면 거의 모를 정도였다.

게다가 원륭의 내공 운용이 워낙 정밀해,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정확히 띄워 올려 지기만 했기에 김세희는 전혀 이상함을 느낄 수 없었다. 옆에서 보기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원륭은 다시 은근슬쩍 탁자와 의자를 내렸다.

스르륵.

아무 소음도 없이 김세희가 앉은 의자가 도로 내려왔다. 그러자 김세희가 물었다.

“진짜군요. 아니, 이거 미리 준비해둔 건가요??? 의자에 미리 피아노에 쓰는 탄소강선이라도 달아둔??”

그러면서 김세희는 자신의 의자와 탁자 위로 손을 내밀어 휘휘 저어보았다.

그러나 아무것도 닿는 것이 없었다.

“뭐하는 거요. 그러한 것이 있을 리가 없지 않소. 아니, 애초에 이 식당으로 들어오자고 한 것은 바로 당신이오. 식당을 고른 건 바로 당신이지. 내가 아니오.”

“그건 그렇군요······.”

김세희는 입술을 깨물어댔다. 생각해보니 그건 사실이었다. 그러자 김세희는 물었다.

“그럼, 공중병력도 무림인들 앞에서는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인가요??”

“일정 경지에 이른 자라면. 하지만 그런 자는 중국을 통틀어서도 손가락으로도 꼽을 정도일 거요. 그러나 그런 자 하나가 최신 전투기 수십에서 수백 대를 혼자서도 박살낼 수가 있지. 하늘을 초음속으로 날아다니는 절정 무림인을 무슨 수로 막을 거요??? 미사일을 유도해서?? 기관포를 조준해서?? 말도 안 되는 소리······. 절정 무림인들은 기관포보다 빠른 칼을 피하는 자들이오. 전투기 따위는 순식간에 위에 올라타서 조종사만 죽이고, 다시금 다음 타겟을 찾아서 나설 수 있소. 그렇다면 일개 부대가 궤멸하는 건 순식간이지······.”

“······.”

김세희는 심각한 표정이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설마 그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당신 말이 사실이라면······.”

“내 말을 믿든 안 믿든 자유요. 하지만 만약에라도 한중 전쟁이 벌어진다면, 당신들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게 되겠지. 역사에 남기지도 못할 광경을······. 2차 대전 때 마법사가 존재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소??”

“마법사요??”

“그렇소. 무림인이 있다면, 마법사가 있어도 이상할 것은 없지. 2차 대전 때 포착된 괴이한 현상이 몇 개 있는데, 모두 마법사의 짓이란 소리가 있지. 실제로 히틀러는 그런 오컬트적인 요소에 집착해 고대의 유물이나 신비를 찾아 나섰다고 하오. 그런 걸 찾아나서는 부대들도 있었다하지. 대충 그러한 요소를 사용한 영화들이 퍼스트 어벤져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같은 거요. 둘 다 나치 소속의 비밀부대들이 고대의 신비를 찾아 나서지. 성궤라든지, 성배라든지, 태서렉트 같은 것들 말이야······. 뭐, 아무튼. 그런 신비물들이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둘째치더라도 나치의 그런 비밀부대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많소. 뭐, 히틀러로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겠지. 애초에 게르만 민족의 위대함 어쩌고 하는 꿈같은 소리를 하며 전 세계를 휘어잡으려 한 인물이니까······. 히틀러와 시진핑의 차이는 단 하나 뿐이오. 실제로 그러한 힘을 가진 적 있냐, 없냐 정도의 차이. 만약에 히틀러도 지금의 시진핑과 같은 힘을 지니고 있었다면 2차 세계대전이 그리도 쉽게는 끝나지는 않았겠지. 후후.”

“너무도 꿈같은 소리라 전부 믿기지가 않네요. 그것들이 전부 다 사실일지······.”

“믿고 싶은 만큼 믿으시오. 나도 모두 다 믿는 것은 아니니까. 다만 내가 믿고 있는 것은 내가 아는 사실들뿐이오. 나도 내가 모르는 사실은 무조건 믿지는 않소. 내 눈으로 본 것만 믿지······. 들은 것을 전부 다 믿기에는 이 세계는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 또한 위험하기도 하거든······. 온갖 음모가 가득하고 있지······. 당신도 그렇게 믿으시오. 믿고 싶은 것만 믿고.”

“그리하도록 하죠. 그럼 당신이 말하는 무림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전부 다 사실인가요??”

“물론. 내가 당신을 속일 필요가 뭐 있소?? 내 아버지는 독립군이셨고 나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일본은 아니지만 세상을 집어삼키려고 하는 중국과 싸우고 있소. 우리 부자의 싸움은 대를 넘어 아직도 계속되고 있소.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한국은 내 고향이오. 연변이나 흑룡강성 따위가 아니지. 태어난 곳은 흑룡강성이지만 그곳에 추억은 없소. 그곳은 모조리 불탔소. 내가 불태웠지.”

“어째서요???”

“그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자존심을 잃고 조선족으로 전락해 정부의 지시에 따라 마환단의 재료로 사용될 마약을 키우고 나를 고발하려고 했기 때문이오.”

“그렇다고는 해도 같은 고향사람들을 죽였다고요?? 다들 안면이 있었을 텐데요???”

“그들이 먼저 나를 죽이려고 했소. 참고로 내 아버지와 어머니, 형은 문화대혁명에 나를 사로잡기 위해 공안 무림맹이 인질로 사용해 모두 다 죽여 버렸지. 가족들이 그렇게 죽었는데 고향 사람들은 중국에 충성을 다하며 아주 개처럼 일하고 있었소. 그래서 죽여 버렸지. 아주 역겨웠었소.”

“······.”

김세희는 말을 잃었다. 확실히 자신들의 가족이 중국 정부의 조직에 의해 죽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그 중국에 충성을 다하고 있다면, 정말 역겨울 것이다. 토악질이 나올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전부 다 죽여 버리다니······. 김세희는 물었다.

“죄책감 같은 건 없었나요???”

“전혀. 다시 한 번 말하지마는 그들이 먼저 나를 죽이려 했었다니깐······. 고향 사람들은 이미 나의 정체를 알고 있었소. 그들은 중국 정부에 의해 내가 반정부 투쟁을 하는 테러리스트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내가 돌아온다면 바로 고발하려고 작정하고 있었소. 실제로 마을을 불태우고 사람들을 모두 다 죽인 뒤 마을을 떠나기 까지 얼마 걸리지도 않았는데 추적자들이 따라 붙었지. 그들을 해치우고 다시 또 떠났소. 내 인생은 그러한 삶들의 반복이오. 여유란 없었지.”

“이런 이야기들을 해주는 이유가 뭐죠??? 솔직히 말해 당신은 위험인물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당신이 대체 몇 명의 사람들을 죽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몇 명 정도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아마도 수십 명이겠죠.”

“그럴지도.”

실제로는 그것보다 더 되었지만, 원륭은 딱히 부정하지 않았다. 실제로 원륭이 죽인 사람은 수백 명은 족히 될 것이다. 어쩌면 수천 명??? 적어도 천 단위는 될 지도 모르지······.

불과 몇 해 전 부패한 정치인 보시라이를 처리를 할 때, 원륭은 그를 호위하고 있던 500명의 공안 무림맹 요원들을 처리해야했다.

본래 일류인 열 명의 공안 무림맹 요원들은 한 명의 절정 무림인들을 감당할 수 있기에, 당시 원륭을 지원해주던 홍콩 무림인들은 전멸을 당할 뻔 했다.

그러나 원륭이 필사의 혈사폭풍을 사용해 강기의 폭풍을 만들어 공안 무림맹들을 쓸어버림으로써, 그들은 위기를 벗어날 수가 있었다. 그때 죽인 요원들의 수만 수백 명······.

그 외에 기타 수많은 세월들을 지나며 죽인 자들의 수를 생각한다면 족히 수백 명은 될 것이다. 못해도 수백 명. 그 이상으로 많을 수도 있다.

그 외에 피를 빤 자들이라든지 기억이나 정보를 빼낸 자들이라든지, 그런 자들을 생각해보면 대체 희생자들은 얼마나 될지······. 그런 생각을 하니 순간 원륭도 양심의 가책이 어렸다.

‘결국 나도 중국 정부와 같은 것이 아닌가. 정의라는 이름하에 수없이 사람들을 죽이고, 농단한 것이 아닌가. 아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 절대 중국 정부에 맞서 싸울 수 없다!! 놈들은 악이다!!! 그것도 구제불능의 거악이다!!! 내가 죽이고 고문한 자들은 모두 중국의 하수인이거나 놈들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놈들이었다!!! 그런 놈들을 살려두면은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게 돼!!!’

그것 또한 사실이었다. 원륭이 보시라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시체공장을 파괴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그곳에서는 시체들로 만들어진 역겨운 인형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질 것이다.

원륭은 시체인형들의 공포를 되살려보았다. 그것들은 정말로 무서운 존재였다.

한번 죽었다 살아난 존재이기에, 감정도 없고 이성도 존재하지 않았다.

오직 그것들을 만든 빅터 박사의 말만 들었었는데, 그것들은 파룬궁을 수련하거나 중국의 체제에 반대하는 민주화운동을 펼친 자들이 감옥에 갇힌 후 장기는 밀매당하고, 남은 시체가 저주받을 살인병기로 되살아난 것들이었다.

‘그런 것들이 존재해서는 안 되지······. 그런 것들이 존재하는 한 나는 계속해서 싸울 것이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만드는 놈들을 향해!!!’

그 저주받을 시체인형을 만드는 자는 직접적으론 빅터 박사이지만, 그 뒤에는 파천황이나 중국 정부가 있었다.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자들은 모조리 죽여 시체인형으로 만드는 자들.

그리고 그들은 그 시체를 전시회에 박제해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만들기도 했다.

실제로 그것들을 보고 원륭 역시 매스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 시체 중에는 과거 자신과 같이 쪽방촌에서 시간을 보냈던 소녀, 강유걸도 있었으니까.

‘그러고 보니 유걸의 시체도 그 이후로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렸군. 빅터 박사도 말이야······. 그 둘만큼은 반드시 찾아낼 것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이다!!!’

그러한 것들을 떠올리니 원륭은 결코 주저앉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렸다.

그만두기에는 이미 늦어버린 것이다. 게다가 그가 그만두면 지금도 계속되는 중국의 만행을 막을 가능성이 상당히 사라져버렸다. 그것은 자신을 과대평가해서가 아니라, 사실이었다.

‘내가 아니면 막을 자들이 별로 없다. 그것만큼은 사실이다. 내가 중국 정부를 막는다. 그것만이 내 사명이다!!!’

잠시 양심의 가책에 흔들리기는 했지만 원륭은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그는 매섭게 빛나는 눈으로 김세희에게 말했다.

“오늘 밤 클럽 라이징썬을 치겠소.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죽련방의 무림인을 처리할 테니, 뒷수습은 당신이 하시오. 그럴 수 있겠지???”

“······.”

김세희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여댔다. 애초에 그것을 처리하기 위해 그녀가 투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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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25-14 재생의 미래로 20.12.11 126 2 16쪽
518 25-13 암흑시대의 강림 20.12.10 94 2 15쪽
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3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5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5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5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0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4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9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19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8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4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5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5 2 11쪽
499 24-17 피눈물 20.11.12 104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5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5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6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99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4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97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98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0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2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485 24-3 혈전 20.10.22 86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1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08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6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100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29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7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7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6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51 2 14쪽
» 23-14 준비 +2 20.10.09 103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4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19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2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27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7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5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3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40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5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2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0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33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6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4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4 2 12쪽
454 22-15 인과응보 20.09.10 125 2 12쪽
453 22-14 조우 20.09.09 121 2 12쪽
452 22-13 더 큰 배신 20.09.08 118 2 11쪽
451 22-12 결착 20.09.07 107 2 12쪽
450 22-11 항상 의심하고 또 경계하라 20.09.06 103 2 12쪽
449 22-10 이상과 현실 사이 20.09.05 120 2 12쪽
448 22-9 심문의 시간 20.09.02 120 2 11쪽
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1 2 13쪽
446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8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5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19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4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17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7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5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5 3 14쪽
437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3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29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3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1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7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6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30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1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09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19 3 15쪽
424 21-6 귀환 20.07.26 144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0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1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28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3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3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5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8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6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3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7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37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7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5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3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4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4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19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5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27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7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3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18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35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3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3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5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89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7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4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379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38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6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28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2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7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1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8 3 12쪽
370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49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368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1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6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48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1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7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8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3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8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30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66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31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1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60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7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8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4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7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4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4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6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2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4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70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5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60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1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5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3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6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1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6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1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3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5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7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6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7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6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1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5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60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59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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